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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성 높아지는 ESG 경영…네이버·카카오도 강화

국내 기업들의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ESG 경영이란 기업이 이윤 추구를 위한 재무적인 요소 외에도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건전한 지배구조에 가치를 두는 경영 행위를 일컫는다.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행위를 하면서 이용자로부터 신뢰도 확보할 수 있어 최근 경영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도 ESG 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했으며, 최근 최고재무책임자(CFO) 산하에 ESG 전담조직을 만들었다. ESG 위원회는 ESG 기반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통해 사업 방향과 의사 결정을 진행하고, 환경에 대한 이슈를 관리한다. 최근에는 '네이버 2020 ESG 보고서'를 발간을 통해 ESG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목표를 밝혔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보고서에서 "향후 비즈니스 핵심 경쟁력으로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친환경 이커머스 생태계 조성, 인재 양성 및 경쟁력 강화, 파트너 성장지원 확대, 주주가치 제고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또한 기업가치에 중대한 하락 요인이 될 수 있는 기후변화, 정보보호·보안, 공정거래 및 윤리경영에 관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는 2040년까지 배출되는 탄소량보다 더 많은 탄소량을 감축하는 '카본 네거티브' 목표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친환경 관련 사업과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전경. /네이버 네이버가 2013년 6월에 오픈한 데이터센터 '각'에도 친환경적 요소가 대거 들어가 있다. 서버의 열을 내리기 위해 스노우 멜팅, 태양광 및 태양열 발전, 외부 공기를 통한 자연 냉각 시스템 등이 도입됐다. 음란·불법 게시물 차단과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 전담팀과 긴급신고센터 운영, 저작권과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다. 특히 네이버는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프라이버시 센터'를 오픈해 개인정보보호 원칙과 각 서비스 운영 정책을 외부에 공개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가 발표한 '2020년 기업지배구조평가'에서 시총 10위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받기도 했다. 이는 지난 2019년 대비 2등급 향상된 등급이다. 또 네이버는 종합등급에서도 지난해 대비 1등급 향상된 A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네이버를 비롯한 6개사(시총 상위 10위 내) 종합등급 A를 획득했다. 카카오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의결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ESG위원회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을 관리, 감독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김범수 의장, 최세정 사외이사, 박새롬 사외이사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위한 '기업지배구조헌장'도 제정해 공표했다. 기업지배구조헌장에는 주주, 이사회, 감사기구, 이해관계자, 시장에 의한 경영 감시 등 5개 영역에 대한 운영 방향과 함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이사회의 감독 아래 경영진은 책임 경영을 수행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선언적 의미를 담았다. ESG 위원회 신설 전에도 카카오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실천을 해왔다. 지난 4일에는 구성원과 사업 파트너의 인권 보호 및 이용자의 정보보호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할 의무 등을 담은 '인권경영선언문'을 대외에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에는 아동·청소년 문제에 대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반영해 아동·청소년 성보호와 관련된 금지 행위 조항을 운영정책에 추가했다. 카카오의 알고리즘 윤리 헌장 내용 중 일부. /카카오 또한, 2018년 1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및 윤리에 관한 규범을 담은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을 발표했으며, 이용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두 차례 투명성 보고서를 자율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데이터센터도 친환경으로 지을 예정이며, ESG 경영 현황과 성과는 향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 ESG 경영은 기업이 당연히 해야할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개인도 투자를 할때 ESG를 준수하는 기업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기업 경영에 있어 중요한 가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1-01-14 15:21:2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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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어디까지 구독해봤니?] ②증권사 자산관리 서비스

