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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매출 순항 예고...美시장·친환경 수요 '겹호재'

미국의 중국 조선업 견제, 글로벌 친환경 규제 강화에 힘입어 올해 국내 조선 빅3(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의 업황이 작년에 이어 순항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미국의 K-조선 및 방산 부문 수요 확대 행보가 올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슈퍼사이클(초호황)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이 쇠퇴한 자국의 조선업을 재건하고 중장기적으로 해군 함정 및 지원함 확충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 남아있는 조선소는 20개가량에 불과하다. 한때 400곳이 넘는 조선소가 운영됐으나 정부 발주에만 의존해 오다 경쟁력을 잃고 급속히 쇠퇴한 결과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내 조선업 재건 시도는 국내 조선사들에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MEPC(해양환경보호위원회) 83차에서 탄소세 부과가 결정되며 친환경 선박 중심의 선대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의 수요가 확대되며 국내 조선사들의 전체 매출에서 고가 선박이 차지하는 비중도 더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행정부와 미 의회의 조선업 지원책도 국내 조선사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미국의 LNG 수출 재개에 따라 하반기부터 LNG 운반선 발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당초 친환경 선박 비중 확대에 따라 컨테이너선 발주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도 있었지만 최근 신조 수주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긍정적인 흐름을 띄고 있다. 조선 3사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인도 기준 수주 잔고는 약 192조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1분기 HD한국조선해양의 영업이익은 85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6.3% 증가했다. 한화오션은 2586억원으로 388.8% 급증했으며 삼성중공업은 1231억원으로 58%늘었다. 지난 16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인 제이미슨 그리어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와 제주에서 만나 양국 간 조선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한화오션은 거제 사업장의 스마트 생산 시스템을 미국 필리조선소에 적용할 계획이며 다양한 수요와 장기적인 생산 역량 확보를 고려해 미국 내 추가 생산 거점 설립을 검토 중이다. HD현대는 HD현대중공업과 미국 헌팅턴 잉걸스 간의 협력 사례를 소개하며 공동 기술개발, 선박 건조 협력, 기술 인력 양성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이 자리에서 제시했다. 미국 내 중국산 항만 크레인의 독점적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해 HD현대삼호의 크레인 제조 역량도 강조했다. 다만 철강재 가격 상승, 환율 변동성, 인건비 부담 등 비용 상승 리스크가 수익성 개선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올해 상반기 후판 공급 가격은 소폭 인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체 글로벌 선박 발주량이 전년 대비 감소하는 가운데 조선사들은 선별적 수주와 기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뿐만 아니라 국내 조선·기자재 업체들의 미국 조선업 시장 진출 가능성은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중"이라며 "특히 단기적 관점에서 미국의 조선·해운업 재건과 해군력 강화를 위한 과정에서 부족한 공급망 확보를 위해 조선 동맹국인 한국, 일본 기자재 업체들의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6 17:49:2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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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가 만든 골프웨어”…루베로, 브랜드 정식 론칭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루베로(LUVERO)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루베로는 럭셔리(LUXURY), 그린(VERT), 골프 전문가(이하 프로골퍼, PRO)의 합성어로, 실제 필드에서 활동하는 골프 선수들이 직접 상품 디자인과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신개념 골프 문화 브랜드다. 브랜드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골퍼들은 단순 골프 의류를 착장해 보는 것을 넘어, 제품 기획,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까지 참여한다. 앞으로 루베로는 '프로골퍼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기반 유통은 물론, 콘텐츠 제작과 팬 참여 캠페인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와 아마추어 골프 선수를 대상으로 한 후원 규모도 확대한다. 연내 후원 대상 프로 선수를 50명까지 늘리고, 의류 제공과 함께 수익금의 20%를 후원금으로 지급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케이엘피지에이(KLPGA) 등록 프로골퍼는 물론, 대한골프협회 등록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전 품목 반값 할인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KLPGA 소속 프로선수 후원을 중심으로 KLPGA 투어를 비롯해 드림투어, 점프투어, 챔피언스투어, 아마추어 선수권 등 각종 대회 참가자에게 선물 형태의 후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양영규 루베로 대표는 "골프복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가 바로 프로골퍼"라며 "진짜 골프복, 골프 방송보다 더 재미있는 콘텐츠는 그들 일상에서 나온다. 루베로는 그들이 마음껏 놀고 실험할 수 있는 놀이터 같은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5-26 17:22:1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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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Hyundai Unveils 'Independently Developed Unmanned Power Combat Ship' for the First Time at MADEX

