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키움증권, ‘키움 발행어음’ 출시...금융위 인가 후 한달만

키움증권이 16일 발행어음을 출시했다. 지난달 19일 금융위로부터 인가를 받고 약 한달만이다. '키움 발행어음'은 1년 이내의 범위에서 수시형(특판 금리 기준 세전 연 2.45%)과 기간형(특판 금리 기준 세전 연 2.45%~3.45%)으로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은 100만원이다. 특판 총 발행액은 약 3000억원이다. 수시형 첫번째 가입자는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이며, 기간형 첫번째 가입자는 키움히어로즈 야구단 주장 송성문 선수다. 30년 가까이 모험자본을 운용해온 벤처투자의 상징적 인물인 김 회장은 "모험자본은 단순한 자금이 아니라 사람과 기업의 가능성을 먼저 믿는 자본"이라고 말했다. 그는 "발행어음이 이제 단기 수익 상품을 넘어, 국가 성장의 기초 연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호에 가입했다"며 "특히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금융그룹으로 성장한 키움증권의 성공 노하우가 발행어음 운용에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프로야구 3루수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인 송 선수는 "야구도, 투자도 결국은 불확실성 속에서 끊임없이 결단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발행어음이 또 다른 젊은 도전자들의 출발점이 된다고 생각하니 의미가 더 크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키움증권은 발행어음 사업에서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엄격한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가동할 방침이다. 발행어음으로 조달된 자금은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철저한 유동성 관리원칙 안에서 혁신기업 투자, 중소기업 금융지원 등 정책적으로 허용된 범위 내 건전한 자산에 한해 운용된다고 설명했다. 운용과정 전반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발행어음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단기 유동성 안전성을 유지하는 범위 안에서, 우리 경제에 필요한 성장자금 공급에 기여하게 된다"며 "투자자보호를 최우선 하는 리스크 관리체계를 기반으로 신뢰받는 종합 금융투자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16 09:16:36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 4개 부문 최상위

우리금융그룹은 글로벌 비영리기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에 참여해 총 4개 등급 중 최상위에 해당하는 '리더십'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토대로 환경성과를 평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해당 결과는 글로벌 금융 투자기관의 투자 및 의사결정에 활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환경 성과 지표로 높은 공신력을 갖췄다. 우리금융은 오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매년 그룹 탄소배출량을 측정·공시하고 있다. 특히 제3자 검증을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TCFD 보고서를 통해 기후위기와 관련된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공개하는 등 정보 투명성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우리금융은 녹색여신관리지침 제정에 맞춰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내부 심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금융권 최초의 'K-택소노미 AI 상담서비스'를 도입해 녹색여신 심사의 효율성도 대폭 높였다. 또한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컨설팅'을 제공해, 저탄소 전환 과정에서 거래 기업의 ESG 역량 강화도 지원 중에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CDP 리더십 등급 획득은 우리금융그룹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이 글로벌 수준에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16 09:15:04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두나무, '디지털 치유정원' 대상에 'AI·NFT 결합 정원' 선정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산림청, 서울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디지털 치유정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5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이수민 두나무 ESG임팩트 실장, 한동길 국립정원문화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디지털 치유정원은 두나무가 디지털 기술력을 활용해 탄생시킨 가상의 숲이자 몰입형 힐링 공간이다. 발광다이오드(LED) 기반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에 풍경을 재현하고 소리, 향기, 온도 등 감각적 연출을 더해 실제 숲에 있는 듯한 심리·정서적 치유를 선사한다. 최근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3만 4638명이 방문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치유정원의 효과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부문은 ▲공간 모델 제안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두 가지로 구성됐다. 1차 서류 심사와 전문가 멘토링, 2차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거쳐 총 6개 팀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산림청장상)은 소지원·장주원 고려대학교 생태조경 융합전공 학생, 김서연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학생, 류현성 한성대학교 모바일소프트웨어·웹공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CALLA팀이 수상했다. CALLA팀은 자연의 작은 부분이 전체와 유사한 형태를 이루는 기하학적 구조 '프랙탈(Fractal)'을 모티브로, 인공지능(AI)과 대체불가능토큰(NFT)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 치유 공간 모델 '마이 프랙탈 가든(My Fractal Garden)'을 선보였다. '마이 프랙탈 가든'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식물과 교감하는 것은 물론 개인의 생체 데이터와 식물이 가진 고유 주파수를 결합한 파동을 영상화해 프랙탈 이미지를 생성한다. 생성된 각각의 프랙탈 이미지는 NFT로 변환, 디지털 숲을 이루는 프랙탈 트리(Fractal Tree)로 확장된다. 심사위원단은 "서로 다른 학문의 경계를 허물고 자연과 기술의 조화를 이뤄낸 모범적 융합 사례"라며 호평했다. 최우수상(서울시장상)에는 확장현실(XR)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박정혁 씨의 'Calm Re:turn - 나의 속도를 되돌리는 디지털 치유정원'이 선정됐다. 직장인을 위해 설계한 부스형 정원으로, 설문 데이터에 따라 영상·조명·향기 등을 조절해 제한된 공간 안에서도 극대화된 치유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AI로 실시간 심리를 반영하는 '휴식 정원' 콘텐츠, 고령층을 위한 XR 식물 식재 체험 플랫폼 등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은 실제 디지털 치유정원 운영에 반영, 향후 시민·기관 대상 치유 프로그램 고도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치유정원의 지향처럼 기술이 자연을 어떻게 재현하고 확장시킬 수 있는지 보여 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기술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16 09:08:0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현대차·기보와 현대차·기아 협력사 금융지원