#. 직장인 A씨는 최근 OO증권사의 자산관리서비스를 구독하기 시작했다. 1만원(월)의 소액에도 주식 투자자의 경우 장 개시부터 종료까지 시장 주도주, 기관·외국인 실시간 수급분석 정보부터 기술적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매매타이밍 정보, 전용 증권 방송 등 차별화된 투자정보를 시간대별로 받을 수 있어서다. 금융 구독 서비스는 증권사의 자산관리(WM)·투자자문 서비스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주목하는 대상은 기존 자산관리 시장에서 소외됐던 MZ세대. MZ세대는 1981~1995년생 '밀레니얼 세대'와 1996~2004년생 'Z세대'의 합성어로 디지털 IT기기를 통한 비대면 문화에 익숙하다. MZ세대는 주로 재테크 투자대상으로 주식을 꼽는다. 은행 적금의 경우 2%대 금리를 찾기 어렵고, 부동산 투자는 이들에게 너무 큰 자금을 동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MZ세대는 2019년 기준 약 1700만명으로 국내 인구의 약 34%를 차지한다. 당장의 투자금이 크지 않더라도 추후에는 우량 잠재고객이 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자산관리서비스가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증권사는 이들이 선호하는 월 정액 방식으로 자산관리·투자자문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기존의 수수료방식은 성과, 운용, 총 관리 금액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진다. MZ세대 입장에선 성과나 총 관리 금액에 따라 고액의 수수료를 지불하는 것보단 월 정액방식이 비용부담이 적고 합리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구독경제 시장이 커지는 이유다. ◆찰스 슈왑, 월 3만3000원 자산관리·투자자문 자산관리·투자자문 구독서비스는 해외에서 먼저 시작했다. 지난 2019년 4월 찰스 슈왑(Charles Schwab)은 월 정액제 방식의 자산관리·투자자문 서비스를 출시했다. 해당서비스는 가입비 300달러(약 33만원)를 지불하고 매달 30달러(약 3만3000원)를 내는 구조다. 자산관리·투자자문 서비스는 찰스 슈왑의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를 통해 제공된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과 투자전문가의 합성어다. 알고리즘을 이용해 고객의 위험 성향과 목표에 따라 투자자산을 배분하고, 자산전문가의 자문을 제공한다. 찰스 슈왑이 이 같은 투자자문 서비스를 도입한 이유는 향후 수수료 수익성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찰스 슈왑은 산하에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증권사를 통해 고객을 유치하고 은행과 자산운용사를 연계해 사업을 영위하는 구조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과 증권사간의 경쟁 심화는 온라인과 모바일 거래 수수료를 무료화하게 했다. 찰스 슈왑의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대 수익은 39.6%가 거래수수료였다. 다만 이 같은 거래수수료는 2010년 18.1%, 2019년 5.1% 수준이다. ◆국내도 한 달에 구독자 1만명 증가세 국내에서도 속속 자산관리·투자자문 구독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KB증권은 지난해 비대면 및 온라인 고객들에게 전문 투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센터를 열고 그 해 4월 프라임 클럽(Prime Club)서비스를 출시했다. 프라임 클럽 서비스는 월 1만원으로 투자정보를 적시에 제공받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유선상으로 프라임PB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프라임 클럽의 가입자수는 출시한지 17일만에 1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1월 6일 기준 8만 5000명을 넘어섰다. KB증권은 프라임 클럽 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AI어드바이저를 도입해 조금 더 디테일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대신증권도 지난해 프라임 투자상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 온라인 매체로 주식·상장지수펀드(ETF)·지수연계증권(ELS)·펀드 등 금융상품을 주도적으로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가 조언을 제공한다. 최순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 증권사도 젊은세대 고객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만큼 국내 증권사 또한 현재 고객 구성 분석을 통해 확대 가능성이 있는 고객층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며 "결국 고객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어떠한 형태로 비용을 지불하는 만큼 고객과 금융회사 모두 최대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경민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원은 "다만, 구독 비즈니스 모델 도입 시 고객이 일정 기간 후 탈퇴할 가능성이 있어 수익 불안정과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가격 결정의 어려움, 기존 고객과의 카니발라이즈(비슷한 신제품을 내놓으면 기존 제품 매출이 줄어드는 것) 등의 위험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01-14 15:18: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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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지난 13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열린 CJ제일제당 ISO 37301 인증 수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국제 표준인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컴플라이언스는 법령과 기업 윤리를 준수함으로써 잠재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발생 가능한 손실을 최소화해 회사와 임직원을 보호하는 활동이다.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다양한 법적 리스크가 잠재된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의 준법경영 여부를 검증하는 기준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8년 컴플라이언스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매년 준법경영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컴플라이언스 체계의 확립과 운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국제 표준인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을 인정받은 만큼, 실효성 있는 준법경영 문화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CJ제일제당은 2020년 공식 홈페이지에 '윤리경영' 항목을 신설하는 등 윤리경영 체계와 문화 구축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지난 2019년에는 식음료업계 최초로 '대리점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해 대리점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에 앞장섰다.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18년에 시행된 유럽 '개인정보보호법(GDPR,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s)'에 맞춰 유럽 법인의 관련 법 이행 여부를 즉시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도출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 중국의 네트워크 안전법이 강화됨에 따라 요성법인의 보안시스템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현행법에 맞게 시정, '보안등급평가'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김주석 CJ제일제당 법무실장은 "오랫동안 노력해온 준법 및 윤리경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컴플라이언스 경영에 앞장서는 글로벌 대표 식품&바이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시스템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14 15:14:1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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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기업 공시부담 줄인다…ESG 책임투자 기반도 조성

