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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스닥' 변천사…은행·IT→제약·바이오

코스닥 시기별 '시가총액 상위 10개사'/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지수가 20년 만에 장중 1000선을 재돌파했다. 1996년 개장한 코스닥은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조달처로 유망한 신사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담당해 왔다. 코스닥 주도주도 은행·정보기술(IT)에서 제약·바이오 종목으로 재편됐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26일) 오전 코스닥지수는 1007.52를 기록하며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이 1000포인트를 넘어선 것은 2000년 9월14일 종가 기준 1020.70 이후 처음이다. ◆돌아온 '천스닥'…은행·IT→제약·바이오 코스닥시장의 주도주는 지난 20여 년 동안 시대 흐름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었다. 1996년 개장 당시 은행업종이 주도하던 코스닥은 2000년에는 IT가 시장을 이끌었다. 현재는 제약·바이오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시기별로 살펴보면 코스닥 개장일인 1996년 7월1일 기준으로 시가총액 1위는 현대중공업(1조5541억원)이었다. 현대중공업의 시가총액은 코스닥 전체의 18.27%를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이었다. 뒤를 이어 건설·은행업종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시가총액 상위 5개사는 ▲현대중공업(1조5541억원) ▲기업은행(5788억원) ▲동화은행(4320억원) ▲현대산업개발(3629억원) ▲동남은행(2440억원) 순이었다. 이후 2000년대는 인터넷 열풍 영향으로 IT업종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시가총액 1위인 평화은행우선주(44조440억원)에 이어 IT 관련 종목인 ▲한통프리텔(6조9405억원) 2위 ▲한통엠닷컴(3조3353억원) 4위 ▲하나로통신(1조4124억원) 5위 ▲다음(8721억원) 8위 ▲새롬기술(8621억원)이 9위였다. 당시 코스닥은 닷컴버블로 상장사 주가가 급락하는 위기를 겪었다. 이에 따라 2000년 3월10일 종가 기준 2834.40포인트까지 치솟던 코스닥지수는 2001년 말에는 480선까지 하락했다. 현재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10개사 중 상당수는 제약·바이오 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로 시총은 23조1358억원이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81%다. 이어 ▲셀트리온제약(6조7324억원) ▲에이치엘비(4조7974억원) ▲씨젠(4조5962억원) ▲알테오젠(4조2209억원) 등 상위 5개사에 모두 제약·바이오가 자리했다. ◆중소형주 투자 바람 '주목' 코스피가 지난해에 이어 현재까지 연일 신기록 행진을 벌이는 와중에도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상승장이 지속됨에 따라 대형주로 쏠렸던 투자 열풍이 중소형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열풍에 힘입어 코스피는 올해 연초 대비 6.65% 상승한 반면, 코스닥은 같은 기간 1.68% 오르며 약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를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증시 상승세에 청신호가 켜졌다. 여기에 오는 3월 재개되는 공매도에 대해 추가 연장 또는 대형주 우선 시행으로 결정될 경우 코스닥시장은 호재를 맞게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대형주에 치중돼 있지만 최근 상승장에서 여러 호재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중소형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한 개인 수급이 대형주로 쏠리면서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하지만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확대와 공매도 이슈로 초대형주로 몰린 신규 개인 수급은 중소형주로의 이동 가능성이 커졌다. 상승장에서는 성장주에 대한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김상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당분간 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낮아진 밸류에이션'과 '펀더멘털' '성장주 로테이션' 등의 이유로 중소형주 장세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시점에선 대형주에 개인 자금이 쏠려 있어 선별적인 중소형주 투자가 적합해 보인다"며 "중소형주의 선택 기준을 생각해 보면 연초 대비 주가 상승 폭이 벤치마크보다 크지 않고, 이익 전망이 상향 조정되는 종목이 주목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1-01-27 14:18:33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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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국산 쌀 사용한 맥주 '한맥' 첫선

오비맥주,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 제품 '한맥' 출시 오비맥주가 고품질 국산 쌀을 사용한 '한맥(HANMAC)'을 정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맥'은 오비맥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라거를 찾기 위해 시작한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탄생했다. '한맥'은 한국적인 맛을 위해 우리 국민의 주식이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쌀'을 함유, 보다 상쾌한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자 지역 농부들과 직접 계약을 체결, 100% 국내산 고품질 쌀만을 사용한다. 한맥의 알코올 도수는 4.6도이다.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를 위해 오비맥주 이천 공장에 위치한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제품에 대한 연구와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그 일환으로 오비맥주는 '한맥' 개발 시 국내 최초로 출시 전 소비자 반응 테스트를 진행, 그 결과를 실제 제품에 적용했다. 