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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미 애너하임 박람회서 'K-푸드 수출상담' 270건 성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26 애너하임 국제식품박람회'에서 총 270건, 3200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0일 aT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4~6일 사흘간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가한 14개 우수 K-푸드 수출업체를 지원했다. 행사장 내 한국관에서는 스낵, 음료, 면류, 소스류, 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또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참가 기업 제품을 집중 소개하고,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밥 시식과 함께 유자, 배, 수정과 등으로 만든 슬러시 음료 시음기회를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한국관을 방문한 한 현지 바이어의 소감도 전해졌다. 이 바이어는 "K-푸드는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현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한인 교포와 아시아계 소비자를 넘어 북미 주류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건강식품, 소스, 스낵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면서 향후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올해로 45회째를 맞이한 애너하임 국제식품박람회에는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3500개 이상의 식품기업이 참가했다. 매년 6만 명 이상의 바이어와 식품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유기농, 자연식품 분야를 선도하는 미서부 최대 규모의 박람회이다. 미국 '시장조사기관'(FBI)에 따르면 미국 식품서비스 시장은 2024년 1조2000억 달러 규모에서 2032년 2조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북미시장이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주력 시장으로 주목받는다. 지난해 한국 농식품의 대미 수출금액은 18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과자류(2억6357만 달러), 라면(2억5474만 달러), 쌀가공식품(1억4902만 달러), 소스류(9213만 달러), 음료(9104만 달러) 등이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aT의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박람회는 K-푸드의 미국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체험 중심 마케팅과 콘텐츠 기반 홍보 전략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미국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3-10 13:22:5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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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대한적십자 '명예의 전당' 승격…2년간 2억2000만원 기부

BBQ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의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2024년 이후 2년간 2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활동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명예의 전당'에 승격됐다고 10일 밝혔다. BBQ는 지난 6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안창호홀에서 열린 '2026년 명예의 전당 승격식'에서 누적 기부 공로를 인정받아 '1억 원 이상(2025년 기준) 기부 단체' 자격으로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2014년부터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다. 일정 금액 이상 기부한 개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 '명예의 전당' 등재가 이뤄지며, 재난 구호와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재원 조성에 기여한 단체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BBQ는 2024년 1월부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착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치킨 나눔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5년 12월까지 2년 동안 총 2억2,000만원 규모의 기부가 이뤄졌다. '착한기부'는 BBQ 치킨대학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치킨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생과 임직원이 직접 조리에 참여하는 재능기부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경기도 내 홀몸 어르신과 아동 보호시설, 장애인 복지관 등 지역사회 곳곳에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BBQ의 이번 승격은 단발성 후원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BBQ 관계자는 "치킨대학을 기반으로 진행해 온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와 함께 이어지며 뜻깊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선향영향력 확산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0 13:07: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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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마타람점, ‘하이브리드’ 전략 통했다…매출 60% 늘고 고객 수 4배 증가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 마타람점을 도매와 소매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매장'으로 재단장한 뒤 매출과 고객 수가 크게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현지 유통 구조와 소비 패턴을 반영한 매장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2월 5일 인도네시아 롬복섬 마타람점 리뉴얼 오픈 이후 한 달간 누적 매출이 리뉴얼 이전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했고, 고객 수는 약 4배 늘었다. 인도네시아는 1만2000여 개 섬으로 구성된 지리적 특성상 물류 인프라가 제한돼 소규모 소매상 중심의 도매 유통 구조가 발달해 있다. 기존 도매 매장은 호텔·레스토랑·카페(HORECA) 사업자와 소매상을 대상으로 대용량 상품 위주로 운영돼 일반 소비자에게는 선택 폭이 좁다는 한계가 있었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구조를 반영해 도매 매장에 일반 소비자를 위한 소매 콘텐츠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매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첫 도입한 발리점은 올해 2월까지 누적 매출이 43%, 고객 수는 241% 증가했다. 마타람점 역시 상권 특성에 맞춰 소매 기능을 강화한 형태로 재편했다. 기존 약 1400평 규모 도매 매장을 1000평 규모의 그로서리 중심 소매 공간과 400평 규모 도매 공간으로 나누고, 먹거리 매장 비중을 63%에서 90%까지 확대했다. 특히 매장 입구에 배치한 'K밀솔루션(K-Meal Solution)'이 집객 효과를 냈다. K푸드 즉석조리 매장 '요리하다 키친'을 중심으로 카페·베이커리와 레스토랑을 결합한 식문화 공간으로, 리뉴얼 이후 한 달간 누적 방문객 5만명을 돌파했다. 마타람점 방문객 두 명 중 한 명이 해당 공간을 이용할 정도로 반응이 높았다. 요리하다 키친에서는 김밥, 떡볶이, 닭강정 등 약 100여 종의 K푸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리뉴얼 이후 즉석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배 증가했다. 신선식품 중심의 매장 재구성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마타람점이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도매 매장 가운데 신선식품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점을 고려해 냉장·냉동과 신선식품 진열 면적을 70% 확대했다. 그 결과 소매 부문 매출과 방문객은 각각 159%, 289% 증가했다. 도매 고객을 위한 전용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전율이 높은 핵심 상품 위주로 구성해 사업자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는 "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을 통해 소매 강화형 하이브리드 매장이 현지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발리점과 마타람점의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0 13:04: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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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테이크핏·프렌치카페 카자흐스탄 CU 진출

