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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7주기 文 "성역 없는 진상규명…끝까지 챙길 것"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7주기인 16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보자는 국민들의 외침, 잊지 않고 있다. 안전한 나라를 위해 오늘도 아이들을 가슴에 품어본다"고 말했다.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으로 세월호 관련 진상 규명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메시지에서 "진실만이 비극을 막고, 생명이 소중한 사회를 앞당겨줄 것"이라며 지난해 국회에서 사회적참사 진상규명특별법 개정안,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검사(특검) 도입 등이 통과된 점을 언급한 뒤 이같이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해당 법안 통과에 대해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해 성역 없는 진상 규명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속도가 더뎌 안타깝지만, 그 또한 그리움의 크기만큼 우리 스스로 성숙해 가는 시간이 필요한 까닭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지난 12일 개관한 4·16민주시민교육원, 오는 6월 운영을 앞둔 해양안전체험관, 12월 준공될 예정인 국민해양안전관 등에 대해 언급하며 "모두 아이들이 우리에게 남겨 준 것들"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4·16생명안전공원'과 '국립안산마음건강센터' 역시 귀중한 마음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7주기에 "아이들이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이 된 지 7년이 됐다. 살아 우리 곁에 있었다면 의젓한 청년이 되어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짧지 않은 시간. 미안한 마음 여전하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서로의 버팀목으로 아린 시간을 이겨오신 가족들과 함께해주신 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2021-04-16 09:10:1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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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실내창 닫고 환기 가능 '공기청정기 OA' 출시

상하부에 모터·팬 탑재해 청정 효율 극대화 청호나이스가 실내창을 닫은 상태로도 환기청정이 가능한 '청호 환기 공기청정기 OA'(사진)를 출시했다. 16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청호 환기 공기청정기 OA'는 안쪽 창에 설치해 창문(실내측)을 닫고도 환기를 통한 실내 공기청정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장마, 폭설 등으로 자연환기가 어려운 날에도 환기청정 시스템을 통해 오염된 실내 공기는 집 밖으로 배출하고, 바깥 외부 공기는 필터를 거쳐 정화한 뒤 실내로 공급한다. '청호 환기 공기청정기 OA'는 특히 제품 상하부에 모터와 팬이 각각 탑재돼 청정 효율을 극대화 시킨다. 또한 바깥창을 닫고 사용하면 기존 공기청정기처럼 청정모드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실내로 유입되는 외부 공기는 4단계 필터(프리필터, 황사방지 미디엄필터, 미세먼지 집진필터, 안심항균 집진필터)를 통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을 걸러낸다. 안심항균 집진필터를 통해 위생과 항균성이 강화됐으며 이중으로 적용된 집진필터(미세먼지 집진필터, 안심항균 집진필터)는 바깥 공기를 통한 환기청정 시 외부 공기 질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시킨다. 이 제품은 창틀에 설치하는 것으로 생활동선을 방해하지 않아 공간 활용도가 높다. 창틀 높이에 따라 높낮이 조절이 자유로운 슬라이딩 월을 적용해 별도의 공사나 시공 없이 설치가능하다. 전용 슬라이딩 월은 단열과 소음을 막아주는 최고급 차음재가 사용돼 외부소음 차단 및 냉난방 손실을 막아준다. 또한 창틀에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해 가정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병원, 기업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 가능하며, 손쉬운 분리 및 이전설치도 가능하다. 자동환기 기능도 탑재돼 한번의 설정으로 매일 원하는 횟수, 세기, 시간에 맞춰 자동환기 실행이 가능하며 취침모드 작동 시엔 소음을 최소화해 사용 가능하다. 최초 설치 시 엔지니어가 방문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렌탈료는 3만4900원(의무사용 및 소유권 이전 36개월, 약정할인 기준), 일시불 가격은 65만원이다.

