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10명 중 7명, "내년 집 살 계획"…매도는 신중

내년에도 10명 중 7명이 집을 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주택 매도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이지만 주택 매입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았다. 2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주택 매입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9.9%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에서 응답한 비율 73% 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7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매입 사유를 살펴보면 '전·월세에서 자가로 내집마련'이 46.6%로 가장 많았고, '거주 지역 이동'(22.7%), '면적 확대·축소 이동'(10.3%)이 뒤를 이었다. 상위 3개 응답 비중이 약 80%에 달한다. '시세 차익 등 투자 목적'(7.4%)과 '임대 수익 목적'(2.9%) 비중은 낮았다. 매입 수요는 중저가 주택에 집중됐다. 주택 매입 비용을 묻는 질문에 '3억 원 이하'(31.9%)와 '3억 초과~6억 원 이하'(38.9%) 응답이 가장 많았다. 6억 원 이하 구간 응답이 전체의 70.8%를 차지하는 셈이다. '6억 초과~9억 원 이하'는 16.8%, '9억 원 초과'는 약 12% 수준에 그쳤다. 매입은 상반기를 중심으로 이른 시점에 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2026년 1분기'(45.7%)에 매입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2026년 2분기'(18.3%)까지 합치면 상반기 매입을 고려한 응답이 64%에 달한다. 매입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30.1%였는데, 그 이유로 '거주·보유 주택이 있어 추가 매입 의사가 없어서'(32.9%)와 '주택 가격이 너무 비싸서'(26.7%)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향후 가격 하락 예상'(13.0%), '대출 이자 비용 부담'(12.3%), '전반적인 경기 불황 (9.6%) 등이 뒤를 이었다. 매도는 관망세를 보였다. '향후 1년 이내 주택을 매도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46.2%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조사 당시 54.8%까지 오른 것과 비교해 낮아졌다. 상반기 이후 주택 가격이 상승 흐름을 보이며 매도를 고려했던 일부 수요가 가격 흐름을 지켜보는 것으로 풀이된다. 매도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거주 지역 이동'(34.8%), '면적 확대·축소 이동'(17.4%) 등을 이유로 꼽았다. 실수요 목적이 주를 이루는 한편 '대출 이자 부담'(14.3%), '차익 실현 및 투자처 변경'(10.7%) 등 가격 흐름과 자금 여건을 고려한 경우도 있었다. 매도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실거주 목적(1가구 1주택) 또는 주택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서'가 55.6%로 가장 많았다. '주택 가격이 오르는 것 같아서'(11.5%), '적절한 매도 타이밍을 지켜보려고'(10.7%) 등 가격 흐름을 고려해 매도를 서두르지 않는 관망 성향도 확인됐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공급 여력이 제한되고 수요가 검증된 핵심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 흐름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반면 공급 부담이 남아 있거나 수요 기반이 약한 지역에서는 회복 속도에 차이가 나타난다"며 "금리와 환율, 대출 규제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시장 여건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29 11:27:02 성채리 기자
기사사진
박현주가 키운 글로벌 ETF 전략, 미래에셋자산운용 300조원으로 결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일찍부터 강조해온 글로벌 ETF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한 인수합병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ETF 운용자산이 300조원을 넘어서며, 국내 운용사의 글로벌 확장 모델이 하나의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9일 글로벌 ETF 순자산이 총 3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6일 기준 한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13개 지역에서 운용 중인 ETF 총 운용자산은 302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ETF 시장 전체 규모를 웃도는 수준이며, 글로벌 ETF 운용사 가운데 12위에 해당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ETF 운용자산은 2021년 100조원을 넘어선 이후 약 4년 만에 세 배 규모로 성장했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38.8%로, 같은 기간 전 세계 ETF 시장 평균 성장률을 크게 상회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 13개 지역에서 715개의 ETF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에 집중해온 기존 글로벌 ETF 운용사들과 달리,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지역별·테마별로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 온 점이 특징이다. 글로벌 ETF 확장의 출발점은 2011년 홍콩증권거래소 ETF 상장이었다. 이후 박현주 회장이 주도한 글로벌 전략에 따라 2011년 캐나다 Horizons ETFs(현 Global X Canada), 2018년 미국 Global X, 2022년 호주 ETF Securities(현 Global X Australia) 등을 잇달아 인수하며 글로벌 ETF 플랫폼을 구축했다. 