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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ESG 경영’ 강화 선언

롯데손해보험 'ESG 경영' 강화 선언표/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이 'ESG 경영' 강화를 30일 선언했다. 'ESG 경영'은 재무성과 외에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하여,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으로, 전세계적으로 기업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앞서 롯데손해보험은 사회(S) 분야에서 본업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단 전략 하에 업계최초로 소방관 보험을 출시했다. 또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 내 모든 소위원회를 사외이사로만 구성했다. 롯데손해보험은 특히 환경(E)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에게 전달되는 약관·보험증권·DM출력물 등 인쇄물과 임직원 및 고객용 다이어리 패키지 모두를 FSC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소재로 전환한다. 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은 산림 생물 다양성 유지 등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친환경 종이에 부여된다. 또한 롯데손보는 신규투자 시 ESG가 우수한 지속가능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탄소를 줄이는 자산운용을 위해 친환경 자산운용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신규투자 심사항목에 기업의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적정한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인 요소를 포함할 예정이다. 롯데손해보험은 2020년 9월말 현재 총 15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선진 보험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1-30 09:42: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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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신세계푸드, 차기 실적개선주 지목

신세계푸드가 내년 실적 개선주로 지목됐다.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이 늘어나며 프랜차이즈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지만 늘어난 가맹점 수와 배달서비스 확대 등으로 내년부터 빠른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신세계푸드의 성장 스토리가 본격화되는 중"이라며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가맹점 수가 늘어난 점이 실적 개선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달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 3곳이 동시에 개점했다. 다음 달에도 20개의 가맹점을 열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후에도 월별 10개씩 추가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획대로면 올해는 70호점에 불과하던 가맹점 수는 내년엔 190호점을 넘어선다. 최 연구원은 "현재 누적 창업자 문의가 2000건을 넘어선다고 한다"며 "월 10개의 점포 오픈은 보수적인 수치"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산대와 송파사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가맹점이 먼저 오픈돼 점포당 연평균 매출액 증가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벅스가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점도 기대 요인이다. 스타벅스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 감소를 피할 수 없었지만 배달을 늘려가며 활로를 모색 중이다. 신세계푸드는 스타벅스에 베이커리와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스타벅스의 실적이 올라가면 신세계푸드에도 수혜가 돌아간다는 얘기다. 리서치알음은 지난해 1373억원이었던 신세계푸드의 스타벅스향 매출액이 올해 1413억원, 내년 1724억원으로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내년 총매출액은 올해보다 6.6% 늘어난 1조3000억원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322억원, 순이익은 194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283.3%, 4750.0%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가 이뤄낸 구조 조정도 추후 행보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 연구원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933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9% 역성장했지만 매출액 감소보다 구조적 변화에 주목하라"며 "수익성이 낮은 급식 사업장을 신규 사업자에게 인도하면서 식자재 공급 계약을 맺어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높은 매입유통 부문의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세계푸드의 적정주가로 8만5000원을 제시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7일 5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3%가량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 셈이다. 최 연구원은 "가정간편식 브랜드 올반의 빠른 성장세도 겹치며 실적개선 모멘텀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11-30 09:41:4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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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밴드형 상처치료제 '하이맘 폼' 시리즈 2종 출시

JW중외제약이 '하이맘 폼' 신제품을 선보이고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JW중외제약은 밴드형 상처치료제 '하이맘 폼' 시리즈 2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손쉽게 붙일 수 있는 일체형 폼 드레싱으로 △ 하이맘 폼 액티브케어 △ 하이맘 폼 센서티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이맘 폼 액티브케어'는 폴리우레탄 필름으로 밀착력과 방수력을 강화했으며, 중형·소형으로 구성돼 상처 부위의 크기에 따라 골라서 쓸 수 있다. '하이맘 폼 센서티브'는 실리콘 겔 시트 점착제가 코팅되어 있어 밴드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으며, 재점착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에 출시된 잘라 쓰는 타입의 하이맘 폼과 달리 밴드형으로 자르지 않고 바로 붙일 수 있어 간편하다. 하이맘 폼 잘라쓰는 타입은 상처 크기에 맞춰 폼을 잘라 붙인 뒤 그 위에 방수부직포를 덧붙여 사용하는 제품으로 진물을 흡수하고 외과적 상처를 보호해준다. 또 2mm의 푹신한 폼으로 제작돼 물집 위에 붙여도 상처 보호가 가능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하이맘 폼 시리즈는 상처 부위에 맞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구성을 다각화했다"며 "기존에 출시된 하이맘밴드와 함께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30 09:39:4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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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코오롱인더스트리와 헬스케어 분야 공동연구 협약

