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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그룹홈 청소년 200여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태광 루돌프 버스로 직접 전달

태광그룹이 연말을 맞아 그룹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태광그룹은 12월 한 달간 한국그룹홈협의회와 연계해 '미래를 키우는 큰 빛'을 주제로 서울·울산지역 그룹홈 가정 청소년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물을 받게 되는 그룹홈 가정은 서울 지역 소재 그룹홈 35개소, 울산지역 소재 그룹홈 7개소 등 총 42개소다. 태광그룹은 11월 말부터 한국그룹홈협의회를 통해 신청받아 해당 가정에서 생활하는 청소년 197명(서울 164명, 울산 33명)에게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무엇인지 직접 확인하고 준비했다. 특히 미취학,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와 선호도를 반영해 구매 물품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했다. 청소년들이 받고 싶은 선물로는 겨울용 패딩(65명)이 가장 많았고 ▲운동화(27명) ▲이어폰(20명) ▲백팩(10명) ▲일상복(8명) ▲레고(7명)가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여행용캐리어, 자전거, 보조 배터리, 운동 유니폼, 야구글러브 등 다양한 상품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준비된 선물들은 태광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해 16인승 리무진을 활용한 '태광 루돌프 버스'로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한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그룹홈 청소년들이 '태광 루돌프버스'와 함께 즐겁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광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2 16:07: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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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불확실성 여파로 금융주 약세…밸류업 기대감은 여전

연말 배당 수혜주로 손꼽히는 금융주가 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의 여파로 급락하자, 반등 시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밸류업 지속성에 대한 우려를 키웠지만, 전문가들은 밸류업 정책의 후퇴 가능성이 작아 금융주의 회복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요 금융지주와 은행으로 구성된 KRX은행 지수는 계엄 사태 이후 약 9%가량 하락했다. 이는 코스피 지수(-0.72%)와 코스닥 지수(-1.07%)의 하락 폭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KB금융이 14%가량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신한금융지주는 10%, 하나금융지주는 9%, 우리금융지주는 8%의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초 은행주는 밸류업 정책 발표로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국내 기업들이 주가 부양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주주친화적인 노력을 강화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으로, 은행들의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을 키우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그러나 비상계엄 선포 및 탄핵정국에 들어서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금융주를 대거 팔아치우면서 급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4일부터 11일까지 KB금융 4350억원, 신한금융지주 1663억원, 하나금융지주 88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 금리와 환율 등 매크로 지표의 변동성이 커지기 때문에 시스템산업인 은행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초 밸류업 정책 발표 이후 은행의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했지만, 최근의 정치적 불확실성은 이를 후퇴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데다 원·달러 환율 급등이 보통주자본(CET1) 비율과 은행 손익 등 펀더멘털(기초체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환율 안정과 더불어 밸류업 정책이 유지되고 주주환원 확대 기조가 지속된다면 금융주의 반등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권 안정과 수습까지 3~6개월은 걸릴 전망인데, 이 기간 분기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며 "이번 사태는 은행주에 정책적으로나 수익성 면에서나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적으로나 이익적으로 영향이 크게 없다면 외인의 매도세가 진정될 시점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면서 "환율과 금리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고려한다면 금리는 2% 중후반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원화 약세는 추가로 진행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2-12 16:06:0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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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국내 정유사 최초 초저유황 바이오선박유 해외 수출

