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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이종찬 광복회장 긴급예방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이종찬 광복회장을 긴급히 예방했다. 12월 3일 저녁 갑작스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어수선해진 시국에 이종찬 회장을 만나 지혜를 구하기 위함이라고 대변인을 통해 예방이유를 밝혔다. 국회에서 열린 '비상시국대회' 참석,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 5인 공동성명 발표, 우원식 국회의장 면담에 이은 네 번째 '여의도 비상행보'였다. 김동연 지사는 "나라가 누란지위(累卵之危)에 빠지는 듯한 위기감에 참혹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통합은커녕 나라가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인 심야 비상계엄 선포로 둘로 쪼개지는 것 같다"고 했다. 김 지사는 "특히 경제와 민생이 걱정"이라고 우려하면서 "어른을 찾아 뵙고 지혜를 구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종찬 회장 역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너무나도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럴 때 일수록 차분하고 냉정하게 국민의 지혜를 믿고 가야한다"면서 "김동연 지사가 나라를 정상화하는데 앞장서달라"고 주문했다. 광복회장의 격려와 당부의 말씀처럼 김동연 지사는 '국민의 편'에서 분연히, 그리고 단호하게 난국을 헤쳐나가려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오늘 여의도 비상시국회의 참석에 앞서 김 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쿠데타'를 국민께서 막아주셨다. 국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런뒤 "쿠데타 모의, 기획, 실행 가담자 전원을 체포하고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렇게 해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한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김 지사는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있었던 행정안전부의 경기도청 폐쇄 요청도 4일 오전 0시 50분 소집한 긴급 간부회의에서 단호히 거부한 바 있다. 이어 4일 새벽 SNS에 올린 글에서는 "원화 가치가 급락했다. 야간주식과 선물, 코인시장은 곤두박질쳤다. 국제 신용도 하락도 불 보듯 뻔하다. 단 몇 시간 만에 우리 경제는 크게 요동쳤다"면서, 이런 사태를 몰고 온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대상'이 아니라 '체포대상'이라고 규정했다.

2024-12-04 16:16:5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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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남 등 폐어구 회수 촉진 포인트 1450만원 획득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지난 9월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어구 순환 관리 대책의 하나로 도입된 '폐어구 회수 촉진 포인트'를 10월 31일 및 11월 27일 두 차례에 걸쳐 지급했다고 밝혔다. 회수 촉진 포인트는 어구 보증금제의 안정적 정착과 폐어구 반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폐어구를 지정된 장소에 반납하면 보증금과는 별도로 700원에서 1300원의 포인트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폐어구 회수 촉진 포인트 지급으로 약 3만개의 폐어구가 반납돼 전남, 경남 등 79명의 어업인에게 총 1450만원의 회수 촉진 포인트가 지급됐다. 특히 해남군의 한 어업인은 총 4200개의 어구를 반납해 이번 지급의 최대 금액인 168만원을 받았다. 올해 어업인이 폐어구를 반납했으나 예산 소진으로 지급되지 못한 회수 촉진 포인트는 2025년 상반기에 지급될 예정이며, 어구보증금관리시스템 회원 가입을 통해 정확한 지급 시기와 부가적 정보들을 안내받을 수 있다. 더불어 내년에 반납될 폐어구 회수 촉진 포인트는 재원 허용 범위 내에서 지급될 예정이며 어구보증금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어구보증금관리시스템에 가입한 자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춘우 이사장은 "이번 회수 촉진 포인트 지급이 어업인의 자발적 폐어구 반납 의지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깨끗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16:16: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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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상장협, 내부회계관리제도 협력 위해 '맞손'

금융감독원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상장협)가 내부회계관리제도의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4일 금감원은 금감원과의 MOU를 통해 내부회계의 설계 및 운영 체계와 평가 및 보고 기준이 서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내부회계 설계·운영과 평가·보고 업무를 담당하면서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를 상호 제공 및 활용하며, 부회계 관련 질의회신 업무의 일관성 및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질의회신을 상호 공유하고 검토업무에 협조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내부회계 설계·운영 개념체계는 상장협이, 평가·보고 기준은 금융감독원이 소관하는 이원화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내부회계 평가·보고 기준이 기존 상장협의 자율규정에서 외감법규로 규정화돼 2024년부터 시행 중이나 1년의 유예기간이 있다. 금감원 측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이원화된 내부회계 체계로 인한 실무 혼선을 방지하고 내부회계의 실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내부회계 실효성 제고 및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내부회계 관련 설명회, 교육 프로그램 계획 등을 공유하고 강사 파견 등에 협조해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윤정숙 금융감독원 전문심의위원은 "그간 상장협의 자율규정으로 운영됐던 내부회계 평가·보고 기준의 제·개정 권한이 금융감독원으로 이관되면서 상장협과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장협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내부회계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내실있는 운영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기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은 "내부회계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기업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 협업함으로써 기업들의 내부회계 관련 업무 역량이 강화되고 제도가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4 16:16: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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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성훈 교육감, 학사일정 정상 운영 확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4일 오전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지난 밤 사이 벌어진 비상계엄 상황과 관련해 학교의 정상 등교 및 안정적인 학사 운영 등을 확인했다.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도성훈 교육감 주재로 교육장 및 국장, 직속 기관장 등이 참석해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및 비상 상황을 대비한 관련 시스템 정비와 신속한 정보공유를 당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갑작스러운 계엄선포와 해제 등 예상하지 못한 상황으로 인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밤새 걱정과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긴급 비상 상황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다시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사태가 민주주의를 더욱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감으로서 우리 학생들을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무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배움과 가르침을 이어가겠다"며 "학교 현장의 동요 없이 교육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2024-12-04 16:16: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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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중국 칭다오시 관광 관련 단체 초청 팸투어 실시

