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정관장 ‘알엑스진’ 100억 돌파…중년 남성 자가 건강관리 확산

"남성에게 좋은 건강기능식품 좀 추천해주세요." 건강기능식품 매장을 운영하는 A씨는 요즘 50·60대 남성들이 직접 건강을 챙기려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말한다. 예전에는 아내가 대신 사러 왔지만, 요즘은 남성 고객이 더 적극적이라는 것.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최근 1년 내 건강기능식품 구입률은 60대가 56.1%에서 73.9%, 70대는 33.4%에서 45.4%로 증가했고, 남성의 구매 증가폭이 여성보다 컸다. KGC인삼공사 측도 "2024년 신규 고객 중 60대 이상 남성의 매출이 타 연령대 대비 약 50% 이상 높았다"고 밝혔다. 이처럼 '영 시니어'로 불리는 50·60대 남성들이 건강 관리를 직접 챙기며 관련 시장도 주목받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이들을 위한 남성 건강 브랜드 '알엑스진(RXGIN)'을 2023년 론칭했다. '알엑스진'은 기존 다양한 소재를 결합한 타 남성 건강 제품과 달리 남성에게 꼭 필요한 기능성을 단일 소재로 채워 넣은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쏘팔매토 열매 추출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남성 건강 시장에서 프리미엄 신소재인 '홍삼오일'과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을 개발해 남성 기능성 원료 시장을 확장하기도 했다. 2023년 출시된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RXGIN CLAEN)'은 입소문만으로 6차례 완판을 기록했다. 이듬해에는 남성호르몬을 증가시켜 갱년기 남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두충우슬추출복합물'로 남성활력 강화 제품인 '알엑스진 피크업(RXGIN PEAK UP)'을 출시했다. 정관장은 '알엑스진' 2종만으로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 '알엑스진'의 경우 남성 구매비율이 더 높아 남성 시니어의 관심이 체감되는 수준"이라며, " '알엑스진'의 남성 건강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다양한 남성 건강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8 10:55:4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통학버스 교육청이 직접 운영…여러 학교 들를 수 있다

앞으로 통학용 전세버스를 교육청이 직접 운영할 수 있게 되면서 수요가 적거나 비용부담으로 운영이 힘들었던 학교도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통학용 전세버스의 효율적인 운영과 개별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그간 각 학교는 통학거리가 멀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학생들의 통학을 위해 전세버스 사업자와 계약해 통학용 전세버스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기존 관련 규정이 통학용 전세버스를 각 학교마다 학교장이 별도 운영하는 상황을 전제로 규정하고 있어 인접한 학교 간 통합 운영을 할 수 없는 등 운영 효율성이 떨어져 교육부와 교육청의 지속적인 제도개선 요청이 있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많은 학교가 가까이 있어도 각 학교별로 통학용 전세버스를 계약할 수밖에 없어 수요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보통 45인승인 통학버스를 운영하지 못하거나 수요 대비 큰 버스를 계약할 수밖에 없어 학교의 통학용 전세버스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학교장이 매번 전세버스 사업자와 통학용 전세버스 계약을 체결해 행정업무 부담도 컸다. 방과 후 초등학생들을 위한 늘봄학교 정책으로 인접한 다수 학교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듣는 경우도 생기면서 교육청 차원의 통학용 전세버스 운영 필요성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정부는 대부분 지자체에서 준공영제를 시행 중인 시내버스와 통학용 전세버스 간 서비스 중복에 따른 비효율 문제도 고려해 교육감·교육장의 통학용 전세버스 운영은 중·고등학교의 경우 대중교통으로 30분 이상 소요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만 허용한다. 통학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학생들은 별도 제한 없이 가능토록 했다. 엄정희 교통물류실장은 "최근 전세버스는 관광용 목적보다 통학·통근용으로 운행되는 비율이 73%로 높아 통학·통근용 전세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규제 개선을 통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대중교통이 불편하거나 도보 통학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학버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등하교가 안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4-08 10:49:4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백리향, 블랙데이 단 하루 '흑야미식회' 선보여

