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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 호텔, 연말 자선행사로 모은 1800여만 원 사랑의 열매에 전달

파르나스호텔이 지난 28일 서울 사랑의 열매에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자선행사 기부금을 전달했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이 연말 자선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1830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브라이언 해리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총지배인, 권익범 파르나스호텔 대표이사, 박용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이 직접 참석했다. 파르나스호텔은 2003년부터 18년째 매년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입구에 전시하고 자선 모금 행사를 진행, 기부금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올해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재개관을 맞아 선보인 인터컨티넨탈 시그니처 아이베어 160개로 특별 제작했다. 각 곰인형에는 기부금을 낸 후원사의 로고 또는 후견인이 원하는 '사랑의 카드'를 부착해 내년 1월 초까지 호텔 로비에 전시된다. 이번에 기부된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기부금은 강남구와 서울 사랑의 열매에서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행사의 일환으로, 강남구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전부 쓰여질 예정이다. 파르나스호텔은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운영 중이다.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장애재활 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예닮에 꾸준한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도시락, 간식 등을 지원했다. 파르나스 호텔 측은 "2021년에도 이웃과 상생하는 호텔로서 진정한 럭셔리를 실천하기 위해 강남구 지역사회와 사회복지단체 등에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30 14:12:4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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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국내 확진자 2명 추가

영국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국내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질병관리청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80대와 20대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추가 감염 사례가 2명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80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했으며 자가격리 중 심정지가 와 26일 사망했다. 사후 코로나19 검사 결과 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의 배우자는 11월 8일에 한국에 입국했으며, 같이 가는 가족도 3명 코로나19에 확진돼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다., 고양시는 사망 확진자의 경우 26일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이동 중 심정지가 발생해 환자 부축 등 도움을 준 주민 3명과 출동 구급대원 4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했다. 밀접접촉자들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을 받았으며 자가격리 중이다. 사망한 배우자와 함께 입국한 두 가족은 13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국내에서는 지난 22일 영국 런던에서 입국한 또 다른 가족 중 3명이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추가로 확인된 2명을 더해 현재까지 국내에서 최소 5명이 영국발 변이에 감염됐다. 웹엠디(WebMD)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서 시작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유럽을 넘어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 전 대륙에서 발견되고 있다. 잉글랜드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변이 바이러스가 치명률이 높진 않지만 전파력은 더 강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앞둔 아스트라제네카의 파스칼 소리오트 최고경영자(CEO)는 선데이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영국에서 급속히 확산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에 효과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확한 데이터가 공개된 것은 아니어서 백신의 신뢰성 확보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020-12-30 14:07: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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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비대면 선물 수요 증가에 설 선물 예약판매 일찍 돌입