HD Hyundai Heavy Industries Unveils Future Vision for Global Naval Defense Market at MADEX 2025 HD Hyundai Heavy Industries announced on the 26th that it will participate in the International Maritime Defense Industry Exhibition (MADEX), held over four days from the 28th at BEXCO in Haeundae, Busan. MADEX is South Korea’s largest maritime defense industry exhibition, hosted by the Korean Navy and held biennially since 1999. At this year’s exhibition, HD Hyundai Heavy Industries will co-operate a booth with LIG Nex1, featuring next-generation stealth warship designs, while forging partnerships with global defense companies to expand the scope of K-Maritime Defense. The company’s booth will be organized around three themes: domestic warships, export warships, and future warships. In the domestic warship section, visitors can view HD Hyundai’s own designs such as the King Sejong the Great-class Aegis destroyer-based Korean next-generation destroyer (KDDX) currently in development, the Ulsan-class Batch-III lead ship Chungnam, and its self-developed offshore patrol vessel—highlighting the strength of the Republic of Korea Navy. The export warship section will spotlight frigates exported to the Philippines and Peru, alongside the unveiling of a high-performance, high-specification 6,500-ton ocean-going frigate developed to secure competitiveness in future global markets including Saudi Arabia. The future warship section will display evolved concepts such as the ‘HCX-25’ from the HCX series, AI-driven hybrid manned-unmanned flagship vessels including the ‘Mobile Unmanned Command Ship,’ ‘Future Unmanned Flagship,’ and the ‘Unmanned Surface Vehicle (USV)’ series—showcasing HD Hyundai’s leadership in developing integrated maritime manned-unmanned systems. To strengthen its global competitiveness, HD Hyundai Heavy Industries has signed memoranda of understanding (MOUs) with leading defense companies Leonardo and Thales for collaboration on export warship development. Furthermore, it has inked MOUs with Korea Aerospace Industries (KAI) and LIG Nex1 for joint development of a ‘Multi-purpose Unmanned Flagship,’ and with POSCO to develop new materials for next-generation warship hulls—signaling a full-scale push into next-generation warship R&D. Additionally, HD Hyundai Heavy Industries has signed an MOU with the Portuguese Navy for joint development of small submarines, marking the start of efforts to open new export markets. Joo Won-ho, Head of HD Hyundai Heavy Industries’ Special Ship Business, said, “With unprecedented interest in K-Maritime Defense, MADEX 2025 will be a stage to prove HD Hyundai’s unmatched warship technology. We will continuously pursue the values of openness, convergence, and expansion so that K-Maritime Defense can thrive and grow sustainably in the global market.”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5-26 17:18:4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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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50%·김문수는 40%·이준석은 10%… 각자 사수해야 할 득표율

21대 대선이 8일 남은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그리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지켜내야 할 득표율에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에 따르면 일단 이재명 후보는 50%를 지켜야 한다. 최근 이 후보는 본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득표율(51.55%)를 넘어설 기세다. 1987년 6공화국 이후 대선에서 득표율 50% 이상을 기록한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뿐이다. 그만큼 득표율 50%는 어려운 목표다. 이 후보는 현재까지 공표된 여론조사에서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김문수 후보와 격차가 좁혀지는 여론조사도 존재하지만, 대체적으로 이 후보는 50% 언저리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만일 이 후보가 50% 이상의 득표율을 얻는다면 '내란 극복'을 위한 국민적 여론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각종 정책을 빠르게 밀어붙일 수 있는 동력이 된다. 또 12·3 내란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보수 진영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높다는 뜻이 되므로, '사법 리스크'의 부담을 덜 수도 있다. 