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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식물성 PDRN 소재 개발..."K뷰티 지속가능성 제시"

아모레퍼시픽이 미세조류 클로렐라 유래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의 피부 재생 효능을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PDRN은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물질로 알려져 의약품, 화장품 등에서 원료로 쓰인다. 기존 PDRN은 대부분 연어나 송어 등에서 추출한 동물성 성분이 활용됐으나 아모레퍼시픽은 지속가능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비동물성 PDRN을 생산하기 위해 미세조류 클로렐라에 주목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해양수산부 '해양바이오 원료제형 기술개발' 사업에 참가해 클로렐라에서 추출한 PDRN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고함량 저분자 PDRN 생산 공정을 개발하고 '블루 PDRN'이라고 명명한 물질의 작용 기전과 기능을 규명했다. '블루 PDRN'은 상처 치유 과정에서 일어나는 피부 세포의 증식과 이동을 크게 향상시키고, 피부 조직을 구성하는 콜라겐 합성 및 혈관 생성 관련 인자의 발현을 높인다. 또 동물성 PDRN과 마찬가지로 아데노신 A2A 수용체(A2AR) 메커니즘을 통한 피부 재생 유도 효과도 확인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안전성과 효능을 갖춘 화장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Blue PDRN 제조 기술인 '연속식 모듈공정을 활용한 미세조류(클로렐라)에서 분리한 저분자 PDRN 제조기술' 특허를 출원했으며, 해양수산신기술(NET) 인증 및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8 14:17:1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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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법적 정년 연장보다 퇴직 후 재고용이 '바람직'"

고령층 근로자 1명의 정년을 연장하면 청년층 근로자 0.4~1.5명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의 임금이 하락하더라도 여전히 임금 수준이 높아, 기업들이 청년층 채용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지적이다. 고령층과 청년층이 효율적으로 노동시장에 존재하기 위해선 고령층의 정년 연장보다 퇴직 후 재고용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은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초고령사회와 고령층 계속 근로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은 조사국 고용연구팀과 김대일 서울대학교 교수가 연구했다. 이날 보고서는 성·연령별 고용률을 현 수준으로 유지할 경우 향후 10년간 노동 공급(임금 근로자 기준) 규모가 141만명 감소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향후 10년간 국내총생산(GDP)이 3.3%(연 0.33%) 감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정년연장'에…청년층 고용율 6.9%↓ 보고서는 고령층의 노동 공급을 늘리기 위해 정년 연장을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정년 연장을 도입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55~59세 임금근로자를 분석한 결과 임금근로자 고용률은 1.8%포인트(약 8만 명), 상용근로자 고용률은 2.3%포인트(약 10만 명) 증가했다. 다만 고령층 고용 증가 효과는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고령층 증가폭은 2016~2019년 2.3%포인트(p) 증가한 뒤 2020~2024년 1.3%p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상용직도 같은 기간 2.6%p에서 2.0%p로 낮아졌다. 오삼일 한은 고용연구팀장은 "정년 연장은 주로 노동조합이 있는 대기업에 집중됐다"며 "기업들도 정년 연장 시행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기업들이 권고사직, 명예퇴직, 정리해고 등 다양한 인사 노무 정책을 도입해 고령 근로자 증가로 인한 인건비 부담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정년 연장은 청년층 고용률도 감소시켰다. 2016부터 2024년까지 청년층 임금 근로자 고용률은 정년 연장으로 인해 6.9%(약 11만 명) 감소했고, 상용직 고용률은 3.3%(4만 명) 줄었다. 고령층 근로자 1명이 증가할 경우 청년층 근로자 0.4~1.5명이 감소한 것이다.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조정이 용이한 신규 채용을 줄이면서 청년층 고용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 퇴직 후 재고용, 임금 조정 필요 보고서는 정년 연장보다 정년퇴직 이후 임금체계 개편에 따라 재고용하는 것이 노동 시장에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와 근로관계를 종료한 뒤 새로운 근로계약을 체결해 다시 고용하는 것이다. 이 경우 임금 체계를 개편하고, 근로조건을 유연하게 조정해 고령층이 계속 근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보고서는 이 같은 방안으로 65세까지 계속근로가 가능할 경우 향후 10년간 성장률은 0.9~1.4%p(연 0.1%p)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구 감소로 인한 경제성장률 하락의 3분의 1 정도는 막을 수 있다는 의미다. 근로자 개인 측면에서도 65세까지 계속 근로하게 되면 기존 소득 공백 기간(60~64세) 동안 정부가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에 종사하는 것보다 월 소득이 179만원 증가하고, 65세 이후 연금 수령액도 월 14만원 증가한다. 오 팀장은 "퇴직 후 재고용을 단기간 내 법적으로 의무화할 경우 임금체계의 경직성을 해소하기 어려워 또 다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초기에는 유인 체계를 통해 자율적으로 확산을 유도하고, 점진적으로 기업에 재고용 의무를 부과하는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08 14:15:4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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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 개시… 4월 중 200여개 기업 지원