2021-04-16 07:38: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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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3년간 3월 매출보니 키즈·학생가구 비중 '쑥쑥'

23%(2019년)→28%(2020년)→31%(2021년)으로 증가세 까사미아(Casamia)가 지난 3년 간 1·4분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개학 시즌인 3월에 단연 키즈 및 학생 가구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까사미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3월에는 관련 부문 매출이 23%, 2020년 3월에는 그보다 5% 증가한 28%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3월엔 4% 더 증가한 31%에 달하며 점차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코로나로 인해 등교 수업 확대에 차질이 생기면서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개학 시기에 새롭게 자녀방을 꾸미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집에서 학습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길 원하는 요구가 커짐에 따라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은 물론 안전성까지 고려한 제품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까사미아는 이같은 현상을 반영해 안전한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한 키즈 가구와 모듈 기능의 학생 가구 신제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먼저 공간을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 '베네 키즈 수납장'은 신생아부터 어린이까지 성장하는 아이들에 맞춰 다양한 변형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옷장, 행거, 서랍장, 교구 책장, 슬라이딩 책장 등 원하는 용도에 따라 다양한 조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신제품 '아빌 주니어룸 시리즈'는 전 연령대의 학생은 물론이고 홈오피스를 필요로 하는 성인에게도 추천하는 상품이다. 8가지 책장 사이즈, 4가지 기능성 책상, 3가지 컬러(그레이·블루·오렌지)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해 사용자의 연령과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조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집중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한 기능 및 옵션을 갖춰 차별화를 더했다. 먼저 상판 각도 조절형 책상 및 전동식 높낮이 조절형 책상을 옵션으로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인출형 전동 LED 조명을 장착하면 휴식용, 언어 암기용, 수리 계산용 등 다양한 학습 환경에 알맞은 색 온도로 조절이 가능하다. 여기에 필요에 따라 독서실 파티션 및 모니터 받침대도 추가할 수 있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세에 효율적인 홈스쿨링 환경 조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키즈·학생 가구에 대한 수요가 높다"면서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앞세운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인 만큼 까사미아 가구와 함께 집에서의 학습 분위기를 재정비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16 07:38: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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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 '친환경 바람' 화려한 부활…카타르·러시아 수주 잭팟 기대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 국내 조선업계가 친환경 바람을 타고 제2의 호황기를 맞고 있다. 국내 조선업계는 올해 1분기 글로벌 발주 선박 중 절반 이상을 수주하며 세계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이는 과거 조선업이 호황이던 2006년부터 2008년 이후 13년 만이다. 오랜기간 우리나라 조선업계는 수주 절벽에 따른 실적악화로 위기감이 확산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친환경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등극했다. 16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1분기 전체 발주량(1025만CGT) 중 532만CGT를 수주하며 전 세계 누적 수주량 1위를 달성했다. 세계에 유통되는 선박의 절반을 한국이 생산한 셈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23% 증가한 실적이며, 2019년과 비교해도 157% 늘었다. 또 1분기는 조선호황기를 누렸던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최대 수주량을 기록했다. 수주 금액도 2019년 1분기 46억달러에 불과했지만, 올해 1분기는 119억달러로 당시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이같은 분위기는 올해 하반기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의 주력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관련해 러시아와 카타르에서 대규모 발주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조선업계에서는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QP)은 지난달부터 노스필드 가스전 프로젝트에 참여할 선사를 선정하고 있으며 선사 선정 작업이 마무리되면 첫 발주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타르 프로젝트는 5년간 총 100여척의 LNG선 발주가 예상되는 총 23조6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사업이다. 지난해 6월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3사가 2027년까지 건조슬롯 확보 계약을 맺었다. 정식 선박 발주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건조 공간을 미리 예약해두는 차원이다. 2024년까지 연간 20~30척씩 발주 물량이 나눠서 나올 전망이다. 업계에선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조선사들이 카타르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카타르가 한국에 앞서 중국과 건조슬롯 계약을 체결한 터라 중국에 대한 발주가 더 먼저 나올 수 있다. 러시아에서는 현지 에너지기업인 노바텍이 현재 추진 중인 'ARCTIC LNG-2'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쇄빙 LNG선 6척을 곧 발주할 예정이다. 계약엔 옵션 2척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 금액은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주는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대우조선해양은 2014년 러시아가 발주한 쇄빙 LNG선 15척을 전량 수주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도 쇄빙 LNG선 6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2019년 9월 노바텍이 러시아 국영 조선소인 즈베즈다에 건조를 의뢰한 쇄빙 LNG선 15척의 기술파트너로 선정됐다. 두 달 후 쇄빙 LNG선 5척에 대한 공동건조 계약을 맺었고 지난해 11월에도 물량도 나머지 10척에 관한 물량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도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가 발주하는 LNG선 최대 6척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한국 조선업체들은 LNG선에 대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카타르와 러시아 프로젝트가 현실화되면 역대 최대 LNG선 발주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6 07:00: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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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장품 허가등록법 어떻게 바뀌나…무협 온라인 특강 개최

