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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단지 복지기금 전달식 개최

부산항만공사(BPA)는 16일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에서'2024년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단지 태양광 발전 사업 복지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2024년 복지기금 출연 기업 5개 사 가운데 부산정관에너지, 부산도시가스, 세방, 유에스피 등 4개 사 관계자가 참석해 초록우산에 복지기금을 전달했다.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단지 내 발전회사들은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단지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복지기금 출연 확약서'를 체결하고, 발전 용량을 기준으로 금액을 산정해 매년 복지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발전회사의 수익 일부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복지기금에 출연하는 '항만배후단지 태양광 발전 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5개 발전사에서 복지기금 3650만원을 출연했다. 초록우산은 이 복지기금으로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인근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냉·난방비와 난방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가운데 가덕도 내 유일한 아동생활시설인 소양무지개동산에 대해서는 노후화한 시설과 기름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난방비 부담을 해결하고자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기름보일러를 전기보일러로 교체해 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PA 홍성준 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항만 내 친환경 에너지 확산과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에너지-복지사업을 적극 개발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15:02: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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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방안 확대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시행 중인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달 말까지 1만1000여명의 소상공인에게 약 60억원을 지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보증료와 대출이자 지원 두 가지로 운영되고 있다. 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신청한 모든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80%의 보증료를 지급한다. 대출이자 지원은 ▲KB소상공인 신용대출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 ▲KB셀러론 이용 고객에게 6개월 동안 납부한 이자 최대 50%의 캐시백을 지원한다. 특히, 내수 경기에 영향을 크게 받는 음식점업 및 도소매업 개인사업자와 신용 취약차주에게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셀러를 위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선정산대출 등 셀러전용 대출에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기가 도래한 고객에게 최장 6개월 특별기한연장과 연장 이후 발생한 이자의 50% 캐시백을 지원하고 있다. 연장 이후에도 상환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최장 60개월까지 장기로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대환대출 방안도 마련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플랫폼 '사장님+'를 통해서는 소상공인의 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장님+'는 ▲정책자금 맞춤추천 ▲사장님 팁(Tip) ▲무료컨설팅 신청 ▲사장님을 위한 혜택 등 다양한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책자금 맞춤추천'을 통해 정부의 다양한 정책자금을 확인할 수 있고, 관련 대출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사장님 팁'서비스로 세무·법률·노무 분야의 전문가 조언과 사업 운영에 유용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국민과 함께 성장한다는 은행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앞으로 금융당국과 소통해 소상공인에게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17 14:59: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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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선 IDC 건립에 주민이탈하지만… 전자파만 해결하면 끝?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활용 여파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수요가 급증하면서 해외에서는 IDC가 님비(NIMBY, 지역주민들이 각종 혐오시설의 유치를 반대하는 것) 현상의 새로운 시설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IDC 설립에 따른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올라 해결책 모색에 나섰지만 우리나라는 현재 전자파로 인한 문제에 대해서만 대책을 세운 상태이며, 다각도로 접근한 정책 수립이 시급하다. 17일 <메트로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해 보면 미국 중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거대 IDC 건립에 따른 주민 이탈과 건립계획에 대한 반대 집회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버지니아 주(州)의 페어팩스 카운티는 최근 주민 이탈과 빈곤율 상승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2023년 총 인구 2만5140명이었으나 2021년 2만4280명으로 다소 줄었는데, 정작 빈곤율은 2020년 27.4%에서 2023년 27.8%로 높아졌다. 