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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업구조 혁신한다…조주완 사장 “2030년 매출 100조 목표"

LG전자가 가전명가로서 지난 수십여 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계승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가전구독과 냉난방공조(HVAC) 등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오는 2030년까지 주력화해 실적 성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30 미래비전 발표 "신사업 중심 구조 전환" LG전자는 21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인베스터 포럼'을 열었다. 이날 조주완 CEO가 나서 지난해 가전 기업의 틀에서 벗어나 스마트 라이프 설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2030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플랫폼 기반 서비스사업과 B2B 사업, 전기차·로봇 등 신사업을 축으로 2030년 매출 100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미래 지향적 사업구조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하고 '7·7·7(연평균성장률 및 영업이익률 7%, 기업가치(EV/EBITDA 멀티플) 7배)'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주완 CEO 외에도 김창태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 이삼수 CSO(최고전략책임자, 부사장) 등 최고경영진과 HVAC(냉난방공조), webOS 콘텐츠 등 주요 사업 육성을 책임지는 담당 임원이 자리했다. LG전자는 행사 서두에 2030 미래비전의 재무적 목표의 중간 진척상황을 공유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은 8%, 영업이익률은 6%, EV/EBITDA 멀티플은 4배 수준이다. 조 CEO는 "지난 1년여간 미래비전 달성의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 오는 가운데 다양한 영역에서 구조적 변화와 지속가능한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강한 자신감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목표 달성을 위해 일관성 있고 강력한 전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플랫폼 사업 극대화 "가전구독 연매출 1조원 넘겨" LG전자는 ▲기존사업의 성장 극대화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 ▲B2B 가속화 ▲신사업 육성 등의 전략 방향 아래 포트폴리오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기존사업의 성장 극대화는 가전, TV 등 성숙단계에 접어든 주력사업의 한계를 돌파하고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시도다. 일회성 판매에 그치던 가전 사업에 서비스를 결합해 구독 사업을 펼치는 것이나 D2C(소비자직접판매) 확대로 고객 선택 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조 사장은 이런 시도가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주력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수익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들 사업을 기반으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은 전 세계에 판매된 수억 대 제품을 일종의 플랫폼으로 활용하며 콘텐츠, 광고, 서비스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웹OS 광고 및 콘텐츠 사업을 가속화하는 것이 대표적으로, 2018년 이후 해당 사업 연평균성장률은 64%에 달한다. 해당 사업은 LG전자가 판매한 TV 등 제품을 플랫폼으로 삼아 수익원을 창출하는 모델이다. 현재 전 세계 29개국에 3800개 이상 채널을 무료로 제공하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LG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조 사장은 이날 "가전구독은 지난해 연매출 1조원을 넘기며 유니콘 사업 위상을 확보했고, 가까운 시일에 또 다른 유니콘 사업 등극이 기대되는 시드 사업군들도 본격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콘 사업은 연매출 1조원 이상의 사업모델을 뜻한다. LG전자는 2027년까지 1조 원 이상을 투자해 전 세계 4000개 이상 콘텐츠 파트너와 협업을 이어가고 데이터 분석업체 알폰소의 맞춤형 광고 설루션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B2B 비중 확대…냉난방공조 해외매출 2배 상승 LG전자는 냉난방공조와 전장 등 B2B 사업에도 주력한다. LG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전체 매출에서 B2B 비중을 45%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 상반기 기준 B2B 비중은 35%다. 현재 B2B 사업은 디지털화, 전기화 등 시장 변곡점과 연계해 자동차부품, 냉난방공조(HVAC), 스마트팩토리 등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냉난방공조의 경우 최근 AI 데이터센터 열관리 수요가 많아지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냉각시설에 활용하는 칠러 사업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5%를 넘어섰으며 같은 기간 해외 매출은 2배 이상 뛰었다. 이에 LG전자는 냉난방공조 분야에서 2027년까지 매출 1조 원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칠러 공급 경험과 냉난방공조 사업의 원천기술을 앞세워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액침냉각 등 신규 솔루션도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신사업에서 오는 2030년 전사 매출의 50%, 영업이익의 75%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전장 사업의 경우수주잔고 100조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팩토리 사업도 올해 말 2500억 원 이상의 수주액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미래성장의 기반이 될 유망 신사업 영역 투자도 지속한다. 상업용 로봇은 AI 기반 소프트웨어 중심 로봇(SDR) 역량 확보, 전기차 충전사업은 글로벌 유력 파트너와 협업해 사업기회 확보에 매진한다. . 조 사장은 "이미 이런 목표대로 빠르게 (사업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높은 성장성과 안정적 수익 확보가 가능한 사업구조로 변화를 추진하며 LG전자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21 12:17:4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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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엠폭스 재확산 테마주 급등에...거래소, '투자유의' 발동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엠폭스 재확산 테마 관련 주가 과열 양상이 지속됨에 따라 투자유의를 발동했다고 21일 밝혔다. 테마주의 이상급등과 관련한 불공정거래 행위로 인한 투자피해를 예방하고 투자자의 주의를 환기하고자 함이다. 최근 코로나19 및 엠폭스 재확산으로 바이오 관련주가 과도하게 상승함에 따라 주가급등락에 따른 투자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관련주인 셀리드, 진매트릭스 등 15개 종목은 이달 들어 20일까지 평균 주가 상승률 82.7%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33회 시장경보조치 취했다는 설명이다. 거래소는 ▲테마성 풍문 주의 ▲합리적이고 신중한 투자 판단 ▲허위·과장성 풍문 유포 금지 등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앞서 2020년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부족사태가 일어나자 마스크 관련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를 제출한 뒤 철회하는 방식으로 주가 부양을 도모한 사례가 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개발 계획 발표로 주가를 부양한 뒤 손실 누적으로 상장폐지를 하는 기업들이 대거 발생했었다. 거래소는 "바이오 연관 사업 진출 등 관련 수혜주라는 허위·과장성 풍문에 편승한 부정거래 등 불공정거래 발생 가능성이 있음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및 엠폭스 재확산 테마주에 대해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불공정거래 행위 포착시 금융당국과 공조해 강력 대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21 12:05: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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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공장 짓고, 주식투자 늘리고…순대외금융자산 2분기 연속 증가

