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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역대급 실적 달성…비은행 강화 ‘숙제’

국내 4대(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사가 지난해 16조원을 웃도는 순이익을 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지주의 실적 성패는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에따라 극명하게 나뉘면서 올해 비은행 강화 비율 높이기에 총력을 다 할 것으로 보인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금융지주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6조4205억원으로 지난 2023년(15조115억원)대비 1조4090억원(9.3%)증가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지주 별로 살펴보면 KB금융은 전년(4조5948억원)대비 10.5%(4834억원) 증가한 5조7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5조클럽에 입성했다. 지난 2021년 처음으로 '4조 클럽'을 달성한 후 3년 만에 '5조 클럽' 입성이다. 이어 신한금융이 4조517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고, 하나금융 3조7388억원, 우리금융 3조860억원 순이다. 금융사들이 역대급 순익을 거둔 이유는 이자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하반기 한국은행이 두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3.50%에서 3.00%로 인하했지만, 금융사들은 가산금리를 올리면서 예대금리차가 높아지면서 4대 금융사의 총 이자이익은 41조8760억원에 달했다. 전년(40조6553억원)대비 1조2000억원 증가했다.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금융지주지만 순위싸움의 향방은 비은행 계열사 실적에서 갈렸다. 리딩금융을 수성한 KB금융은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 등 주요 비은행 계열사의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50.3%, 17.7%, 14.7%, 15.1% 증가했다.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면서 KB금융 실적에 견인했다. 신한금융은 신한투자증권 순이익이 143.6% 급증, 신한라이프 11.98% 증가했지만, 신한카드가 -7.8%, 신한캐피탈 -61.5%, EZ손보 174억원 적자, 신한자산신탁 3086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하나금융의 경우 증권·카드 계열사가 실적 호조세를 기록했지만 다른 계열사의 경우 역성장을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225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지난 2023년 2924억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고, 하나카드는 역시 두자릿수 성장에 성공해 2217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하나캐피탈(1163억원)과 하나자산신탁(588억원)은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전년 대비 순이익이 각각 44.5%와 27.3% 감소했다. 또한 하나생명은 7억원, 하나저축은행은 3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우리금융 역시 우리카드가 전년 대비 32.4% 증가했고, 우리금융캐피탈 10.9% 증가, 우리투자증권 흑자(20억원)전환에 성공했지만 이들 계열사들의 합한 당기순이익은 약 2910억원에 불과하다. 4대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보험사가 없는 우리금융 입장에선 당국으로부터 동양생명·ABL생명 인수 승인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처럼 4대 금융의 비은행 기여도는 KB금융이 40%로 압도적 1위를, 이어 신한금융 25%, 하나금융 15%, 우리금융 8.4%를 기록하고 있다. 금융지주 관계자는 "비은행 계열사들의 수익 비중을 키우는 동시에 비이자이익 확대에도 주력할 것"이라며 "금리 변동기에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여부가 안정적인 그룹 순이익 유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금융그룹들의 M&A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09 10:42: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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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서 제품 경쟁력 인정…카즈닷컴서 올해의 차 등 4개 부문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제네시스는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의 '2025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 4개 차종이 수상했다. 카즈닷컴은 6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발표했으며 ▲현대차 싼타페(올해의 차) ▲현대차 팰리세이드(최고의 가족용 차) ▲기아 EV9(최고의 전기차)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최고의 고급차)이 선정됐다. 카즈닷컴은 싼타페에 대해 "다재다능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독창적인 디자인, 혁신적이고 가족 친화적인 편의사양이 인상적"이라며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이 동급 SUV 중 가장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팰리세이드 가족용 차에 필수적인 다양한 안전 사양과 탑승 편의성까지 확보된 넓은 3열 공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V9은 넉넉한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인상적인 급속 충전 성능을 갖춘 3열 전기 SUV로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상품성을 증명했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 및 편의 기능을 갖춘 전기차로 인정받았다. 제네시스는 3년 연속 최고의 고급차를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SUV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의 리더십과 혁신성을 입증 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와 요구에 귀 기울여 최고 품질과 높은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9 10:22: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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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달콤한 시승 이벤트…쇼콜라 팔레트와 협업

푸조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달콤한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푸조는 롯데 GRS의 프리미엄 초콜릿 카페 브랜드 '쇼콜라 팔레트'와의 협업으로 '프렌치 로맨티크' 시승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프렌치 로맨티크' 시승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전국 공식 푸조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가까운 전시장을 방문해 푸조 차량 시승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쇼콜라 팔레트의 시그니처 디저트 '초콜릿 봉봉' 기프트를 증정한다. 쇼콜라 팔레트는 최근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미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브랜드로, 푸조와는 '디자인'과 '감각적 경험'이라는 철학적 공감대를 형성해 협업하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미식과 예술, 드라이빙을 결합해 나가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푸조가 추구하는 감성적 가치를 고객들과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텔란티스코리아는 2월 한 달간 전기차인 푸조 e-2008을 구매하면 국고·지방자치단체 전기차 보조금에 상응하는 비용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오는 28일까지 푸조 e-2008을 구매하면 국고 보조금 예상치인 209만원을 지원한다. 또 고객 거주 지역에 따른 지자체 보조금 예상치도 동시에 지급한다.

