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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코로나로 전자책 대출 2.2배 증가··· 전자책·오디오북 콘텐츠 늘린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도서관에 직접 오지 않고도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PC로 인기도서와 신간을 바로 빌려볼 수 있도록 서울도서관이 온라인 콘텐츠 1만8000종을 신규로 업데이트했다. 서울도서관은 기존에 서비스하고 있는 1만여 종에 더해 온라인 콘텐츠를 약 3배로 늘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전자책 대출 건수가 전년 보다 갑절 이상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서울도서관에 따르면 전자책 대출 건수는 2019년 8만8407건에서 지난해 19만4989건으로 2.2배 늘었다. 이에 서울도서관은 최신 도서와 국내·외 전자책 1만5000종, 전문 성우가 읽어주는 오디오북 3000종을 새롭게 콘텐츠 목록에 올렸다. 서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된 1만8000종은 도서 한 권당 대출 인원 제한이 없는 '구독형' 콘텐츠"라며 "인기도서라도 예약이나 대기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콘텐츠를 바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독형 콘텐츠는 동시 접속자 수에 제한이 없고 신간도서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소장형 콘텐츠는 동시 이용인원 제한이 있어서 이미 대출된 경우엔 예약을 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서울도서관은 2024년 5월까지 매년 신간과 인기도서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또 기존 서울도서관 전자책 홈페이지와 뷰어 앱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장기적으로는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서울도서관 온라인 콘텐츠 통합 플랫폼'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전자책·오디오북(구독형)은 1인당 5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나 앱에 로그인한 후 자료 검색 메뉴에 있는 '전자책 홈페이지'를 클릭해 '구독형 전자책' 배너에서 검색하면 된다. 온라인 콘텐츠를 보려면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한 뒤 오른쪽 상단의 '비대면 자격확인'을 눌러 회원증 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2021-01-11 09:16: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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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열린유아교육학회와 미디어 교육 콘텐츠 '맞손'

LG유플러스 김새라 그룹장과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유구종 회장이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으로 MOU를 체결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와 유아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유아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산학 공동 연구 ▲유아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 및 확산을 위한 교육 ▲LG유플러스의 유아 미디어 콘텐츠인 'U+아이들나라'에 대한 인식 확대 등이다.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는 유아교육 전공 교수와 현장 교사 등 전문가 800여명을 정회원으로 보유한 관련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다. 유아교육의 학문적 발전과 질적 개선을 목표로 학술발표회 및 학술지 발간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교육 분야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의 효율성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학회는 관련 저서 발간 및 보급 등을 통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LG유플러스는 유·아동 전용 미디어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에 적용해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LG유플러스와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는 'U+아이들나라'를 사이에 두고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서비스 자문 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양측은 지난해 U+아이들나라 내 누리교실 메뉴에 개정된 유아 놀이 중심의 누리과정을 반영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와 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층 강화된 협업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김새라 마케팅 그룹장은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교육은 유플러스'라는 고객 인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키즈맘·키즈대디를 U+아이들나라의 찐팬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유구종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유아 교육 분야의 산학 공동 연구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향후 IPTV 등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양질의 콘텐츠가 유아 교육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1-11 09:01: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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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2차전지산업ETF 순자산 5000억 돌파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대표 2차전지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 11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전 거래일(8일) KODEX 2차전지산업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7월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최근 1년 수익률은 154%에 달한다. 이 상품은 최초의 빅데이터 기반 ETF로 기업 공시나 투자설명(IR) 자료 등에서 관련 산업의 키워드를 분석해 종목을 구성한다. 현재 LG화학을 비롯한 국내 2차전지 관련 원재료와 장비, 부품, 제조 등 산업을 주도하는 24개 종목으로 구성돼있다. FnGuide 2차전지산업 지수를 추종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은 최근 세계 각국 정부의 친환경 정책과 맞물리며 급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주목받으며 2차전지 배터리 업종에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덕분에 KODEX 2차전지산업 ETF의 최근 1년간 수익률은 8일 기준 154.11%로 집계됐다. 코스피 지수의 1년 수익률 46.52%보다 107.59%포인트를 웃도는 성과다. 설정 이후 총 95.5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현재 펀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와 같은 종목들의 강세도 이어지고 있다. 상품 운용을 맡은 서보경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2차전지 관련 업종에 투자하고 싶으나 종목 선정이 어려운 투자자들에게 권하고 싶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 전반에 분산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가장 효율적인 투자방법" 이다며 "특히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 SDI와 같이 해당 산업을 이끌어 가는 국내 대표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있어 매력적"이라고 소개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1-11 08:53:3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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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베트남·태국 등 신남방 전략시장 공략 가속화…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KOTRA 하노이무역관 화상상담장에서 베트남 바이어가 국내기업과 사전 화상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KOTRA(코트라)가 1월 12일부터 2주간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위기 조기 타개를 위해 신남방 전략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11일 코트라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신남방 대부분 국가들의 입국 제한 장기화로 해외출장이 어렵게 된 상황에서 2021년 수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마련했다. 국내기업 180여개가 참가하고 총 300여건의 화상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이 지역 수출규모 확대를 위해 수출경험이 없는 내수기업들과 해당국가에 수출이 없는 기업 600여개사를 발굴해 바이어 발굴과 후속 거래지원 등도 지원한다. 베트남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주방용품 등 소비재 분야 대형유통망 및 벤더들과의 화상상담회가 개최되고, 건축장비, 건축기자재 분야 바이어 상담도 다수 예정되어 있다. 특히 베트남 수출경험이 없는 유망기업 300개사를 발굴하고 집중 지원해 이 지역 수출규모 확대를 위한 추가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태국에서는 K-드라마 인기를 등에 업고 K-화장품, K-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상담이 다수 이루어질 예정이다. 싱가포르에서는 대형 온라인 쇼핑몰 Qoo10 입점을 위한 유망벤더와의 화상상담과 조선기자재 수출을 위한 바이어 화상상담도 진행된다. 이종섭 코트라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수출이 어려워진 우리 기업들을 위해 우리 지역본부 소속 15개 전 무역관이 합심하여 이번 비대면 사업을 준비했다"며 "2021년 한-아세안 교역액 2천억달러 조기 달성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2021-01-11 08:44: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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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엔지니어드스톤 글로벌 생산규모 확대