현지 법인의 성장세도 뚜렷하다. Global X US는 인수 당시 8조원이던 운용자산이 26일 기준 113조원으로 늘며 약 14배 성장했다. Global X Canada 역시 4조원에서 52조원으로 확대되며 북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 호주에서는 ETF Securities 인수 이후 Global X로 리브랜딩하며 운용자산을 4조원에서 15조원으로 3배 이상 늘렸다. 최근에는 유럽과 일본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유럽 ETF 시장에서 Global X EU는 최근 5년간 연평균 200%를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운용자산 8조원을 넘어섰다. 은 관련 ETF가 빠르게 성장하며 주요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Global X Japan 역시 운용자산 6조원을 돌파했다. 국내에서는 TIGER ETF가 개인 투자자 중심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TIGER ETF의 개인 투자자 보유 금액은 11월 말 기준 37조7000억원으로, 개인 투자자 점유율은 약 40%에 달한다. 2021년 11월 이후 월말 기준으로 49개월 연속 개인 투자자 보유 규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상품 측면에서는 원자재와 혁신 성장 테마 ETF를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에는 금·은 가격 강세에 힘입어 Global X US와 유럽, 호주 법인의 원자재 ETF에 자금이 몰렸고, 방산·AI 등 혁신 성장 테마 ETF 역시 투자자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그룹 최초의 AI 모델 기반 ETF를 출시하며 디지털 전환 흐름에도 대응하고 있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경영부문 총괄 대표는 "글로벌 각 지역의 현지 전문성과 혁신 역량을 결합해 ETF 경쟁력을 키워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ETF 플랫폼을 고도화해 투자자들의 장기 자산 형성과 안정적인 자산 운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29 11:12:1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한투운용, 한국투자글로벌우주&방산 펀드 36개월 수익률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가 1년 수익률 56.93%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투운용은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가 동일 유형 중 3개월 및 6개월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에프앤가이드(FnGuide)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3개월 및 6개월 수익률에서 각각 18.01%, 37.88%를 기록하며 '우주'를 키워드로 한 국내 출시된 공모펀드(상장지수펀드(ETF)포함)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차지했다(UH형 A-e클래스 기준).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는 한투운용이 지난 2023년 설정한 상품으로 우주기술 및 방산 관련 글로벌 선도 기업을 선별해 편입한 점이 특징이다.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스페이스X가 내년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맞물려 관련 공급망 기업들의 주가가 재평가된 영향으로 좋은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다. 또, 전통적 방산기업에만 집중하지 않고 성장성이 높은 저궤도 위성 기업 및 재사용 발사체 기업 등 신생 우주 기업에 투자해온 것이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김현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퀀트운용부 책임은 "스페이스X 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우주 기업들이 주식시장의 관심을 이끌고 있으나 그 본질은 우주의 상업성"이라며 "재사용 발사체 기술의 성숙화와 함께 우주 개발의 기술적 토대가 대부분 마련됐으며 위성 데이터 분석과 우주 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AI)이 우주 인프라 수요를 자극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주 산업이 향후 AI에 이어 성장주 투자의 메가 트렌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는 만큼 우주 기반 기술을 가진 핵심 기업에 계속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5-12-29 10:56:55 박경수 기자
기사사진
NH아문디자산운용,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 순자산 5000억원 돌파

NH아문디자산운용이 운용하는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문디자산운용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UH/H)의 순자산총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의 순자산은 연초 1070억원 대비 약 5배 증가한 5238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는 2022년 5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전 세계 우주항공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금융데이터 분석업체 FactSet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우주항공 산업과 높은 연관도를 보이는 글로벌 우량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올해 우주항공 관련주가 지속적으로 주목받으며 투자자 자금 유입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5일 기준 글로벌우주항공 펀드(UH)의 수익률은 6개월 23.75%, 연초 이후 66.5%, 설정 이후 197.43%를 기록하고 있다. 성과 배경으로는 유럽 주요국 중심으로 한 재무장 기조가 본격화되며 우주항공 방위산업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점이 꼽힌다. 하반기 들어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드론의 전략적 중요성이 주목받으며 드론 관련주도 성과를 뒷받침했다. 최근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의 상장 소식이 알려지며 우주항공 테마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패시브 펀드와 달리 운용역 판단에 따라 종목 편입과 비중 조정을 신속히 할 수 있는 액티브 펀드의 기동성이 부각될 수 있다. 권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AI퀀트팀장은 "우주산업은 민간 주도의 시대 개막과 함께 미래 메가트렌드로 부상했으며 글로벌 자본이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하는 만큼 폭발적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는 우주항공 밸류체인 전반에 분산투자하고 있어 개별 종목 리스크를 낮추고 산업 성장과실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5-12-29 10:56:23 박경수 기자