우리나라의 대외지급 능력을 보여주는 순대외금융자산이 2분기 연속 증가했다. 한국 기업들이 해외에 자동차, 2차전지 공장을 짓는 사례가 늘고, 국내 투자자들의 국외 주식·채권 투자가 지속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2분기(4~6월) 기준 순대외금융자산은 8585억달러로 전분기보다 275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대외금융자산은 거주자의 해외투자를 포함한 '대외금융자산'에서 외국인의 국내투자로 분류되는 '대외금융부채'를 뺀 수치로, 우리나라의 대외 지급능력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국내 투자자가 해외 금융상품을 사거나 기업이 해외에 직접투자를 한 금액을 말하는 대외금융자산은 전분기보다 227억달러 증가한 2조952억달러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는 해외 주식투자가 지속되며 279억달러 늘었다. 기업들이 해외에 자동차, 2차전지 공장을 짓는 사례가 늘면서 직접투자도 100억달러 증가했다. 준비자산은 외평채 만기상환과 국민연금 외환스왑 등으로 70억달러 감소했다. 외국인이 국내 금융상품을 사거나 외국 기업이 국내에 직접투자를 한 금액을 말하는 대외금융부채는 1조5367억달러로 전 분기 대비 48억달러 줄었다. 대외금융부채가 감소한 이유는 원화 약세로 미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외국기업의 직접투자는 2750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53억달러 감소했다. 반면 외국인의 증권투자는 주식투자가 증가하며 2억달러 늘었다.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순대외채권은 3815억달러로 나타났다. 전분기 말 대비 31억달러 감소했다. 대외채권(1조397억달러)은 예금취급기관의 대출금(-87억달러)와 중앙은행의 준비자산(-70억달러) 등이 감소하면서 123억달러 감소했다. 대외채무(6583억달러)는 전분기대비 92억달러 줄었다. 1년 이하의 만기로 외국에서 빌려온 대출을 뜻하는 단기외채가 9억달러 증가했지만 일반정부와 예금취급기관의 부채성증권이 원화약세에 따른 미달러화 환산액으로 감소하며 장기외채가 101억달러 감소한 영향이다. 대외채무 대비 단기외채를 의미하는 단기외채 비중은 21.6%로 전분기와 비교해 0.4%포인트(p) 상승했다. 준비자산 대비 단기외채 비중인 단기외채 비율은 같은기간 0.8%p 오른 34.4%를 기록했다. 단기외채 비중과 비율은 대외지급능력과 외채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8-21 12:00: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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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8월 '일자리 수요데이' 운영