앞으로 투자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빨리 찾을 수있도록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DART)의 검색기능이 강화된다. 기업부담이 컸던 분기보고서는 기존 공시항목의 40%를 줄여 핵심정보를 중심으로 공시할 수 있게 된다. ESG 정보공개 가이던스도 제공해 상장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자율공시도 활성화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 공시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기업의 경영환경도 바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지난 1년간 개인투자자의 증가를 감안해 개인투자자들도 공시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되 기업들도 과도한 공시부담을 지지 않도록 핵심정보를 중심으로 공시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우선 투자자가 기업공시정보를 이해하기 쉽도록 공시항목과 분류체계를 조정하고 중복·연관된 공시항목은 통합한다. 일반 투자자를 위한 '사업보고서 바이블'을 통해 공시목적, 용어 해설, 주요 업종별 특성등을 알기쉽게 설명한다.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DART)도 주제별로 메뉴를 구성하고 검색기능을 강화한다. 기존에는 자본시장법상 구분에 따라 정기공시, 주요사항 보고, 발행공시, 지분공시 등으로 구성했다. 앞으로는 회사현황(회사개요, 주요제품 및 서비스 등), 재무정보(요약 재무정보, 재무제표 등), 지배구조(최대주주, 이사회 등), 투자위험요인(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 등)으로 구성한다. 기업의 공시부담을 낮출 수있도록 분기보고서를 핵심정보 중심으로 개편한다. 소규모 기업 공시 특례대상 기업을 확대하고 공시 생략항목도 늘려 공시부담을 줄인다. 투자설명서의 전자 교부가 가능할 수 있도록 주주연락처(이메일 등) 수집근거를 마련한다. 아울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책임투자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조성한다. 거래소는 ESG 정보공개 가이던스를 제공해 상장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자율공시를 활성화한다. 스튜어드십 코드 시행성과를 점검하고 ESG 관련 수탁자책임을 강화할 수있는 개정을 검토한다. 의결권 자문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의결권 자문사에 대한 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점진적으로 관리한다. 도 부위원장은 " 대중에 공개하는 것이야 말로 사회적·산업적 병폐에 대한 해결책"이라며 "기업은 정확하고 신속한 공시로 투자자에 대한 신뢰를 지키고 감독당국은 공시규제를 위반하고 불공정 거래에 이용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1-14 15:14: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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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부양의무자 제도 폐지로 '방배동 모자 사건' 재발 막는다

서울시가 작년 말 발생한 방배동 모자 비극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전국 최초로 부양의무자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시스템 개선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30대 발달장애인 아들을 둔 60대 여성이 고독사로 사망한 뒤 5개월 만에 발견된 일명 '방배동 모자 비극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다. 우선 시는 부양의무자 제도로 인해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전국 최초로 '부양의무제'를 폐지한다. 이렇게 되면 부양 가족이 있어 정부의 기초생활수급 자격에서 탈락한 저소득 취약계층도 소득과 재산 기준만 충족하면 생계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시는 총 2300여가구가 새롭게 복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방배동 모자 사례를 통해 공공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라도 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기존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을 뜯어고치기로 했다. 관내 모든 위기가구를 1~4단계로 나누고, 자치구가 직접 방문해 모니터링하도록 했다. 1단계는 위험도가 가장 높은 가구로 월 1회 이상 방문해 관리한다. 2단계는 분기별 1회, 3~4단계는 6개월 또는 1년 주기로 모니터링해 보살펴야 한다. 위기가구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파악하는 신규 대상자는 물론 기존에 여기서 제외됐던 기존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아우를 방침이다. 코로나19로 대면돌봄이 제한돼 사회적 고립위험도가 높아진 어르신 가구 등에는 I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스마트 복지발굴 3종 시스템'(취약어르신 IoT 안전관리 솔루션, 스마트플러그, 안심서비스 앱)을 도입한다. 전력사용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전혀 없는 상황 등을 자동으로 감지해 대응하는 시스템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공공·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위기대응 광역컨설팅단'도 4월부터 가동한다. 컨설팅단은 알코올중독으로 생명이 위험하지만 지원과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 자녀가 발달장애 증상이 있음에도 부모가 장애등록을 거부하는 경우 같이 담당자가 즉각 해결하기 어려운 사례들에 대해 구체적인 구제 방안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방배동 수급 모자 가구의 비극은 코로나19 상황이 변명이 될 수 없는, 안타까운 복지 사각지대의 그늘"이라며 "서울시는 보다 촘촘한 공공의 복지망을 가동해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개선하고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로 사각지대 시민을 발굴하는 동시에, 사람과 사람의 온정을 실현하는 복지로 위기에 놓인 시민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2021-01-14 15:08:4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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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올 설에는 면역력을 선물하세요' 프로모션

