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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 회장, 베트남 K-푸드 소비확대 행사 참석

농협중앙회는 지난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하고, 베트남 현지 주요 수입처 및 관계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은 하노이 한인마트인 더마켓에서 개최한 소비촉진 행사에서 농협 농식품 할인과 함께 한국쌀과 가공식품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강호동 회장이 직접 주먹밥 만들기 등 한국쌀을 활용한 요리 행사 등을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농협은 지난 11월 중순부터 하노이 소재 한인마트 등에서 약과, 떡 등 쌀 가공식품과 김치, 유자차 등 주요 수출 제품들에 대한 할인행사를 실시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한국 농식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한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케이마켓, 원마켓 등 하노이 주요 한인마트 및 aT 등 농업 유관기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베트남 소비 트렌드와 현지화 방안을 청취했다. 아울러 현지 맞춤형 상품개발과 유통망 강화 등 현지 유통사들과의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강 회장은"베트남은 K-푸드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고품질의 현지화를 통해 소비자 마음을 잡아야 한다"며 "농협은 베트남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다채로운 형태와 맛을 담은 농식품 출시 등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9 11:52:1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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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장 최종 후보에 정진완 부행장 선정

차기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로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56)이 선정됐다. 우리금융지주는 29일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어 정 부행장을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정 부행장은 1968년생으로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입행해 중소기업전략부장, 본점영업부 본부장 등을 거쳤다. 특히 중소기업금융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전략 마인드와 추진력을 보유했다는 평을 받는다. 자추위는 "현직 주요 경영진으로서 경영 연속성을 확보하고, 조직 쇄신을 위한 젊은 세대 교체형 은행장 선임에 방점을 두고 은행장 후보군 중 적임자를 찾는 데 집중했다"며 "정 부행장은 후보군 중 가장 젊은 68년생으로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판을 갖고 있고, 기업문화 혁신 등 조직 쇄신과 기업금융 중심 영업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정 부행장은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사건 등으로 어수선해진 조직을 안정시키고, 은행 실적을 개선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정 부행장은 "최근 일련의 금융사고로 실추된 은행 신뢰 회복을 위해 내부통제의 전면적 혁신과 기업문화의 재정비에 우선적 목표를 두겠다"며 "혁신형 조직개편, 성과중심의 인사쇄신을 통해 우리은행만의 핵심 경쟁력을 제고해 신뢰받는 우리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 부행장은 다음 달 3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조병규 현 행장의 뒤를 이어 취임할 예정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1-29 11:45:3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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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기후변화, 농업 위기이자 중대 기회...기존 틀 바꿔 새 미래 열어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9일 기후변화는 우리 농업에 위기인 동시에 기회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수급안정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모두가 협력해 농업의 패러다임(틀)을 전환하고, 새로운 성장과 발전의 가능성을 열어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후변화는 농업의 큰 위기이자 도전이지만, 이를 함께 극복한다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후변화 위기에 맞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농업 부문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했다. 토론회에는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비롯해 국회의원, 전문가, 학계, 기업, 유관기관 등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인류가 당면한 기후 위기를 계기로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겨야 한다"며 "농어촌·농어민이 잘사는 강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원예작물 신품종의 신 생산·소비경로 구축방안(박정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부장), 스마트팜 확산을 통한 농업 혁신방안(이명훈 국립순천대 교수) 등의 발제 및 발표를 공유했다.

2024-11-29 11:43:3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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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건설 도서관리 시스템 고도화 업무협약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8일 BIM(빌딩정보모델링) 전문업체인 파이브디위드와 '건설 도서관리 시스템(nD-Folder)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설 도서는 설계도면 및 구조계산서 등을 통칭하는 말이다. 'nD-Folder'는 디지털 도서 내 정보를 연결하여 정보 정합성 을 확보하는 기술이다. 건설 프로젝트가 대형화·복잡화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현장에서 전자파일로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 디지털 도서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구조계산서의 입력·설계·해석과정 정보를 상호 연계하고, 이를 구조도면 정보와도 자동으로 연결한다. 일반적으로 구조도면은 구조계산서를 바탕으로 작성되는데 건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구조 정보의 정확도 확보는 안전시공의 핵심 요소이다. 이에 따라 불일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수정할 수 있으며, 변경 이력에 대한 효과적인 추적도 가능해져 설계 정합성과 구조 안전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복잡한 구조 정보에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이에 도면 및 계산서 검토 시간을 70% 이상 단축시킬 수 있어 업무 효율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관리 시스템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이브디위드가 보유한 솔루션은 한화 건설부문 복합개발사업 도서관리 서비스에 적용돼 기술 고도화 및 성능 검증이 이뤄진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건설 산업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업무효율화는 물론 설계도서 품질의 향상을 통해 안전시공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영진 파이브디위드 대표는 "한화 건설부문과 스마트 건설 분야에서협업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기능을 개선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29 09:52: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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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서울원 흥행…실적 기대감 '솔솔~'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성과 등 두 가지 경영지표 모두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영업실적과 부채 현황 등 재무 여건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자체사업인 '서울원 아이파크'의 분양을 시작으로 대규모 복합개발이 연이어 대기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전망도 밝다는 분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신용등급 상승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같은 비재무적 지표들도 개선되며 ESG평가등급 A등급을 부여받았다. ◆ 매출·영업익·이익률 트리플 성장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3조1312억원, 영업이익 1429억원으로 영업이익률 4.6%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8%, 영업이익은 25.4% 상승했다. 증권사가 전망한 HDC현대산업개발의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3395억원, 영업이익 2134억원 규모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6%, 9.3% 증가하는 것이다. ◆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대기 HDC현대산업개발은 연말 서울원 아이파크 분양을 시작으로 대규모 개발사업 착수가 예정돼 있다. 또 대형 사업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와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분양 등으로 4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서울원 아이파크분양 이후에도 내년부터 본격화될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 잠실 스포츠·MICE, 청라 의료복합타운, 공릉역세권개발사업 등 대규모 서울 수도권 복합개발 사업들이 줄지어 대기 중이다. 특히,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은 상업 부지와 더불어 일부 주거 단지의 운영 사업으로 향후 현금흐름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전망한 HDC현대산업개발의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올해 대비 10%가량 증가한 4조8000억원 수준이다. 영업이익 역시 올해 전망치 대비 79% 늘어난 3827억원으로 전망했다. ◆신평사 3사 일제히 'A, 안정적'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국내 신평사들로부터 신용등급을 'A, 부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상향조정 받았다. 이는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3대 신평사로부터 일제히 상향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정기 평가 결과 조정대상이었던 10개 건설사 가운데 2곳만 상향조정 됐는데 그 중 한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신평사들은 일제히 지난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신규 수주와 주택공급 등이 회복되며 사업기반이 안정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에도 1만여 세대 이상의 주택공급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11-28 17:08:00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