페어팩스는 버지니아 주에서도 특히 IDC가 대거 들어선 곳으로, 4만3292m²에 달하는 IDC가 자리하고 있다. 이는 축구장 6개에 달하는 너비다. 인구 이동은 IDC 건립에 따른 발전소와 변전소 등 주요 님비 대상 시설 탓이다. 버지니아 주 전체로 합산하면 30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가 현재 가동 중인 까닭에 '버지니아 프로젝트'로 불리는 IDC 건립 반대 단체까지 세워졌다. 미국 내 IDC 건립에 대한 반대 여론은 전력망 손실과 함께 설립에 따른 지역민의 이익 보장이 되지 않는 데에 있다.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2023년 버지니아에서 생산 된 모든 전력의 25%가 IDC로 갔고, 현재 속도로 IDC 확충이 이뤄진다면 해당 수치는 2030년 46%에 이를 전망이다. 중형 IDC는 매일 냉각을 위해 1000가구가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물을 사용하는데, 해당 비용은 IDC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한다. 한국은 아직 대규모 IDC 센터에 따른 기존 주민 이탈 사례는 없다. 그러나 주요 IT 기업들이 자사 서비스를 위한 단독 IDC를 짓는 추세에 따라 관련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다만, 최근 정부에서 인지하는 IDC에 대한 문제는 일차원적이다. 지난 11월 '스마트엔터프라이즈 2024'에 참가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전자파 신호등 설치 등을 통한 IDC 안전성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많은 시민이 데이터센터를 유해시설로 본다는 안타까운 사실을 알게 됐다"며 "실제로 데이터센터 근처에서 측정되는 전자파의 양은 생각보다 적어 전문가 실측 결과 인체보호 기준 약 5%에서 최대 10% 미만에 그치며 최저치는 0%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알리기 위해 전자파 신호등을 통해 전자파 강도 측정 결과를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해외에서 주요한 문제로 떠오른 지역민에 이익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별도 의견을 내지 않았다. 정부가 인지하는 IDC 건립에 따른 문제가 일차원적인 만큼, 이미 관련 문제가 벌어지고도 해결되지 않은 사례도 있다. 과거 발생했던 제주도와 카카오 간 문제다. 카카오는 제주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문화 시설 확충 등 다양한 지원책을 앞장 세운 사업계획서를 통해 2007년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입주했다. 그러나 2015년 결국 대부분 인력을 판교로 이동시키기 시작해 2022년 기준 전체 직원 중 2.4%인 82명만을 제주 본사에 남겼다. 여기에 더해 제주 제2데이터센터 건립사업까지 결국 무산되면서 국정감사에서 '먹튀 논란'까지 일기도 했다. 당시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중 대표기업은 카카오"라며 "제주 경제와 문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이 담긴 사업계획서에 대해 제주도민과 지방자치단체가 환영했고, 카카오는 입주와 함께 각종 지원으로 259억원의 혜택을 받았지만 결국 사업계획서 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2-17 14:58:5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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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문턱 낮추는 은행들, 주담대·신용 대출 완화

시중은행들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높여왔던 대출 문턱을 낮추고 있다. 올해 대출총량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 제한하던 것을 내년 초 실행 건에 한해 완화하고 있다.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도 소폭 내리면서 금리도 인하할 전망이다. ◆ 주담대 한도 늘어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늘린다. 그동안 중단했던 주택담보대출의 모기지신용보험(MCI)을 재개하고, 대출 모집인을 통한 접수도 다시 받는다. 전세자금대출은 제한했던 신규분양 미등기 건과 1주택 보유자 건도 취급한다. 한시적으로 판매하지 않았던 비대면 신용대출도 재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시적으로 제한했던 가계대출 중 일부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며 "대출실행은 내년 1월 2일부터 가능하다"고 말했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내년 대출 실행 건에 한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판매를 시작했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내년 대출 실행 건에 한해 대출을 완화하는 것은 연간단위로 설정되는 은행별 대출 총량 목표치가 새해를 맞아 재설정되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가계대출을 단계적으로 완화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이 같은 방법으로 대출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부터 대출을 완화하는 은행도 있다. 국민은행은 15일부터 생활안정자금 목적인 주담대 한도를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하고, 다른 은행 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타는 것(타행 상환 조건부)을 허용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23일부터 비대면 가계대출 상품을 판매한다. 비대면 아파트·연립·다세대 우리WON주택대출과 우리WON 전세자금대출을 재개한다. 대출을 갈아타는 경우도 허용한다.