정관장, '올 설에는 면역력을 선물하세요' 프로모션 진행 정관장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1월15일부터 2월14일까지 '올 설에는 면역력을 선물하세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올 설엔 면역력을 선물하세요, 지켜주고 싶은 그 마음 담아'라는 컨셉으로 구성됐다. KGC인삼공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설 선물시장에서 면역력과 건강 관련 선물이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면역력'과 '언택트'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식약처에서 면역력 기능성을 인정받고 멀리 있는 가족과 친지에게 마음을 전할수 있는 품격있는 선물 홍삼을 찾는 소비자가 지난 설과 추석명절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KGC인삼공사는 올해 비대면 트렌드에 따라 선물을 미리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1월15일부터 21일까지 '얼리버드 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감사예편 ▲여유보편 ▲감사온편 ▲홍삼톤골드 ▲홍삼톤 ▲홍삼톤청 등 얼리버드 6종 구매 시와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 '정관장몰' 신규가입 및 제품구매 시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월22일부터 2월14일까지 이어지는 설 프로모션 행사에서는 '다보록' 20종을 비롯해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홍삼달임액 ▲화애락 ▲홍천웅 ▲천녹 등 인기 제품에 대해 다양한 구매혜택이 주어진다. 행사기간동안 전국 정관장 매장 및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 '정관장몰'을 통해 제품 구매가 가능하며, '매장픽업 서비스'를 통해 정관장몰에서 구입한 제품을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매장에서 픽업할 수도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건강관리와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며 면역력 기능성을 인정받은 홍삼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정관장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픈 분에게 뜻깊은 선물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14 15:07:4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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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두근두근 영화학교' 홈페이지 오픈

두근두근 영화학교 홈페이지/CJ CGV CJ CGV가 전국의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교육에서의 영화의 교육적 가치와 효과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CJ CGV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영화로 배우는 직업과 사회-두근두근 영화학교' 교원 연수를 14일 진행, 이를 토대로 학교에서도 영화 매개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두근두근 영화학교' 온라인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두근두근 영화학교'는 청소년들이 영화를 통해 다양한 직업과 사회적 이슈에 대해 탐구해 볼 수 있는 CJ CGV의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으로 영화의 교육적 가치 및 효과, 국내외 영화 활용 교육 사례를 주제로 한 강의를 접할 수 있다. 청소년 교육에서 영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하는 이유와 어떤 효용성이 있는지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J CGV는 '두근두근 영화학교' 온라인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홈페이지에는 영화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교사 가이드와 학생 워크시트가 제공되며, 교사라면 누구든지 다운받아 사용 가능하다. 영화 '걷기왕'을 비롯해 '배심원들', '빌리 엘리어트', '원더' 등 다양한 영화별 교육 자료가 있다. CJ CGV 조정은 사회가치경영팀장은 "이번 온라인 연수가 비대면 사회에서 더 중요해진 미디어 활용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영화 활용 교육을 교사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두근두근 영화학교' 홈페이지도 오픈했으니 영화 교육이 학교 현장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근두근 영화학교'는 지난 2016년 개설된 이후 지금까지 총 5만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2018년 교육부장관상 수상 및 2018~2021년 교육기부 우수 기관 인증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4 15:07: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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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형 확정'에…靑 "한국 민주주의 성숙과 발전"