한국무역협회가 15일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관리방법 시행에 따른 수출 대응전략 특강'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오는 5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화장품 허가·등록 관리방법과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우리 기업들의 대응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검험검역과학연구원 종합연구센터의 김주연 본부장은 "이미 등록된 제품에 대해서는 규정별로 적용 일정을 파악해 원료와 관련된 보완자료를 준비하면 되고 신규 제품은 효능평가에 대비해 겉포장의 홍보 문안을 점검해야 한다"며 "이번 관리방법의 시행으로 화장품 허가·등록 절차는 간소화되지만 효능평가, 원료정보 등록 등에서 장벽이 높아질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자료준비를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왕홍 마케팅 기업을 이끌고 있는 아이콰의 이혜란 대표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때 바이두·알리바바·타오바오·징둥(BATJ)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또한 홈페이지 개설, 검색어 광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와 제품 인지도를 향상시킨 후 왕홍 마케팅까지 활용하면 효과가 배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역협회 북경지부장으로 근무한 바 있는 김병유 회원지원본부장은 "최근 중국 마케팅 트렌드는 라이브커머스로 대표되는 온라인 마케팅이 대세"라면서 "우리 기업들의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6 06:44: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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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봉 루헨스, 세면대 정수 필터 獨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욕실 부문서 수상…기존 제품보다 크기 8% 줄여 원봉의 라이프케어 브랜드 루헨스가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1'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6일 원봉에 따르면 루헨스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세면대 및 욕실 전용 필터인 '세면대 정수 필터 V2(WCS-400)'(사진)로 욕실(Bathroom)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루헨스 '세면대 정수 필터 V2'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세면대 및 욕실 수전 전용 필터로, 가정에서의 사용성을 고려해 기존 제품보다 약 8% 작아진 크기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작아진 크기에 비해 더욱 높은 불순물 여과 효과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 가운데 마이크로 세디먼트를 적용해 빠른 유속으로 인한 불순물 이탈을 방지한다. 디자인은 자연과 사용자의 연결 매개체인 '창(Window)'을 모티브로 적용됐다. 루헨스 라이프필터 라인업에 적용된 디자인 모티브로 오염물질이 드러나지 않도록 내부 구조 노출을 최소화하며 필터 교체 시기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도금을 최소화한 소재 사용과 어떠한 욕실에도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인테리어 만족도를 높여준다. 원봉 제품디자인파트 유승우 과장은 "건강한 삶과 여유로움을 추구하는 기업 비전을 디자인 철학에 반영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자사의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 새로운 감성을 창출하는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 2021'는 총 52개국에서 1만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전세계 98명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심사했다.

2021-04-16 06:38: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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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운명 감정의 변수

명리학적으로는 입춘 이후로 태어난 아기들부터 신축 년생으로서 본다. 보자면 태양의 둘레를 도는 황도가 우리나라의 위치와 교차하게 되는 선인 황경(黃經)을 기준으로 2월 3일 밤11시 33분부터 입춘의 문에 들어선다. 태어난 연월일시가 절기의 경계선에 걸쳐 있게 되는지 아닌지 등도 따져보는 보다 세밀한 살핌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예를 들면 올해 신축년 입춘도 2월 3일이 입춘일이 되지만 정확한 입춘의 입절 시간은 밤11시 33분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월의 산입이 절기에 걸쳐 있을 때도 그 절기가 드는 시간을 살펴서 월을 따진다. 절기가 딱 자정을 기점으로 바뀌는 게 아닌 까닭이다. 이처럼 하루가 교차되는 자시(子時) 역시 어느 부분의 자시에 태어났느냐에 따라 날짜를 감별해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당사주(唐四柱) 같은 경우는 이러한 절기를 따져서 사주를 감명하지 않고 그냥 태어난 달 자체를 산정하여 본다. 신축년 음력 5월에 태어났다 하면 바로 태어난 해인 축에다가 태어난 달인 5월의 지지인 오월(午月)을 바로 대입하여 사주를 본다. 명리학에서는 5월이 시작하는 절기인 망종(芒種)에 입절하는 양력 6월 5일부터를 오월로 치니 당사주와는 월의 입절 방식이 달라서 음력 5월에 태어났다 하더라도 실제로는 음력 4월의 지지인 사월(巳月) 또는 6월의 지지인 미월(未月)로 감명되는 경우가 있게 된다. 사주를 감명하기 위해 차용하는 생일은 음력이지만 실제로는 태양력에 의거한 절기 또한 차용하는 것이다. 아버지의 정(精)을 받고 어머니의 태(胎)를 빌어 이 세상에 온 우리 인간 유정들은 음양의 화합 산물인 것만은 분명하다.