유희문 오비맥주 부사장은 "오비맥주의 끊임없는 연구개발, 오랜 브루잉 노하우를 통해 탄생한 코리안 라거 '한맥'을 자랑스럽게 선보인다'며 "독일이나 벨기에, 체코 등 다양한 지역을 대표하는 라거는 단순한 맥주를 넘어 그 지역 자체를 상징하기도 하는데, 우리쌀에서 나오는 상쾌한 풍미가 일품인 '한맥'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정한 'K-라거'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맥'은 오는 2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 채널과 음식점 및 유흥업소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7 14:14:3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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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한반도 비핵화는 공동 이익에 부합…文 적극 지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문재인 정부 '한반도 비핵화' 구상과 관련 "비핵화 실현은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 중국은 문 대통령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7일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전날(26일) 정상 통화에서 이같은 대화가 오간 사실에 대해 전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12월 23일 진행한 한중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이 기념촬영한 모습. /사진제공=청와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 구상과 관련 "비핵화 실현은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 중국은 문 대통령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북·미 대화가 사실상 단절된 가운데 중국이 한반도 문제에 적극적으로 입장을 표명한 셈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7일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전날(26일) 정상 통화에서 이같은 대화가 오간 사실에 대해 소개했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정상 통화는 지난 26일 오후 9시부터 40분간 진행됐고, 이 자리에서는 한반도 문제뿐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경제 교류 및 협력,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정상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무산된 한·중·일 정상회의와 관련 "한·중·일 정상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두 나라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시 주석은 "중국은 한국에 중·한·일 정상회의 개최를 지지하며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조속한 개최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양 정상은 또 경제 교류와 관련 '한·중 FTA'의 조속한 협상 마무리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 주석은 통화에서 문 대통령에게 '한·중 FTA 2단계 협상의 조속한 마무리'를 요청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양국이 경제·통상 등의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중 FTA 원 협정에 비해 더 높은 수준의 협정 타결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양자 교역액은 세계가 충격을 받은 가운데에도 오히려 성장해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청와대 관계자도 "2020년을 기준으로 한 한·중 간 교역액을 무역협회 자료를 토대로 보면 2414억3000만달러"라고 전했다. 정상 통화에서 시 주석은 CP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와 관련 "한국과 소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이 한국에 CPTPP 가입 동참을 요청한 것으로 풀이되는 발언이다. 이에 문 대통령은 "CPTPP의 가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청와대는 또 전날(26일) 문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정상 통화에 대해 "한국과 중국의 설 연휴 및 춘절을 앞두고 신년 인사차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은 한중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있을 통화와 성격이 다르다. 대통령 취임 축하 통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정상 통화에서 코로나19 방역 현안과 기후 변화 문제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 가운데 문 대통령은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리는 P4G 정상회의에 중국의 참여를 요청했고, 시 주석은 "2030년 탄소배출 60%, 2060 탄소중립 실현을 세계에 약속했다"며 "P4G 회의를 중시한다. 한국 제의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문 대통령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오는 28일 화상 형태의 정상회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첫 양자 정상회담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간 정상회담 개최 사실에 대해 전했다. 브리핑에서 강 대변인은 "우즈베키스탄은 우리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신북방정책 핵심 협력국"이라며 "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에너지 인프라, 보건·의료, 디지털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지속·확대했고, 양국의 우호관계도 꾸준히 다져왔다"고 전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신북방정책 성과에 대한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상황 이후 회복과 도약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대, 심화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 신북방 외교를 본격 가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1-27 14:14:0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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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업계 최초 환경부 '통합환경허가' 취득…"선진적 환경관리"