남양유업이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과 컵커피 '프렌치카페 로스터리'를 카자흐스탄 편의점 CU에 수출하며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남양유업 단백질 음료와 RTD(Ready-to-Drink) 커피 제품의 중앙아시아 첫 진출로, 현지 편의점 유통망을 기반으로 K-단백질 음료와 K-커피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수출 제품은 '테이크핏 몬스터' 2종과 '테이크핏 맥스' 3종, 컵커피 '프렌치카페' 3종이다. '테이크핏 몬스터'는 한 병(350mL)에 단백질 43g을 담은 초고단백 음료로 초코바나나맛과 고소한맛으로 구성됐다. '테이크핏 맥스'는 한 팩(250mL)에 단백질 24g을 담은 바나나맛·초코맛·고소한맛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9종의 필수아미노산을 포함한 완전단백질 설계로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이나 간편한 영양 대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컵커피 '프렌치카페 로스터리'는 깊고 부드러운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더해 진한 커피 풍미를 구현한 RTD 커피 제품이다. 카라멜 마끼아또·카푸치노·돌체 연유 라떼로 구성됐다. 남양유업은 카자흐스탄 경제 중심지인 알마티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편의점 CU를 주요 유통 채널로 삼아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카자흐스탄에서는 한류 확산과 함께 K-편의점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CU는 알마티 지역을 중심으로 약 5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식품 시장은 젊은 인구 구조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이 30세 미만으로, 바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간편식과 건강·영양 중심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유업은 이러한 시장 특성을 반영해 RTD 단백질 음료와 컵커피 제품을 중심으로 젊은 소비층을 공략할 방침이다. 남양유업은 이번 카자흐스탄 진출로 단백질 음료 수출 시장을 동아시아에서 중앙아시아까지 확대하게 됐다. '테이크핏 몬스터'는 지난해 홍콩 편의점과 몽골 대형 유통채널에 입점하며 해외 판로를 넓히고 있다. '프렌치카페' 역시 미국과 캐나다 등으로 수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서성현 남양유업 글로벌사업팀장은 "카자흐스탄은 젊은 인구 비중과 소비 성장성이 높은 신흥 시장"이라며 "테이크핏과 프렌치카페를 중심으로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0 13:04: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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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먼저 론칭한 애경산업 '시그닉', 팝업 스토어로 국내 첫 선