유경하 의료원장(왼쪽)과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가 27일 헬스케어 분야 협력 협약서 교환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27일 이대서울병원 보구녀관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와 교류협력 협약식을 거행했다. 헬스케어 분야 관련 상호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하은희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장, 조인호 첨단의생명연구원장 등과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대표이사, 최헌식 헬스케어 연구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보유중인 헬스케어 관련 물질 및 기술 정보 교류 ▲헬스케어 관련 공동 연구 개발 가능성 검토 및 추진 ▲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 상호 협력한다. 이날 행사에서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미래 사업 분야가 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신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화의료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헬스케어 산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우리 이화의료원은 코로나19 이후 선제적으로 스마트 헬스 케어를 이끌어 나가고자 관련 센터 신설, 업무 협약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30 09:38: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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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제5회 IPO 성공전략 웨비나' 개최

삼정KPMG가 오는 12월 3일 기업공개(IPO) 예비 기업을 대상으로 '제5회 IPO 성공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올해 10월까지 국내 증시에 신규 상장한 기업은 60개사로 지난해 75개사에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SK바이오팜을 시작으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굵직한 기업들이 IPO를 완료했다. 4분기부터 국내 증시가 활성화되면서 내년 IPO 시장은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가 개인의 공모주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하고, 개인 청약 물량에 대해 균등배분 방식도 부분 도입할 것을 예고하면서 개인의 참여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신외부감사법 도입 이후 회계제도와 규제환경이 강화되어 성공적인 IPO를 위한 전략과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IPO 완료 이후 신규 상장사로서 추가되는 요구사항에 대한 사전 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삼정KPMG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IPO를 준비하는 기업들에 회계 및 세무 이슈 관련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질적 심사요건과 내부통제 측면의 준비사항을 포함한 성공적인 IPO 전략을 제시한다. ▲서아론 한국거래소 기술기업상장부 팀장의 '코스닥 상장 현황 및 심사 사례' ▲최진석 삼정KPMG 상무의 '지정 감사 시 발생되는 주요 회계 이슈' ▲장지훈 삼정KPMG 상무의 'IPO 전후 고려할 세무 이슈' ▲노경호 NH투자증권 부장의 'IPO 심사를 위한 사전 준비 사항'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은섭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최근의 유동성 확대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경우, 증권시장 활성화와 함께 국내 IPO 시장도 점점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성공적인 IPO를 위해서는 회계 및 세무 이슈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상장 직후 적용되는 제도와 규제에 대한 사전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30 09:37: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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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식·회사채 발행 20%↑…빅히트 등 IPO 호조

-10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 지난달 기업들의 주식과 회사채 발행이 큰 폭으로 늘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 중 주식·회사채의 총 발행실적은 20조6844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4010억원(19.7%) 증가했다. 주식은 대규모 기업공개(IPO)로 전월 대비 4270억원(52.5%) 급증한 1조2399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IPO 규모는 4339억원 증가한 1조720억원이다. 건수는 줄었지만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9626억원 규모로 IPO를 진행하면서 규모가 큰 폭으로 늘었다. 유상증자는 1679억원으로 전월 대비 소폭 줄었다. 10월 중 회사채 발행규모는 19조4445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9740억원(18.1%) 늘었다. 일반회사채 감소에도 금융채·자산유동화증권(ABS) 증가로 전월 대비 발행 규모가 확대됐다. 일반회사채 발행규모는 전월 대비 9110억원(24.2%) 감소한 2조8490억원이다. 채무상환목적의 중·장기채 위주로 발행됐으며, 신용등급 A등급 이하 채권의 비중이 확대됐다. 금융채는 13조8954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7714억원(24.9%) 늘었다. 금융지주채가 1조6000억원, 은행채가 4조9676억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6500억원(68.4%), 1조5496억원(45.3%) 증가했다. ABS는 2조7001억원 규모로 전월 대비 1조1136억원(70.2%) 증가했다. 10월 말 회사채 잔액은 568조2184억원으로 전월 대비 8조4275억원(1.5%) 늘었다. 일반회사채는 순발행으로 전환했다.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규모는 123조116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6416억원(1.3%) 감소했다.

