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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스마트컨택센터' 서비스

DB손해보험이 다양한 서비스 확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DB손보는 지난 12일 '스마트컨택센터'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컨택센터'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완전판매 모니터링과 통화품질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플랫폼이다. 완전판매 모니터링은 고객이 보험에 가입할 때 상품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약관이나 청약서 등 주요 서류를 받았는지 확인한다. AI기반의 통화품질 모니터링도 선보인다. 텔레마케팅을 통한 보험계약을 AI가 보험 모집자와 고객 간의 통화내용을 분석해 불완전판매 요인이 있는지를 자동으로 심사해 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AI는 스크립트 녹취를 들어보고 보험 모집자가 계약 체결 전에 상품 주요 내용 및 고객 필수 안내사항 등을 정확하게 설명했는지 점검한다. 자동으로 심사를 완료하거나 보험 모집자에게 문제점을 보완하도록 요청한다. 40분 분량의 녹취를 사람이 심사했던 시절에는 약 42분 소요되었지만 AI심사는 약 3분 만에 완료되고 즉시 보험계약을 확정할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약 2개월 동안 파일럿을 거치면서 한 달에 5만건 이상의 완전판매 모니터링 전화를 AI가 처리했는데 성공률이 99%를 상회할 만큼 AI의 성과가 괄목할 만하다"면서 "AI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구축에 성공한 만큼 향후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4 09:28:3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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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엠투엔 선정

신라젠은 14일 엠투엔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라젠에 따르면 엠투엔은 총 투자금액, 자본의 성격, 자금조달 계획, 임상 계획, 파이프라인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사는 본 계약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납입일정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엠투엔은 1978년에 디케이디엔아이 이름으로 설립돼 스틸드럼 제조·판매, 각종 철강제품 등의 사업을 펼치다 199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 주총을 열어 엠투엔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바이오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엠투엔바이오를 출범시키고 미국의 신약개발 전문업체 그린파이어바이오(GFB)를 인수했다. GFB에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넥타 테라퓨틱스 창립을 이끈 아짓 싱 길(Ajit Singh Gill) 대표를 포함해 스티브 모리스 박사, 마이클 와이커트 박사, 데이비드 가넬레 박사 등 연구·개발(R&D) 규제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국내에서는 글로벌 제약사 얀센 출신의 박상근 대표가 바이오사업을 맡았다. 엠투엔과 GFB는 세계 최고 권위의 암센터인 엠디앤더슨에서 난소암 치료제 'GRN-300' 임상을 진행 중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다방면에 걸친 검토 끝에 미래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고 주주들의 입장을 대변해줄 수 있는 기업을 선정했다"면서 "본 계약까지 모든 과정에 성실한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14 09:14:1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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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청약 막차 'SK아이이테크'…악재 해소로 흥행 기대감↑