HD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정유사 최초로 초저유황 바이오선박유를 해외 선사에 수출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초저유황 바이오선박유를 대만 선사인 양밍에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초저유황 바이오선박유를 국내 선사에 공급한데 이어 해외 선사 첫 수출에 성공했다. 기존 선박유에 바이오디젤을 혼합한 바이오선박유는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기존 화석연료 기반 선박유를 대체할 친환경 연료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선박유는 LNG, 메탄올, 암모니아 등 다른 대체 연료와 달리 별도의 선박 엔진 및 연료 공급 시스템의 개조가 필요 없고, 기존 선박유 공급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발간한 '글로벌 선사의 미래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확보 전략 조사'에 따르면 바이오 선박연료 시장 규모는 2024년 39억 달러에서 2034년 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연평균 7.3%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엔 공급된 바이오선박유는 황 함유 비율이 0.5% 이하의 초저유황중유를 기반으로 생산됐다. 황산화물 배출 가스 규제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스크러버 등 선박에 별도 탈황설비 장착할 필요가 없어 황 함유 비율이 높은 고유황중유 기반 바이오선박유 보다 시장에서 선호된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HD현대오일뱅크는 경쟁사들과 달리 평택과 울산에 복수의 물류거점을 운영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물류 경쟁력을 기반으로 향후 일본, 싱가폴, 유럽 등의 선사에도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2-12 16:05: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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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지는 지구…韓 기후테크 현실은?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지만, 여전히 탄소중립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는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중립은 인간의 활동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단순히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배출되는 양과 흡수되는 양을 같게 만들어 실질적인 배출을 없애는 것이다. 한국은행 최이슬 경제연구원 미시제도연구실 과장은 12일 열린 '기후변화의 경제적 영향 및 대응, 그리고 중앙은행의 역할' 심포지엄에서 "탄소중립 경제를 위한 기후테크의 혁신이 질적인 측면에서 미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탄소중립으로 전환하기 위해선 ▲온실가스 매출이 많은 상품의 생산을 줄이거나 ▲상품의 생산규모는 유지하되 탄소배출을 줄이는 방안이 있다. 후자를 위해선 탄소저감기술을 개발·적용하는 기후테크 혁신이 필요하지만, 이를 위한 특허가 일부 기업에만 쏠려 있는 등 파급력이 낮다는 지적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기후테크 특허출원 건수는 미국(35%)과 일본(27%)에 이어 세계 3위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최근까지도 기후테크 특허출원이 꾸준히 증가해 주요 선진국과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은 2010년대 초중반 이후 기후테크 특허출원이 정체되거나 소폭 감소하지만, 우리나라는 같은 시기 중국과 함께 특허출원 증가세를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우리나라의 특허출원은 상위 4개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다. 2021년기준 우리나라 상위 4개 기업의 기후테크 특허출원 비중은 72.1%로 10대 선도국 평균치인 29.7%를 크게 상회했다. 두번째로 높은 비중을 기록한 네덜란드(46.5%)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특히 기업은 ▲2차전지 ▲전기차 ▲정보통신기술(ICT) ▲재생에너지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11~2021년 우리나라 기후테크 특허 출원의 69.4%가 1·2차전지, 통신장비, 화학제품, 전자부품 등 4차 산업에 집중됐다. 2010년대 중반이후 2차전지 산업의 급성장 등으로 산업 집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허출현의 인용도 저조했다. 2011년부터 2021년 중 국가별 기후테크 특허의 질적 평가지표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는 전반적으로 미흡한 모습을 보였다. 