9일 10시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 온라인 설명회' 개최 #건축자재 수출기업 A사는 전체 수출의 90% 이상을 미국에 수출하고 있어, 이번 4월부터 적용된 관세 영향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A사는 미국 수출을 지속해야 하는 만큼, 향후 미국이 추진할 프로젝트에 대해 '관세 피해분석 및 대응전략 컨설팅'을 관세 대응 바우처를 통해 받기를 희망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한 이같은 우리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애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을 개시하고, 9일 오전 10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미국 현지시간) 한국과의 교역에 상호관세 25% 부과를 발표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관세 우려는 현실이 된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와 코트라는 우리 기업의 불안 해소와 애로 지원을 위해 지난 2일부터 '관세 대응 119 종합지원센터' 체제를 확대 운영하고, 전용 콜센터와 온라인 관세 확인 시스템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 현장 애로에 기민하게 대응 중이다. 앞서 지난 3월부터는 지역별 '찾아가는 관세 대응 지방 설명회'를 미리 개최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미국 신정부의 상호관세 발효로 인해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을 새롭게 개시, 1차적으로 4월 중으로 200여 개 기업의 관세 관련 영향 분석 및 대응, 대체시장 발굴을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지난 2017년 정식 출범한 산업부 수출 바우처 사업은 그간 ▲산업별 중소·중견기업 일반 수출바우처사업 ▲수출물류비 지원 전용 수출바우처사업의 형태로 추진 돼 왔다.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은 기존과 달리 코트라 해외 무역관이 발굴한 해외 현지 관세·법률 전문가 역량을 활용한 관세 영향 분석 및 대응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세 바우처 사업 신청은 바우처 포털(exportvoucher.com) 내 '관세 대응 패키지 서비스' 메뉴에서 피해분석, 피해대응, 생산거점 이전, 대체시장 발굴 등 카테고리별 지원 세부 내용 중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미국의 전방위적인 상호관세 발표로 수출 현장의 혼란이 예상되지만, 차분히 해법을 찾아가야 할 때"라며,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현지 전문가 역량을 활용한 맞춤형 대응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4-08 14:12: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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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 해외사업장 찾아..."위기 극복 도전하자"