포항시는 4일 중국 칭다오시 관광 관련 단체를 초청해 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력 교류회를 시행하고 포항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증가하는 중국 해외관광객을 포항으로 유치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에는 칭다오시크루즈요트협회 짜오레이 회장을 비롯해 칭다오시관광협회, 축구협회, 올림픽요트도시발전촉진회 임원진 9명이 포항을 방문했다. 먼저 중국 칭다오시 대표단과 포항시 문화관광협회, 체육회, 축구협회가 참석해 향후 양 도시 문화·관광·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민간 교류 사업을 논의하는 협력교류회를 가졌다. 이후 이어진 포항 관광 팸투어에서는 태백준령 한 자락인 내연산에 자리 잡은 천년고찰 보경사, 국내 최초 체험형 조형물인 스페이스워크, 제2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배경으로 등장한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등 매력적인 포항 대표 관광지를 소개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짜오레이 칭다오시크루즈요트협회 회장은 "포항 관광지를 투어하면서 양 도시 관광 활성화를 이끌 여러 요소를 발견하게 됐다"며 "이번 방문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포항시를 칭다오시에 널리 알리고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해외 단체 관광객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16:15:5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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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이나 마찬가지?"…美 상장한 韓 관련 기업들도 폭락하게 만든 '계엄'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 계엄령으로 인해 간밤 뉴욕증시에 상장된 한국 관련 주식들이 큰 하락세를 보였으나, 계엄령이 해제되면서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이로 인해 관련 종목이나 상품에 투자한 투자자들 사이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 관련주·상품들은 계엄령이 선포된 상태였던 장중에는 주가 하락을 면치 못하며 패닉셀 현상이 나타났지만, 계엄령 해제 소식과 금융당국의 '무제한 유동성 공급' 발언으로 낙폭을 빠르게 줄였다. 미 뉴욕증시에서 쿠팡의 주가는 이날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소식으로 미 동부시간 3일(현지시간) 기준 전장 대비 장중 22.41달러(-9.8%)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국회가 계엄령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한 이후 하락폭을 일부 만회하며, 전장 대비 3.74% 하락한 23.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에 상장된 웹툰엔터테인먼트(네이버웹툰)도 전날 대비 1.03% 하락한 종가 12.49달러를 기록했다. 계엄령은 한국 주요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악영향을 미쳤다. '아이셰어즈(iShares) MSCI 코리아'의 시세는 장중 7%가량 하락하다가 종가는 1.59% 하락한 채 마감했다. 이 ETF는 뉴욕증시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대표 기업 90곳 이상을 추적하는 39억 달러(약 5조5025억원) 규모의 인덱스펀드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형태로 뉴욕증시에서 거래되는 다른 국내 주요 기업들도 장중 약세를 보였다. 포스코홀딩스는 약 4.36% 하락했으며, KB금융의 주가는 2.7% 떨어졌다. 이러한 상황을 마주한 투자자들은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한숨을 내쉬고 있다. 쿠팡에 투자한 한 투자자는 "쿠팡이 미국 증시에 상장돼 있지만, 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만큼 얼마 전 흑자 소식에 기뻤는데, 이런 일로 주가가 하락해 당황스럽다"며 "국내 주식을 피하려고 미국 시장에 투자했는데, 결국 한국 관련 기업을 선택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겪게 됐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계엄령 여파가 미국 증시에는 우려만큼 크지 않았다는 해석을 내놨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이 안정을 보였고, 원화와 해외 ADR(주식예탁증서) 등이 변동성 확대 후 일부 안정을 보였다는 점은 우호적"이라고 언급했다.

