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세븐일레븐, 2025 상품 트렌드부터 차별화 콘셉트를 한 눈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전국의 가맹 경영주를 대상으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와 20, 21일 양일간 부산 BEXCO에서 '2025 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올 해 상품전시회의 주제를 '압도적 상품 품질력을 바탕으로 다시 방문하고 싶은 점포'로 정하고 '상품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서비스 강화' 전략을 공개한다. 이를 두 가지 형태의 새로운 가맹 타입인 '스탠다드형', '신선강화형' 모델코너를 통해 구현할 예정이다. 상품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는 ▲푸드 품질 경쟁력 구축, ▲중점 차별화 상품 확대, ▲PB상품 경쟁력 강화 세가지 키워드를 꼽았다. 세븐일레븐은 푸드 품질 경쟁력 구축을 위해 '메인 원재료 품질 업레이드'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또한 건강 컨셉의 먹거리와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는 프레시 푸드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중점 차별화 상품 확대'를 위해 신규 먹거리를 제시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구슬아이스크림, 즉석 피자 등의 즉석 푸드존를 강화하고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신선 장보기 카테고리 구색 확대를 도모한다. 올 해는 계열사와의 공동소싱을 통해 상품 다양화는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상품운영 전략의 마지막 키워드인 'PB상품 경쟁력 강화'는 치열한 경쟁속 세븐일레븐의 자체 상품이 비교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생필품 중심의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해외 인기 직소싱 상품도 지속적으로 도입한다. 또한, 유명 IP 브랜드 독점 개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부여하고 고객 로열티를 끌어올려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며, 시인성을 개선한 PB상품 패키지 리뉴얼도 예고했다. 차세대 서비스 강화 전략은 별도로 구성한 차세대 서비스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점포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개념 리테일 테크 기술을 중심으로 AI를 활용한 점포운영과 POS 기반 신기술 등을 공개한다. 경영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새로운 업무 프로세스를 구현해 선보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O4O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최근 새롭게 선보인 전국균일가 '착한택배 서비스', 리뉴얼 모바일앱의 사용자 환경 개선 사례 등을 소개한다. 경영주들의 참여를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이번 세븐일레븐 전시회장은 세븐일레븐의 글로벌 경쟁력과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웰컴존', 세븐셀렉트 PB상품과 파트너사들의 신상품을 미리 선보이는 '브랜드존', 출시 예정인 주요 상품을 시식할 수 있는 '시식·체험존' 등으로 구성됐다. 조수경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은 "세븐일레븐은 내수 침체와 경기 불황 속에서도 다시 찾고 싶은 점포를 만들기 위해 여러 경영주님들과 함께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세븐일레븐과 함께 해주시는 모든 경영주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번 상품전시회를 통해 최신 트렌드, 차별화 경쟁력, 새로운 업무 프로세스까지 운영의 해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3 12:02:5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이 종목 놓치면 후회합니다!"…금감원, 핀플루언서 22.7억 부당이득 적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텔레그램을 이용한 '핀인플루언서(금융플루언서, Financial Influencer)'의 부정거래 행위를 적발하고, 관련자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의 부정거래 행위를 적발하고, 관련자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핀플루언서는 구독자가 수만 명에 달하는 텔레그램 증권정보 채널을 운영하면서, 특정 종목을 매수 추천하기 전 미리 주식을 매입한 뒤 추천 직후 고가에 매도하는 방식(선행매매)으로 부당이득을 챙겼다. 수사 결과, 해당 핀플루언서는 중소형주 306개 종목을 대상으로 선행매매를 반복하며 약 22억70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금감원 특사경은 선행매매를 행한 운영자 1명과 차명계좌 및 매수자금을 제공한 4명 등 총 5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 관계자는 "SNS 기반 투자 정보 제공 채널에서 급등주나 테마주를 추천하는 행위는 투자 사기 또는 불법 행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자는 기업 공시 및 공인된 언론 보도를 통해 객관적인 가치를 확인하고 신중히 투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객관적 근거없이 가짜 수익 인증글을 게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추천 종목을 매매할 경우 고수익이 보장되는 것처럼 허위·과장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융당국은 SNS를 이용한 불공정거래 행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불법 행위 발견 시 신속히 조사 후 검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거래소, 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불법 리딩방 근절 및 피해 예방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투자자 보호에도 나설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03 12:01:2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Q&A] '외화보험' 가입, 신중해야 하는 이유