"화학 장치 산업의 근간은 안전이다. 안전한 공장 운영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 긍정적인 개선과 혁신의 목표를 세우고 위기 극복을 위해 용기 있게 도전하자." 8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는 지난 3일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타이탄과 인도네시아 찔레곤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라인프로젝트' 현장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업황 악화 속에서도 직원들을 격려하며 안전한 사업장 운영 및 고객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한 것이다. 이튿날에는 인도네시아 라인프로젝트 현장을 둘러보며 진척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공사를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롯데케미칼은 전세계 곳곳에 진출해 사업을 진행하며 매우 훌륭한 역량과 전통을 쌓아왔다"며 "보유한 해외사업장 운영 노하우와 비즈니스 역량들을 활용해 시너지를 적극 창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반텐주 찔레곤시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인 라인 프로젝트는 연간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PL) 52만톤, 폴리프로필렌(PP) 25만톤 생산이 가능한 현장으로 현재 준공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롯데케미칼의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확대함과 동시에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 및 고용 창출 등의 상호 전략적 가치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인도네시아 최대 석유화학제품 유통업체와의 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미팅을 통해 양사는 그간 이어져온 인도네시아 내 생산과 판매 협업을 확대하고, 신규제품개발 공동 대응 역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08 14:09:3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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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X30, 지난달 한국서 판매된 유럽 전기차 1위 등극…ID.4·폴스타4 등 제쳐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전기 SUV '볼보 EX30'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3월 수입차 판매 집계에서 478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유럽 브랜드 전기차 1위에 등극했다.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EX30은 전월 대비 239배 증가한 478대가 판매되며 유럽 브랜드 전기차 중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폭스바겐 ID.4(407대), 아우디 Q4 45 e-tron(362대), 폴스타 폴스타4(307대), BMW iX3(138대) 등이 뒤를 이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EX30의 돌풍에 힘입어 3월 판매량에서 전월 동기 대비 약 36% 늘어난 1424대를 기록하며 메르세데스-벤츠, BMW에 이어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3위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경쟁이 치열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EX30은 2024년 글로벌 시장 데뷔 이후,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 전기차 판매 1위의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 판매되는 EX30은 스웨덴, 독일, 영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 대비 2000만원 이상 저렴한 전 세계 최저가에 출시됐다. 보조금 적용 시 최대 4000만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이사는 "각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전기차 시장에서 EX30은 지난 2024년 유럽 시장에서 프리미엄 전기차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3월 국내에서도 프리미엄 전기차 1위에 등극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상품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08 14:08: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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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공식 후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오는 4월 19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GT4 클래스의 공식 후원에 이어, 올해부터 ▲GTA ▲GTB ▲GT4 ▲알핀(ALPINE) 클래스까지 총 4개 클래스로 공급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기존 GT 클래스가 차량 개조 범위에 따라 GTA 클래스와 GTB 클래스로 세분화되는 등 경기 운영 방식이 대폭 개편되면서 더욱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해당 클래스 별 레이싱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가 장착된다. GTA, GT4 클래스에는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과 젖은 노면용 레이싱 웨트 타이어 '벤투스 Z207'을, GTB 클래스에는 익스트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R-S4'를 공급한다. 알핀 클래스에는 오는 4월 말 국내 출시를 앞둔 신제품 익스트림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에보 Z'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한층 강화된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의 탁월한 접지력과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앞세워 극한 레이싱 환경에서도 최상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타이어 공급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5-04-08 14:08: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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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인도Nifty미드캡100 ETF 신규 상장

삼성자산운용은 인도 중소형주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최초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인도Nifty미드캡100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8일 밝혔다. KODEX 인도Nifty미드캡100 ETF는 인도 증시의 중소형주 대표 지수인 'Nifty Midcap 100 Index'를 추종하며, 인도 내수 경제를 주도하는 100개 중소형 성장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특히 인프라(40%)와 소비재(30%) 등 내수 성장의 핵심 섹터에 집중한다. 인도 중소형주의 성장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포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편입 종목은 인도 의료 분야의 강자 기업인 '맥스 헬스케어(Max Healthcare)', 인도 전통 호텔 기업인 인디언 호텔(Indian Hotels), 봄베이 거래소를 운영하는 BSE 등이 포함된다. 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소비시장 확대, 젊은 노동력, 디지털 인프라 확장,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의 구조적 성장 요인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도의 중소형주는 급성장하는 내수 시장을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기업군이다. 세계 최대 청년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빠른 도시화와 내수 시장을 주도하는 중산층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재, 금융, 인프라, IT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강한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중소형 기업들은 이러한 시장 변화의 최전선에 있다. 최근 인도 증시는 지난해 11월 이후 고밸류 부담(PER 24배)으로 조정을 받았으나, 올해 3월 초부터 주가수익비율(PER) 18배 수준으로 부담이 완화되며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인도 정부의 내수 부양 정책과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이 맞물리면서, 중소형주 중심의 투자 기회가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이가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인도 주식시장은 단기 조정이 발생하더라도 장기적인 성장성으로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인도 증시의 조정기를 활용한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것이며, 이번 ETF출시를 통해 국내 투자자들이 인도의 미래 성장에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4-08 14:03:33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