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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안정상황] "주식·환율 변동성 커지면 금융 부실 도미노"

대외 불확실성과 저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식·채권·환율 등의 변동성이 커지면 취약부문 부실이 증가해 익스포저 (Exposure·위험노출금액) 비중이 높은 금융기관의 건전성까지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금융안정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단기 금융불안 수준을 평가하는 금융불안지수(FSI)는 지난 2월 19.1로 주의단계에 머물러 있다. 금융안정상황을 부문별로 보면 신용시장은 가계와 기업 대출은 모두 낮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으로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22년 97.3%→2023년 93.6%→2024년 3분기 90.8%로 떨어졌다. 기업대출도 투자가 위축돼 증가세가 둔화됐다. 명목GDP 대비 기업신용은 지난 2023년 3분기 114.8%까지 올랐다가 지난해 1분기 112.3%→2분기 111.6%→3분기 111.2%로 줄었다. 지난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이 시행되면서 소폭 하락했다. 대외부문을 보면 외환시장에서는 환율이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미국 달러 대비 원화가치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11월 5일을 기점으로 1400원대로 올라선 뒤 12월 3일 비상계엄사태로 1472.5원까지 올랐다. 다만 외화자금조달 여건과 대외지급능력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투자거래의 경우 거주자 해외증권투자는 확대되고 외국인 국내증권투자는 올해 들어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대외지급능력을 가늠하는 순대외금융자산은 대외금융자산에서 대외금융부채를 뺀 값으로, 한 국가의 대외지급 능력을 보여준다. 2023년 8102억달러였던 순대외금융자산은 2024년 1조1022억달러로 36% 증가했다. 지난 2023년 기준 순대외금융자산이 1조 달러를 넘는 나라는 일본, 독일, 중국, 홍콩, 노르웨이, 캐나다 6개국 뿐이다. 황건일 금융통화위원은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은 금융기관의 복원력과 대외지급능력을 기반으로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높은 불확실성과 낮은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융 외환시장에서 주식·채권·환율 등 가격변수의 변동성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인하 등 금융여건이 완화돼 차주의 원리금 상환부담은 줄어 들겠지만,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등 취약부분의 부실이 늘어날 수 있다"며 "일부 지방·비은행 금융기관의 건전성까지 저하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27 12:22: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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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리서치센터, “지금은 에너지 인프라에 주목할 때”

토스증권 리서치센터가 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으로 '에너지 인프라 산업'을 제시했다. AI 산업의 급성장과 트럼프 재집권 가능성이 맞물리며, 저성장 업종으로 여겨졌던 에너지 산업이 구조적인 전환점을 맞았다는 분석이다. 27일 토스증권이 발간한 '숨은 기회 찾기-에너지' 리포트에 따르면, 에너지 수요는 연 12%에서 45%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제조업 부흥 정책과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한상원 토스증권 연구원은 "전력 안정성과 요금 수준이 제조업 경쟁력에 직결되는 만큼, 전통 에너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석유·가스 중심의 에너지 인프라 산업은 정책과 산업 수요의 동시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토스증권은 생산기업보다 인프라 기업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통 에너지 기업들은 유가와 같은 가격 변동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만, 인프라 기업은 에너지 생산량 증가에 따른 수혜는 누리면서도 가격 하락에는 비교적 덜 민감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트럼프 1기 정부 당시 에너지 생산량은 증가했지만 유가 하락으로 인해 관련 기업 주가는 부진했다. 반면, 저장·운송·유통 등 인프라 부문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낸 바 있다. 토스증권은 투자 유망 종목으로 ▲애트모스에너지(ATO) ▲나이소스(NI) ▲랜드브릿지(LB) 등을 소개했다. 애트모스에너지는 미국 최대 천연가스 유통 기업으로, 규제 기반 시장에 기반해 에너지 가격 변동성에서 자유롭다. 40년 연속 배당 증가 기록을 보유한 '배당귀족' 기업으로,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수익성과 배당 모두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나이소스는 가스·전력 유틸리티 기업으로, 인디애나 지역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재무구조가 개선된 만큼, 트럼프 2기 정부에서는 공격적인 인프라 투자로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 랜드브릿지는 텍사스에 대규모 토지를 보유한 토지 관리 기업으로, 석유·가스 기업에 임대하고 로열티를 받는다. 퍼미안 분지 등 핵심 자산을 기반으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엔 데이터센터 유치로 고객사를 다변화하고 있다. 끝으로 한 연구원은 "에너지 인프라는 트럼프 정부 정책, 전력 수요 구조 변화, 인프라 투자 확대 흐름 속에서 장기 투자처로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7 12:15: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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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美 통상·관세 대응 어려운 중소기업 지원 나선다

