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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한남4 한강 조망 최대 확보…조합원은 100% 보장

서울 용산구 '한남 4구역' 재개발 수주를 놓고 삼성물산이 한강 조망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조합원에게는 한강뷰를 100% 보장하고, 전체로도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세대가 70%에 달한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한남4구역 총 2360세대 중 70%에 해당하는 1652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설계를 선보였다. 조합이 당초 계획한 한강 조망 가능 1052세대보다 600세대나 많은 물량이다. 1166명에 달하는 모든 조합원은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한강 조망을 갖춘 단지가 지역 부동산 시세를 주도하고, 같은 단지내에서도 주거 가치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한강 조망 자체만으로도 하이엔드 라이프를 위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삼성물산은 한남4구역의 향후 가치 극대화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한강뷰를 최대한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과 네덜란드 뫼비우스 하우스 등을 설계한 유엔 스튜디오(UN Studio)와 설계 협업을 진행했다. 실제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시야 간섭을 최소화한 동별 배치, 지형과 단차에 따른 유연한 층고 설계 등 한강 조망을 극대화 하기 위한 차별화 설계와 래미안만의 노하우를 접목시켰다. 우선 한강변 전면에 위치한 O자 형태의 타워에는 국내 처음으로 '나선형 특허 디자인' 제안했다. 사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하부층 지붕에 약 10평 남짓한 테라스 공간을 확보해 차원이 다른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 인근 보광로를 따라 남산으로 이어지는 방향에 X자와 L자 형태의 타워를 디자인해 천편일률적인 외관을 차별화하면서 한강조망 세대를 최대한 확보했다. 특히 모든 세대에는 한강을 비롯해 용산공원, 남산 등 다양한 조망을 동시해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전체적으로는 당초 조합에서 제시한 51개동을 35개동으로 줄이고, 한강과 남산으로 열린 동배치를 통해 특별한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각 세대에는 조망에 특화된 테라스와 창호 등을 적용하고 최상층마다 루프가든을 조성해 조화로운 경관과 다양한 휴식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 역시 한강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해발고도 90m 위치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한강뷰를 중심으로 360도 어라운드 뷰의 트리플 조망을 감상하면서 라운지·스터디룸·게스트 하우스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주거 가치를 높이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조망권 특화에 집중했다"며 "한남4구역 모든 조합원에게 최상의 주거 만족도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28 10:1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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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7%대 고배당...KB운용, '발해인프라' 29일 코스피 상장

KB자산운용은 오는 29일 대표 인프라펀드 '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KB발해인프라)가 코스피에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최초 토종 공모 인프라펀드 'KB발해인프라'는 유료도로와 터널,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SOC)에 주로 투자한다. 현재 ▲대구-부산간 고속도로 ▲남양주 수석-호평간도로 ▲서울 용마터널 ▲부산 산성터널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 등 연간 약 1억800만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우량 유료도로 자산의 운용 수익을 배당하고 있다. 'KB발해인프라'가 주로 투자하는 민간 투자 사업은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도 높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KB자산운용은 해당 펀드가 정부와의 협약상 각 자산별 통행수입에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이 반영돼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도 수익성을 확보하며, 인프라펀드의 차입 한도 비율은 자본금의 30%로 제한돼 금리 급변에 따른 운용 위험성도 낮다고 설명했다. 금리인하기에 매력적인 배당수익률을 제공한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증권신고서 기준 'KB발해인프라'의 설정 후 누적 배당수익률은 연 6.99%이며, 향후 3년간 배당수익률은 연 7.7% 수준이다. 이는 공모가액 8400원 기준이다. 연말 결산에 따라 배당금 지급 대상이 확정되는 만큼, 공모 투자자들은 올해 말까지 한달 간 주식을 보유하면 기존 주주들과 동일한 반기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정부가 공모 인프라 펀드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정책을 발표하며 개인연금 저축계좌의 투자대상에 공모 인프라 펀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인프라 펀드는 주식처럼 증권사 위탁계좌에서 매수할 수 있고, 퇴직연금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투자자가 투융자집합투자기구 전용 계좌를 통해 인프라 펀드를 매수하면 1억원 한도로 배당 소득에 대해 15.4%의 분리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형윤 KB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장은 "'KB발해인프라'는 변동성이 커진 최근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높은 배당수익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연말까지 보유할 경우 기존주주와 동일하게 주당 약 325원의 반기 배당금을 받을 수 있으며, 배당결의내용을 배당기준일(6월, 12월말) 2주전 사전 공시하므로 투자자들은 배당수익금 수준을 확인한 후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28 10:04: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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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커뮤니티대상> 제일풍경채옥정