2021-04-16 06:00: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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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바다로”…해상풍력株 다시 질주?

해상풍력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되며 국내 기업들의 잠재력이 발휘될 것이란 평가다. 오는 2030년까지 해상풍력 세계 5대 강국으로 올라서겠다는 정부의 목표 아래 장기 주도주로 자리할 전망이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친환경 정책에 시동을 걸며 글로벌 풍력 시장 규모의 급성장은 기정사실로 여겨진다. 지지부진했던 최근의 흐름을 깨고 뚜렷한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또 한 번 치고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씨에스윈드는 이달 들어 7.78% 오른 8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3.95%)의 두 배에 달한다. 해상풍력발전 설비 업체로 국내 해상풍력 관련 기업 중 첫손가락에 꼽히고 있다. 다만 함께 해상풍력주로 분류됐던 다른 기업들의 경우 그렇지 못했다. 최근 씨에스윈드를 제외하고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같은 기간 해상풍력용 하부구조물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삼강엠앤티는 3.73% 하락했다. 풍력단지를 건설하는 동국S&C도 2.61% 내렸고, 풍력발전기용 베어링 제조기업으로 씨에스윈드 자회사인 씨에스베어링도 2.41% 떨어지며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이 밖에 풍력발전산업 전반에 걸쳐 사업을 하는 유니슨(-0.95%)도 관련주로 꼽힌다. 단기간에 상승했다 정책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한 것으로 해석된다. 해상풍력주의 순환매가 다시 한 번 거세질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대체적 의견이다. 뚜렷한 실적 호조가 예상되면서다. 지난해 뉴딜정책 테마 흐름을 타고 오름세를 타다 관심도가 떨어지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다시 한 번 상승기를 맞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한다. 시발점은 미국 정부가 내세운 해상풍력 보급 계획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현재 42㎿ 규모의 해상풍력 2030년까지 30GW까지 늘리겠다고 공언했다. 연간 120억달러 수준의 자본이 투자될 것이라는 게 미 내부부의 판단이다. 풍력 에너지가 미국을 넘어 글로벌 주요국들의 중점 산업 정책으로 떠오르며 관련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에 따라 풍력 관련 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계획이 그대로 실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정책 테마 흐름을 타고 순환매가 거세졌던 뉴딜 관련주 중 해상풍력주가 '알짜배기'로 자리한 이유도 그래서다. 전문가들은 선행해서 투자하는 업체들이 시장을 선점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들을 눈여겨 보라고 말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풍력 업황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상태"라며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주요 시장의 탄소배출 감축 계획이 확대되며 풍력 등 재생에너지 설치를 가속하는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 투자가 성장이 되는 사업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그중 씨에스윈드와 삼강엠앤티가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는 분위기다. 씨에스윈드는 현재 미국에서 공장부지 매입과 현지 업체 인수를 논의 중이다. 미국 중부 지역의 풍력 타워 업체를 인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르면 다음 달 이내로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풍력 시장 상황을 생각하면 육상 풍력 타워 업체 인수가 유력하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중국 풍력 타워 공급 부족으로 중국 내륙에서 설치되는 수주 물량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타워 설치량이 이전보다 크게 증가하며 올해에도 실적 호조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강엠앤티는 13일 수주한 3477억원 규모의 해외 해양플랜트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선체 건조 프로젝트가 주목해볼 만하다는 평가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강앰앤티의 올해 해양플랜트 수주목표는 약 8500억원"이라며 "이번 수주로 벌써 40%를 달성하여 목표달성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하고 있는 데다 장기간 침체기에 머물던 조선업의 수주시황이 살아나 눈여겨 볼만 하다"고 말했다. 전방산업이 다방면에서 좋아진 만큼 업력을 갖춘 종목들이 힘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은 점차 커질 수밖에 없다"며 "풍력이 바다로 나아가고 있는 지금 대만을 따라 일본과 한국의 산업 진행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했다.