2020-11-30 09:24: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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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스튜디오드래곤, 목표주가 10만원대

스튜디오드래곤이 미디어 최선호주로 꼽히고 있다.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서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스위트홈'이 4분기 흑자 전환을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27일 8만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20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60억원, 매출액 1063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올해 3분기 중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아이치이 글로벌 사이트에 판매된 '편의점 샛별이', '저녁 같이 드실래요'로 인한 매출 60억원이 실적에 반영됐다"며 "넷플릭스가 중국에 진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튜디오드래곤은 넷플릭스에 동시 방영하는 드라마를 중국에 추가로 판매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나아가 증권업계는 스튜디오드래곤이 4분기에 영업이익 170억원으로 흑자전환하고 매출액은 1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1%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4분기 라인업은 웹툰 베이스 기반 작품,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작품들의 판매매출로 인한 마진 확보가 용이하다는 판단이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작 비용은 크게 방영권을 판매하는 편성매출(50~70%)과 협찬, MD 등의 기타매출(10~20%)을 통해 회수되고, 이외 해외 수출 및 VOD 등 판매매출로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해 볼 만 하다"며 "부문별로 편성매출 614억원, 판매매출 5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또 12월 중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스위트홈'에 대한 기대도 크다. '스위트홈'은 '미스터 선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K-드라마 열풍을 일으켰던 이응복 감독이 250억원이라는 올해 최대 제작비를 투입해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스위트홈이 4분기 외형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스위트홈에서만 4분기 판매매출의 절반가량인 50억원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대신증권, 현대차투자증권, 유안타증권이 11만5000원으로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이어 유진투자증권·키움증권(11만원), 이베스트증권·삼성증권(10만8000원), 미래에셋대우(10만7000원), 한화투자증권(10만5000원) 등의 순이다. 한편 스튜디오드래곤은 2021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중국 OTT에 방영할 콘텐츠 2편을 기획, 제작 중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작품당 판매 매출이 10억원대 중후반 수준"이라며 "그동안 중국에는 한국 콘텐츠가 공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스튜디오드래곤의 라이브러리 160여개를 작품당 10억원씩만 받아도 매출 1600억원이 발생한다. 특히 라이브러리는 감가상각이 이미 끝났기 때문에 바로 영업이익으로 인식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스튜디오드래곤은 올해 7편 안팎의 드라마를 tvN과 넷플릭스에 동시 방영하는 계약을 체결해 넷플릭스로부터 제작비의 약 60~70% 수준을 받으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중국시장까지 재개방되면 스튜디오드래곤 2021년 실적은 급등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네이버와의 협력에 따른 웹툰, 웹소설 지적재산권(IP) 확보와 드라마 유통채널 추가 확보 효과도 긍정적이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0년 넷플릭스 글로벌 흥행 1~2위 작품(Lucifer, The Umbrella Academy)이 모두 미국 코믹스 IP 기반의 작품인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검증된 IP 기반의 작품 제작으로 인해 스튜디오드래곤의 흥행작 탄생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20-11-30 07:33:32 박미경 기자
정부 거리두기 2단계 플러스 알파 택했다..경제적 타격 최소화

정부가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단계로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집단감염 발생 위험도가 높은 사우나와 한증막, 실내체육시설 등의 운영은 중단하는 방안을 추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한주간 일 평균 400명을 넘어서면서 거리두기 조치 2.5단계 격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정부는 사회·경제 활동 제약을 최소화하기 위해 격상 대신 '정밀방역'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다. 특히 7개 권역 가운데 감염이 심각한 부산, 강원 영서, 경남, 충남, 전북 등은 2단계 상향조정이 추진된다. ◆2단계 플러스 알파(α) 택했다 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단계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집단감염 발생 위험도가 높은 사우나와 한증막 시설 운영을 금지하고, 줌바댄스, 스피닝, 에어로빅 등 실내체육시설 역시 추가로 집합 금지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아파트내 헬스장과 사우나, 카페 독서실 등 복합편의시설 운영도 중단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호텔 파티룸, 게스트하우스 등에서 열리는 연말연시 행사와 파티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관악기와 노래 등 비말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학원과 교습소 강습도 금지된다. 단, 대학입시 준비생의 경우 방역을 철저히 한다는 조건 아래 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 총리는 "국민의 일상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방역효과를 다 거두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2단계는 유지하되 플러스 알파 조치를 추가하는 '정밀방역'의 형태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 거리두기 조치를 1.5단계로 상향조정 된다. 다만,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면 지방자치단체의 판단 아래 2단계 격상도 가능해진다. 정부는 위험도가 높은 지역으로 전라북도, 경상남도와 강원도를 꼽았다. ◆확진자 2.5단계 기준 충족 하지만 현재 일일 신규 확진자수 증가세가 2.5단계 격상 범위에 들어오면서, 더욱 강한 거리두기 조치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0명 늘어났다. 전일 대비 53명 줄어들며 500명대를 넘어서던 확진자 증가세는 나흘 만에 400명대로 다시 감소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일 뿐 확산세가 꺾였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지역발생 확진자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수는 413명으로 이틀 연속 400명대를 넘어섰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441.7명, 이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400.1명으로 집계되면서 2.5단계 격상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수도권 지역 최근 1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279.4명으로, 전체 63%를 차지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29 16:59: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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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1억원·연봉 2배 초과 신용대출 막힌다