기사사진
삼일PwC “항공우주·방위산업, 성장 국면 속 구조적 전환점 진입”

글로벌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A&D)이 유례없는 성장 국면에 진입했지만, 공급망 한계와 지정학적 리스크, 인력 부족 등 구조적 제약이 지속되면서 중대한 전환점(inflection point)에 놓여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삼일PwC는 A&D 기업 리더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을 담은 글로벌 보고서 '2026년 항공우주?방위산업 리더들이 주목해야 할 10대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A&D 산업이 직면한 가장 큰 딜레마는 역설적으로 '너무 많은 주문'이다. 생산 대기 중인 민간 항공기만 약 1만 4천 대에 이르며, 현재 생산 속도로는 이를 모두 소화하는 데 10년이 걸린다. 방위 부문 역시 수주 잔고가 7,470억 달러에 달하지만 공급망 병목과 생산 지연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여기에 지정학적 환경 변화로 방위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산업 전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보고서는 "A&D 산업의 성장세는 분명하지만 공급 능력이 수요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경우 기회 손실이 막대할 수 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우선순위 과제를 명확히 설정하고 과감한 투자를 단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제약 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A&D 리더들이 적시에 실행해야 할 10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상업용 항공 분야에서는 생산 확대를 위한 공급망 역량 강화와 차세대 항공기 개발 경쟁 선제 대응이 우선 과제로 꼽혔다. 특히 공급망 혁신 측면에서는 예측형 공급망 분석과 디지털 트윈 기반 매핑 등 디지털 역량 투자를 통해 사전 취약점을 식별하고 주문자위탁생산업체(OEM)와 협력사 간 데이터 공유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10년 이상 걸릴 정도로 수주 잔고가 쌓여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장기 계약과 명확한 약속을 통해 협력사 리스크를 완화하고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방위 분야에서는 ▲급변하는 국방 우선순위에 맞춘 포트폴리오 재편 ▲민간 수준의 조달 체계 혁신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양 부문의 공통 전략으로는 △차세대 프로그램 관리 역량 구축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공급망 회복탄력성 정비 ▲인력 투자 확대 ▲디지털 기반 현대화 ▲AI를 활용한 전략 과제 실행 등 6가지가 제안됐다. 보고서는 "향후 3년의 전략 방향성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성 삼일PwC 방위산업센터 리더(파트너)는 "지정학적 긴장과 군 현대화 흐름 속에서 A&D 산업의 수요는 더욱 확대되는 반면, 공급망 제약은 여전히 가장 큰 위험 요인"이라며 "단순한 설비나 인력의 확충을 넘어 디지털·AI 기반의 민첩하고 효율적인 공정 체계로 재정비하고, 공급망 가시성을 확보해 회복 탄력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경쟁 우위를 빠르게 선점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29 10:55:50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하나은행, 군 장병 맞춤형 '하나 나라사랑카드' 출시

하나은행이 국군 장병들을 위해 '하나 나라사랑카드'를 내년 1월 초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하나 나라사랑카드는 군 입대 전부터 복무 기간, 전역 이후 사회진출까지의 전 여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이는 생활밀착형 체크카드다. 하나 나라사랑카드는 우선 장병들의 이용빈도가 높은 ▲군마트(PX) 최대 30% ▲온라인 쇼핑 20% ▲배달앱 20% 캐시백 서비스를 비롯해 ▲CU 편의점 최대 30% 현장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또 군 장병들이 외박이나 휴가 시 자주 이용하는 ▲패스트 푸드 등의 외식 브랜드 ▲PC방 ▲카페 ▲숙박앱 등의 업종은 물론 ▲어학시험 ▲서점 ▲놀이공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은 할인과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은 나라사랑카드를 통해 군 장병들의 외출·외박·휴가 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교통비 절감 지원에도 나선다. 버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 택시와 광역교통까지 최대 20% 캐시백 할인 서비스를 적용한다. 군 복무 중 제한된 환경에서도 장병들이 부담없이 디지털 여가 생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휴대폰 요금, OTT, 모바일 음원, 구독형 서비스 등에 할인 또는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하나 나라사랑카드의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장병들이 군대 내·외부에서 부담없이 누릴 수 있도록 카드 실적 조건 등을 최소화 했다. 