2021-04-16 06:00:2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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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할수록 보험료 내려간다"…건강체보험 눈길

보험사별 건강체보험 현황. /각 사 고객의 건강을 위해 보험사가 나섰다. '건강체보험'을 통해 고객이 운동을 하거나 비흡연자일 경우 보험금을 깎아 준다. 업계에선 고객의 건강증진을 통해 보험사의 손해율 절감도 기대하며 건강체보험의 활성화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최근 '라이프플러스(LIFEPLUS) 운동하는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걷기 이외에도 ▲러닝 ▲수영 ▲하이킹 ▲자전거 타기 등 총 5가지 종목의 활동량을 반영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하루 평균 7500보의 건강걸음 기준을 달성하면 보험료 25% 할인을 최대 60회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에서 사용한 건강활동 유형별 활동량 통합 측정지표는 생보협회에서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도 획득하기도 했다. 한화생명은 걷기만을 반영하던 1세대 건강증진형 상품을 넘어 고객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건강활동 수요를 반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과 흥국생명은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을 지원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말 '비흡연치아보험 할인 특약'을 선보였다. 해당 특약에 가입하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비교적 낮은 비흡연자는 최대 19% 보험료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흡연자의 경우 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4박 5일 금연캠프와 6개월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비흡연자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5월 '비흡연치아보험 할인 특약'을 다이렉트 채널로도 가입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흥국생명도 '(무)흥국생명온라인정기보험' 상품을 통해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월평균 13%의 보험료 할인을 지원해주고 있다.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도 눈길을 끈다. KB손보의 경우 올해 초 'KB다이렉트 건강이 아껴주는 암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이력과 결과를 자동으로 확인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확인된 건강검진 결과 중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체질량지수가 '정상A'인 경우 보험료를 납입 전 기간에 걸쳐 10%를 할인해 준다. 보험가입 직전 2년 이내 건강검진 이력만 확인돼도 최소 5%의 보험료 할인 혜택도 지원한다. 업계에서는 건강체보험이 더 다양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말 그대도 선순환 구조를 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고객은 보험료를, 보험사는 손해율을 절감할 수 있는 서로 상부상조할 수 있는 상품인 만큼 관련 상품 출시도 지속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4-16 06:00:27 백지연 기자
메트로신문 4월 16일자 한줄 뉴스

<산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베트남과 양국 중소벤처기업 지원·경제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SK하이닉스가 새로운 기업용 SSD를 출시하며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국지엠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오는 19~23일 부평공장 운영을 중단한다. <금융·마켓·부동산> ▲ 미국 최대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성공적으로 뉴욕 증시에 안착한 가운데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 2000년 9월 닷컴버블 이후 코스닥 지수가 4거래일째 1000선을 웃돌았다. ▲ GS건설이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한다. <정책·사회> ▲최근 서당 내 폭력 사건 등 학교폭력 폭로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가 5월까지 서당을 포함한 기숙형 교육시설의 운영·폭력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사이버 폭력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한 법제도 정비되고, 피해자 정보 삭제 지원도 추진된다. ▲환경부는 지난 3월15일~4월12일까지 전국 정수장 490곳 중 운휴 중인 43곳을 제외한 447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5개 정수장 정수에서 깔따구 유충이 소량 발견됐고, 18곳의 정수장은 원수와 정수 처리과정에서 유충이 발견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포르투갈 수교 60주년인 올해 문재인 대통령과 마르셀루 흐벨루 드 소자(Marcelo Rebelo de Sousa) 대통령이 '협력'에 노력할 것이라는 내용의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서면 양국 대통령이 수교 60주년인 올해 서로 축하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내용의 서한 교환 사실에 대해 전했다. ▲대림대학교와 동양미래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등 5개교가 2년간 단기 직무과정과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에 선정됐다. ▲국방부는 15일 서울 용산국방부 청사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2021년도 1분기 국방개혁2.0 추진점검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유통·라이프> ▲GC녹십자웰빙은 지난 9일 '태반가수분해물을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 '태반 유래 물질을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 '태반추출물 유래 miRNA를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에 대한 국제특허(PCT) 3건을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비싸진 대파 값에 가계 물가 부담이 커지자 소비자들은 집에서 파를 길러 먹는 '파테크'에 이어 버섯, 새싹채소 등 다양한 채소를 길러먹기에 나섰다. ▲15일 관련 업계에서 따르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외출하는 시민들이 급감하면서 유통매장, 특히 화장품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도 줄었다. 업계에서는 이러다가 화장품 가맹점(프랜차이즈) 매장을 거리에서 볼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2021-04-16 06:00:26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