30일부터 신용으로 대출 받기가 어려워진다. 연 소득 8000만원 이상인 고소득자는 1억원 이상 신용대출 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된다. 1억원 이상 신용 대출을 받고 1년 이내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신용대출이 회수된다. 사실상 1억원 이상 신용대출이 가능한 고소득자의 고액 신용대출이 전면 차단되는 셈이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억제 방안이 본격 시행된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은 1주일 전부터 신용대출 규제방안을 적용해 왔지만 이날부터는 전 은행에 규제가 적용된다. ◆신용대출 1억 이상 받고 1년 내 집사면 대출 회수 규제대상은 연 소득 8000만원이 넘는 고소득자다. 이들 중 30일 이후 ▲신규로 1억원 이상 신용대출을 받거나 ▲신용대출을 추가로 받아 1억원을 초과하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된다. DSR은 대출자의 소득대비 원리금(원금+이자) 상환액 비율을 말한다. 즉, 신용카드·카드론·자동차 할부금·신용카드 미결제액 등 다른 부채의 원리금 상환액을 모두 더해 연 소득으로 나는 비율이다. 지금까지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시가 9억원 이상 초과 주택을 담보로 주택을 받을 때 적용한 은행 40%, 비은행 60% DSR규제를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예컨대 연소득 8000만원 이상인 직장인이 주택담보대출로 4억원(금리 3.0%, 만기 20년), 신용대출로 1억원(금리 3.5%)를 받았다면 추가 대출시 DSR이 적용돼 대출을 받을 수 없다. 1억원 이상 신용대출을 받고 1년이내 주택을 구입할 경우 신용대출도 회수한다. 기준은 대출계약 약정시점을 기준으로 한다. 예컨대 지난해 7월 A은행에서 5000만원의 신용대출을 보유하고 있던 직장인이 올해 10월 B은행에서 3000만원을 추가로 실행하고, 2개월 뒤 C은행에서 2000만원을 대출받아 주택을 구매했다면 1년이내 대출받은(B은행+C은행) 5000만원을 2주내에 갚아야 한다. 다만 이번 제도는 시행 전 기존 1억원이 넘는 신용대출을 만기 연장하거나 재약정 할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시중은행 '소득무관' 2배 이내 규제까지 이에 대해 시중은행들은 지난 주부터 비대면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비대면 대출 건에 한해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대면·비대면 대출 모두 규제를 적용하고, 연 소득과 관계없이 2배를 초과하는 신용대출에 대한 심사를 강화한다. NH농협은행은 주요 비대면 상품 3종 판매를 30일까지 중단하고, 연 소득 8000만원 초과 고소득자의 신용대출 가능 한도를 연 소득의 2배 이내로 축소했다. 30일부터는 이들 은행을 비롯한 전 은행에서 신용대출 심사가 강화될 전망이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금융권의 고(高)DSR 대출 비중의 목표 수준을 낮추기로 했다. 은행권의 DSR 70% 초과와 90% 초과 대출 비중은 각각 15%, 10%에서 5%, 3%로 내려간다. 지방은행과 특수은행의 경우 70% 초과, 90% 초과 비중이 각각 15%, 10%로 하향 조정된다. 내년 1분기(3월)에 점검하는 고DSR 대출 비중을 맞추기 위해 대출비중을 줄여나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고 DSR관리기준을 강화할 경우 그간 소득대비 과다한 대출을 받은 차주들의 대출 증가세가 억제되고 건전성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6일 기준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잔액은 지난 26일 기준 총 131조 6981억원으로 지난 19일(131조 353억원) 대비 6628억원 증가했다. 규제 적용전 미리 대출을 받기 위해 막차수요가 몰린 전주(12~19일) 1조 5300억원이 증가한 것보단 한풀 꺾인 모양새다. 이에 따라 은행권의 신용대출 증가액은 11월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금융당국은 연말까지 국내 은행의 신용대출 증가폭을 월 평균 2조원대로 맞추기로 했지만, 규제 발표 후 막차 수요가 몰려 이달은 지키지 못할 것으로 관측된다.