롯데케미칼이 인조대리석 소재인 엔지니어드스톤을 생산하는 터키 '벨렌코'공장의 생산라인을 증설했다. 롯데케미칼은 11일 약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연 12만 매 생산규모의 3호라인을 증설완료해 1월 말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조대리석은 주방, 욕실 등의 실내 공간부터 건물 외관에까지 두루 사용되는 건축물 내·외장재로서, 내구성과 강도, 위생성, 다양한 컬러 구현까지 모두 갖춘 프리미엄 인테리어 소재다.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구 롯데첨단소재)에 2019년 인수된 벨렌코사는 터키 엔지니어드스톤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기존 2개 라인 23만 매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었는데 이번 증설을 통해 35만 매까지 생산규모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롯데케미칼은 엔지니어드스톤 해외 생산기지인 벨렌코사의 생산규모 확대와 더불어 안정적인 원가경쟁력을 기반으로 급성장 중인 북미 인테리어 소재 시장과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연 9만 매의 생산규모를 갖고 있는 국내 여수공장은 차별화된 엔지니어드스톤 신제품을 적극 개발해 고부가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국내 여수공장(1개 라인, 연 9만 매 생산규모)과 터키 공장(3개 라인, 연 35만 매 생산규모)을 통해 연 44만 매의 엔지니어드스톤 생산규모를 갖추게 됐으며, 국내 생산기지와 터키 생산기지의 라인별 생산 전문화로 더욱 다양한 제품을 고객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첨단소재사업 이영준 대표는 "심미성과 기능성을 살린 기술개발과 고급 제품 라인업 추가로 글로벌 건축·인테리어 소재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며 "생산규모 확대 및 제품 경쟁력 강화로 고객 니즈에 적극 대응하는 엔지니어드스톤 업체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11 08:43:0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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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업 절반 온라인 채용 도입…"올해 더욱 늘린다"