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현대자동차그룹, 기술보증기금과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현대차·기아와 체결한 1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업무협약에 이은 후속 협약이다.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해 협력사에 보다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금융지원은 현대차·기아가 출연한 50억원을 재원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은 현대차·기아와 함께 총 2000억원 규모의 대출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 지원 대상은 현대차·기아 1차 협력사이며, 기업당 대출 가능금액은 50억원 이내이다. 특히, KB국민은행의 추가 금리할인 혜택과 현대차·기아의 이차보전, 기보의 전용보증을 결합해 현대차·기아 협력사의 실질적인 금융 부담을 완화시켜줄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15억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현대차·기아 협력사들에게 3년간 보증료 0.5%포인트(p) 전액을 지원한다. 기보는 3년간 100% 보증비율의 우대보증서를 발급한다. 또한 현대차·기아는 KB국민은행에 총 1000억원을 예치하고, 예치금에서 발생한 이자수익을 활용해 약 3.2%p 수준의 협력사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확보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16 09:06:5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겨울 스키·여름 서핑…'계절형 미니보험' 눈길

'계절형 미니보험'이 손해보험사들의 신성장 상품군으로 부상하고 있다. 하루 1000원짜리 서핑보험과 24시간 보장 스키보험, 계절별 감기·한랭질환까지 챙긴 4계절보험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소액·단기 상품이 앱 기반 디지털 채널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과 삼성화재 등 주요 손보사는 최근 계절·상황별로 위험을 세분화한 미니보험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올 여름 여름철 대표 레저인 서핑을 위한 전용 상품 'let:safe 서핑보험'을 선보인 데 이어, 겨울 시즌을 맞아 'CREW 스키보험'을 리뉴얼하며 계절형 미니보험 라인업을 넓히고 있다. 서핑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판매된다. 만 19세부터 59세까지 누구나 하루 1000원(1회당)으로 서핑 중 입을 수 있는 각종 상해를 폭넓게 보장한다. 서핑 중 상해로 인한 후유장해가 발생하면 최대 1000만원까지, 골절로 인한 깁스 치료 시 10만원, 관절 손상으로 수술을 받을 경우 50만원을 지급한다.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배상책임 담보를 추가하면 의도치 않게 타인을 다치게 했을 때 최대 1억5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대표자 1명 가입으로 동반 최대 10인까지 함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함께 가입' 플랜도 마련했다. 'CREW 스키보험'은 한층 세분화된 플랜으로 돌아왔다. 스키장 방문 패턴에 맞춰 24시간을 보장하는 '1회권' 플랜과 스키장 폐장 시점까지를 한 번에 보장하는 '시즌권' 플랜을 나눠 운영한다. 하루만 스키장을 찾는 고객은 1회권 플랜을 선택해 1000원 수준의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시즌권 플랜은 약 1만원 수준의 보험료로 오는 2026년 3월 폐장 때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후유장해 진단 시 최대 3000만원, 골절 진단비 20만원, 골절 수술비 20만원, 깁스 치료비 10만원에 스키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배상책임 300만원 등으로 설계됐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 계절별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질환 중심의 계절형 미니보험도 등장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9월 다이렉트 전용 '4계절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계절별로 발생하기 쉬운 위험을 묶어 한 계절에 한 번만 가입하면 해당 계절 종료 시까지 보장이 이어진다. 겨울플랜은 겨울철 특화 담보를 강화해 지난 12월 1일부터 가을플랜 종료 후 자동 전환됐다. 겨울플랜은 본격적인 한파와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겨울철 한랭질환 진단비, 독감 항바이러스제 치료비, 겨울철 특정 감염성 질환 진단비, 호흡기계 다빈도질환 입원일당·수술비 등을 주요 담보로 내세웠다. 날씨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건강 리스크를 '계절별 패키지'로 묶어 제공하는 셈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계절 변화에 따라 주요 위험이 달라지는 만큼 4계절보험에서는 고객에게 계절별 맞춤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파와 감염병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겨울플랜을 통해 실속 있는 보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2-16 06:00:00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신한운용 'SOL 코리아고배당', 고배당 ETF 중 자금 유입 1위