반면 이 후보와 김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진다면, 과반을 달성했을 때보다는 국정 동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물론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갖고 있으니, 정책 추진에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상대 진영이 공격할 수 있는 명분이 된다는 의미다. 낙선을 위해 달리는 후보는 없다. 김문수 후보는 승리를 위해 뛰고 있으나, 낙선 시 얻는 득표율이 중요하다. 40%의 벽을 넘어선다면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내란 및 파면으로 인한 대선이지만 김 후보가 흩어질 뻔한 보수 진영의 결집을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홍준표 모델'도 가능해진다. 김 후보가 당권을 잡으려 할 수 있다는 의미다. 게다가 득표율 40%는 국민의힘 지지율을 넘는 수치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최근 30%대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40%를 넘는다면 지지율보다 높은 득표를 달성하면 김 후보 중심의 당 재건도 가능할 수 있다. 다만 김 후보가 30%대의 득표율을 기록하거나 역대 대선 최대 표차를 경신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역대 최대 표차를 기록했던 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48.67%,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가 26.14%를 기록했다. 심지어 이회창 후보가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서 보수진영 후보가 둘이 돼 15.07%나 차지했음에도 말이다. 이럴 경우 당내에서 '후보 책임론'이 불거질 것이며, 김 후보는 재기하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당 입장에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걱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총선·대선·지선 연달아 패한다면 당 재건은 난망해진다. 이준석 후보에게 일단 중요한 것은 10%를 넘기느냐는 것이다. 10% 득표율을 넘기면 선거비용 반액을 보전받을 수 있다. 개혁신당의 규모가 작은만큼, 선거비용 보전이 어려워진다면 당에도 타격이 올 수밖에 없다. 일단 이 후보가 10~15%를 달성해 선거비용 반액·전액 보전을 받게 되면 보수 진영에서 입지가 단단해질 수 있다. 이럴 경우 국민의힘은 이 후보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후보 단일화 없이 이 후보가 완주했음에도 한 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한다면 개혁신당의 존립은 물론, 이 후보의 정치적 입지도 위험해진다. 거기에다 김 후보와 이 후보 득표율 합산이 이재명 후보를 넘을 경우, 보수 진영에서 '단일화를 했으면 이겼다'며 책임을 물을 수도 있다. 실제로 20대 대선 당시 0.73%포인트 차로 승부가 갈렸는데,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단일화를 하지 않고 2.37%를 얻어 진보 진영 내에서 큰 비난을 받았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5-26 16:52:3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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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2차 기술협의서 미측 '비관세 장벽 해소' 요청… 3차 기술협의·각료급 회의는 차기 정부서 진행

산업부 통상당국자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백브리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2차 기술협의에서 미국 정부가 한국의 비관세 장벽 해소를 적극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배출가스 관련 부품 규제, 30개월 미만 쇠고기만 수입 허용,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 규제 등 다양한 비관세 장벽에 대한 철폐 요구가 구체화됐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관계자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지난 20일(현지시간)~22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한 2차 한미 기술협의 결과를 밝혔다. 3일간 진행된 이번 2차 기술협의는 △균형무역 △비관세조치 △경제안보 △디지털교역 △원산지 △상업적 고려 등 6개 분야에서 미국측이 요구사항을 얘기하고, 우리측이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무역 불균형 해소' 요구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협의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관례상 구체 내용을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도 "무역장벽(NTE) 보고서 내용과 미국이 통상 정책을 발표하며 진행한 이해관계자 공청회에서 나온 사안들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측은 미측의 상호관세와 10% 기본관세 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철강 등 현재 부과된 품목 관세와 향후 부과될 수 있는 품목 관세에 대해 철폐해달라는 입장을 지속 전달했다"고 밝혔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3월 국가별 NTE 보고서를 발표하며 한국에 대한 비관세 조치들을 문제 삼았다. 여기에는 30개월 미만 소고기 수입 제한, 수입차 배출가스 규제, 구글의 정밀지도 반출 제약, 약값 책정 정책, 무기 수입 시 기술이전 조건을 요구하는 절충고역 등이 포함된다. 우리측은 아울러 한미FTA(자유무역협정)에 대한 특별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현재 미국과 통상협의를 진행하는 18개 대부분의 국가와 달리 우리나라가 미국과 FTA를 체결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한미FTA에 대한 특별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전달했다"며 "'한미FTA가 있다'라는 상황 안에서 다른 국가들과 차별화되고 한국에 대해서 특별하게 고려를 해달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미FTA를 고려해달라는 우리측 요청에 대해 미측 반응을 묻는 질문에 "트럼프 1기 때는 대통령 자체도 비판적 입장을 표명한 바 있었는데, 트럼프 2기에서는 한미FTA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바는 없다"며 "미국이 상품무역에서 무역 불균형이 있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상대국이 상품 분야에서 무역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 계속 저희에게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3차 기술협의는 내달 3일 대통령 선거 이후 들어서는 차기 정부에서 재개된다. 