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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체험형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 앱' 새단장

하나은행이 알파세대를 위한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 앱'을 새단장 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바일 앱 '아이부자'는 부모 회원과 자녀 회원이 함께 이용하는 서비스로 자녀 회원은 '아이부자 앱'을 통해 용돈을 받을 수 있고, "모으고·쓰고·불리고·나누는" 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며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아이부자 앱에서는 'QR·바코드 결제', '온라인 직접결제' 서비스 등을 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기존 '아이부자 충전형 선불카드'가 큰 호응을 얻어왔던 만큼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아이부자를 활용한 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자녀회원이 재학 중인 학교의 급식표, 시간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퀴즈 풀기 ▲걷기 챌린지 ▲습관 챌린지 등 참여형 리워드 활동을 추가했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본부 관계자는 "부모 회원과 자녀 회원이 아이부자 앱에서 더 많은 것을 공유하고 교감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부자 앱이 자녀들의 올바른 금융 습관과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27 10:22: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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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청약경쟁률 340대 1…최고 1784대 1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의 청약 경쟁률이 최고 1784대 1을 기록했다. 견본주택도 열지 않고 사이버 전시관만 운영했음에도 3만명 가까이 몰렸다. 영등포구청역과 당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에 2~3인을 공략한 소형 위주의 평형도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유원제일1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340대 1로 집계됐다. 57세대 모집에 1만9404명이 접수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타입으로 1784대 1이다. 앞서 특별공급 청약경쟁률 역시 192대 1에 달했다. 54세대 모집에 1만403명이 신청했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9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지상 25층, 8개 동, 전용 44~84㎡로 총 550가구 규모다. 일단 입지가 좋다. 지하철 2·5호선이 지나가는 영등포구청역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또 지하철 2·9호선 당산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와 광화문,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의 이 같은 청약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됐었다"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가운데 견본주택 개관 이후에도 상품성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단지는 두 개의 방과 두 개의 욕실에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전용 59㎡A 타입 제외)을 더한 구조를 도입해 신혼부부 및 2~3인 가구에 최적화한 설계를 적용했다. 여기에 파우더룸 화장대와 드레스룸 선반, 냉장고장, 세대별 개별 창고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대단지 수준의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들어서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급 아파트에 주로 도입되는 스카이 라운지가 구성되며, 사우나와 프라이빗 오피스룸 등 특화 시설은 물론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피트니스, GX룸, 스터디 라운지 등도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이다. 입주는 오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27 09:54: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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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부터 고령자까지"…보험업계, 세대별 '맞춤 공략'

보험업계가 세대별 맞춤형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젊은층에게는 접근성을 높여 보험의 친숙함을, 고령층에게는 보험 가입의 편의성을 강조하면서 타깃을 전 연령대로 확장하고 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 '보험형제(삼성생명·화재)'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MZ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젊은 세대에게 친숙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관심도를 높이는 전략이다. 삼성생명은 지난 6월 서울시 연남동에서 '조선시대 건강원' 컨셉의 '비추미 건강원'을 운영했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20~30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보험을 앞세운 단순 광고가 아닌 방문객을 위한 색다른 경험이란 측면에 집중한 점이 주요했다. 비추미 건강원은 조선시대 건강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이동한 것 같은 경험을 선사해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었다. 또한 삼성생명의 캐릭터인 '비추미(해리, 달리, 별리)'를 곳곳에 배치해 방문객에게 친근한 보험의 이미지를 형성했다. 기존 보수적인 보험의 미지를 극복하고 거부감을 낮췄다는 평가다. 팝업스토어의 성과로 삼성생명은 2024 KAA 어워즈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 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 보험사의 이색적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체험형으로 2030세대의 보험 관심도를 제고했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삼성화재도 지난달 러닝을 소재로한 오프라인 캠페인을 선보여 젊은 층 공략에 나섰다. '보이는 러닝' 오프라인 캠페인은 ▲러닝 프로그램 ▲러닝 팝업 전시회 등으로 구성했다. MZ세대를 위해 인기 '시티런' 장소인 경복궁 둘레길에서 러닝 스냅사진도 찍어주고 러닝 코스를 완주하면 러닝 굿즈도 제공했다. 러닝 팝업 전시회에서는 인플루언서의 인터뷰, 러닝 코스 추천, 러닝 용품 정보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는 2030 러닝족을 타깃으로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삼성화재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고령층 공략 방안으로 업계는 보험 가입 편의성을 개선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이번 달 '보험회사 해피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고령자 가족 조력제도'를 도입했다. 제도 도입으로 고령자의 전자적 방법의 해피콜(완전판매 확인 절차)이 가능해졌다. 기존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모바일 등 전자적 방법의 해피콜이 불가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으로 고령자는 배우자 및 직계비속을 조력자로 지정하면 모바일 해피콜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알림 서비스를 통해 보험사가 음성통화 등을 통해 해피콜을 최초로 실시하기 전에 문자메시지 또는 알림톡 등으로 안내할 수 있어 소비자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보험사별로 다소 상이했던 해피콜 세부 실무 처리 바법과 기준을 통일하고 준수 사항 등을 마련했다"며 "회사별로 자체적으로 실시해왔던 해피콜 사전알림서비스를 보험업계 전체로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1-27 09:49:2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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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자산배분형 ETF 중 최단기간 순자산 1000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ETF의 순자산이 2개월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 상장된 43개 멀티에셋(자산배분형) ETF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신한자산운용은 원금보장형 상품 등에 투자하고 있던 기존 퇴직연금 투자자의 대규모 교체수요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ETF는 퇴직연금(DC·IRP)에서 100% 투자 가능한 상품으로 미국배당 다우존스와 미국채 10년을 5대5 비중으로 투자한다. 특정 섹터에 쏠림 없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와 함께 미국채권에 투자하여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연 3% 이상의 배당수익률까지 기대할 수 있어 변동성 장세에서도 성과 방어가 가능하다. 미국 금리가 인하 사이클에 진입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수익률 상승 수혜도 예상되기 때문에 매력적인 배당수익률과 자본수익을 함께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ETF는 유입자금의 80% 이상이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매수된 것으로 연금투자자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퇴직연금 내 안전자산 30%를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으로 채울 경우 월 중 배당을 받기 때문에 보다 풍성하게 현금흐름이 창출될 뿐만 아니라, 투자성향과 목적에 따라 주식비중을 최대 85%까지 높일 수 있어 공격적 성향의 투자자에게도 효율적인 상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ETF는 장기 적립식 투자의 성격이 강한 연금 계좌용 자산배분형 ETF임에도 불구하고, 상장 초기부터 뭉칫돈이 유입, 초기 상장물량을 완판 시키며 투자자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1월 18일에는 주당 40원의 첫 월 분배금을 지급, 월 분배율 0.38%를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배당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합리적인 월배당을 지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27 09:03:5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