외화보험상품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외화보험은 보험료의 납입과 보험금 지급이 모두 외국통화로 이루어지는 보험상품인데요, 최근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 높은 해외 시장 금리수준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외화보험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게 왜 문제야?' 싶을 수 있겠지만 외화보험은 상품 구조가 복잡해서 상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가입하는 경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실제로 높은 이자율과 환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권유로 자녀 학자금 저축 목적으로 가입했지만, 추후 확인해보니 저축성 상품이 아닌 외화종신보험이었던 사례가 있습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외화보험에 가입하려는 소비자에게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소비자 경보(주의)를 발령했습니다! 먼저, 외화보험은 환테크 목적의 금융상품이 아닙니다. 보험료의 납입과 보험금의 지급이 외화로 이루어진다는 점 외에는 원화보험상품과 동일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요. 따라서 일반적인 예·적금이나 금융투자상품과 다르게 납입한 보험료 전액이 투자되지 않아요. 위험보험료 및 사업비 등을 차감한 금액만 적립됩니다. 또 계약 해지 외에는 환율변동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방안이 없고, 해지 시 환급금이 납입한 원금보다 적을 가능성도 있어요. 둘째, 환율변동에 따라 납입할 보험료가 증가하거나 지급받는 보험금 등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지급이 모두 외화로 이뤄져 당시 환율에 따라 보험료·보험금·환급금의 원화가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셋째, 해외 금리변동에 따라서도 보험금·환급금 등이 바뀔 수 있습니다. 외화보험 중 금리연동형 상품은 해외채권 금리를 감안하여 적립이율(공시이율)을 결정하기 때문에 해외 시장금리 하락시 해약환급금이나 만기보험금이 기대하던 수준보다 작아질 수 있습니다. 넷째, 보험료 납입, 보험금 수령 과정에서 환전수수료 등 거래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험료 납부 및 보험금 수령을 위해 외화를 원화로 환전해야 하는 데, 이 때 적용되는 환전수수료 등은 외화를 사는 환율(보험료 납부)은 매매기준율보다 높고 외화를 파는 환율(보험금 지급)은 매매기준율보다 낮습니다. 끝으로, 만약 상품 내용을 잘못 알고 가입하신 경우에는 청약철회제도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보험계약자는 보험증권을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 청약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특별한 사유가 없더라도 청약철회가 가능하고,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03 12:00:2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1000억 규모 투융자 방식 정책자금 지원

4일부터 접수…성장공유형 대출 500억, 투자조건부 융자 500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5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에 따라 4일부터 투융자 방식의 정책자금 접수를 시작한다. 3일 중진공에 따르면 2025년 투융자 지원예산은 ▲성장공유형 대출 500억원 ▲투자조건부 융자 500억원으로 총 1000억원 규모다. 성장공유형 대출은 성장가치가 우수하고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전환사채(CB), 상환전환우선주(RCPS), 전환우선주(CPS)를 중진공이 인수하는 방식으로 기업당 최대 20억원 한도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민간 벤처투자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비수도권 소재 기업, 창업기업, 선투자 금액 누계 3억원 이하 기업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전환우선주(CPS)' 방식을 새로 도입한다. 전환우선주는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우선주로, 상환권이 없기 때문에 상환전환우선주 대비 기업의 안정적인 장기 성장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해 스타트업의 데스밸리(Death Valley) 극복을 위해 '투자조건부 융자' 방식으로 연간 500억원 규모의 브릿지론을 신규 추진했다. 올해도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재무성과가 가시화 되지 않은 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저리 융자를 공급해 유망기업의 성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투자조건부 융자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최근 24개월 이내에 투자기관으로부터 1억원 이상의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이다. 지원조건으로는 중진공이 융자 지원 시 융자총액의 5%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부여받고, 지원기업은 후속투자 유치 시 투자금으로 대출금(융자금)을 조기 상환한다. 기존엔 후속투자 유치 시 투자금의 20%를 상환하는 조건이었지만 올해부터는 투자금의 20%를 상환하되 상환한도를 대출금의 20%까지로 설정해 기업의 부담을 완화했다. 강석진 이사장은 "기업의 성장가능성에 중점을 둔 투융자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민간투자 사각지대에 있는 유망 벤처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정책자금 투융자 방식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5-03-03 12:00:2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최초로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 만들었다