건당 피인용건수는 중위권에 속했지만 선두국과의 격차는 여전히 컸다. 최근 기후테크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보다 질적성과가 낮았다. 우리나라가 강점을 보이는 2차전지, 전기차, 정보통신기술, 재생에너지 등의 분야에서도 저조한 수준을 보였다. 정보통신기술분야에서는 건당 피인용건수와 독창성이 비교적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나, 범용성 및 급진성 지표는 10대 선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이들분야가 양적 성과에 비해 질적 경쟁력이 크게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최 과장은 기후테크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서 ▲정부의 R&D 지원 강화 ▲탄소가격의 실효성 제고 ▲벤처캐피탈 투자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최 과장은 "정책방안들은 상호보완적으로 조화롭게 추진해 기후테크 혁신을 효과적으로 촉진할 수 있다"며 "탄소가격제로 발생하는 세수를 연구개발(R&D) 지원에 활용하면 기업의 반감을 완화해 탄소가격제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12-12 16:05: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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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비리 혐의' 조국, 대법에서 징역 2년 실형 확정… 의원직 상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자녀 입시비리와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이날 오전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조 대표 부부는 아들 등과 공모해 2017~2018년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허위 인턴활동증명서 등을 고려대와 연세대,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지원 당시 제출해 각 대학교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조 대표는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비위 의혹을 알고도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중단시킨 혐의와, 노환중 전 부산의료원장으로부터 딸 조민씨의 장학금 명목으로 합계 600만원을 받아 등록금을 충당한 혐의 등도 있다. 조 대표는 이날 선고에 출석하지 않았다. 대법원 판결선고는 피고인의 법정 출석이 의무가 아니다. 대법원 선고 직후 조 대표는 당대표직에서 물러났고, 당장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탄핵안) 표결에도 참여할 수 없다. 혁신당은 윤 대통령 탄핵안 투표를 위해서라도 즉시 다음 비례 순번(13번)으로 의원직을 승계한다는 계획이다. 조 전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탄핵안 표결과 관련해 "후임자인 백선희 교수가 의원직을 승계하게 되는데 대법원에서 국회로, 국회에서 선관위로 이어지는 행정절차가 완성돼야 승계가 가능하다"며 "그 절차가 언제 완료될 지 현재는 모른다. 14일 전에 완료되면 백 교수가 투표한다. 제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승계가 빨리 되도록 해야 하지 않겠나"며 "오전에 선고 결과를 보고 법원, 국회, 선관위로 이어지는 절차를 빨리 해달라고 요청을 해둔 상태"라고 강조했다. 조 전 대표의 다음 순번은 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13번으로,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다. 비례대표직 승계를 위해서는 국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궐원이 생겼음을 통보하고, 선관위는 의석 승계자를 확인한 뒤 결정 통지문을 당에 보내는 절차가 필요하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관위의 통지문은 국회의 궐원 통지 후 열흘 이내에 하게 돼 있다. 통상 의원직 승계 절차는 사흘 안팎이 걸리지만, 행정적 절차를 빨리 밟으면 더 일찍 승계받을 수 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12-12 16:03:0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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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드림카 부활' 마세라티, 레이싱 DNA 담은 'GT2 스트라달레' 공개

"110년 역사의 마세라티는 경주용 자동차 레이싱 기술력을 바탕에 두고 있다."(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마세라티가 창립 110주년을 맞아 12일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출시를 앞둔 'GT2 스트라달레'를 공개했다. 다카유키 기무라 총괄은 "마세라티의 기원은 경주차에서 시작되었고, 레이싱에서의 유구한 역사와 성공적인 여정은 오늘날에도 고유의 DNA에 깊게 박혀 있다"며 "GT2 스트라달레는 마세라티의 정통성과 현대의 기술이 완벽하게 결합된 모델로 혁신작을 통해 한국고객에게 마세라티만의 특별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1914년 이탈리아 볼로냐의 작은 공방에서 경주차를 만들던 마세라티는 올해로 창립 110주년을 맞았다. 