SK아이이테크놀로지 CI. 오는 28~29일 공모를 앞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청약 시 증권사별 중복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공모시장 대어로 꼽힌다. 게다가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 간의 배터리 분쟁 해소로 불확실성이 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투자자의 청약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금융위, 공모주 중복청약 금지 올해부터 일반 청약자 배정 물량 중 절반가량을 모든 청약자에게 균등배정하는 공모주 균등배정 방식이 도입됐다. 그러나 증권사별로 중복 청약을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이 미비해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대어급 공모주 청약을 위해 여러 증권사의 계좌를 동시에 개설하는 청약 폭주 사태가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중복청약 제재에 나섰다. 지난 3월 금융위원회는 일반 청약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자본시장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중복청약 금지 규정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오는 5월 20일부터 개정안 시행을 목표로 규제 심사, 법제 심사 등을 거칠 예정이다. 중복청약 금지 규정은 개정안 공포 후 1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실시돼 6월 19일 이후 최초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기업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에 따라 한국증권금융은 공모주 중복청약을 제한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한국증권금융 시스템을 통해 공모주 주관 증권사들이 투자자들의 중복청약 여부를 확인한다. 중복청약이 확인된 경우 가장 먼저 접수된 청약 건만 유효한 것으로 인정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기업 중 청약 증권사가 한군데 이상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 쿠콘, 에이치피오, 씨앤씨인터내셔널 4곳이 마지막으로 중복청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공모가 기준 기업가치가 최대 7조5000억원에 달해 중복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대어급 공모주로 꼽힌다. ◆SK이노 미국 시장 매출 확대…SKIET도 호재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BS) 공장 건설 현장.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배터리 분리막을 제조하는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다. 최근 각국의 환경규제로 인해 전기차(EV) 보급이 확대되면서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분리막은 배터리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배터리 생산량이 증가하면 분리막의 수요도 비례한다. 또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서 벌여온 2년간의 전기차 배터리 분쟁을 끝내기로 합의해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상장 이후 악재가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11일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에 2조원의 배상금을 지급하고, 향후 10년간 추가 쟁송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SK이노베이션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가장 큰 매출처인데, SK이노베이션이 주요 배터리 시장인 미국에 조지아 공장을 건설하는 등 매출 확대가 가능해졌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이번 공모자금을 통해 폴란드 해외 생산기지 내 설비투자와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전기차(EV)로 전환됨에 따라 급증하는 배터리 분리막 시장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지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14일 "분리막 사업 특성상 안전성으로 인증받기까지 수년의 시간이 소요된다"며 "상위 업체들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원가경쟁력과 기술력 차이로 인해 신규 진입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터리 분리막 상위 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30~40%에 육박하고 있다"며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높은 기술력으로 인해 지난 2019년 출하량 기준 SK이노베이션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10%로 3위에 등극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총 공모주식수는 전체 발행주식의 30%에 해당하는 2139만주이며, 공모 희망가 밴드는 7만8000~10만5000원이다. 4월 22~23일 수요예측, 28~29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JP모건, 공동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크레디트스위스(CS)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4-14 06:00:2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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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부진 중소형 보험사, CEO 교체 승부수

지난해 주요 보험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중소형 보험사는 실적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중소형 보험사가 돌파구를 찾기 위해 대표이사(CEO) 교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 KDB생명, 롯데손보, AIG손보 등은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CEO를 교체했다. 흥국생명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춘원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KDB생명도 정기주주총회의 승인을 통해 최철웅 대표이사 사장을 신규 선임하기로 했다. 롯데손보와 AIG손보도 각각 이명재 전 알리안츠생명 대표와 램지 투바시(Ramzi Toubassy) 신임 사장을 공식 선임했다. 한화생명, 삼성화재, DB손보, 메리츠화재 등 주요 보험사가 CEO 연임을 이어가는 것과는 다른 행보다. 업계에서는 중소형 보험사의 경우 지난해 실적이 좋지 못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실적·이미지 개선을 위해 CEO 교체라는 결정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중소형 보험사, 실적 주춤 실제 흥국생명, KDB생명, 롯데손보, AIG손보는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지난해 순이익 359억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0.82% 쪼그라든 금액이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당기순손실 166억원과 영업손실 20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당기순손실 512억원, 영업손실 709억원과 비교하면 적자 폭은 줄었지만, 2년 연속 적자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같은 기간 AIG손보 당기순이익도 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24% 감소했다. 반면 KDB생명은 지난해 4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 가까이 늘어난 금액이다. 다만 소비자들의 신뢰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같은 기간 KDB생명은 연간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건수가 232건에 달했다. 이는 생보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실적 개선·신뢰 회복 위한 행보 박차 흥국생명, 롯데손보, AIG손보의 신임 CEO는 실적 개선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흥국생명 박 대표는 지난 3월 취임사를 통해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노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제회계기준(IFRS17) 등 새로운 제도 도입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롯데손보는 자본확충을 위해 사옥 매각에 나섰다. 지급여력(RBC)비율 개선을 위해서다. 롯데손보는 서울 중구 본사 사옥을 2240억원에 매각하며 유동 자산을 확보했다. KDB생명은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행보를 확대한다. KDB생명 관계자는 "현재 민원건수를 줄여나가기 위해 클린센터 운영과 보험가입 계약 시 개방형 질문을 하는 클린콜 등을 시행하고 있다"며 "2분기부터는 클린콜 적용대상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4 06:00:2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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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닥 9p 상승해 1010…'천스닥' 자리잡나