2025-02-09 09:50: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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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취약계층 겨울철 의식주 지원’ 봉사활동 실시

신한금융그룹이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캠페인인 '솔선수범 릴레이'의 네 번째 사업인 '취약계층 겨울철 의식주 지원'을 위한 주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과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혹독한 한파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새 이불을 전달하고, 기존 이불들을 수거해 세탁 후 재전달했다. 난방비 감당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방한용 도배 및 장판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2023년 말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시작해 지난해 2월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7월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으로 이어졌다.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이번 네 번째 사업을 위해 모금한 약 9000만원의 성금과 그룹 기부금을 합친 총 2억원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유난히 추운 요즘 날씨 때문에 오늘 봉사활동이 주민들을 위해 더욱 절실히 필요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세심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솔선수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9 09:00: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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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2월 둘째 주 965가구

설 명절 전후 공급을 계획한 단지가 미진하다. 최근 3주간 분양물량이 3260가구에 불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봄 분양 성수기에 진입하기 전까지는 한산한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둘째 주 청약접수 단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하는 경기 화성시 장지동 '동탄호수공원자연&자이(965가구)' 1곳으로 일반분양 물량은 전무하다. 견본주택은 대전 동구 가오동 '대전롯데캐슬더퍼스트' 1곳에서 개관 예정이다. GS건설·한신공영·동부건설·대보건설은 경기 화성시 장지동 일원에서 장기전세주택 '동탄호수공원자연&자이'를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84㎡, 총 965가구 규모다. 수도권제순환2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차량 이동이 편리하며 동탄호수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최대 20년간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임대보증금은 3억1600만~3억1920만원 선이다. 롯데건설은 대전 동구 가오동 일원에서 가오동2구역 주택재건축을 통해 '대전롯데캐슬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0개동, 총 952가구 중 전용면적 59·74㎡, 39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전로·대종로를 통한 도심 및 외곽 이동이 편리하고 신흥시외버스터미널, 대전역 등 광역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대전천, 시민현수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대형마트, 대전 동구청 등 기반시설도 인접하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2-09 08:28:01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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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신한카드·비씨카드

KB국민카드가 2월을 맞아 기존 고객과 신규고객을 위한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 ◆ 최대 100만 포인트리 지급 KB국민카드는 KB페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KB페이에서 2월에 달콤한 선물을 드립니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KB페이 신규 고객 대상으로 총 4회에 거쳐 행사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세트와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기존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이벤트 응모 후 1개 기관 이상 자산을 연결하고, 자산조회기간을 1년으로 설정하면 된다. 통해 최대 100만 포인트리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KB페이를 처음 이용하시는 고객과 마이데이터 자산 연결 고객이 KB페이 혜택과 함께 풍성한 경품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갤럭시 S25 구매고객을 위해 캐시백 등 혜택을 준비했다. ◆ 통신사와 협업 단행 신한카드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KT에서 내달 31일까지 'KT 가족만족 할부 신한카드(Master)'로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만원을 돌려준다. 대상은 최근 6개월 동안 신한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다. 같은 기간 LG유플러스에서도 최대 10만을 환급해준다. 'LG U+ 스마트플랜 플러스 신한카드'로 단말기 할부를 50만원 이상 결제하고 '폰교체패스 위드 뉴 갤럭시 Ai클럽'에 가입하면 된다. 홈플러스와 11번가를 통해서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먼저 홈플러스에서 개인 신용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개월 무이자할부를 제공한다. 11번가에서 11페이를 이용하면 최대 16개월 무이자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비씨카드가 졸업철을 맞아 마이태그를 통해 할인 행사를 단행한다. ◆ 쇼핑, 패션, 문화공연, OTT 업종 할인 비씨카드는 '페이북' 내에서 직접 태그 후 비씨 개인 신용·체크 카드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할인 혜택은 비씨카드 회원사 발급 카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쿠팡에서 최대 1만원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자제품을 구매하면 5000원을 추가로 아낄 수 있다. 패션 영역에서 맞춤형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크림(KREAM)' 온라인몰에서 비씨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을 할인한다. 무신사와 29CM 온라인몰에서는 10만원 이상 물품 구매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내에서 진행 중인 '빛의 시어터'관람권을 최대 30% 할인한다. 동반 1인까지 포함해 최대 2매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타임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편의점 ▲배달 등 영역에서도 할인을 적용한다. 마이태그와 관련한 세부내용은 '페이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2-09 08:27:5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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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5 시리즈’ 전 세계 출시…언어 46개로 확대