미국 상호관세 부과 가능성 대응키 위해 수출 중소기업 대응력 강화 도모 중소벤처기업부는 미국 관세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상담회를 개최한다. 중기부는 28일 오후 1시부터 중소기업중앙회 K-비즈홀에서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가능성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지원 교육 및 현장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장상담회는 미국의 파생상품에 대한 관세 정책 변화에 즉각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현장에선 삼일PwC 등 관세 전문가가 현장에서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현장 상담회의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두 세션으로 나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관세정책의 최신 동향 ▲주요 제품별 관세 정책변화에 대한 이론 교육▲철강·알루미늄 성분 함량 계산법 ▲관세 적용 대응 방법 등 산업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내용을 설명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먼저, 중기부는 ▲관세 피해 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패스트트랙 ▲해외법인 현지정착 정책자금▲15개 수출 애로신고센터도 소개한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는 인증획득 비용 지원내용을 안내한다. 아울러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에 즉각 대응 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도 진행한다. 중기부 비즈니스지원단, 삼일PwC 등 민간 수출, 관세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출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사전에 신청하지 않은 기업도 현장 접수를 통해 상담 참여가 가능하다. 중기부 노용석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지난 3월 12일 철강·알루미늄 관세부과에 이어 4월 2일 상호관세 부과가 예고되어 있어 우리 수출기업들의 우려가 커지고있는 상황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의 대응력 향상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제공 및 수출 지원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향후 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관세 대응 정보 및 지원정책을 알기쉽게 제공하는 한편, 애로신고센터에 접수된 애로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긴급대응반 등을 통해 신속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27 12:00: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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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무브 '지크', '한국 산업 브랜드파워' 27년 연속 1위

SK엔무브의 윤활유 브랜드 '지크'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엔진오일 부문에서 2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BPI는 1999년부터 국내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수다. 지크는 K-BPI 발표 첫해부터 올해까지 줄곧 엔진오일 부문 1위를 유지해왔다. SK엔무브의 그룹 Ⅲ 프리미엄 기유 '유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지크는 다양한 기후와 주행환경에서도 엔진을 보호해 차량 성능을 최적화한다. SK엔무브 관계자는 "지크는 유럽 엔진오일 규격(ACEA), 미국 엔진오일 규격(API) 등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며 전 세계 60여 개국에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SK엔무브는 지크 출시 30주년을 맞아 국내뿐 아니라 중국, 필리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다양한 국가에서 고객 행사를 열 예정이다. 서상혁 SK엔무브 이플루이드 사업실장은 "대한민국 엔진오일 시장의 고급화를 이끌어온 지크는 좋은 품질과 고객 친화적 서비스로 30년간 꾸준히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 지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3-27 11:47:2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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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산불 피해 지역에 1만 4000여 개 구호물품 추가 지원