13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3.49포인트(1.07%) 상승한 3169.0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4460억원, 기관은 8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66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4.60%), 종이목재(3.06%), 화학(2.44%) 등이 상승했고, 증권(-1.95%), 건설업(-1.13%), 철강금속(-0.61%)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전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LG화학(6.24%), 삼성SDI(5.34%), 셀트리온·현대차(1.77%)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472개, 하락 종목은 358개, 보합 종목은 7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72포인트(0.97%) 상승한 1010.3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53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64억원, 기관은 11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3.10%), 정보기기(2.81%), 제약(2.48%) 등이 상승했고, 금융(-3.72%), 건설(-1.46%), 기타제조(-1.1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705개, 하락 종목은 596개, 보합 종목은 112개로 집계됐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국내증시는 어닝시즌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노바백스 도입 기대감에 제약바이오 업종 동반 강세 보이며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0원 오른 1125.9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4-13 16:03: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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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연 "신규 투자자, 기존 투자자에 비해 수익률 낮아"

작년 주식시장에 유입된 신규 투자자들이 기존 투자자들에 비해 저조한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연구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 증가,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준석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날 세미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의 개인투자자는 낮은 분산투자 수준, 과잉거래, 벤치마크 대비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며 "이러한 투자행태는 다양한 행태적 편의와 연관돼 있어 향후 개인투자자의 투자성과 제고 및 투자습관 개선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규모 신규 투자자의 유입이 이뤄졌다. 김 연구원은 "신규 투자자의 유입은 주가 급락 시기인 3월과 대규모 기업공개(IPO)와 관련이 깊다"며 "신규투자자는 기존투자자에 비해 젊고, 여성 비중이 늘어났으며, 소액투자자가 다수 분포하는 특징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개인투자자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순매수했지만 상대적으로 주식 포트폴리오 내 중소형주의 비중이 여전히 높게 관측됐다"며 "전반적으로 개인투자자의 분산투자 수준이 낮으며, 과도한 거래회전율, 높은 일중거래비중, 잦은 종목교체를 보였다. 특히 젊은 투자자, 남성, 소액투자자에게서 이러한 특징이 현저하게 관측됐다"고 말했다. 또 신규 투자자 및 소액투자자는 기존 투자자 및 고액투자자에 비해 투자성과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10월 기존 투자자의 합산 누적수익률은 18.8%, 신규 투자자의 합산 누적수익률은 5.9%로 집계됐다. 심지어 거래비용(거래세·수수료)을 고려할 경우 각각 15.0%, -1.2%로 격차가 커진다. 김 연구원은 "신규 투자자 및 소액투자자의 저조한 성과는 잦은 거래와 연관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과도한 거래량은 투자자 스스로에 대한 과잉확신과 관련이 있다. 지난해 주식시장의 견조한 상승은 투자자의 과잉확신에 따른 거래를 유발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식투자를 일종의 대박의 기회로 인식하는 성향으로 인해 분석기간 개인투자자는 복권과 유사한 수익률 특성을 갖는 주식을 과잉거래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또 상승장에서의 단기투자는 상대적으로 이익을 우선 실현하려는 처분효과와도 연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투자성과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금융투자업자의 신뢰도 회복 ▲다양한 간접투자수단의 운용 성과 및 비용 효율성을 제고 ▲개인투자자의 포트폴리오 관리 효율화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 ▲적절한 투자자 교육 등을 해결방안으로 내세웠다.

2021-04-13 15:55: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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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연 "유튜브 주식채널 급성장…불공정거래 이슈 커져"

/자본시장연구원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유튜브 주식채널과 관련해 "투자자보호와 불공정거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 증가,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남길남 연구위원은 "인기 유튜브 주식채널에 대한 정보효과 분석에서 투자방향이 언급된 종목의 초과수익률은 유의미하게 관측되었으나 대부분은 이미 시장에서 관심을 받던 종목"이라며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언급된 종목은 언급 이후 일정기간 벤치마크 지수 수익률을 초과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다만, 일부 유튜브 주식채널은 명확한 근거 없이 긍정적 전망을 집중적으로 유포하며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부작용도 관측됐다"며 "나스닥 상장 중국 드론기업 이항 홀딩스의 주가 급등락 과정에서 일부 유튜브 주식채널의 무책임한 행태는 소셜미디어 주식정보의 위험성을 드러내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남 연구위원은 유튜브 주식채널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투자자보호와 불공정거래 이슈가 불거질 수 있어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고 꼬집었다. 이를 위해 ▲상시적인 모니터링 체계 구축 ▲과징금 등 행정제제 수단 활용 ▲주식정보 채널의 다양성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4-13 15:54:36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