정부가 지역 산업의 특성에 맞춰 구인 기업과 구직자에게 고용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2일부터 지역의 청년, 중장년이 적합 기업을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업해 '일자리 수요데이'를 운영한다. 서울, 인천, 대구 등 17개 고용센터에서 채용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일자리 수요가 있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날을 의미하며, 동시에 채용 면접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 참여 기회를 '수요일'에 집중적으로 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다. 서울고용센터는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백화점 등 대기업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직무설명회 '일자리 수요데이 설來임'을 개최한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 현장 특강을 통해 기업문화와 직무별 채용프로세스 등 청년 구직자들이 궁금해하는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고용센터는 뿌리산업 관련 기업이 다수 위치한 지역 상황을 반영해 인천 테크노파크,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지역 일자리 기관이 함께 지역 뿌리산업의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엠코테크놀러지 등 30여 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고용센터의 경우 경일대학교와 공동으로 '청년을 위한 일자리 수요데이'를 개최한다. 지역 강소기업인 에스엘㈜, 남산병원 등 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청년들에게 현장 면접을 통해 해당 기업에 취업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기업, 직무내용 등 행사 관련 구체적인 정보와 고용센터 담당자 연락처 등은 고용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자리 수요데이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고용센터에 연락해 현장면접 일정과 특강 등 프로그램 신청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한 후 방문하면 된다.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구직자와 기업의 일자리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 일자리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8-21 12:00: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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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잭슨홀 연설 앞두고 일제히 하락…넷플릭스 사상 최고치

2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1.56포인트(0.15%) 하락한 4만834.9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 대비 11.13포인트(0.20%) 내린 5597.12, 나스닥종합지수는 59.83포인트(0.33%) 밀린 1만7816.94에 장을 마감했다. S&P500과 나스닥은 9거래일 만에 하락한 것이다. 이날 뉴욕 증시는 최근 주가지수가 빠른 속도로 반등했던 만큼 소폭 조정받으며 쉬어가는 분위기였다. 오는 23일로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속도를 조절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번 연설을 통해 올해와 내년도 금리 인하 횟수와 시점에 대한 향방을 예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개별 종목 중에는 12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던 엔비디아가 2%대 하락세를 보였다. 이로써 시가총액 순위는 다시 3위로 내려갔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0.78% 오른 424.80을 기록하며 시총 2위 자리를 회복했다. 거대 기술기업 7곳을 일컫는 '매그니피센트7'은 엔비디아를 제외하면 모두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 밖에도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 넷플릭스는 호실적과 미국프로풋볼 리그의 중계 기대감에 힘입어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넷플릭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1.45% 오른 698.54달러로, 종가 기준 이전 최고가인 690.65달러(7월7일)를 넘어섰다. 장중에는 3.3% 오른 711.33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8% 넘게 급등하며 단박에 16p에 육박했다. VIX는 전일비 1.23p(8.40%) 급등한 15.88로 뛰었다.

2024-08-21 11:51: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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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나무증권, 중개형 ISA 이벤트 진행

NH투자증권 나무증권은 '최대 400만원 비과세 혜택! 중개형 ISA 시작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나무증권 고객 대상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나무증권 중개형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계좌는 나무증권 고객 기준 올해 10만명 넘게 신규 개설했다. 나무증권은 이러한 고객의 관심에 힘입어 중개형 ISA만의 비과세 혜택을 알리고 더 많은 고객이 중개형 ISA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내 중개형 ISA를 최초 개설하고 10만원 이상 입금한 모든 고객에게 투자지원금 1만원을 증정한다. 한편, 기존 중개형 ISA를 가진 고객도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다양하다. 1천만원 이상 순입금 시 순입금액 구간별로 투자지원금을 지원한다. 채권 또는 ELS/DLS를 100만원 이상 거래 시 노티드 이뮨 비타민을 30명 추첨 증정한다. 또한 자산운용사와의 제휴를 통한 ETF 매매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ETF(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를 거래하면 순매수액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추첨 지급한다. 순매수 금액별 ▲100만원(도서상품권 5000원권, 1000명) ▲300만원(도서상품권 1만원권, 500명) ▲500만원(도서상품권 2만원, 500명)으로 지급된다. 추첨을 통해 지급되며 운용사별로 중복 당첨도 가능해 최대 1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개형 ISA란 만 19세 이상 누구나 개설 가능하고, 국내 주식/국내 채권, ETF, ELS, 펀드, RP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절세 계좌다. 계좌 안의 금융상품간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순수익에 대해서만 과세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하반기 정부가 세법개정안 개편안으로 ISA 비과세 한도 확대를 검토 중이란 소식도 중개형 ISA 관심에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디지털사업부 총괄대표는 "향후 ISA 세제 개선이 확정되면 더 많은 고객의 관심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나무증권은 줄어든 세금만큼 수익을 키울 수 있는 만능통장인 중개형 ISA의 보편화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1 11:31: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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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유로화RP 출시…"4대 주요 통화 라인업 완성"