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가계대출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대출 총량 조절에 여유가 생긴 경우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빠르게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해 가계대출이 상당부분 감소했다"며 "연말부터 일부대출을 받더라도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게 돼 일부 취급 상품을 종료하게 됐다"고 말했다. ◆ 대출금리도 소폭↓ 가계대출 문턱이 완화되는 가운데, 금리도 낮아질 전망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본이 되는 은행채(무보증·AAA) 5년물 금리는 지난 ▲10월초 3.159% ▲11월초 3.304 ▲12월 16일 2.974%로 낮아졌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본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도 내렸다.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공시일 기준 ▲10월 15일 3.4% ▲11월 15일 3.37% ▲12월 16일 3.35%로 떨어졌다. 앞서 은행들은 은행채와 코픽스 금리가 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대출을 제한하고 가산금리를 높였다. 은행이 대출 문턱을 낮추고 있어 인하된 금리로도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은행들은 이날부터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17 14:49: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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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해군 독도함·고속상륙정 MRO 사업 수주…기술 경쟁력 재입증

HJ중공업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423억원 규모의 해군 독도함 창정비 사업과 254억원 규모의 고속상륙정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HJ중공업은 이달 초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해군의 대형수송함(LPH-I)과 고속상륙정(LSF-II) 외주 창정비 사업 입찰에 참여해 적격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두 건의 수주 금액을 합산하면 677억원이다. 해군의 창정비란 기존 함정의 주요 장비나 부품을 분해, 점검, 수리하는 과정을 통해 함정의 무기체계와 성능을 작전 수행이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는 활동을 말한다. 함정 운용을 위해 기지에서 행해지는 일반적인 유지·보수와는 달리, 창정비는 조선소나 군 정비창에서 분해와 재조립이 이루어지므로 최상위 단계의 정비 개념이다. 이 때문에 창정비에는 해당 함정을 새로 건조하는 것과 맞먹는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해당 함정을 직접 건조한 조선사나 고도의 기술력과 경험을 갖춘 방위산업체만이 창정비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 HJ중공업은 지난달 해군의 유도탄고속함 18척의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함정 MRO 시장의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창정비 업무를 맡은 해군의 고속상륙정(LSF-II) 분야에서도 국내에서 자체 설계, 건조가 가능한 유일한 해양방위산업체로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췄다. 특히 지난 2007년 국내 최초의 대형수송함 독도함을 100% 자체 설계, 건조한 HJ중공업은 2022년 수주한 독도함 성능개량사업에 이어 창정비 사업까지 동시에 수행하게 돼 국내 MRO 시장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J중공업 유상철 대표이사는 "해양방위산업체로서 50여 년간 함정 건조와 창정비를 통해 쌓아온 기술력이 수주 성사 비결"이라 평가하며 "우리 해군의 작전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창정비 임무 역시 완벽히 수행할 것이며, 해외 MRO 시장 진출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7 14:47: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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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고양이 오피스' 올해 출시 글로벌 모바일 타이쿤 게임 중 매출 최고 기록

넵튠의 자회사 트리플라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경영 시뮬레이션(타이쿤) 게임 '고양이 오피스(Office Cat: Idle Tycoon)'가 올해 글로벌 출시된 모바일 타이쿤 게임 중 가장 높은 매출과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게임이 됐다. 5월 3일 출시 이후 7개월 여 만에 달성한 성과다. 17일 센서타워 앱 퍼포먼스 데이터에 따르면 '고양이 오피스'는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 통합 추정치 기준으로 전 세계 다운로드 1000만건을 돌파했으며, 누적 매출은 약 1500만달러를 기록했다. 다운로드 기준으로는 미국에 16.5%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으며 멕시코(12.7%)와 한국(8.2%)이 뒤를 이었다. 매출 기준으로는 미국이 39.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한국(20.9%)과 일본(13.3%) 순이다. 2024년 전세계 모바일 타이쿤 게임 다운로드 순위 8위, 매출 순위 26위에 랭크됐다. 센서타워 게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동물 테마 게임 다운로드의 30% 이상이 고양이를 테마로 하고 있으며 매출 면에서도 3~4위 수준이라고 밝혔다. 트리플라는 매출과 다운로드의 약 98%를 고양이 테마 게임에서 창출하고 있다. 전작 '고양이 스낵바'는 전 세계 캐주얼 방치형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4-12-17 14:43: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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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4년 학교급식 우수 사례 나눔 연수회 개최