경기도교육청 심의통해 인정도서 승인 '기업가정신의 이해'등 5개 영역 구성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창업강국'을 목표로 청소년들에게 기업가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청소년 기업가정신(Youth Entrepreneurship) 교과서'(사진)를 최초로 발간했다. 3일 중기부에 따르면 미국, 유럽과 달리 우리나라는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정규 교과목이 부재했다. 하지만 올해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기업가정신 교과를 학점 인정이 가능한 정규 과목으로 채택해 수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기업가정신 교과용 도서를 개발했다. 기업가정신 교과용 도서는 지난해 3월 부처 협업 교과서 개발사업(교육부)에 선정됐으며, 연구위원(교육과정 구성) 및 집필위원을 구성해 같은해 12월 교과서 개발을 끝냈다. 이후 올해 2월 7일 경기도교육청 심의를 통해 인정도서 승인을 받았다. 교과서는 ▲기업가정신의 이해 ▲문제 발견과 정의 ▲창의적 문제 해결 ▲기업가정신 디자인 ▲세상을 향한 도전 등 5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교과목 평가는 관찰, 체크리스트, 포트폴리오, 발표 등을 통해 통과·실패로 부여할 예정이다. 교과서 개발에 참여한 학교인 경기도 삼괴고등학교에서 올해 3월 최초로 기업가정신 교과서를 채택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창업진흥원과 협력해 비즈쿨 고등학교를 포함한 우선 대상 학교 360곳에 교과서를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교과서 집필교사 5명을 전문강사로 활용해 방학기간 중 교원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부교재 및 강의용 콘텐츠를 개발·보급해 올해 처음 도입된 기업가정신 교육이 앞으로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영주 장관은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이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과 혁신적 사고를 키워, 미래 사회의 혁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정규 교과시간에 기업가정신을 배우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험해 볼 수 있도록 더 많은 학교에서 이 교과서를 적극 활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03 12:00:2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중앙회,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참여 中企협동조합 모집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협동조합을 4일부터 이달 31까지 모집한다. 3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공동사업 발굴, 활성화 과정에 대한 컨설팅 비용을 최대 1500만원(조합부담금 10% 별도)까지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공동사업'분야와 'R&D과제기획'분야로 나뉘어 추진한다.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은 컨설팅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사업수행계획서를 작성해 이달 말까지까지 중소기업중앙회 협업사업실로 신청하면 된다. 중기중앙회 현준 협업사업실장은 "전문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의 경우 시계전문 국가공인시험기관(KOLAS) 운영하며 시계시험수요를 시계업계와 공공기관을 넘어 일반 소비자까지 확대함으로써 시험원 활용도를 높이고 수익구조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의 경쟁력과 활성화를 제고시킬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또는 협업사업실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03 12:00:1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예스24, 대학생 개강 맞이 eBook 구매 이벤트 실시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대학생들의 개강을 응원하기 위해 다채로운 eBook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eBook 교재와 학습서를 이용하는 대학생 문화 확산에 발맞춰, 새학기 개강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예스24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 학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토익 필독서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 eBook을 단독 무료 증정한다. 3월 31일까지 대학교재, 수험서 등 eBook을 구매하는 대학생 누구나 다운로드 후 예스24 eBook 앱의 개인화 PDF 필기 기능을 이용해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학생들의 도서 구매 부담을 덜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2000원 이상 eBook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5% 할인 혜택을 예스24 eBook 구매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또, 예스24는 한 번에 많은 교재를 구매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보너스 머니' 행사도 진행한다. eBook 교재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디지털 머니를 충전하면 최대 10%의 보너스 머니를 선물한다. 개강 첫째 주인 3월 1주차를 포함해 매월 1일부터 7일 사이 5만원을 충전하는 회원은 5000원의 보너스 머니를 지급받을 수 있다. 예스24 이석영 eBook 대학교재·수험서 분야 MD는 "3월 개강을 맞아 새롭게 공부 결심을 한 모든 대학생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다양한 할인 혜택과 무료 영단어 교재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으니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스24 eBook 교재 구매 이벤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3 11:55:1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현대바이오랜드, 네슬레 '전해질 드링크' 국내 첫 선