아모레 뷰티 파크(오산 공장) 전경.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통합환경허가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허가대상 사업장은 오산에 위치한 공장 '아모레 뷰티 파크'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통합환경허가 조기 취득을 위해 약 2년간 환경부와 협업을 통해 뷰티 파크의 배출시설과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을 점검했으며, 다품종 소량생산 제조업의 특성에 맞는 허가 기준을 함께 세웠다. 또한, 오염물질의 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사업장에서 실질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현재 질소산화물 한계 배출기준을 기존 대비 70% 이하로 강화한 상태다. 환경부가 2017년 처음 도입한 통합환경허가 제도는 대기·수질 등 분산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별 인허가를 하나의 사업장 단위로 통합해 맞춤형 허가 기준을 설정하는 제도다.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사업자의 부담은 줄고, 업종 및 사업장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체계를 구축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기존 아모레 뷰티 파크는 사업장 내 각 시설 및 공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지방환경청 등이 6개 법률 하에서 10개의 인허가를 통해 개별 관리하던 방식이었지만, 이번 허가를 통해 통합 관리의 역할이 환경부로 일원화됐다. 아모레퍼시픽은 나아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저감하는 초저녹스(NOx) 버너를 설치하는 등 실질적인 활동들을 통해 배출량을 기존 대비 50% 이하까지 선제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악취·소음·진동 관리 시설을 추가 도입하는 등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설비 투자 역시 적극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은 사업장 시설 개선으로 환경오염물질을 저감하는 등 모범적이고 선진적인 환경관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허가 기준에 따른 철저한 관리와 노력으로 꾸준한 사후관리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27 14:03:2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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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살아난 소비심리…"집값은 더 오른다"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다소 살아났다. 코로나19 3차 유행이 진정국면에 진입한데다 백신 접종 개시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됐다. 이와 함께 집값은 향후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여전히 우세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5.4로 전월 대비 4.2포인트 상승했다. 두 달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잠잠해지고, 백신 관련 뉴스가 많이 나오면서 경기 및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전망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동향조사의 지수는 기준값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말한다. 주택가격전망지수의 경우 100보다 크면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보는 대답이 많았다는 얘기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18일 전국 도시 25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국은행 CCSI 항목 중에서는 현재생활형편CSI는 86으로 전월과 같았으나 6개월 뒤를 전망한 생활형편전망CSI는 93으로 4포인트 올라갔다. 가계수입전망과 소비지출전망도 96, 102로 각 3포인트 상승했다. 향후경기전망지수는 89로 8포인트 뛰어올랐다. 현재경기판단 지수는 56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전월 사상 최고치 130에서 2포인트 하락했다. 상승세가 꺾였지만 여전히 기준선인 100을 크게 웃돌아 1년 뒤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한은 관계자는 "정부가 주택공급 대책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약간 주춤해진 면이 있어 지수가 소폭 하락했다"며 "이미 너무 올른 상태라 더 오르겠느냐 하는 심리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향후 물가와 금리수준에 대한 전망도 일제히 높아졌다. 물가수준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3포인트 상승한 142, 금리수준전망지수는 3포인트 상승한 102로 나타났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27 14:01: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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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프리즘, 한국 지사 설립…이준원 지사장 임명

블루프리즘 코리아 이준원 지사장. /블루프리즘 지능형 자동화 분야 글로벌 리더 블루프리즘이 27일 한국 지사인 블루프리즘코리아를 설립하고 한국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블루프리즘은 포춘 500대 기업 및 공공 부문을 포함, 전 세계 170여개국에서 2000개 이상의 기업과 조직에게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오고 있다. 블루프리즘은 세계 최초로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라는 단어를 시장에 처음 선보인 기업이며, 글로벌 RPA 전문 기업중 현재 유일한 상장 기업이기도 하다. 블루프리즘은 이번 한국지사 설립을 계기로 금융 및 보험, 제조, 반도체, IT, 미디어,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존 한국 고객들에게 기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블루프리즘코리아는 국내 주요 산업별 파트너사들과의 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국내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에 대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블루프리즘코리아의 초대 지사장으로는 코스닥 상장업체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이준원씨가 임명됐다. 이 지사장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KT, 새롬기술 등을 거쳐 2003년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를 공동 창업한 뒤 코스닥에 상장시킨 주인공이다. 이 지사장은 25년 이상 IT업계에 종사하면서 풍부한 기술적 지식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 고객들과 신뢰와 깊은 유대를 형성하고 있다. 