제일건설이 경기 양주시 옥정동에 조성한 '제일풍경채옥정'.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16개동, 총 1304가구 규모로 지난 1월 입주했다. 단지 중앙에 설치된 수변공간에는 수생 비오톱을 조성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단지 내 곳곳에는 깔끔한 느낌의 조경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잔디광장에는 나무와 사슴을 조형화 한 '산들바람'이 설치됐다.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담은 파스텔톤의 나무 조형물은 그림 같은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마치 자연 속 한가운데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단지 내에는 공립어린이집이 위치해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됐다. 숲 속 커다란 그루터기, 경찰서, 오두막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도 조성돼 있어 어린이에 대한 배려가 엿보였다.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실내수영장, 스크린골프장,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었다. 근린생활시설에는 자녀들을 위한 플튼바이시스 어학원과 키즈카페가 들어섰다. 단지 바로 옆에는 옥정중앙호수공원까지 이어지는 공원이 위치하며 천보산, 선돌근린공원, 독바위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이 인접해 있다.

2024-11-28 09:58:23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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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친환경단지대상> 더샵 둔촌포레

국내 최대 규모의 리모델링 단지인 '더샵 둔촌포레'. 포스코이앤씨가 둔촌 현대 1차 아파트를 리모델링했다. 3개동 증축도 이뤄진 최초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대 14층, 총 8개동 572세대 규모로 지난 10월 입주했다. 세대 천장에 설치되는 배관 및 덕트를 우물천장 밖으로 배치하는 설계를 적용해 높은 천장고를 확보했다. 별동증축으로 건립된 일반분양 74세대는 전용 84㎡, 112㎡으로 구성되어 4베이(전면부를 향하고 있는 방이나 거실의 수) 구조, 양면개방형 세대로 설계됐다. 단지 내 공원 '백년명원'의 테마는 아른아른거리는 환상 속 신기루 숲이다. 제주 팽나무 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몽환적인 숲의 정원을 느낄 수 있다. 윤노리나무가 여러 그루 있는 공간 옆에는 놀이터 '액티브 그라운드(Active Ground)'가 있다. 귀여운 고양이가 연못 속의 물고기를 잡고 있는 모양으로 커다란 고양이를 따라 함께 낚시를 하며 연못 속 친구들을 만나는 컨셉으로 꾸며져 있다. '팜가든'과 함께 반려동물이 뛰어놀 수 있는 '펫가든'도 조성돼 있다. 커뮤니티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작은 도서관, 북카페, 키즈룸 등을 신설해 입주민의 생활편의성을 높였다. 단지 바로 앞에 선린초, 둔촌중·고교가 있고 도보권 내에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5호선 둔촌동역이 있다.

2024-11-28 09:58:00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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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스마트환경대상> 상도푸르지오 클라베뉴

대우건설이 시공한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있다. 지하 5층~지상 최고 18층, 10개동, 총 771가구 규모로 지난 3월 입주했다.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받은 친환경 주거 단지는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을 없앤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됐다. 단지에는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친환경 그린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주차유도 시스템 등 편의 시스템이 설치됐다. 단지 내 곳곳에는 깔끔한 느낌의 조경과 휴식 공간이 눈에 띈다. 소나무와 작은 정원으로 만들어진 휴식 공간 '라운지가든'이 자리 잡고 있다. 가족과 이웃, 자연과 단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푸르지오의 주민편의시설 '그리너리 라운지'(Greenery Lounge)도 조성돼 있다.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클럽, 골프클럽, 시니어클럽, 독서실, 연회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었다. 단지 인근에는 상도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국사봉숲속작은도서관,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예정)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2024-11-28 09:57:3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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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브랜드혁신대상> SK뷰 학익