현대바이오랜드가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네슬레헬스사이언스(Nestle Health Science)'의 건강식품 브랜드를 추가로 선보이며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솔가(Solgar)'와 종합 영양제 브랜드 '퓨리탄 프라이드(Puritan's Pride)', 콜라겐 전문 브랜드 '바이탈 프로틴(Vital Proteins)'에 이어 네슬레헬스사이언스의 전해질 드링크 브랜드 '눈(Nuun)'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장호진 사장과 애나 몰(Anna Mohl) 네슬레헬스사이언스 최고경영자가 만나 상호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 헬스케어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네슬레헬스사이언스의 건강식품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전문매장을 열기로 했으며, 건강식품 브랜드의 국내 유통도 확대할 계획이다. '눈'은 미국 스포츠 관련 멀티 편집숍 판매 1위 발포형 전해질 보충 음료 브랜드로 제품을 물에 타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고 체수분과 유사한 농도로 설계돼 빠르게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다. 특히 나트륨·칼륨·칼슘·마그네슘·염소 등 5대 주요 전해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천연감미료인 스테비올배당체로 설탕을 대체해 1정당 당류는 1g 이하, 열량은 15kcal로 당과 칼로리가 낮은 게 특징이다. 일상생활과 가벼운 운동, 격한 운동 등 신체 활동 강도에 따라 추천 제품을 총 7개 라인으로 구분해 운영 중인데, 현대바이오랜드는 이 중 수분 손실이 많은 운동 시 섭취를 추천하는 스포츠(Sport)라인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스트로베리-레모네이드, 레몬-라임, 트로피컬, 트라이베리, 그레이프 등 5가지 맛이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최근 즐겁게 건강을 챙기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확산하며 운동복·운동 용품뿐 아니라 전해질 드링크와 에너지 겔과 같은 관련 F&B 시장 또한 확대되고 있다"며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에 맞춰 빠르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 눈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제품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 더현대 서울 등 현대백화점 11개 점포를 비롯해 전국 주요 백화점 솔가 매장과 현대바이오랜드 건강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웰니스'에서 판매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3 11:52:4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스타벅스, 화이트데이 'LOVE DAZE' 프로모션 진행

스타벅스 코리아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3월 4일부터 16일까지 'LOVE DAZE'를 주제로 온라인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이번 'LOVE DAZE' 프로모션을 통해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큰 인기를 끌며 화제가 된 'SS 스탠리 러브 켄처 1183ml 텀블러'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SS 스탠리 러브 켄처 1183ml 텀블러'는 강렬한 핑크 컬러와 사랑스러운 디자인이 적용된 특별한 소장 가치를 지닌 대용량 텀블러로 스타벅스 온라인 채널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또한 텀블러를 본인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멀티 키체인' 2종이 출시된다. '멀티 키체인' 2종은 'LOVE' 오브제가 달린 러브 멀티 키체인과 'MINE' 오브제가 달린 마인 멀티 키체인으로, 한국에서만 단독 판매되며 귀엽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최근 텀블러 꾸미기 트렌드에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3월 4일부터 크리미한 바스크 치즈 케이크에 초콜릿의 달콤함을 더해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인 '바스크 초콜릿 치즈 케이크'가 출시되며 하겐다즈 벨지안 초콜릿과 딸기 아이스크림 조합에 하트 초콜릿을 더한 시즌 한정 아이스크림 케이크인 '땡큐 베리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3월 5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선 출시 및 3월 11일 스타벅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한다. '땡큐 베리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핑크 메쉬백'을 증정한다. 건조 딸기가 씹히는 딸기의 느낌을 가득 채운 '베리핑거 초콜릿 세트'와 코코아의 깊고 진한 풍미가 살아있는 '초코 쿠키 틴 세트'는 3월 4일 온라인에서 선보이며, 3월 5일에는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화이트데이 선물을 위해 출시된다. 