인크루트 제공 지난해 각 기업에서 비대면 온라인 채용 과정을 속속 채택한 가운데, 올해는 도입률이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됐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알바콜과 함께 '2021년 대졸신입 채용전형'에 대해 조사한 결과, 참여기업 705곳 중 49%가 지난해 '온라인·언택트·비대면' 방식의 채용전형을 택했다.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채용에도 비대면이 자리 잡은 원년이다. 지난 5월 삼성의 첫 온라인 GSAT 시행에 이어 여러 기업에서 잇따라 온라인 전형을 채택하며 채용시장 지형이 한 차례 바뀌었다. 이들이 채택한 온라인 채용전형으로는 '화상면접'(15.1%)이 가장 많았고 ▲온라인 인성검사(13.8%) ▲온라인 적성검사(11.7%) 또한 주를 이뤘다. 이어 ▲AI평가(5.2%) ▲온라인 코딩테스트(3.3%) 등도 확인됐다. 반대로 나머지 49.8%의 기업에서는 대면(오프라인) 전형을 유지했다. 주로 '오프라인 면접'(43.0%) 비율이 높았고 '오프라인 지필시험'(6.8%)도 일부 확인됐다. 비대면 채용전형 도입은 올해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올해 비대면 채용전형 도입계획이 있다고 밝힌 기업은 53.6%다. 대기업은 전년대비 15%p 늘어 82.7%에서 도입계획을 밝혔다. 이어 중견기업(66.4%), 중소기업(42.3%) 순으로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중견기업 58.8% ▲중소기업 36.9%에서 도입했던 것과 비교하면 일제히 증가한 셈이다. 다만 대졸 신입사원 채용 의사를 밝힌 기업은 지난해보다 소폭 줄었다. 올해 이들 기업 중 대졸 신입사원을 뽑겠다고 밝힌 곳은 38.7%로, 지난해 41.2%보다 2.5%p 줄어든 비율이다. 나머지 기업은 ▲1명도 채용하지 않을 것(6.6%) ▲채용의사는 있으나 세부사항은 미정(38.8%) ▲채용여부 자체가 불확실(16.0%)로 각각 답했다. 이번 조사에는 ▲대기업(종업원수 1000명 이상~) 104곳 ▲중견기업(종업원수 300명~999명) 157곳 ▲중소기업 (종업원수 299명 이하~) 444곳으로 총 705곳이 참여했다.

2021-01-11 08:18: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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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보험' 출발 신호탄…긴장하는 보험사들

카카오페이가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하자 보험업계에 긴장감이 불고 있다.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정보통신기술(ICT)과 보험을 결합한 국내 최초 핀테크 주도 디지털 손보사를 올해 하반기 출범할 예정이다.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을 통해 유입된 고객이 카카오보험(가칭)으로 넘어 갈 것을 우려하는 보험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최근 금융당국에 디지털 손보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보사 신규 인가가 결정되면, 정보통신기술과 보험이 결합한 국내 최초 핀테크 주도 디지털 손보사가 탄생한다. 카카오페이는 인슈어테크(InsurTech·보험과 첨단기술의 접목) 기반의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가며 보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품 판매에 나설 전망이다.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보사는 올해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예비인가 승인 ▲법인 설립 ▲본허가 승인 등의 절차를 밟는다. 국민 메신저라고 불릴 만큼 많은 고객을 가진 '카카오톡'을 보유한 카카오페이의 보험업 진출은 업계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보험사들이 디지털 전환과 2030세대를 장기 고객으로 유입하는 것을 목표로 신년을 준비 중이었던 만큼 경계심을 놓지 못하고 있다. 최근 대부분의 보험 가입이 대면영업이 아닌 인터넷이나 전화 등을 통한 비대면 가입이 늘고 있는 만큼 카카오보험을 찾는 고객이 늘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또 출시 상품도 2030세대를 겨냥한 간단하고, 저렴한 보험이 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카카오보험이 기존 보험사의 무겁고, 보수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이어진다. 실제 보험업계 관계자도 카카오보험이 단기간에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기존 디지털 보험사들은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기까지 꽤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며 노력해온 것으로 안다. 하지만 카카오보험은 '카카오'라는 이름이 갖는 영향력이 상당해 비교적 단기간에 업계를 장악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도 "카카오페이가 올해 하반기 시장에 진입하면 초기 고객을 잡기 위한 다양한 상품을 내며 업계 진입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고, 이에 따라 업계에선 디지털 손보사뿐만이 아닌 대형 손보사도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11 08:08:5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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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36%, 공무원 도전할 것”…2019년 보다 1.5배 늘어

