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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vs 현대건설, 한남4구역 승자는?… '파격조건' 수주戰

서울 용산구 '한남 4구역' 재개발 수주를 놓고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수주전이 격화되고 있다. 특화 설계는 물론 낮춘 공사비와 조합원 금융지원 혜택 등 최근 찾아볼 수 없었던 파격조건이 연일 경쟁적으로 쏟아지는 상황이다. 국내 시공능력평가 1·2위인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맞붙으면서 조합원 사이에서도 결과를 예측하기가 힘든 분위기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 4구역 재개발 조합은 내년 1월 18일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남 4구역은 보광동 360 일원을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지상 22층, 51개 동, 2331가구 규모다. 사업비만 1조6000억원 안팎의 대형 프로젝트다. ◆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한강 조망+금융지원 삼성물산이 제시한 단지명은 '래미안 글로우 힐즈 한남이다. '널리 빛나고 번영한다'는 의미에 한강과 남산의 상징성을 모두 담았다. 설계에 있어서는 한강 조망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조합원에게는 한강뷰를 100% 보장하고, 전체로도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세대가 70%에 달한다. 조합이 당초 계획한 것보다 많다. 디자인은 글로벌 설계사인 '유엔스튜디오(UN Studio)'와 협업했다. 한강변 전면에 배치된 4개동에 층별로 회전하는 듯한 나선형 구조의 원형 주동 디자인을 적용해 한강뷰를 극대화했고, 정비 사업 최초로 특허를 출원했다. 이와 함께 한남뉴타운에서 찾아보기 힘든 대규모 평지공원도 제안했다. 정비계획상 획지 구분에 따라 나뉘는 5개 블록의 중앙광장 크기를 모두 합하면 약 1만여평으로 서울시청 잔디광장 5배 규모다. 조합원들을 위한 금융혜택은 ▲분담금 상환 최대 4년 유예 ▲조합원 이주비 LTV(주택담보인정비율) 150% ▲최저 이주비 12억원 등이다. 조합원의 이익이 실질적으로 커질 수 있는 사업 조건도 내놨다. 공사비 인상에 따른 조합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착공 전까지 물가 변동에 따라 예상되는 공사비 인상분에 대해서는 시공사가 최대 314억원까지 자체 부담한다. 전체 세대수도 기존 2331세대보다 29세대 많은 2360세대를 제안했다. 통상적으로 시공사가 가져가던 분양 세대의 발코니 확장 옵션 판매수입도 전액을 조합에 돌려주겠다는 방침이다. ◆ 디에이치 한강…스카이브릿지+낮은 공사비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한강'을 제안했다. 설계는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와 손을 잡고 한강의 물결과 남산의 능선을 형상화한 곡선미를 구현했다. 또 한강변 최대 길이인 300m에 달하는 더블 스카이 브릿지도 들어선다. 3개 동을 연결하는 190m 브릿지와 2개 동을 연결하는 110m 브릿지다. 이와 함께 세대 내부는 2.7m 높이의 천장고와 2.5m의 조망형 창호로 높은 공간감과 개방감을 줄 계획이다. 사업조건으로는 공사비는 낮추고, 책임준공을 약속했다. 제안한 총 공사비는 1조4855억원 규모로 조합이 제시한 예상가 1조5723억원을 밑돈다. 이대로라면 조합원당 부담금이 낮아지게 된다. 사업비는 전액을 고정금리로 책임조달하고, 지급보증하겠다고 밝혔다. 공사 기간은 이주 철거 후 즉시 착공과 공사 중단 없는 책임준공으로 총 49개월을 제안했다. 특히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 아파트 뿐 아니라 상가까지도 최초 일반분양가로 100% 대물 변제하기로 했다. 또 현대건설은 ▲책임준공 확약서 ▲사업비 대출 금리 확약서 ▲아파트·상가 대물인수 확약서 ▲공사도급계약 날인 확약서 ▲대안설계 인·허가 책임 및 비용부담 확약서 등 주요 조건을 추가한 5대 확약서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11 14:54: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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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정치불안 시장 변동성 커…우리은행 검사 결과 등 내년 발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경제상황 및 금융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리은행 등 금융권의 주요 검사결과 발표는 내년 초로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환율급등 등으로 금융사의 재무적 탄력성이 축소돼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규제합리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달라고 주문했다. 11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이 원장은 이같은 향후 계획을 밝히며 "금융위원회 등 소관 부처에 건의해 금융 감독원칙을 견지하면서 경제와 금융이 원활히 작동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은행 완충자본 비율 규제와 유동성 비율 산출기준에 있어 국가별 재량권 범위내에서 글로벌 규제수준과 비교해 합리적 수준으로 개선 검토하고, 보험업권 신(新) 건전성제도(K-ICS) 관련해 금융환경 급변동 시 적용 가능한 경과조치의 적극적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당초 12월 중 발표될 계획이었던 금융권의 주요 검사 결과 발표도 내년 초로 연기될 방침이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으로 정기검사를 진행한 우리은행에 대한 검사 결과 발표도 미뤄진 셈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0년 4월 3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에 35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해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 10월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했다. 한편 이 원장은 "정치불안으로 시장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파생상품 등의 거액손실 또는 금융사고 가능성도 커지는 만큼 내부통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2024-12-11 14:41: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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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취업자수 1년7개월來 최대폭 감소...11월 주요산업 및 청년 고용한파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취업자 수 증가폭이 10만 명대를 회복했으나, 청년층과 제조업·건설업·도소매 부문은 또 뒷걸음질하는 등 특정 연령대 및 산업에서 고용 부진이 이어졌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4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2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3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 10월(+8만3000명)의 경우 4개월 만에 10만 선을 밑돌았지만 11월에 +10만 명대를 다시 회복했다. 나이대별로는 60세이상에서 29만8000명, 30대에서 8만9000명, 50대에서 7000명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20대에서 17만 명, 40대에서 9만1000명 각각 감소했다. 특히, 청년층을 일컫는 15~29세 취업자가 18만 명 줄어들며 25개월째 감소를 보였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60세이상 취업자 인구는 46개월 연속 증가했다"며 "인구구조가 고령화되면서 취업자가 늘 수밖에 없고 노동시장에서도 돌봄수요, 계속고용장려 등 60세이상 수요시장이 있으며 기대수명도 늘어나고 노후대비도 해야 하니 시장에 진입해야 하는 부분 등이 맞물렸다"라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분야 취업자 수가 9만5000명(-2.1%) 줄어든 439만6000명을 기록했다. 제조업에서는 지난 2023년 4월(-9만7000명) 이후 19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인 데다 5개월 연속 감소 흐름이다. 건설업 취업자는 7개월 연속 줄며 9만6000명(-4.4%) 감소했다. 농림어업 역시 7개월째 줄었다. 도매 및 소매 분야는 9개월 연속 감소로, 지난달 8만9000명(-2.7%) 줄었다. 서 국장은 "제조업에 다양한 군들이 포진돼있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식료품, 자동차 증가는 계속됐지만 증가폭이 완화됐고 기저효과가 일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업의 경우 11월 감소폭이 확대됐고 전문직별과 종합건설 모두 감소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반면, 부동산업(4000명, 0.7%)과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11만3000명, 3.9%), 정보통신업(7만1000명, 6.7%), 운수 및 창고업(4만2000명, 2.5%), 교육서비스업(10만6000명, 5.7%) 등에서는 증가했다. 종사자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는 16만7000명(1.0%), 임시근로자는 10만6000명(2.2%) 늘어난 반면, 일용근로자는 10만3000명(-9.9%) 줄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0월에 기저효과와 날씨 등 일시적 요인으로 한자릿수로 둔화되었던 취업자 증가폭이 두자릿수를 회복하고 고용률도 상승했다"면서도 "다만 건설업·제조업 취업자 감소, 청년·소상공인 등 고용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향후 불확실성도 매우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경제금융상황점검 TF, 일자리 전담반 등을 통해 고용을 비롯한 경제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2-11 14:29:5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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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개인연금 이전액 전년比 80%↑…"6540억원 달성"