2024-12-04 16:15: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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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형 완전 돌봄 인프라 구축...안전 보육환경 조성 추진

포항시가 행복한 아이가 자라는 안심보육도시 포항을 조성하기 위해 공백 없는 포항형 완전돌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 중 부모의 출장, 야근, 병원 입원 등 부모 부재로 긴급보육이 필요한 아동을 이용 대상으로 하는 24시간 365돌봄어린이집을 운영해 안심하고 언제든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포항형 안심보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어린이집 미운영시간에 발생하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돌봄시간을 다양하고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시간제 긴급보육으로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북구청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지난 9월 시립힐스테트포항어린이집을 개관해 24시간 365어린이집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시립흥해어린이집도 개관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오는 18일 준공 예정인 흥해아이누리플라자에 시립흥해어린이집을 이전해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어린이집으로 운영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 모두가 누리는 복지 플랫폼 구현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저출생 극복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보육 공백 제로화로 완전 돌봄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빈틈없는 안심 보육 환경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16:15:3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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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디자인학과, 온라인 졸업 전시회 개최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디자인학과는 졸업생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개하는 'UNIST Design Showcase 24 - Peek'n'을 4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졸업 전시회 Peek'n은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디자인의 문제 해결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졸업생들은 창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했다. 이번 전시에는 디자인학과 졸업생 4명이 참가한다. 이들의 작품은 현대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각자의 독창적인 접근과 실질적인 해결책을 통해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주고자 했다. 아지자 압디라자코바(Aziza Abdyrazakova)는 건설 현장 근로자에게 실시간으로 위험을 경고하는 시스템 'SafeLI'를 개발했다. 언어 장벽과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해 외국인 노동자의 안전을 지키고, 근로자 간 협업을 돕는다. 산업재해를 줄여 다양한 인력이 모이는 한국 건설 현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니어벡 압두락히모프(Donierbek Abdurakhimov)의 'Lichtspiel'은 빛으로 시간을 전달하는 독창적인 탁상용 장치다. 숫자나 소음 대신 은은한 빛을 통해 시간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특히 ADHD 등 집중력이 필요한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게일 레일라 엠마누엘레 파라이노(Gail Rayla Emanuelle Parayno)는 천식을 앓는 어린이를 위한 게임 'PuffPal'을 선보인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천식 관리 방법을 배우고, 부모는 자녀의 투약 기록을 관리하며 상태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질병 관리 부담을 줄이고 가족 간 협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예르누르 아시르베코프(Yernur Ashirbekov)는 'Horus'라는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를 개발했다. 시각 장애인이 직관적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 이용의 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김황 디자인학과 교수는 "이번 전시는 현실 문제 해결부터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상상하는 데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UNIST에서 겪어온 도전과 성장을 담고 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회적 영향력을 연결하며 디자인의 가치를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UNIST Design Showcase 24 - Peek'n은 24시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디자인학과 공식 웹사이트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024-12-04 16:15: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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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바이오, 치매치료제 '베아셉트' 처방 확대…세브란스 병원 입성

대웅바이오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증상 치료제 '베아셉트(성분명: 도네페질염산염)'가 세브란스병원 약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대웅바이오에 따르면 베아셉트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 일상생활 수행능력 유지 및 이상행동 증상 개선을 위해 경증부터 중증 환자에게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작은 제형, 경제적 약가, 정제 5㎎ 분할선 및 액제 제형 차별화 등 환자들의 수요를 충족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 대웅바이오 측의 설명이다. '베아셉트정 5㎎' 정제는 분할선이 설계돼 2.5㎎의 저함량 복용이 필요한 초기 치매환자와 부작용 관리가 필요한 환자에게 적합하다. 정확한 분할 조제를 통한 안전한 복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베아셉트액'은 연하곤란 및 노인 환자 등 정제 경구 투여가 어려운 환자의 복약순응도 개선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실제로 의약품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출시된 베아셉트는 가파른 처방세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23년 기준 베아셉트 처방액은 274억원으로 지난 2020년 168억원 대비 63% 증가했다. 현재 연평균 17%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처방액은 31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통과로 베아셉트는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을 비롯해 세브란스병원까지 국내 4대 대형병원에서 처방이 가능하게 됐다. 이밖에 분당서울대병원과 경희의료원, 강북삼성병원, 가천대길병원 등 28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총 326개의 종합병원 및 주요 병원에서도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대웅바이오는 베아셉트를 비롯해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타민(성분명: 콜린알포세레이트) 등을 통해 국내 중추신경계(CNS)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글리아타민의 경우, 국내 콜린알포세레이트 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글리아타민 처방 실적은 지난 2023년 1545억원으로 동일 성분 제품 중 처방 규모가 가장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12-04 16:14:17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