장병들의 금융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는 파격적 금융 서비스와 함께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 든든한 보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복무 급여를 하나은행 입출금통장으로 받으면 연 2.0%의 금리를 금액 한도없이 제공하며, 군 복무기간 중 목돈마련 지원을 위한 국군장병 전용 적립식 상품인 '하나장병내일준비적금'의 금리를 최대 연 10.2%까지 적용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역병을 대상으로 상해사망, 후유장애 등 발생 시 최대 8억 6000만원 이내의 상해보장 보험을 제공하고, 휴대폰 파손 보험을 지원해 장병들의 군 생활에 든든한 금융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나라사랑사업부 관계자는 "2026년부터 새롭게 나라사랑카드 사업자 역할을 수행하는 하나은행이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국군 장병들을 위해 파격적인 혜택과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장병들이 실생활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도화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2-29 10:33:13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이억원 금융위원장 "불법사금융 근절 위한 대응·홍보 강화"

"불법사금융이 제도권 대출과 근본적으로 다른 점은 이용자의 인신을 구속해 금전을 갈취하는 범죄라는 점이다. 최근 불법사금융은 SNS 차명계정, 대포통장 등을 활용해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수사 및 단속, 피해 구제에 많은 어려움이 야기되고 있다. 변화하는 양상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9일 서울 동작구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개최한 '금융부문의 역할 강화를 통한 불법사금융 근절 현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7월 시행된 개정 대부업법의 불법사금융 대응실적을 점검하고, 불법사금융·불법추심을 근절하기 위한 추가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위원장은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한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새 정부 들어 불법사금융을 근절하기 위해 연 이자율이 60%를 초과하는 반사회적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를 모두 무효로 하는 대부업법 및 시행령을 개정·시행됐지만, 아직 반사회적 대부계약이 이자뿐만 아니라 원금까지 무효이고, 원금도 돌려줄 필요가 없다는 점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라면서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업해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간 한국기자협회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기관,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불법사금융 피해예방을 위한 언론 보도기준을 마련했다"라면서 "이번 보도기준은 불법사금융 신종수법은 널리 알리되 불필요한 개인 프라이버시는 공개되지 않도록 하고, 개정 대부업법에 따른 반사회적 대부계약 무효화와 신고방법(1332)을 기사 하단에 게시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융위원회는 한국기자협회,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이번 보도기준이 불법사금융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억원 위원장은 새롭게 도입될 불법사금융 근절 방안을 공개했다. 이 위원장은 "현장의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해 새로운 수법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불법사금융 근절방안도 마련했다"라면서 "정부가 피해자 옆에서 불법사금융 피해를 회복할 때까지 끝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피해신고·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종전에는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절차가 복잡하고 진행상황 안내와 사후 관리가 미흡해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면서 "앞으로는 피해자가 어느 경로를 통해 신고하더라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전담자를 배정해, 피해자의 입장에서 피해 신고, 불법추심 중단, 전화번호·대포통장 차단, 채무자대리인 무료 선임, 경찰 수사, 부당이득반환 소송 등 피해회복까지 전 과정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안에서는 특히 불법사금융에 이용된 계좌를 신속히 지급정지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을 기울였다"라면서 "피해자분들이 이자, 원금, 지연금, 연장비 등 온갖 명목으로 송금한 계좌를 금감원이 신고 받아 은행에 통보하면, 은행은 계좌의 실제소유주 여부와 거래 목적, 거래자금 원천을 확인해 금융 거래를 중단시키고, 피해자분들이 계좌에 동결된 자금을 돌려 받을 수 있도록 법률구조공단을 통한 무료 반환소송을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또한 "최근 성립 여부도 불분명한 렌탈채권을 매집해 추심하는 전문업체가 등장하고, 그에 의한 피해사례가 다수 보고됐다"라면서 "렌탈채권을 매입하여 추심하는 업자도 금감원에 등록하고 감독과 검사를 받도록 해 불법추심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한 정책은 국민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경로를 촘촘히 틀어막아야 완전하고 안전한 정책이 될 수 있다"라면서 "금번 불법사금융 근절 방안 중 현행 법·제도 내에서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고 면밀하게 집행하고, 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빈틈없이 입법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29 10:00:47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