청와대는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국정농단' 사건 대법원 최종 판결에 대해 "전직 대통령이 복역하게 된 불행한 사건을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박 전 대통령의 사법부 판결 관련 브리핑을 하는 모습. /뉴시스 청와대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국정농단' 사건 대법원 최종 판결에 대해 "전직 대통령이 복역하게 된 불행한 사건을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촛불 혁명, 국회의 탄핵에 이어 법원의 사법적 판단으로 국정농단 사건은 마무리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정농단 사건은 지난 2016년 10월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 태블릿PC 공개로 확인된 이후 최근까지 사법적 판단이 마무리되지 않은 바 있다. 강 대변인은 또 브리핑에서 대법원이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징역 20년을 최종 선고한 것과 관련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헌법 정신이 구현된 것"이라며 "한국 민주주의 성숙과 발전을 의미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치적인 상황과 관계없이 사법부가 전직 대통령의 잘못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물린 것에 대해 '민주주의 정신'과 연결해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청와대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 여부와 관련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이날 대법원의 최종 판결로 박 전 대통령도 특별사면 요건을 갖추기 됐으나, 현시점에서 언급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대법원 판결 이후 문 대통령의 전직 대통령 특별사면 여부를 묻자 "대법원 선고가 나오자마자 사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대통령으로부터 (사면과 관련한) 별도의 말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달 중순 예정된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함께 이날 최종 판결이 난 박 전 대통령 특별사면 관련 입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5월 취임 2주년 특집 대담에서 두 전직 대통령 사면과 관련 "재판 확정 이전에 사면을 바라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2021-01-14 15:03:0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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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넥슨 김정주, 우주까지 보폭 넓히는 이유는?

"아무도 안 할 것 같은 거, 그걸 해야 해요. 그런데 그게 얼마나 불안한데요. 뭔가 우리만의 것을 내야 하는 거죠. 남들이 안 하는 시도를 해야 되는데 그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죠". 지난 2015년 출간된 넥슨 기업자서전인 '플레이'에 실린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넥슨 지주회사) 대표 인터뷰 중 일부분이다. 신사업을 향한 넥슨 지주사 NXC의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 가상화폐 '빗썸'에 투자를 추진한다고 전해진 데 이어 지난해 미국 스페이스X에 투자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김정주 대표가 꿈꾸는 미래 먹거리, 우리만의 것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시도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14일 IT 업계에 따르면, NXC는 지난해 8월 스페이스X가 모집한 19억 달러(약 2조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신주에 1600만달러(한화 약 176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NXC는 국내 자산운용사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펀드에 약 60% 지분을 투자한 방식으로 참여했다. 스페이스X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2002년 세운 민간우주개발업체로, 2050년까지 인류의 화성 이주를 완수한다는 우주 개척의 꿈을 가졌다. 실제 지난해 5월에는 민간이 주도한 첫 유인우주선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보내 민간 우주여행 시대의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을 받는다. 미래 먹거리에 대한 김정주 대표의 관심이 블록체인에 이어 항공우주까지 뻗어나간 셈이다. 김정주 대표는 1994년 세계 최초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를 개발하면서 넥슨을 창립, 온라인 게임 산업을 개척한 대표적 창업가로 꼽힌다. 이후에도 2004년 '메이플 스토리'를 개발한 위젯 인수를 시작으로 회사 몸집을 키워 'M&A의 귀재', '투자의 귀재'로 통하기도 한다. 사무실에 있기 보다는 해외를 돌아다니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자유분방한 시도를 하는 편이다. 그런 만큼 NXC는 교육, 유통·커머스, 콘테츠, 핀테크, 미래가치 부분에 대한 다양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인수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실제 NXC는 지난 2016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의 지분을 확보했고, 2018년 유럽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도 인수했다. 지난해 3월에는 투자·금융거래 플랫폼 업체 '아퀴스'를 설립하기도 했다. 아퀴스는 메신저처럼 대화하는 방식에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의 요소를 추가한 투자 서비스를 내년 중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이번 스페이스X 투자 또한 그간 투자 이력을 보면 의외의 행보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미 2013년에는 민간 최초로 달 탐사 프로젝트를 승인 받은 미국 기업 '문 익스프레스(Moon Express)'에 투자하기도 하고, 유망있는 승차공유 서비스 '리프트(Lyft)' 등 미래가치와 공유경제 분야에 대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이뿐 아니라 푸드 테크 기업, '식물 패티' 등 미래식량자원과 관련된 미래식품 분야, 유통·콘텐츠 분야, 어린이·교육 분야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주요 회사들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노르웨이 유아용품업체 '스토케'나 레고 거래 사이트 '브릭링크' 등을 인수한 사례도 있다. 다채로운 투자 포트폴리오를 갖췄지만, 우리 다음 세대를 겨냥한 미래 사업이라는 점에서 공통 분모가 있다. 이는 늦지 않게 가장 먼저 도전과 투자를 아끼지 않으려는 김정주 대표의 전략과도 궤를 맞추는 것으로 해석된다. NXC 관계자는 "게임 외에도 가능성 있는 사업 대해서는 문을 열고 긍정적으로 투자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스페이스X도 그 일환 중 하나"라고 말했다.

2021-01-14 15:00:0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