미래에셋증권의 개인연금 계약 이전 금액이 올해 11월말 기준으로 전년 대비 80%이상 증가한 654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개인연금 '이전'을 통해 두드러진 증가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올해 미래에셋증권으로 개인연금 계약을 옮겨온 고객을 분석한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개인연금 이전 고객 중 64%는 보험사에서, 20%는 은행에서 개인연금을 운용하던 고객이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실물이전이 가능하지만 개인연금은 현금화 후 이전해야 하는 구조적 제약이 수반됨에도, 미래에셋증권으로의 개인연금 머니무브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연금시장 강자임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머니무브 현상은 연금 가입자들이 길어진 노후와 가속화되는 물가 상승 속에서 적극적인 연금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나은 투자처를 찾기 위해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미래에셋증권로의 머니무브 현상은 불안정한 금융시장 속에서도 고객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과 포트폴리오 서비스(개인연금랩, MP구독서비스, 로보어드바이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성공적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이며 "글로벌 자산배분과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한데 기인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최초로 2022년 6월 출시한 '개인연금랩' 서비스의 올해 잔고는 1200억원 이상 증가하며 올해 11월 기준 총 2000억원을 돌파했다. 개인연금랩은 위험자산 비중에 따라 총 4가지 유형(20+/30+/40+/70+, 숫자가 클수록 위험도가 높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입 시 고객별로 감내할 수 있는 위험 범위 내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고객 요청에 따른 유형 변경도 가능하며, 무료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지만 상품 내에서 투자되는 펀드의 보수 및 제세금은 가입자가 부담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으로 매월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 본부장은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서 고객들의 세제 혜택과 자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미래에셋증권은 타사와 차별화된 포트폴리오와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연금 계좌에서 스스로 투자 결정을 내리기 어려웠던 고객들에게 개인연금랩은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이자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11 14:28: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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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임직원 봉사단 중심 '나눔문화' 확산