스타벅스 온라인에서는 초콜릿과 쿠키류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스타벅스에서 판매 중인 '파베초콜릿' 3종과 '롤케이크' 2종을 온라인 스토어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하면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며,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LOVE DAZE' 기획전의 초콜릿 및 쿠키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LOVE DAZE' 초콜릿 및 쿠키 할인 쿠폰은 주문 금액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며,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된다. 'LOVE DAZE' 온라인 단독 판매 상품들은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SSG.com, G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스타벅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3 11:47:0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공실 늘어가는 거리… 무너지는 자영업자들

"그나마 예전에는 임대인이 월세를 올리지 않아 버틸 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것마저도 어려워졌어요." 10년간 학원을 운영해 온 A(48)씨는 결국 폐업을 결정했다. 그는 "상가를 나갈 때 원상복구 의무가 있는데, 지금 그 비용조차 감당할 수 없어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 맞물리면서 자영업자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 일부 상권에서는 외국인 관광객과 2030 고객층을 바탕으로 버티고 있지만, 대다수의 자영업자는 점점 더 무거운 부담에 비틀거리는 실정이다. 지난주말 서울 송파구의 상업지역을 둘러보니 자영업자들이 버티지 못한 흔적이 곳곳에서 발견됐다. 한 거리에서는 3개 이상의 상가가 연이어 공실로 남아 있었고, 통임대 현수막이 걸린 건물도 심심치 않게 보였다. 내부가 텅 빈 대형 건물에는 '병의원·카페·사무실 임대'라는 문구만 덩그러니 붙어 있었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자는 "월세는 해마다 오르는데 장사는 안 되고, 계약 기간도 채우지 못하고 나가는 임차인들이 많다"며 "예전에는 공실이 생기더라도 곧바로 새로운 임차인이 들어왔는데, 요즘은 임차인을 찾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카페와 술집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용데이터의 '2024년 4분기 소상공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대출을 안고 있는 사업장은 모두 362만2000개로 추산됐다. 이 가운데 86.7%(314만개)는 빚이 있어도 영업 중이지만, 13.3%(48만2000개)는 폐업(국세청 신고 기준) 상태였다. 폐업한 사업장의 평균 연체액은 568만원, 평균 대출 잔액은 6185만원으로 집계됐다. 경기 부진과 계엄 등으로 연말 특수가 사라지면서 작년 매출이 2023년보다 더 적거나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불황 속에서도 일부 상권은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꾸준한 성수, 홍대, 청담 등의 지역은 공실이 적은 편이다. 이 외 지역에서는 매출 감소를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는 자영업자가 속출하고 있다. 실제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강남·홍대·청담 등 젊은 세대가 주로 찾는 상권의 공실률은 소폭 감소했으나, 가로수길과 한남동 상권은 각각 4.9%, 0.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카야를 운영하는 B(20대 후반)씨는 "카페나 음식점은 2030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거나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니면 버티기 힘들다"며 "성수, 홍대, 청담 같은 핫플레이스가 아니면 공실이 많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유입되면서 명동과 홍대 일부 지역은 다시금 활기를 되찾았다. 하지만 내수 소비는 회복되지 않고 있다. 명동의 한 화장품 가게에서 일하는 중국 국적의 직원은 "한국인 손님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한국 손님이 오더라도 대부분 해외로 출국을 앞두고 선물을 사러 오는 경우다"라고 전했다. 쇼핑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1세대 K뷰티 브랜드로 불렸던 '네이처리퍼블릭', '에뛰드하우스', '스킨푸드', '홀리카홀리카' 등의 단일 브랜드 매장은 자취를 감췄고, 그 자리를 H&B스토어 '올리브영'과 생활용품샵 '다이소'가 대신하고 있다. 국내 오프라인 유통업계 '허브'로 거듭난 편의점도 순증 수(출점 점포 수에서 폐점 점포 수를 뺀 숫자)가 감소했다. 2대 양강 편의점의 경우를 보면, CU는 2022년 932개, 2023년 975개, 2024년 696개로 순증했다. GS25는 2022년 949개, 2023년 942개, 2024년 722개로 양사 모두 지난해 순증 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2023년 말 6598개 점포에서 지난해 말 6130개로 편의점 점포 절대 수가 감소했다. 의류 매장도 예외는 아니다. 2~3년 전만 해도 가로수길에서 자리를 지키던 여러 개인 의류 매장들이 하나둘 사라졌고, '임대' 현수막만 남아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요즘 소비자들은 대부분 e커머스를 통해 옷을 구매한다"며 "오프라인 매장 중에서도 젊은 세대들은 제조·유통·일괄(SPA) 브랜드를 선호하다 보니, 개인 의류 매장은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실이 늘어나고 폐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원 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3 11:44:3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