경남도교육청은 16일 교육청 학교급식연구소 맛봄에서 학교장, 영양교사·영양사,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학교급식 우수 사례 나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올해 도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식단 및 영양 관리 ▲영양·식생활 교육 ▲열린 학교급식 운영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4개 분야에 대해 진행했던 학교급식 우수 사례 공모전 최우수작 6개 학교의 사례를 함께 나누고 배우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거제 칠천초 '지구를 지키고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학교급식' ▲고성 상리초 '우리는 지구 수비대! 기후 위기 대응에 함께하는 학교급식' ▲ 통영 유영초 '영양수업, 식단 위에 디자인하다' ▲남해제일고 '비건, 채식은 기후 위기의 열쇠야' ▲진주 가좌초 '함께하는 학교급식 열려라 뚝딱' ▲진주 가람초 '오늘도 나는 지구 지킴이! 지속 가능한 실천 한 스푼'이라는 제목으로 학교별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양미 교육복지과장은 "학교 현장의 급식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열고 있다"며 "올해도 경남 학교급식 만족도 조사 결과, 지난해와 비교해 상승하는 등 현장의 많은 어려움에도 급식 운영과 영양 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교육복지과도 이런 자리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14:43: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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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질주는 계속된다 …내년에도 전망 '맑음'

삼양식품의 '불닭 신화'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해외 사업과 신사업 강화에 나서면서 또 한 번 수익성 점프에 나선다. 삼양식품은 중국생산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공장건설을 통해 중국시장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공시했다. 먼저 삼양식품은 해외사업 총괄법인인 삼양 싱가포르 유한회사(가칭)를 설립해 645억여원을 출자하고, 해당 회사를 통해 중국 생산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생산기지 다각화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양식품의 해외수출기지 역할을 하는 곳은 밀양공장이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밀양2공장도 본격 가동 예정이다. 삼양식품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80%로 해외 실적 비중이 월등히 높다. 때문에 해외 물량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양식품은 최근 업계 최초로 '7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삼양식품 수출실적은 7억 달러(약 9911억원)다. 매년 불닭브랜드를 중심으로 수출을 늘려가며 매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중국, 동남아,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불닭볶음면이 큰 인기를 끌며 수출이 가파르게 늘자 국내에 집중된 공장을 해외로 분산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중국은 삼양식품 수출의 25%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으로, 중국에 공장을 건립하면 14억 인구를 겨냥해 제품을 현지화하는 데에도 이점이 있다. 업계 전문가는 "삼양식품의 중국 현지 공장 건설로 연간 4000억원에 달하는 중국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전체 매출액의 8.5%를 차지하는 인건비와 운반비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양식품은 지난 7~8일 태국에서 신규 브랜드 '맵(MEP)'을 글로벌 최초로 공개하고 방콕 '시암 스퀘어 원'에서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맵'은 삼양식품이 지난해 8월 국내에 출시한 '맵탱'의 글로벌 브랜드로 다채롭게 변주되는 K푸드의 매운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삼양식품은 태국 재계 1위인 CP그룹의 핵심 유통 계열사 CP ALL과 전략적 협업을 체결하고 지난달 21일 '맵'을 CP ALL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글로벌 최초이자 단독으로 출시했다. 향후 삼양식품은 태국 내 1만4000여개에 달하는 세븐일레븐 전 점포 입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맵'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삼양애니를 통해 선보이는 '스쿨 런치 어택-잇츠 맵 타임!(School Lunch Attack - It's MEP Time!)' 콘텐츠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사업인 헬스케어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3월 식물성 식품 브랜드 '잭앤펄스'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단백질 음료인 '프로틴드롭'을 출시했다. 잭앤펄스는 오너 3세인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기획본부장 상무가 주도한 사업으로, 지난 10월 식물성 건강 음료 브랜드 잭앤펄스를 식물성 헬스케어 제품 통합 브랜드로 재정비하는 작업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단백질 음료뿐 아니라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과 간편식 등을 출시하고 제품 라인업과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유튜브 채널을 신설하고 자체 콘텐츠도 발굴하고 있다. 회사내부에서도 신사업에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다. 앞서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은 성수동에서 열린 잭앤펄스 팝업스토어 현장에 방문해 불닭 브랜드의 인지도를 활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생산법인 설립으로 사업 수익성이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라면에만 의존할 수 없기에 식물성 헬스케어 제품 등 미래 먹거리 사업에도 힘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17 14:42:3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