SK에코플랜트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지은 'SK뷰 학익'.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14개동 1581세대 규모로 지난 9월 입주했다. 단지 중앙에 있는 '갤러리아아트리움'에는 예술적 미를 담은 조형적 휴게시설과 모던한 연못, 미술 장식품이 조화롭게 이뤄져 있는 럭셔리 휴게공간이 조성돼 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적인 공간 '수생비오톱'에는 개구리와 나비, 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횃대 등 터전을 만들고 꽃과 나무를 심어놨다. '힐링북가든'에서는 선비의 지혜를 상징하는 학자수 '회화나무' 그늘 아래서 미래의 꿈을 꾸며 여유로운 도서와 사색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키즈카페, 운동시설이 있는 커뮤니티 시설과 야외 피트니스그라운드, 작은 농장을 즐길 수 있는 팜하우스 등도 있다. 단지 후문에는 꽃댕강나무 등이 심어져 있는 '로맨틱가든'이 조성돼 있다. 바람에 흩날리는 이색적인 그라스를 바라보며 한가로이 쉼을 즐길 수 있는 로맨틱 휴게공간이 있어 단지의 처음부터 끝까지 자연을 만낄할 수 있다. 도보 거리에 학익초, 인주중, 인하대사범대학중·고교 등이 위치해 있고 수인분단성 인하대, 학익역,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인천2호선 연장 등이 예정돼 있다.

2024-11-28 09:56:56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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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미국AI ETF 시리즈, 1개월간 개미 뭉칫돈 550억원 몰려

신한자산운용은 반도체, 소프트웨어, 전력인프라로 이어지는 'SOL 미국AI ETF 시리즈'에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한달 간 개인투자자들은 'SOL 미국AI전력인프라', 'SOL 미국AI소프트웨어'를 각각 327억원, 244억원을 순매수 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인공지능(AI)의 본격적인 확산에 따라 주목을 받는 산업이 순환하는 가운데 투자자의 시선도 반도체에서 전력인프라, 소프트웨어로 점차 확장하고 있다"며 "AI 발전 로드맵에 따라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산업을 면밀히 검토한 뒤 선제적으로 상품화한 것이 적중했다"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AI반도체칩메이커', 'SOL 미국AI소프트웨어', 'SOL 미국AI전력인프라'를 올해 4, 5, 7월에 출시하며 'SOL 미국AI ETF 시리즈'를 완성했다. 상반기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AI반도체 열풍이 지나간 뒤, AI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급히 개선해야 할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와 새로운 전력원으로 합의된 원자력 관련주에 투자자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김 본부장은 "11월 초 팔란티어, 오라클, 서비스나우, 페어아이작 등 주요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신고가를 경신하자 이들 기업을 모두 담고 있는 SOL 미국AI소프트웨어 ETF에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AI 소프트웨어 기업은 기업간 거래(B2B) 실적만으로도 신고가를 경신 중인데, 기업과 개인의 거래(B2C) 확산이 본격화 되기 이전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형성할 수 있고, AI 하드웨어 인프라보다 사이클이 늦게 시작됐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자의 수급뿐만 아니라 성과 역시 AI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중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SOL 미국AI소프트웨어와 SOL 미국AI전력인프라의 1개월 수익률은 각각 15.49%, 11.82%, 3개월 수익률은 29.53%, 51.84%로 같은 기간 S&P500 지수상승률(3.68%, 7.21%)을 크게 앞선다. 김 본부장은 "대다수의 전문가가 2025년의 핵심 투자 키워드 역시 AI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시황과 AI 사이클에 따라 SOL 미국AI시리즈가 유용한 투자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모멘텀이 지속되는 만큼 수혜가 될 산업에 대해 충분한 리서치 후 상품화하여 AI 시리즈 라인업을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28 09:56:47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