이날 다카유키 기무라 총괄은 마세라티가 성장해온 지난 110년간의 여정을 소개했다. 30여 년 전 일본 지역 마세라티 오너 커뮤니티인 마세라티 클럽 오브 재팬을 설립한 신이치 에코 회장은 마세라티의 오랜 오너이자 고객 커뮤니티의 대표로서 브랜드가 지닌 헤리티지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브랜드 역사를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행사장에는 브랜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핵심 모델이 전시됐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이 실제로 소유한 '기블리 2세대', 마세라티 브랜드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단 180대 한정으로 선보인 '스파이더 90주년' 등 마세라티를 대표하는 클래식카와 현행 핵심 차종인 '뉴 그란카브리오'를 전시했다. 또 마세라티의 출발점인 레이싱 DNA에서 비롯된 브랜드의 최신 모델 'GT2 스트라달레'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마세라티는 GT2 스트라달레를 설계하는 데 있어 'GT2'의 강력한 성능과 'MC20'이 성공적으로 로드카에 접목한 스포티한 정신을 유지하는 데 주력했다. GT2의 레이싱 DNA를 계승한 만큼 주행 성능 또한 레이싱카를 닮았다. GT2 스트라달레는 마세라티가 직접 설계 및 제작한 V6 네튜노 엔진을 장착했다. 현행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네튜노 엔진을 갖춰 최고 출력 640ps 및 최대 토크 720Nm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8초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4km에 달한다.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마세라티는 국내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다카유키 기무라 총괄은 "우리는 고객 만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AS센터와 같은 서비스와 부품 가용성 등 이런 부분들을 앞으로도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의 잔존 가치를 보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모든 딜러에게 인증 중고차서비스를 하도록 이야기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잔존 가치 문제를 해결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럭셔리 수입차들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지만 마세라티는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마세라티는 국내 진출과 함께 화려한 디자인과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앞세워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드림카'로 주목받으며 2015년 처음 연간 1000만대를 돌파, 2018년 연간 1660대를 판매했다. 하지만 2020년부터 판매량이 감소로 1000대를 밑돌았으며 올해는 11월까지 230대에 머물러 있다. 다카유키 기무라 총괄은 "한국 마세라티 오너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마세라티와 함께 하는 매 순간 110년이라는 세월이 증명하는 최고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 국내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4-12-12 16:01: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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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의 와이 와인]<264>2021 보르도 화이트에 빠질 시간…"韓시장 성장세 주목"

<264>佛 로낭 라보르드 보르도 그랑크뤼연합(UGCB) 회장 인터뷰 "보르도 와인은 해마다 아로마도, 밀도도 다르다. 매년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셈이다." 프랑스 보르도 지역은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있다. 여기에 포도나무를 더 잘 자라게 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물을 대는 관개농업 등이 금지되다 보니 작황을 예측할 수 없듯, 매년 어떤 와인이 탄생할지는 사실 아무도 모른다. 생산자도, 소비자도 해마다 빈티지가 들려주는 새로운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뿐이다.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연합(UGCB)의 로낭 라보르드 회장(사진)은 지난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2024 보르도 그랑크뤼 전문인 시음회'에 참석해 메트로경제와 인터뷰를 갖고 "2021년은 드라이 화이트 와인에 최적의 기후 조건으로 신선하며 화려한 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레드 와인 역시 아로마의 표현력이 뛰어나며 숙성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라보르드 회장은 지난 2019년부터 UGCB를 이끌고 있으며, 보르도 포므롤 지역에 위치한 와이너리 샤또 클리네의 오너이기도 하다. UGCB가 주최하고 홉스코치 시즌(구 소펙사 코리아)이 주관한 이번 시음회는 65개 그랑크뤼 와이너리들이 한국을 방문해 2021년 빈티지를 선보인 자리였다. '그랑 크뤼(Grand Cru)'는 프랑스어로 뛰어난 포도밭을 뜻한다. 매우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만드는 와이너리나 포도밭에 부여되는 명칭이다. 현재 132개의 최고 샤또들로 구성된 UGCB는 1973년에 설립됐다. 수확을 끝내고 11월부터 다음해 3월 사이에 생산자들이 30여개 도시를 돌아다니며 직접 와인을 소개한다. 