삼성전자가 지난 7일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와 함께 AI(인공지능) 기능도 한층 진화하고 지원 언어도 46개로 늘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이달 3일까지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에서 130만대를 기록한 바 있다. 역대 갤럭시 S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최초로 통합형 AI 플랫폼 'One UI 7(원 UI 7)'를 기반으로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사용자 접점에서 상황을 이해하고 취향을 분석해 여러 앱 간 자연스러운 AI 경험을 구현한다. 특히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은 일상 속 맞춤형 정보 브리핑을 제공한다. '나우 바(Now Bar)'를 통해 잠금 화면에서도 손쉽게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측면 버튼을 눌러 AI 에이전트를 호출해 자연스럽게 말로 명령어를 입력하고 작업을 처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구글과의 협업으로 갤럭시 S24 시리즈에 처음 탑재됐던 '서클 투 서치' 기능도 진화했다. 다양한 데이터 형태를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이 적용돼 기존의 이미지, 텍스트 검색에 더해 기기에서 재생되는 사운드 검색도 지원한다. '글쓰기 어시스트'와 '그리기 어시스트'로 갤럭시 AI의 생산성과 창의성도 한층 강력해졌다. 갤럭시 S25 시리즈에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됐다. 이 칩셋은 디스플레이 품질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AI 기반의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현해 주는 '프로스케일러' 기능이 최초로 탑재돼 이미지 품질이 약 40% 이상 개선됐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화질 개선 솔루션인 'mDNIe(Mobile Digital Natural Image)'를 탑재해 화질 및 시인성 개선 등은 물론 전력 효율도 향상됐다. 카메라 성능 또한 고해상도 센서와 AI 기반의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어느 거리에서도 디테일한 고화질의 이미지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가상 조리개 기능도 추가돼 전문가용 카메라와 같은 심도있는 표현을 할 수 있고, 삼성 로그 기능으로 풍부한 영상미를 보여주는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스마트폰 최초로 AI로 생성된 이미지에 '콘텐츠 자격증명(Content Credentials)'기술을 적용했다. 즉, AI로 생성된 이미지 데이터에 편집 이력을 남겨 콘텐츠 출처 및 편집 여부를 기록한다. 삼성전자는 2월 한 달간 갤럭시 S25 시리즈 국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닷컴 앱에서 '갤럭시 워치7'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5만원 할인 쿠폰,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 체험 등 제휴 콘텐츠 혜택을 제공한다. '구글 원 AI 프리미엄' 6개월 무료 구독권도 제공해 제미나이 어드밴스드와 2TB 구글 드라이브 스토리지 체험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들이 AI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모바일 구독 프로그램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도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S25 시리즈는 사용자의 일상 자체를 혁신할 것"이라며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를 통해 역대 가장 자연스럽고 개인화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2-08 20:23: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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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세계식량가격지수 전월比 1.6%↓…설탕·유지·육류 가격 내려

올해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곡물과 유제품 가격은 소폭 상승했지만 유지류, 육류, 설탕 가격이 하락했다. 8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6% 하락한 124.9포인트(p)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12월에는 하락 전환했고 올해 1월까지 하락세를 이어갔다. FAO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동향(95개)을 조사해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발표한다. 2014~2016년 평균값을 100으로 이보다 높으면 인상, 낮으면 하락으로 평가한다. 유지류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5.6% 하락했다. 국제 팜유 가격은 수요 조절로 인해 다소 하락했다. 대두유와 해바라기유 가격은 각각 남미 대두 생산 국가들의 생산에 불리한 날씨와 전 세계적인 수입 수요 강세로 인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육류 가격지수는 1.4% 하락했다. 양고기, 돼지고기, 가금류의 가격이 하락한 반면 소고기의 가격은 상승했다. 양고기 가격은 연말 휴일 이후 수요 감소로 하락했다. 돼지고기 가격은 독일에서 발병한 구제역으로 인한 수입 금지 조치와 휴일 기간 동안의 도축장 폐쇄로 공급 과잉 상태가 발생해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지수는 142.9로, 2.4% 상승했다. 세계적으로 수입 수요가 증가하면서 치즈 가격이 상승했으나 버터와 전지분유 가격은 하락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08 15:08:44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