GS리테일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현장 복구 인력을 돕기 위해 1만 4000여 개 긴급 구호물품 추가로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의해 영양군, 영덕군, 청송군, 안동시, 산청군 등 총 5개 지역에 생수, 파이류, 용기면, 여행용 세트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 주민은 물론, 화재 진압과 복구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구호 요원,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GS리테일은 지난 23일 산청 및 의성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피해 상황이 확대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이번 지원에는 GS25 대구·경북 경영주 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겠다는 뜻을 보탰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 박경량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파트장은 "유례없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가 구호물품을 준비했다. 경영주협의회에서 함께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하루빨리 피해 상황이 안정되고, 모든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27 11:38:1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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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케이크 페어링 트렌드에 파스쿠찌 조각 케이크 매출 증가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문화는 단순한 취향을 넘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프랑스에서는 크루아상과 카페오레(cafe au lait), 이탈리아에서는 티라미수와 에스프레소, 오스트리아에서는 초콜릿 스펀지 케이크인 자허토르테(Sachertorte)와 커피 위에 크림을 올린 멜랑쉬 커피(Wiener Melange)를 곁들이는 것이 대표적이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는 유럽의 커피·디저트 페어링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파스쿠찌는 이탈리아 본사에서 직수입한 대표 블랜드 원두 '골든삭(Golden Sack)'을 활용한 커피 메뉴와 '카사타 티라미수' 등 이탈리아 카페에서 느낄 수 있는 풍미를 살린 케이크 메뉴를 페어링 해 소개해왔다. 특히 올해 2월부터 '센스 오브 이탈리아(Sense Of Italy)'를 슬로건으로 리뉴얼에 나서며 페어링 메뉴에 공을 들였다. '에소플(에스프레소 플레이트)'과 케이크를 페어링한 메뉴가 인기를 끌면서 파스쿠찌의 2월 조각 케이크 매출은 전년 대비 30% 가까이 증가했다. 대표 페어링 메뉴인 '카사타 티라미수' 매출은 전년 대비 70% 증가하며 케이크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카사타 티라미수 딸기'도 '카사타 티라미수'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사타 티라미수'는 파스쿠찌의 시그니처 블렌드 '골든삭(Golden Sack)' 에스프레소에 핑거 쿠키를 적셔 마스카포네 치즈와 층층이 쌓아 올린 이탈리아 정통 디저트다. '카사타'는 이탈리아어로 '상자 안에'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이탈리아에서 축하 파티나 특별한 날에 커피와 함께 즐기는 전통적인 디저트다. 파스쿠찌는 이러한 서구문화를 바탕으로, '카사타 티라미수 딸기', '딸기 타르트', '딸기 요거트' 등 다양한 케이크 메뉴를 선보이며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페어링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일부 가맹점은 소비자 선호 증가에 발맞춰 조각케이크 진열을 확대하고 커피 페어링 메뉴를 적극 홍보하는 등 전략을 통해 매출이 급증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파스쿠찌만의 감각을 담은 다양한 페어링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커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27 11:25: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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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이너뷰티 거래액 '부쩍부쩍'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2040 세대의 온라인 이너뷰티 시장이 확대에 따라 관련 상품 거래액이 최대 84배 이상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부터 20일부터 검색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너뷰티' 키워드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배 이상 증가했으며, 해당 키워드를 포함한 상품 거래액은 21배 늘었다. 특히, '단백질바', '단백질 쉐이크' 검색량은 각각 140%, 697% 증가했고, 거래액은 2724%, 206% 상승했다. '프로틴' 검색량과 거래액도 각각 752%,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도 성장세를 보였다. 대표적으로 지난 2월 21일부터 3월20일까지 단백질 쉐이크 등 식단 관리 상품을 판매하는 '프로티원'과 '베노프' 거래액은 각 브랜드 입점 당시 대비 각각 7389%, 101% 증가했다. 이 외에도 클렌즈 주스를 판매하는 '라이블링', 체중관리 상품을 판매하는 '딥트3일'의 거래액도 입점 초기 대비 각각 904%, 267% 상승했다. 한편, 이너뷰티 상품 거래액이 급증한 배경에는, 최근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제품을 직접 골라 구매하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 확산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카카오스타일 측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27 11:24:0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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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소 프리마켓 급등락…"추종매매 유의"

금융당국이 대체거래소(NXT)의 프리마켓 시간대 거래시 주가 급등락에 따른 추종매매 유의를 당부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최근 NXT의 프리마켓 개시 직후 단주 주문만으로 최초가격이 상·하한가로 형성된 후 일정 시간 시세 변동이 없다가, 이후 정상가격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주가가 급등락하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프리마켓의 시초가 결정방식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들의 1회성 주문에 의한 것으로 보이나, 특정 계좌에서 여러 종목에 대해 반복적으로 상한가 또는 하한가 호가를 제출하고 체결시킨 사례도 확인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이다. 이와 같은 매매양태가 시장에서 확대·재생산될 경우 시장가격을 왜곡하거나 타인의 그릇된 판단이나 오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고, 가격 착시 효과로 인한 추종매매 등이 발생하면서 예기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모방거래를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량의 주문이라도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 시장감시의 대상이 돼 예방조치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도가 심한 경우 시장질서교란행위 또는 시세조종으로 처벌 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프리마켓 단주거래로 인한 상 · 하한가 형성은 일시적 급등락이 발생할 개연성이 높으므로 호가·체결 상황 등을 고루 살펴야 한다고 제언했다. 양 기관은 "복수시장 거래에 따른 가격 이상징후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필요한 예방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반복적으로 행해지는 시장교란행위 등에 대해서는 불공정거래 조사를 실시하는 등 시장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27 11:21: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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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백화점에서 한 끼”…현대百, 식당가 매출 증가에 ‘다이닝 위크’ 매월 진행

현대백화점이 내달 6일까지 전 점포에서 미식 프로모션 '다이닝 위크'를 연다. 앞으로도 매월 정기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다이닝 위크는 오후 5시 이후 백화점 식당가 내 유명 레스토랑을 4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외식 이벤트다. 무역센터점과 천호점에서는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후 5시 이후, 사전 예약한 고객이 백화점 발레 라운지를 방문하면 발레파킹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점표별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3~4인 고객을 위한 신규 디너 패키지 세트를 선보인다. 킨텍스점에서는 어린이 짜장면, 미니 쌀국수 등 미취학 아동을 위한 무료 식사 메뉴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식당가 매출이 늘면서 미식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3월 26일까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 등 백화점 식당가 매출이 전년 대비 1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3040 고객의 백화점 식당가 매출은 31.7% 늘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미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선호가 높아져 백화점 내 레스토랑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편안한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환경과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27 11:12:56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