한화푸드테크가 운영하는 중식 파인 다이닝 '백리향'이 4월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디너 프로모션 '흑야미식회(黑夜味食會)'를 단 하루 진행한다. 63스퀘어 57층에 위치한 백리향은 서울 도심과 한강을 전 좌석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야경 명소다. '스윗 달빛 패키지'와 '불꽃축제 패키지' 등 탁 트인 고층 뷰를 강조한 야경 특화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백리향은 이날 저녁, 조명을 소등하고 촛불만으로 레스토랑 홀을 장식한다.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야경을 감상하며 중식 코스를 즐기기 좋다. 코스 요리로는 ▲어향가지새우 ▲일품전복관자찜 ▲사색냉채 등 7가지 메뉴가 제공된다. 얇게 채 썬 산삼 튀김을 곁들인 'X.O 동파육'도 별미다. 식사로는 ▲짜장면 ▲백짬뽕 ▲볶음밥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방문 리뷰 이벤트도 마련했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한 게시물을 남기면 '쁘띠 휘낭시에'를 후식으로 증정한다. 필수 해시태그는 ▲63레스토랑 ▲63빌딩백리향 ▲블랙데이백리향 ▲여의도중식맛집 총 4개다. 흑야미식회는 4월 13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으며 가격은 9만35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63레스토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8 10:41:3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특징주] 반도체주, 관세 리스크 딛고 상승…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강세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에 연일 주가가 하락했던 반도체주가 8일 반등에 성공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1.88% 오른 5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3.38%까지 급등했던 주가는 한때 3.95%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전 거래일보다 3.64% 오른 17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도체주 강세는 최근의 낙폭에 따른 기술적 반등과 함께, 삼성전자의 기대를 웃돈 실적 발표가 투자 심리를 자극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79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6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5% 감소했지만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삼성전자의 연결 기준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77조928억원, 영업이익 5조1428억원이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실적을 반등의 신호탄으로 해석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1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까지 증익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두 기업은 지난 3월부터 코스피 이익 증가를 주도하고 있어, 코스피 최선호주로서 손색이 없을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2025-04-08 10:28:10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LX하우시스, 무브먼트랩과 협업해 쇼룸 선봬

바닥재, 벽지, 필름등 인기제품 13종 적용 LX하우시스가 국내 리빙·가구 편집샵 '무브먼트랩(Movement Lab)'과 협업해 최신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한 쇼룸을 선보인다. LX하우시스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위치한 '무브먼트랩 세컨드마켓'에 '에디톤 마루' 바닥재, '디아망' 벽지, 인테리어필름 등 인기제품 13종을 적용한 쇼룸 공간 '페르소나의 집'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무브먼트랩은 트렌디한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하는 리빙 편집샵으로, LX하우시스는 최근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이번 협업 쇼룸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쇼룸 공간은 ▲30대 식집사(식물+집사)의 내추럴 룸 ▲반려묘와 사는 30대 신혼부부의 거실 ▲취미 많은 20대 남자의 방 ▲요리 유튜버가 꿈인 40대 주부의 다이닝 공간 등으로 총 4가지로 구성했다. 최근 스크래치 등에 강한 뛰어난 내구성으로 반려동물 가구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아망 포티스' 벽지가 적용된 '반려묘와 함께 하는 거실' 공간과, 목재마루의 최대 단점인 찍힘 문제를 개선해 요리공간에서도 실용적인 '에디톤 마루'가 적용된 주방 공간 등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X하우시스는 최근 패션 브랜드 '오우르'와 서울 북촌에서 협업 전시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간 협업을 지속, 미래 잠재 고객인 젊은 층과의 접점을 늘려가며 새로운 인테리어 경험을 제공해 나가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 쇼룸은 각 컨셉 공간 별로 딱 맞는 맞춤형 인테리어 자재와 가구로 꾸며져 실제 리모델링을 고려하는 고객들이 제품 선택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업종과 협업을 지속해 LX Z:IN 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계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8 10:27:2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IBK기업은행-SKT 협업...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오픈

IBK기업은행은 8일 SKT와 금융과 통신 정보를 연계한 'AI보이스피싱 피해·탐지 서비스'를 오픈했다. 서비스는 SKT가 제공하는 금융권 고객보호 강화 솔루션(SurPASS)을 기업은행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해 고객의 보이스피싱 전화 수신·발신 여부와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SKT는 수집한 통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통화 패턴을 정의하고 인공지능(AI) 학습을 통해 의심 번호 데이터를 구축한다. 기업은행은 고객의 보이스피싱 의심거래 발생 시 통신사에 해당 고객의 보이스피싱 노출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보이스피싱 위험도가 높은 경우 고객의 이체·출금을 차단하거나 유선 안내 등을 통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기업은행은 이 서비스의 사전테스트 기간동안 총 26건, 5억9000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금융거래가 발생하기 전 SKT가 탐지한 고위험 정보만으로 피해를 사전 예방한 사례도 있었다. 김규섭 기업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금융과 통신의 새로운 시도에 기대가 크다"며 "통화 내역에 기반한 고객의 위험도를 금융 정보와 결합해 시너지를 낸다면 더 많은 고객을 보이스피싱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08 10:24:2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