신한자산운용의 'SOL 코리아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이후 국내 고배당 ETF 가운데 개인투자자 자금이 가장 많이 몰린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신한운용은 'SOL 코리아고배당' ETF가 상장 이후 고배당 ETF 가운데 개인투자자 자금이 가장 많이 유입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월 상장 이후 12월 12일까지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은 1745억원으로, 국내에 상장된 주식형 고배당 ETF 33개 중 자금 유입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순자산 규모 역시 상장 초기 100억원에서 2430억원으로 3개월 만에 약 24배 증가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최근 국내 증시가 방향성을 탐색하는 구간에 들어서면서, 가격 변동성보다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투자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단순 고배당 종목 나열이 아니라, 세제 혜택과 주주 환원 정책을 구조적으로 반영해 실질 배당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1주당 61원의 월 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달 첫 월 배당이 상장 이후 약 1.5개월치 분배금이었다면, 이번 분배금은 1개월 기준으로 지급되는 첫 월 배당이다. 이를 연환산할 경우 배당수익률은 약 6%대 수준이다.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확대, 감액배당 기업의 세제 혜택, 자사주 매입·소각 장려 정책 등 최신 배당정책 기조를 ETF 운용 전략에 반영한 차세대 고배당 상품이다.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편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기업 비중 약 76%, 감액배당 실시 기업 비중 약 22% 등 정책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주요 편입 기업은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등 금융지주사와 ▲현대엘리베이터 ▲기아 ▲현대차 ▲케이티앤지(KT&G) ▲삼성생명 ▲기업은행 등 대표 고배당·주주환원 기업들로 구성된다. 김 총괄은 "월 배당을 통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는 물론, 국내 배당주에 대한 재평가 흐름 속에서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등 장기 투자 계좌를 활용하는 투자자에게도 적합한 상품"이라며 "글로벌 변동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배당 중심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분배금은 오는 16일 지급되며, 실제 입금 시점은 증권사별 정책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5-12-15 16:43:26 박경수 기자
기사사진
[2026 부동산]청약시장, 판이 바뀐다…현금부자,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

내년 청약시장이 수도권 규제지역 확대와 고강도 대출규제로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10.15 대책으로 자금조달 여건은 악화된 반면 청약 요건은 강화되면서 현금 자산가와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청약시장 재편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22만6719가구(예정물량 포함)로 2024년 대비 1만7906가구 줄었다.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7.20대 1로 2022년 이후 3년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수도권이 10.07대 1, 지방이 4.53대 1로 권역별 경쟁률이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특히 서울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146.64대 1로 2021년(164.13대 1)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내년 분양시장은 청약 대기자들의 대응 전략에도 변화가 예고됐다. 10.15 대책으로 서울과 경기권 규제지역이 확대되면서 청약 요건이 강화되고 실거주 의무가 부과됐다. 부동산R114는 "서울 및 수도권 선호지역의 민영아파트 청약을 준비한다면 입주 시점에 잔금 납부까지 고려한 자금 조달 계획과 1순위 자격 요건 등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가점제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청약 점수 관리도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2026년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공공분양주택 2만90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공공주택 확대 기조에 따라 청년 및 신혼부부, 출산가구 등 실수요층의 내 집 마련 기회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 이와 함께 정부가 공공주택 청약 진입 문턱을 낮추는 제도 개편을 시사하면서 예비 청약자들은 청약통장 월 납입액을 최대 한도인 25만원으로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 비수도권 분양시장은 2026년에도 입지 여건과 개발 호재 유무, 분양가 경쟁력 등에 따라 수요자들의 단지별 옥석 가리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는 "일자리 접근성이 양호해 인구 유입이 기대되거나 향후 광역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는 단지를 중심으로 '핀셋 청약'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15 16:16:3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한화손보, '장르가 된 여자들 시즌2' 토크 콘서트