제이슨 킹던 블루프리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유수의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은 인력 자원, 소프트웨어 로봇 그리고 시스템 간 최적의 조화를 통해 기업 내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비용 효율적이며, 안전하고, 확장이 가능한 방법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전략적 비즈니스 자동화 비전을 달성하는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원 블루프리즘코리아 지사장은 "향후 기업의 경쟁력은 디지털 전환 및 AI 기반 지능형 자동화의 성공적 도입에 따라 판도가 크게 뒤바뀔 것으로 본다"며 "자동화 및 AI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블루프리즘의 디지털 워크포스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자동화 여정에 함께하고, 궁극적으로 그들의 비즈니스 혁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건영 EY한영 파트너는 "이미 한국 시장에서 금융, 제조, IT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블루프리즘의 한국 진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국내에서 RPA 및 지능형 자동화 기술이 보다 확산되고, 가속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1-01-27 14:01:2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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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10곳 중 9곳, 설 자금 사정 악화 "코로나 때문"

중기중앙회 860곳 조사…38.5% '자금사정 곤란' 납품대금 조기 회수등으로 확보…10%는 '무대책' 설을 앞두고 자금사정이 '곤란하다'고 밝힌 중소기업 가운데 10곳 중 9곳은 코로나19 영향이 가장 컸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86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설 자금 수요 조사'를 실시, 27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38.5%가 '곤란하다'고 밝혔다. 특히 자금사정 곤란과 관련해 96.1%의 기업이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자금사정이 나쁜 원인으로는 '판매·매출부진'(89.7%) 영향이 가장 컸고 ▲원부자재 가격 상승(36.0%) ▲인건비 상승(18.4%) ▲판매대금 회수 지연(14.8%)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중소기업들이 이번 설에 필요한 자금은 평균 2억1493만원이었다. 부족한 자금 확보 방법에 대해선 ▲납품대금 조기회수(45.0%) ▲결제연기(42.1%) ▲금융기관 차입(40%) 등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10.7%의 기업은 '대책이 없다'고 답했다. 현금으로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겠다고 답한 중소기업은 36.7%였다. 이는 지난해의 50.1%에 비해 13.4포인트(p) 감소한 수치다. 상여금도 줄었다. 설 현금 상여는 1인당 평균 48.2만원으로 지난해의 62만4000원에 비해 14만2000원 줄었다. 정률로 지급하는 기업의 경우엔 기본급의 60.1%를 지급하겠다고 답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의 직격탄으로 인한 판매부진 및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느 때보다도 중소기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경기침체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설자금이 원활히 확보될 수 있도록 정책기관 및 금융권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들은 설 휴무계획에 대해선 96%가 '나흘간 쉬겠다'고 답했다.

2021-01-27 13:57: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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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팩토리스토어, 패션업계 상생 나서…재고 물량 10억 규모 매입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에서 고객이 물건을 살펴보고 있다./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의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off price store) '팩토리스토어'가 국내 패션업계의 상생 도우미로 나섰다. 지난해 국내 패션업계는 코로나19 등 대외 영업환경 악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는 이런 패션 업체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패션 재고 매입에 힘쓸 예정이다. 대부분 영세 디자이너 브랜드로 지난해 매입 규모는 총 4억원 가량이다. 이 달까지 총 10억에 가까운 물량을 사들였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는 2017년 국내 처음 선보인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다. 2000년대 초반 미국에서 시작된 개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이월 상품들을 판매한다. 각 브랜드 별로 임대료를 받고 매장을 내주는 백화점과 달리,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에서는 백화점 직원들이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재고 관리를 하며, 가격과 할인율을 정한다. 팩토리스토어는 소규모 업체 입장에서는 내부 경영난을 해결하는 동시에 판로까지 확대할 수 있어서 이득이고, 팩토리스토어 역시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상생할 수 있다. 일례로 이번에 선보이는 패션업체 중 '수미수미'는 국내 유명 패션업체의 니트 수석 디자이너였던 정수미 대표가 만든 여성 커리어 캐주얼 브랜드다. 매출 부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던 중 팩토리스토어와 손잡고 2년차 이상 재고를 전체 매각해 숨통을 틔웠다. 현재 팩토리스토어는 신세계의 직매입 상품, 신세계가 만든 편집숍인 '분더샵' 제품과 각종 국내외 유명 업체 등 총 100여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들을 30~8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특히 최신 정보에 민감한 젊은 세대 중심으로 럭셔리 브랜드를 싸게 '득템'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며 스마트 소비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고객이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언택트' 소비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제품을 리더기에 찍고 스스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바코드 리더기를 곳곳에 설치해, 직원들의 밀착 응대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배려한 것이다. 고양, 센텀시티, 파주, 강남, 대전, 영등포, 시흥, 기장, 안성점 등 전국 총 9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팩토리스토어는 내달 여주에 10번째 매장을 출점할 계획이다. 지난해엔 온라인몰인 SSG닷컴에서도 공식스토어를 선보였다. 신세계백화점 김정환 뉴리테일 담당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내 패션업계를 위해 대규모 재고 물량 매입을 해오고 있다"면서 "그 동안 신세계가 다양한 상생에 앞서온 만큼 업계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7 13:56: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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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 배송완료 다음날 판매대금 지급…SME 자금 회전 돕는다