사람인 제공 올해 공무원 시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성인남녀 3602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3명 중 1명 꼴인 35.8%가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거나 준비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조사(22.4%)보다 무려 1.5배 가량 늘어난 비율이다. 경제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안정적인 직업을 찾는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로는 '안정된 직업을 희망해서'(80.5%, 복수응답)가 1위로 꼽았다. 다음은 '공무원 연금으로 노후가 보장되어서'(32.5%)가 뒤를 이었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현재 직장 경영상황이 어려워져서'도 20.8% 있었다. 이밖에 ▲공공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13.8%) ▲출산 후 경력단절 걱정이 없어서(13.7%) ▲일반기업의 다양한 스펙을 준비하기 힘들어서(13.6%) ▲현재 직업은 적성에 안 맞아서(9%) 등을 들었다. 시험 목표는 '9급'(67.2%, 복수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계속해서 ▲7급(22.5%) ▲기능직(15%) ▲경찰직, 소방직, 간호직 등 특수직(13.7%) ▲행정고시(4.6%) ▲임용고시(3%) ▲사법고시(1%) 순이었다. 이들은 올해 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평균 3년은 더 도전할 계획이었다. 이들 중 414명명은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들은 주로 '독학'(62.6%, 복수응답)이나 '온라인 강의'(59.2%)로 혼자 공부를 하고 있었다. 이밖에 ▲학원 수강(9.9%) ▲스터디 그룹(3.4%) 등도 소수 있었다. 현재까지 준비기간은 '6개월'(57.2%)이란 응답이 과반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년(21%) ▲2년(8.7%) ▲3년(6.3%) ▲5년(2.7%) 등의 순이었다. 준비 비용은 월 평균 36만원이 드는 것으로 집계됐다. 공무원 시험에 도전할 것이라는 응답자 중 84.6%는 2019년에도 공무원 시험에 응시한 경험이 있었다. 한편, 전체 응답자 중 60.9%는 일반기업 취업과 비교했을 때 '공무원 시험 합격이 더 어렵다'고 답했다. '비슷하다'는 의견은 30.3%, '일반기업 취직이 어렵다'는 8.9%에 불과했다. 공무원 시험에 구직자가 몰리는 현상에 대해 '이해가 되지만 안타깝다'(58.1%)는 의견이 절반 이상이었다. 이어 '당연하다'(38.9%), '이해가 안된다'(3%)의 답변이 이어졌다.

2021-01-11 08:04: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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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풍선 효과' 고양 집값 상승률 전국 1위, 교통호재까지

고양시 집값이 김포, 파주 지역 규제로 인한 수요 유입과 GTX-A노선 신설 호재로 상승세를 나타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정연우 기자 경기도 김포, 파주 등이 잇따라 규제지역으로 지정되자 인근 고양시로 수요가 이동하면서 일산구를 포함한 일대 집값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최근 GTX(수도권광역철도)-A노선 신설이 발표되며 교통 호재까지 더해 전용면적 84㎡가 10억원을 넘기는 등 호가도 급등하고 있다. 고양은 지난해 6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며 양도소득세 중과, 대출 규제 강화 등이 적용되고 있지만 김포, 파주 일부 주변 지역 아파트값이 일산 지역을 턱밑까지 추격하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전용면적 59㎡)는 지난달 5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면적형은 재작년인 2019년 12월 3억8000만원에 팔린 바 있다. 1년 전 가격보다 1억6000만원이 올랐다. 일산에듀포레푸르지오(전용면적 84㎡)는 지난달 5억7000만원에 팔렸다. 3억8000만원에 거래된 1년 전과 비교해 2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KB부동산이 발표한 지난 달 기준 월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경기와 인천은 전월 대비 각각 1.51%와 0.65%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경기지역은 고양 일산서구가 4.5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파주(3.68%) ▲고양 일산동구(3.34%) ▲김포(3.11%) ▲성남 중원구(2.50%)가 뒤를 이었다. 이천(-0.03%)은 하락했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는 "최근 김포시, 파주시 등 수도권 주택 매수세가 몰리던 지역이 잇따라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자 투자 수요가 가까운 고양시로 이동하면서 지난달 거래가 활발했다"고 전했다. 정부가 GTX-A 창릉역 신설 등 광역교통대책 등을 추진하겠다고 나서며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의 인근 아파트 호가도 오르고 있다. 창릉신도시 근처에 있는 덕양구 원흥동일스위트(전용면적 84㎡)는 현재 13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9억원에 거래됐다. 도래울센트럴더포레(전용면적 84㎡)도 10억원을 훌쩍 넘긴 12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새 아파트 분양권도 오름세다. 대곡역과 가까운 덕양구 토당동 대곡역롯데캐슬엘클라씨는 전용면적 84㎡ 분양권이 지난해 말 7억5000만원, 대곡역두산위브는 7억1500만원에 팔렸다. 공사가 진행 중인 두 아파트의 최근 1개월간 매물 평균값은 9억~11억원에 이른다. 교통 호재로 인한 집값 상승 기대감에 단기간에 가격이 급등한 것. 그러나 창릉역 신설까지는 사업비 부담, 역사 신설의 경제적 타당성 평가 등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다. 한편 정부가 발표한 고양시 철도부분 광역교통개선대책은 ▲고양시청∼은평 새절역 간 고양선 신설 ▲GTX-A 추가역 신설 ▲대곡∼고양시청∼식사간 신교통수단 도입 ▲경의선(서울역) 증차 등이 있다. 이밖에 능곡~양주시 장흥~의정부역을 잇는 교외선이 2023년 말 운행을 재개한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1-11 07:59:21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