한화손해보험은 '자기계발 커리어 콘텐츠 구독 서비스' 폴인과 함께 오는 19일 서울 삼성역 씨스퀘어에서 '장르가 된 여자들 시즌2'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장르가 된 여자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 온 여성들의 경험과 시선을 통해 관객들이 일상 속 자신만의 세계와 커리어를 더 깊이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토크콘서트다. 올해로 시즌2를 맞은 이번 행사는 문학·음악·영화 등 서로 다른 언어로 삶을 기록해온 여성 창작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작의 원동력과 자신만의 길을 구축해온 과정을 다각도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시즌2에는 '쇼코의 미소', '밝은 밤' 등을 통해 관계와 감정의 결을 깊이 있게 탐구해온 소설가 최은영, 17세 일본 데뷔 후 '비밀번호 486', '사건의 지평선' 등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싱어송라이터 윤하가 참여한다. 일상의 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해 온 영화감독 윤가은도 함께한다. '우리들', '우리집', '세계의 주인' 등 단편과 장편을 넘나들며 독창적 서사를 쌓아온 그는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상 등을 수상해 영화계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져왔다. 서로 다른 장르에서 자기 세계를 구축해온 세 명의 창작자 조합은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실제 12월 1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돼 행사 전부터 삶과 커리어의 확장을 고민하는 2030 여성층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한화손보 LIFEPLUS펨테크연구소 관계자는 "여성 창작자들이 구축해온 세계를 조명해 여성들의 새로운 시작과 커리어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토크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가 각자의 삶을 단단하게 이어가고자 하는 분들께 실질적인 영감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르가 된 여자들 시즌2' 토크 콘서트에는 K-프리미엄 카페 대표 브랜드 '할리스', 코스메틱 브랜드 '아비브', 보태니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후후루', '롯데칠성', 클린푸드 브랜드 '그리니팅', '아워홈', 논알콜 맥주 브랜드 '부족한녀석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 '오뚜기', 프리미엄 헬스 브랜드 '차움', 차바이오그룹 계열사 '차바이오F&C'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협업사로 참여한다.

2025-12-15 16:02:09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주택매입·전월세 '자금줄'...퇴직연금 중도인출 증가세

퇴직연금을 중도에 인출하는 직장인 수가 늘고 있다. 지난해 퇴직연금을 중도 인출한 인원 및 금액이 모두 전년대비 늘어난 가운데 인출 사유의 대부분은 주택매입·전월세 등 주거비 마련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데이터처가 15일 발표한 '2024년 퇴직연금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금을 중도 인출한 인원은 전년보다 4.3% 증가한 6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인출 금액은 3조 원으로 12.1% 늘었다. 인출 사유는 주거비 마련이 82.0% 대부분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주택 구입 56.5%, 주거 임차 25.5%, 회생절차 13.1% 순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이하는 주거 임차, 나머지 연령대는 주택 구입 목적의 중도인출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퇴직연금 총적립금액은 431조 원으로 1년 전보다 12.9% 증가했다. 적립금은 역대 최고치이며, 증가율은 계속 두 자릿수대를 유지 중이다. 제도유형별 구성비를 보면, 가입자의 퇴직급여 수준이 사전에 확정되어있는 제도인 확정급여형(DB) 비중이 49.7%로 가장 컸다. 또 사용자의 부담금 수준이 사전에 확정되는 확정기여형(DC·26.8%)과 개인형 퇴직연금(IRP·23.1%)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개인형 퇴직연금(IRP) 비중이 3.1%포인트(p) 증가했는데, 이는 2015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래 최대 폭 증가다. IRP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자가 자율 가입하거나 이직 시에 받은 퇴직급여 일시금을 계속해서 적립·운용하는 제도다. 운용방식별로는 원리금보장형(74.6%), 실적배당형(17.5%), 대기성(8.0%) 순이었다. 금융권역별로는 은행(52.1%), 증권(24.1%), 생명보험(19.1%) 순인데, 전년 대비 은행의 구성비는 1.4%p 늘었다. IRP 가입인원은 전년보다 11.7% 증가한 359만2000명이다. 적립금액은 30.3% 증가한 99조원으로 집계됐다. 제도 변경으로 추가 가입한 인원은 전년보다 9.6% 증가한 163만7000명이다. IRP를 해지한 인원은 99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6.7% 줄었다. 해지금액도 14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3%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 도입 사업장은 44만2000개소로 전년보다 1.3% 증가했다. 도입 대상 사업장 중 43만5000개소가 도입해 도입률은 26.5%로 전년(26.4%)보다 소폭 상승했다. 전체 가입 근로자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735만4000명이다. 가입 대상 근로자 중 697만2000명이 가입해 53.3%의 가입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53.0%)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15 16:01:05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