와인 애호가 입장에서는 연말이면 새로운 빈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와인행사 중 하나다. 올해도 800명에 가까운 와인 수입업체와 소믈리에 등이 참석했다. 2021년은 최근 몇 년만에 극단적인 기후가 없었던 해였다. 따뜻해 일찍 재배를 시작했지만 수확은 예년과 비슷했다. 그만큼 포도가 천천히 익어갔고, 부드럽게 숙성했다. 포도가 충분히 익으면서도 신선할 수 있었다. 라보르드 회장은 "고온 건조했던 2020년과 비교하면 2021년은 보르도의 특성을 유지한 상태에서 균형과 순수미를 느낄 수 있다"며 "빈티지 특성도 있지만 10여년 전부터 보르도 와인은 그랑크뤼라도 숙성잠재력도 있지만 바로 마셔도 좋은 와인으로 만들어 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와인시장에서 보르도 와인의 성장세도 주목할 만 하다. UGCB의 아시아 투어 가운데 일본 다음으로 생산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 바로 한국이다 . 그는 "한국은 보르도 그랑크뤼에 있어 중요한 시장으로 2022년 수입량이 2020년 대비 3배 가 늘었다"며 "올해 전세계 와인 소비가 다소 줄었다고 해도 한국 시장의 성장세는 다른 국가 대비 유독 두드러진다"고 강조했다. 보르도 그랑크뤼 와인 수입국가를 규모로 보면 한국은 10위 안팎이다. 20년전 만해도 20위 밖에 있었다. 라보르드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음 행사를 넘어 보르도와 한국 간의 관계가 얼마나 견고하고 깊은지를 잘 보여줬다"며 "UGCB는 한국과의 이런 관계를 더욱 깊이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2 15:58: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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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인천신항 지하차도 건설 본궤도…2029년 준공 목표

인천경제청은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은 총공사비 2,962억을 들여 인천신항대로와 호구포로를 잇는 총길이 5.29㎞의 지하차도와 고가차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예비타당성 조사와 10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2025년부터 설계에 착수하여 2027년 착공한 후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와 고가차도는 각각의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예비타당성을 준비해 왔지만, 경제성 부족으로 난항을 겪었다. 이에 두 사업을 통합추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교통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혼잡을 감소시키며 경제적 이익을 확보함으로써 예타의 문턱을 넘게 되었다. 인천신항 진입도로는 초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송도5교의 고가차도 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 지하차도의 건설은 해양수산부 소관으로 각각 나뉘어 있어 각각의 사업이 경제성을 충족하지 못해 답보 상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송도5교 고가차도 건설사업과 지하차도 건설사업을 하나로 통합, 두 인프라를 서로 지원하고 교통흐름을 개선하여 혼잡을 줄이며 주거 산업 및 항만 지역 간의 연결성을 향상시켜 경제적 이익을 확보함으로써 예타 통과에 이르렀다. 항만은 전용 진입 도로를 확보함으로써 항구와 배후지 간 물품 운송이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며, 주민은 대형 화물차와 분리 운행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여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된다. 또 화물운송 지하 배치로 주거지역의 소음, 진동, 먼지를 줄여 보다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인천신항 진입도로는 화물 물동량 증가로 도로 확충이 시급하며, 송도 11공구의 중앙을 관통하는 지하차도로 적기에 시공하여 공사 기간 단축과 비용절감을 이룰 계획이다. 인천신항은 컨테이너 부두 및 항만배후단지 개발 등으로 항만화물차량 교통량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기존 진입도로 사용으로 교통량 처리가 어려워 도로 확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 송도 11공구는 매립 준공 이후 첨단기업, 학교시설 및 주거 용지개발이 진행될 예정으로 인천신항을 진입하기 위해서는 송도 11공구의 중심부를 통과하여 대형화물차량들이 운행될 예정이었다. 매립사업 완료 이후 지하차도 건설을 바로 시작해야만 효율적인 시공방법을 통해 공사 시간을 단축하고 적은 비용으로 지하차도 설치를 완료할 수 있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은 최고의 물류거점으로 탈바꿈하고 도시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적 사업이다. 지하차도는 인천신항의 효율적인 화물 운송과 물류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상은 도심 교통, 지하는 화물 교통으로 각각 분리해 화물차 통행에 따른 소음·분진이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시의 미관을 보존하는 중요한 자산이다. 윤원석 청장은 "인천신항 지하차도는 항만의 접근성을 높여 국내외 무역의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비타당성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2 15:56:4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