이 관계자는 "미국 정부도 한국의 차기 정부가 다음 달 3일 대선 이후에 출범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차기 정부에 보고하고 그 지침을 받아야 된다는 상황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기 정부 지침을 받아 미국 측과 3차 기술협의 일정을 정할 예정"이라며 "아마 6월 중이 되겠지만 일정에 대해서는 차기 정부 이후 구체적으로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술협의에는 우리측 대표단에는 산업부와 기재부, 농식품부, 해수부, 금융위, 외교부 관계자와 과기부와 고용부는 현지 대사관 주재 과학기술관과 노무관이 참석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5-26 16:44: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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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값 7개월 만에 최고…美 정부부채 우려 영향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360원 수준까지 내리며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원화 값 최고·달러 값 최저)을 기록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364.4원에 주간 거래(오후 3시 30분 종가)를 마쳤다.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11.2원 내린 수준이며, 지난해 10월 16일 이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것은 미국의 신용 하락 우려와 대규모 감세법 통과에 따른 연방 정부의 세수 감소 전망,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럽연합(EU)을 향한 관세 예고 등 영향으로 달러 가치가 급락(원화값 급등)한 영향이다.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강등했다. 지난 10년간 연방정부의 부채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연방정부의 수입은 각종 감세 정책에 따라 감소하면서 부채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우려에서다. 국가신용등급 하락 이후 시장에서는 미국 내 자산을 처분하는 '셀 아메리카(Sell America)' 현상이 발생했다. 미 국채(20년물) 수익률은 연 5%를 넘겼고, 나스닥·다우지수 등 증시도 빠르게 하락했다. 이어 지난 22일(현지시간)에는 미 하원에서 대규모 감세법이 한 표 차이(215표 찬성, 214표 반대)로 통과되며 미 연방정부의 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해당 법안이 상원을 통과할 경우 향후 10년간 약 3조8000억달러(5300조원)의 세수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4일(현지시간) EU를 대상으로 50%의 관세를 6월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트럼프는 오는 7월 9일까지 모든 국가에 상호관세를 유예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를 갑작스럽게 뒤집은 것. 트럼프는 다음날인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관세를 유예하겠다고 입장을 번복했지만,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하자 달러 가치는 하락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달러가 약세를 지속하기보다는 당분간 변동성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행의 금통위가 예정돼있고, 미국의 대규모 감세법안이 공화당 내에서도 2표의 이탈표가 발생해 하원을 가까스로 통과한 만큼 상원을 통과할 가능성이 다소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박상현 iM증권 전문위원은 "금주 개최되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하가 예상되지만, 금통위 결과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엔화 추가 강세와 더불어 각종 관세협상 뉴스 흐름이 환율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주 환율 전망치로는 달러당 1340~1400원을 제시했다.

2025-05-26 16:38:2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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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2640선 회복…2644.40마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 넘게 상승했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31포인트(2.02%) 오른 2644.4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6포인트(0.25%) 오른 2598.45로 출발해 장중 2600선을 회복한 뒤 상승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5159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322억원, 101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보험(5.00%), 유통(4.24%), 전기가스(3.48%), 건설(2.83%), 금융(2.52%) 업종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삼성전자(우)(-0.22%)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물산(7.11%), HD현대중공업(6.04%), LG에너지솔루션(3.73%) 등이 큰폭으로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아침 유럽의 관세 부과 시한을 연장할 것이며 폰데어라이언 EU(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좋은 대화를 나눴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에 따라 주말 사이 고조됐던 글로벌 무역 긴장이 완화됐다"면서 "코스피는 주말 사이 해당 악재를 반영하지 않았으나,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세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29포인트(1.30%) 상승한 725.27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1645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62억원, 840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펩트론(3.18%), 알테오젠(2.63%), 에코프로비엠(2.27%) 등은 올랐고, HLB(-1.31%), 파마리서치(-0.89%) 등은 내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2원 내린 1364.4원을 기록했다.

2025-05-26 16:22:07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