애경산업이 지난 9월 미국에서 먼저 론칭한 스킨케어 브랜드 '시그닉'(signiq)이 한국으로 들어온다. 애경산업은 오는 11~15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뷰티스페이스에서 '젤리 베어 스토어'(JELLY BEAR STORE) 오프라인 팝업을 운영하며 국내 소비자에 시그닉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시그닉의 젤리 베어 스토어는 피부 탄력 케어에 중점을 둔 '시그닉 플럼핑 펩타이드 라인'의 제품력이 시각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젤리 콘셉트를 적용했으며, 브랜드의 트레이드마크인 젤리 베어와 함께 탱탱한 제품의 제형을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시그닉은 젤리 베어 스토어 운영과 함께 피부 핵심 탄력을 강화해 주는 '플럼핑 펩타이드' 성분과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보호해 주는 '진저 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해 탄력 있는 피부를 완성해 주는 스킨케어 4종을 무신사 온라인에 선보인다. ▲피부 탄력을 빠르게 케어하는 '바운스 업 크림' ▲주름과 탄력을 한 번에 관리하는 '더블 이펙트 세럼' ▲매끈한 피부 결을 완성해 주는 '포어 리뉴 패드' ▲피부 윤곽을 잡아주는 '인스턴트 플럼핑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시그닉은 미국 현지에서 틱톡 친화적인 비주얼과 소비자 취향에 맞는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매출은 직전 동기간 대비 약 376% 성장한데 이어 틱톡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1600만회를 돌파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그닉 브랜드 관계자는 "시그닉은 독자 기술과 맞춤 성분을 결합한 효능 중심 브랜드로 많은 분들이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력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그닉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근성을 지속 확대해 제품력을 알리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10 12:27: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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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스킨 롱제비티' 성과 입증 "30분 만에 손상 피부 복구"

LG생활건강이 개발한 스킨 롱제비티(피부 장수) 핵심 성분 'NAD Power24™'의 피부 회복 효과를 입증한 연구 성과가 공개됐다. LG생활건강은 한양대학교 화학과 김두리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NAD Power24™의 작용 메커니즘을 피부 세포 수준에서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세포 호흡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핵심 조효소인 NAD는 구조가 불안정한 편이다. LG생활건강의 독자 성분인 NAD Power24™ NAD를 리포좀(구형 이중막 구조) 형태로 안정시키고, 흡수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연구진은 먼저 피부 진피를 구성하고 콜라겐을 생성하는 '진피 섬유아세포'를 의도적으로 손상시켜 염증을 유발한 다음 NAD Power24™를 투여했다. 그 결과 잘게 분리됐던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연결성이 회복되고, 생존에 필수인 여러 단백질을 합성·가공하는 '소포체'와 '골지체'의 구조도 정상적으로 복구됐다. 피부 세포를 구성하는 이들 3가지 핵심 구성 요소(소기관)가 동시에 손상된 상황에서도, NAD Power24™를 투여하면 통합적으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특히 이 같은 회복 효과는 단 30분만에 나타났다. 또 세포 손상 발생 전에 NAD Power24™를 미리 처리했을 경우, 손상 자체를 예방하는 효과도 확인했다. 연구진은 "NAD 성분이 일시적으로 손상된 피부 세포 복구 뿐 아니라 장기적인 피부 건강을 위한 솔루션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NAD의 피부 효능에 대한 기존 연구는 주로 세포 또는 조직의 특정한 변화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다. 반면 이번 연구는 표피 아래 '진피 구성 세포'의 구조적 손상을 NAD 성분이 어떤 식으로 회복시키는지를 3가지 핵심 세포 소기관 수준에서 시각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해당 논문은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인 '저널 오브 나노바이오테크놀로지(Journal of Nanobiotechnology)' 2026년 2월호에 게재됐다. 강내규 LG생활건강 CTO는 "이번 성과는 지난 10여 년간 NAD 효능 연구개발(R&D)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온 연구진의 노력과 전문성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글로벌 수준의 논문과 원천 기술 특허를 축적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항노화 효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10 12:26: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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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란·독일 학생 그림 한자리에…폴리텍 ‘미래내모습그리기’ 우수작도 전시

서울 은하갤러리서 14일까지 '학생미술교류전' 개최 폴리텍대학, 6월부터 제18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접수…우수작 국제 순회전 참여 한국·이란·독일 학생들이 그린 미래와 꿈을 담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국제 학생 미술교류전이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폴리텍대학은 한국·이란·독일 3개국 학생들이 참여하는 '한국·이란·독일 학생미술교류전(One World, A Thousand Dreams)'이 3월 9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은하갤러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 나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상상력으로 그려낸 미래의 모습을 소개하는 자리다. 전시는 지난해 10월 이란 테헤란에서 시작됐으며, 이번 서울 전시에 이어 오는 5월 독일 뮌헨에서 순회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 전시에는 폴리텍대학이 개최한 '제17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우수작 19점도 함께 전시된다. '우주에서 피어나는 미래', '세상을 앞서가는 코딩기술자', '시간여행을 하는 역사학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학생들이 바라본 미래와 꿈, 일상을 담은 시선을 엿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세 나라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 속에서 표현한 감정과 상상력을 한 공간에서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폴리텍대학은 올해 '제18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내가 선택한 미래의 나'로, 작품 접수는 2026년 6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우수작은 광화문 172G갤러리 등 국내 전시에 소개될 뿐 아니라 한국·이란·독일 학생미술교류전의 다음 순회 일정에도 참여하게 된다. 국내에서 탄생한 학생 작품이 국제 전시로 이어지면서,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는 학생들의 창작 경험을 세계로 확장하는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아이들의 그림에는 말보다 더 진솔한 마음과 시선이 담겨 있다"며 "이번 교류전을 통해 한국·이란·독일 학생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면서,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10 12:00: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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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원장, 중동 사태 대응 비상체제…신용거래·레버리지 ETF 점검