2020-11-29 14:09: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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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비트 쉬어가는 비트코인… 대체자산 지위 金 아성 위협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듯 보였던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멈췄다. 그래도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분위기 속에 획득한 '인기자산'으로서의 지위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굴지의 투자은행(IB)들이 잇따라 장밋빛 전망을 하며 비트코인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가운데 안전자산으로 주목받던 금은 고공행진을 멈추고 약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화폐가 금의 아성을 넘어설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는 반면 과열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비트코인 급등락 배경은? 29일 미국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거래가는 1만7702달러에 형성됐다. 3거래일 전인 25일 약 3년 만의 최고치인 1만9521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1만9666달러)를 눈앞에 두고 10% 가까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다시 반등 중이다. 하지만 시장 분석가들은 최근 두 달새 75%가량 오른 점을 봤을 때 하락세를 자연스러운 조정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시작되며 고위험 자산 가격이 급락했던 지난 2월과 비교해 250%가량 올랐다.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이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잠시 주춤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3차 랠리'로 불리는 최근 비트코인 오름세의 가장 큰 이유로는 화폐 가치 하락이 지목된다. 코로나19를 거치며 각국 중앙은행이 경쟁적으로 강력한 재정부양책을 내놓고 있어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대규모 유동성 확대로 인한 달러화 약세가 대표적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비트코인의 최근 상승세는 점차 자산으로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는 점이 반영된 것"이라며 "코로나19를 거치며 과도한 유동성 공급으로 인한 달러화 신뢰가 떨어지며 비트코인과 같은 대체 자산을 향한 관심은 높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달러와 비트코인은 반비례 향후 달러화 추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가치 역시 움직인다고 볼 수 있다. 달러와 비트코인의 가치는 반비례하는 경향을 띤다는 얘기다. 전 거래일(27일)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내린 달러당 1103.2원에 거래를 마쳤다. 2018년 6월 15일(1097.7원) 이후 2년 5개월 만에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18일 종가(1103.8원)보다도 낮다. 지금과 같은 '달러 약세' 현상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증권가의 중론이다. 비트코인의 기세가 한풀 꺾였음에도 단기적 전망이 긍정적으로 예상되는 이유도 여기서 비롯된다. 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회복과 풍부한 유동성 등은 내년에도 여전하기 때문에 달러화는 계속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달러당 원화값이 내년엔 1050원까지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전자산 금마저 위협? 급기야 안전자산의 대표격인 금의 영역을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튤립버블로 치부됐던 2017년과 다르게 글로벌 금융사가 뛰어드는 등 기관이 대규모 투자를 시작했다"며 "2018년을 제외하곤 지난 4년간 주요 자산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 중이다. 금의 아성을 많이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올해 들어 고공행진하던 금값은 최근 들어 휘청이고 있다.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 기준 6만4460원으로 이달 초보다 6.52% 하락했다. 연고점(7월 28일·8만100원)과 비교하면 20% 가까이 떨어졌다. 하지만 과열에 따른 걱정스러운 시선도 적지 않다. 비트코인 시장의 안정성과 신뢰도가 불완전한 국내 시장에선 아직은 자산으로 인정받기에 시기상조라는 의견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자리 잡기까진 오래 걸릴 것"이라며 "글로벌 금융사와 다르게 제도권 안의 비트코인 거래소도 없으며 신뢰성 높은 기관도 없다"고 지적했다. 박상현 연구원도 "금 등 다른 자산을 대체 할 수 있는 안전자산 입지를 확고히 할지는 불확실하다"고 했다.

2020-11-29 14:02:45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