SGI서울보증이 임직원 봉사단 'SGI 드림파트너스'를 중심으로 상생과 나눔의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SGI 드림파트너스는 지난 2016년 출범 이후 2023년까지 누계 참여인원 1836명, 누계 봉사시간 9087시간을 기록했다. 매년 선발된 3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봉사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환경분야에서는 올해 36명이 선발된 제8기 SGI 드림파트너스가 대학생 기후변화 서포터즈(SGI 유스플러스 3기)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사회 분야에서는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 5일에는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와 SGI 드림파트너스가 제빵봉사로 직접 만든 빵을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지난 9월 27일에는 서울 종로구 감고당길 꽃길을 조성해 지역사회 이웃과의 상생과 따뜻한 온기 확산에 동참했다. 장애인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 6월 22일엔 시각장애인 영화관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시각장애인들이 스마트폰 어플로 영화 해설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돕고 문화생활을 지원했다. 또한 SGI서울보증은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비대면 숲 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수령한 집씨통에 도토리를 심어 100여일간 어린 참나무를 키운 후 노을공원 시민모임에 전달하고 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SGI서울보증은 임직원 봉사단 SGI 드림파트너스가 중심이 되어 자발적인 나눔과 상생을 기업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11 14:25:4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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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배추의 국산 둔갑' 등 김장철 원산지표시 위반 180곳 적발

배추김치 등 김장용 채소의 원산지를 속이거나 표시하지 않은 업체 180곳이 적발됐다. 당국은 이들 중 거짓표시 129곳은 수사기관 통보, 미표시 51곳에는 과태료 도합 1515만 원을 부과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0월10일부터 12월6일까지 김장철을 맞아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을 실시해 180개소(품목 185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1개 업소에서 여러 품목이 적발된 사례도 있었다. 단속결과, 위반업종은 일반음식점(143개소), 제조업체(15개소), 휴게음식점(6개소), 통신판매업체(5개소) 순으로 집계됐다. 위반품목은 배추김치(143건), 고춧가루(20건), 배추(13건), 건고추(1건), 다진마늘(1건) 등이었다. 전북의 A업체는 중국산 배추와 국내산 배추를 구입해 배추김치로 제조해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모두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했다. 위반물량 3만4236kg에 위반금액 1억193만 원이었고 수사기관에 통보됐다. 경북의 B업체는 중국산 건고추를 농산물도매시장 및 상인들에게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했다. 위반물량 2만2739kg, 위반금액 2억9705만 원으로 역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농관원은 이번 점검기간에 김장 채소류와 김치류 수입업체, 유통업체, 제조·판매업체(통신판매 포함), 일반음식점 등 4만8990개소에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 1만294명을 투입했다. 특히, 이번 단속은 신선 배추 등 수입량 증가로 전년보다 일찍 시작해 단속기간을 24일 늘렸다. 수입통관부터 유통·소비단계의 수입농축산물 유통이력 정보를 활용해 원산지 둔갑 의심업체 집중단속으로 전년보다 48개소를 더 적발했다. 형사처벌은 7년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이고, 과태료는 1000만 원 이하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2-11 13:21:3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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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중개형ISA계좌 전용 특판ELB 판매

키움증권은 12일 오후 1시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용 세전 연 5%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797회 특판ELB는 키움증권의 중개형ISA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만기 6개월 상품이다. 기준금리 인하 시기에 세전 연5%의 높은 수준의 금리와 이벤트 혜택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시 투자금액의 0.01% 수익을 추가로 지급한다. 총 모집 한도는 50억원이며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청약 경쟁률에 비례해 청약 금액을 나누어 배정) 후 남은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 오후에 돌려받게 된다.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에도 일할 계산해 세전 연 2.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11월 말부터 중개형ISA계좌에서 특판ELB를 100만원 이상 가입 시 추첨을 통해 미국 주식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가 가기 전에 중개형ISA계좌 연간 총 납입 한도인 2,000만원을 활용해 특판ELB도 가입하고 절세혜택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LB는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발행사에 신용사건(파산, 부도)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2-11 11:27:12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