네이버파이낸셜㈜이 '스마트스토어 빠른정산'의 정산기간을 기존보다 하루 더 단축시켰다.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파이낸셜㈜이 '스마트스토어 빠른정산'의 정산기간을 기존보다 하루 더 단축시키며 중소상공인(SME)의 자금 회전을 지원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1월 빠른정산 서비스를 도입하며 3개월 연속 매출액이 월 100만원 이상 등 요건에 해당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국내 사업자라면 누구에게나 판매대금의 90%를 한도 제한 없이 배송완료 이틀 후에 무료로 정산해왔다. 이번에는 그동안 축적된 이용자 데이터와 자체 위험탐지기술 등을 활용해 빠른정산 주기를 '배송완료 익일'로 하루 더 앞당겼다. 네이버에 따르면 현재 스마트스토어에서 빠른정산으로 지급되는 거래액은 전체의 약 26%로, 국내 이커머스 업체가 판매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정산 시스템으로는 가장 많은 규모의 금액을 최단 기간에 지급하고 있다. 네이버는 정산주기를 이커머스 업계에서 획기적인 수준으로 앞당길 수 있었던 배경으로 자체 데이터 기반의 위험탐지기술(FDS)을 꼽았다. 네이버파이낸셜 최진우 총괄은 "판매자들의 자금회전을 돕고자 2019년 4월부터 '퀵에스크로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이어 지난 3개월간 빠른정산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FDS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며 "에스크로 시스템을 유지하지 않는다면 더 빠른 정산이 가능하지만, 판매자와 구매자 보호를 우선한다는 원칙을 지키며 FDS 고도화를 통해 정산기일을 앞당기는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이 판매자 정산 시스템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정산주기가 SME의 자금회전 및 사업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한양대학교 강형구 교수 연구진이 지난 11월 네이버와 발간한 D-커머스 리포트에 따르면, 퀵에스크로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판매대금을 정산 받은 SME는 그렇지 않은 경우를 가정했을 때 보다 매출 성장률이 157배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2021-01-27 13:54:5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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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의원·이스타 경영진, 노조에 또 다시 '고발' 당해

-27일 노조·노동위원회, 고발장 제출 -이상직 의원 등 오너일가, 소환 조사 받나 27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공공운수노조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노동위원회가 이상직 의원 및 경영진 고발(공익소송)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직 무소속 의원 등 오너일가와 이스타항공 경영진이 배임 횡령 등 혐의로 또다시 고발당하며 사면초가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스타항공조종사노조 등 공공운수노조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노동위원회는 27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이상직 의원 및 경영진 고발(공익소송)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스타항공의 실질적 오너였던 이상직 의원과 현 경영진에 책임을 묻기 위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며 고발장을 제출하고 나선 것이다. 노조 및 노동위원회는 이번 고발장을 통해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등 경영진과 이 의원의 딸 이수지 이스타홀딩스 대표이사가 제주항공 이석주 전 사장과 함께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이스타항공을 고의적으로 '회생 불가 회사'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의원의 형 이광일 새만금관광개발 대표이사와 이병일 아이엠에스씨 대표이사가 2015년 12월 당시 소유하고 있던 이스타항공 주식을 무상으로 이스타홀딩스에 증여해 각 법인에 재산상 손해를 발생시켰다는 게 고발의 주요 취지다. 이어 고발장에는 이수지 대표가 2015년 11월 이스타항공 주식을 매입할 목적으로 약 80억원을 대여했지만, 당초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새만금관광개발과 아이엠에스씨로부터 주식을 무상으로 양도받아 해당 자금의 행방을 알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노조 및 노동위원회는 아이엠에스씨의 주식을 보유한 실질적인 주주가 이 의원이라며 국회의원 신분에서 해당 보유 주식의 신고를 누락해 공직자윤리법 위반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스타항공 재무 담당 부장인 이 의원의 조카도 최근 전주지검 형사3부에 의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횡령) 등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시민단체와 국민의힘 등이 지난해 8~9월 이스타항공 대량 해고 사태와 관련 횡령과 배임, 회사 지분 불법 증여 혐의로 이 의원과 경영진을 고발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 이 의원 등 오너일가도 조만간 이스타항공 사태 관련 검찰 조사를 받게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의원 등에 대한 검찰의 소환 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또한 이미 이 의원은 앞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받고 내달 3일 1심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공정배 이스타항공조종사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이스타항공의 국내선을 포함한 전면 운항 중단은 예외로 인정받아 기업결합 승인을 받기 위해 악의적으로 시행된 것이다"라며 "다른 항공사처럼 어려움을 겪기는 했지만, 임금체불 등의 상황은 아니었다. 결국 이상직에게 거액의 매각대금을 챙겨주기 위해 제주항공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1-27 13:53:19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