미래에셋증권은 유로화(EUR)로 매매 가능한 RP(환매조건부채권)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출시된 유로화 RP는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수시형 상품의 경우 세전 연 2.10%, 투자 기간별 차등화된 수익률을 제공하는 약정형 상품의 경우 만기에 따라 세전 연2.30% ~ 2.60%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기존의 미국달러화(USD), 일본엔화(JPY), 중국위안화(CNY) RP상품에 유로화까지 추가됨으로써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증권의 외화RP상품을 통해 4대 주요 통화의 자금을 모두 약정 수익률로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신규 출시된 유로화 RP상품은 이달 21일부터 매매할 수 있다. 한편, 외화 예탁금에 대하여 자동으로 RP를 매매해 주는 서비스인 '외화예탁금 자동매수형 RP'상품에도 기존의 미국달러화, 일본엔화, 중국 위안화, 홍콩달러화(HKD) 이외에 유로화가 매매 가능 통화로 추가됐다. 해당 서비스약정을 맺은 계좌의 유로화 예탁금에 대해 세전 연 2.05%의 금리를 지급한다. 자동매수형 RP 서비스는 일괄 자동매수를 통해 예수금을 하루만 예치해도 약정 수익률을 지급하고, 온라인 및 영업점을 통해 언제든 매도 가능하다. 외화RP는 외화 또는 원화표시 채권을 담보로 외화자금을 약정 수익률로 단기 운용하는 상품으로, 국내 적격 투자등급 BBB 이상의 외화 및 원화표시 채권, 외국정부가 발행한 국채에 투자한다. 만기 이전 중도환매가 가능하며 중도환매 하더라도 '매수일자 기준 수시형 RP'에 해당하는 수익률을 제공받을 수 있고, 약정기간 중 외화RP 수익률이 변동되더라도 수익률 변경 전 외화RP를 매수한 고객에게는 계약 시 약정한 수익률이 적용된다. 외화RP 상품의 약정 만기별 수익률과 최소 매매금액, 매매시간, 중도환매 이율, 온라인 거래 방법 등과 관련된 상세 정보는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HTS 및 MTS,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다만, 외화RP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는다.

2024-08-21 11:21: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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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현대카드·비씨카드·KB국민카드

현대카드와 롯데백화점이 맞손을 잡고 신상품을 출시했다. ◆ 온·오프라인 경쟁력 강화 현대카드는 롯데백화점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백화점 카드 2종을 출시했다. 플레이트는 프리미엄 카드의 상징인 '금색'과 '은색'을 적용했으며 'M긴급적립 서비스' 등 새로운 혜택도 탑재했다. 에비뉴엘 라운지 및 발렛파킹 이용권도 제공한다. 기존의 백화점 카드에서는 누릴 수 없었던 경험을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및 브랜딩 역량을 다시 한번 검증받았다"라며 "차별적 역량을 기반으로 롯데백화점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여행 관련 업종의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 여행·숙박 업종 소비 증가세 비씨카드는 고물가로 인한 경기 악화 및 소비 침체 속에서도 여행 관련 소비가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월 국내 주요 업종에서의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5.4% 감소했다. 반면 운송 및 숙박업종의 카드승인금액은 각각 7.8%, 6.0%씩 상승했다. 여행 업종의 경우 6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세다. 특히 전체 매출 중 1% 미만에 불과했던 10대 고객 비중이 1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한 1.6%를 차지했다. 반면 폭염의 영향으로 스포츠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했다. 아울러 지난 6월과 비교하면 20.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우상현 비씨카드 부사장은 "전체적인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일부 업종에서의 소비 증가로 전월 대비 매출이 소폭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중국행 항공권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 쿤밍 등 노선 5곳 즉시 할인 KB국민카드는 대한항공과 함께 중국 5개 노선 운항 확대기념 즉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달 30일까지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로 ▲허페이 ▲쿤밍 ▲톈진 ▲다롄 ▲정저우 등 대한항공 중국 노선 5곳 중 한 곳을 예약하면 즉시 할인 20%를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프레스티지 스탠다드 ▲일반석 스탠다드 ▲세이버 항공권 구매 시 적용한다. KB페이 앱 내 '더 넓어진 중국 하늘길 대한항공 20% 할인'에서 결제전용 할인코드를 입력해야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중국 5개 노선은 이미 마니아들 사이에 중국 여행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이번 대한항공과의 할인 행사를 통해 다양한 중국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8-21 11:05:35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