금융감독원이 중동 정세 악화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자 투자자 보호와 시장 안정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0일 스위스 바젤 출장 중 현지에서 서울 본원을 화상으로 연결해 임원회의를 주재하고 중동 상황에 따른 금융시장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 원장은 최근 중동 상황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고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 전 부서가 엄중한 상황 인식 아래 원내 '중동 상황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회사 건전성 관리에 총력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감원은 우선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 투자자들이 과도한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용거래 관련 투자 위험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반대매매 가능성 등 투자 위험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증권업계가 리스크 관리와 투자자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개인 투자자 투자 현황도 모니터링한다. 변동성 확대 과정에서 개인 투자자의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투자 유의 사항을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금감원은 주식 관련 인플루언서가 유튜브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리딩방을 통한 선행매매 등 불공정거래를 하는 사례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신속한 조사와 함께 엄정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융업권별 잠재 위험 요인도 점검한다.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이 산업별로 미치는 영향과 기업 유동성, 자금조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해 금융 시스템 리스크 확대 가능성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 "중동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국내외 금융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며 "필요할 경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시장 안정화 조치를 적시에 실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회의는 현지시간 새벽 2시, 한국시간 오전 10시에 진행됐다. 이 원장은 현재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최고위급 회의(GHOS)에 참석하기 위해 스위스를 방문 중이다.

2026-03-10 11:45: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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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 3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연초 이후 순자산 증가액은 8,020억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순자산 규모는 3조 379억원으로 국내 상장 미국 배당주 ETF 가운데 규모 1위다. 최근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 수요가 늘고 있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미국 우량 배당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자리 잡으며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개인 순매수 금액은 연초 이후 2,572억원을 기록했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 기업 펀더멘털과 에너지, 필수소비재 등 경기 방어 섹터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연초 이후 14.58%의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은 연초 이후 -0.72%, 나스닥100은 -1.1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당 ETF의 기초지수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로, 미국 상장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와 동일 지수를 추종한다.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하면서도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을 갖춘 미국 우량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구조로, 최근 AI 중심 기술주 편중 포트폴리오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김남호 본부장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미국의 우량한 배당 성장 기업에 투자하는 대표 배당 ETF로, 변동성이 높은 시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투자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장기적인 배당 투자 전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10 11:40: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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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보통주 1200원 배당 결정…배당총액 944억원

대신증권이 배당 결정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오는 정기 주주총회에 올린다. 대신증권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현금·현물배당 결정의 건 등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안건들은 오는 2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보통주 1주당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B 1200원을 배당하기로 결의했다. 배당 총액은 약 944억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3월 27일이다. 대신증권은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자본 확충을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까지를 '자본 확대 기간'으로 설정하고 자기자본 확충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초대형 IB 진입을 염두에 둔 자본 기반 확충이 핵심이다. 이후 2030년까지를 '이익 확대 기간'으로 두고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자본 확대를 통해 이익을 늘리고 이후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자본 확대가 마무리되는 시점 이후에는 이익 성장과 함께 환원 여력도 한층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부터는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비과세 배당도 추진한다. 개인 주주의 세 부담을 낮춰 실질적인 배당 수익률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사회에서는 이 밖에도 ▲2025년 회계연도 재무제표 승인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계획 승인 ▲이사 선임의 건 등이 함께 상정됐다. 이사 선임 안건에는 양홍석 부회장의 재선임 안건과 진승욱 부사장의 등기임원 선임안이 포함됐다. 정민욱 대신증권 경영기획부문장은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면서 자본 확충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환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10 11:39:0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