롯데백화점에서 모델들이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백화점, 비대면 선물 수요 증가에 설 선물 예약판매 일찍 돌입 주요 백화점들이 설 선물 예약판매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올 설에도 고향 방문 대신 비대면 선물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백화점들은 예약 판매 품목을 늘렸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1월 17일까지 전 점에서 2021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인기 선물세트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한우는 10%, 굴비는 20%, 건강기능식품은 최대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며 70~90만원대 명품 한우 선물세트도 사전예약 판매를 통해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최근 높아진 집밥에 대한 관심을 고려해 유명 생산자 및 맛집과 연계한 상품과 홈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등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명품 한우2호'를 10% 할인한 53만 1000원에, '올가 행복사과/배 혼합세트 2호'를 30% 할인한 7만 7000원에, '영광법성포 굴비세트5호'를 20% 할인한 24만원에, '의성마늘 로스팜세트'는 30% 할인한 2만 9400원에 판매한다. 와인과 비타민세트는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1월 7일부터 20일까지는 롯데온의 롯데백화점몰에서도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판매되는 상품을 대폭 늘렸으며 온라인 전용 상품 물량도 50% 이상 확대했다. 신세계 백화점에서 고객이 사전 예약판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월 4일부터 24일까지 총 21일간 2021년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 예약 판매 품목은 배, 사과, 곶감 등 농산 40품목, 한우 등 축산 34품목, 굴비, 갈치 등 수산 30품목, 건강식품 45품목 등 지난해 설보다 21개 품목이 늘어난 총 271가지이다. 1월 11일부터는 SSG닷컴을 통해서도 백화점 예약판매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주요 품목의 할인율로는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는 5~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굴비는 최대 30%, 과일은 20%, 와인은 50%, 건강식품은 최대 70% 가량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전용 상품도 지난 설 보다 2배 이상 확대해 선보인다. 예약 판매 역대 최대 규모인 355개 품목을 앞세워 비대면 명절 수요 선점에 나서는 것이다. 온라인 사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오는 10일까지 SSG닷컴을 통해 설 선물세트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150만원 SSG머니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 SSG닷컴 내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 탭의 명절 선물 아이콘이 적용된 상품을 구매 후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는 방법으로 참여 가능하다. 휴대폰 번호만 알면 손쉽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SSG닷컴의 '선물하기' 서비스도 이어간다. 지난 2016년 선보인 SSG닷컴 선물하기 기능은 상대방의 주소가 없어도 식품부터 화장품, 패션잡화 등 SSG닷컴 내 1000만여종의 상품을 쉽고 빠르게 선물할 수 있도록 개발된 서비스이다. 설 선물세트/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도 1월 4일부터 '2021년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행사는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신촌점·킨텍스점 등 수도권지역 4개 점포와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 '현대H몰'을 시작으로, 전국 15개 전 점포(1월8일)와 현대식품관 투홈(1월11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예약 판매 기간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 등 약 200여 개 인기 세트를 선별해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1등급 등심·불고기로 구성된 현대 화식한우 연(蓮) 21만원(판매가 23만원), 영광 참굴비 죽(竹) 25만5000원(판매가 32만원), 산들내음 사과·배 난(蘭) 11만원(판매가 12만원), 향과집성방 대왕곶감 세트 12만원(판매가 17만원), 정관장 홍삼톤 30포 6만3000원(판매가 7만원) 등이다. 온라인 할인 혜택도 강화한다. 다음달 4일부터 17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서는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15%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ID당 일 5회)을 증정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더머니 적립금'을 구매 금액대별로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예약 판매 시작에 맞춰 '더현대닷컴 선물서비스'도 강화한다.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4일부터 한번의 결제로 여러명에게 보낼 수 있는 기능과 다수의 고객에게 보낸 선물의 배송 현황 또한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인다.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고객들이 선물 접수를 의뢰하는 접수데스크는 비말 가림막을 설치하고 최소 1미터 이상 간격을 두고 운영하고, 대기 공간과 접수데스크, 선물세트 진열대 등에 대한 소독과 방역도 30분 단위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30 13:58: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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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기업 직접 자금조달 16.2조…전월 대비 21% ↓

지난달 주식과 회사채 시장을 통한 국내 기업 자금조달 규모가 전월 대비 21.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대규모 IPO(기업공개)에 따른 기저효과로 주식 발행이 감소했고, 회계연도 장부 마감을 위해 회사채 발행물량을 축소한 영향이다. 30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0년 1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과 회사채 발행 실적은 16조2838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4006억원 감소했다. 주식은 지난 10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대규모 IPO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월 대비 3686억원 감소한 871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IPO는 12건으로 전월보다 6건 증가했지만, 금액은 3651억원 으로 전월보다 7069억원 감소했다. 유상증자 금액은 5062억원으로 전월 대비 3383억원 증가했다. 코스피 5건(진에어·한진·우리종합금융·세화아이엠씨·티웨이항공)과 코스닥 4건(코렌·바이오리더스·네오펙트·에스트랙픽) 등에서 발행됐다. 회사채는 전월 대비 4조320억원 감소한 15조4125억원이 발행됐다. 일반회사채와 금융채는 전월 대비 각각 1조2590억원, 2조4015억원 감소한 1조5900억원, 11조4939억원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달 주식 발행은 지난 10월 대규모 IPO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회사채는 11~12월에 회계연도 장부 마감을 위해 발행물량을 축소하는 등 계절적 요인 영향으로 전월보다 감소했다"고 말했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총 발행액은 전월보다 15조4330억원 증가한 138조5490억원을 기록했다. CP는 36조2164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9020억원 감소했고, 단기사채는 102조3326억원으로 전월 대비 18조3349억원 증가했다.

2020-12-30 13:58:3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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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회계결산·외부감사 관련 유의사항 안내

금융감독원이 올해 결산을 앞두고 '회계 결산 및 외부감사 관련 유의사항'을 30일 안내했다. 우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가 결산 및 외부감사에 미치는 영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기존 대면 방식의 감사절차 적용이 어려운경우 회사와 감사인은 대체적인 감사절차를 통해 감사증거를 입수해야 한다. 자산손상 검사시 회수가능액을 추정해 재무제표에 반영해야 한다. 특히 올해 결산시에는 자산손상과 관련해 코로나19가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하는데 불확실성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회계기준과 감독지침을 참고해야 한다. 금감원은 내달 자산의 사용가치 측정을 위한 미래현금흐름 및 할인율 추정 시 고려사항에 관한 감독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는 자기책임하에 재무제표를 직접 작성하고, 법정기한 내에 감사 전 재무제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대상은 주권상장법인과 자산 1000억 원 이상 비상장법인은 물론 금융회사(상장 여부 및 자 산규모 불문)도 포함된다. 상장법인 등은 감사 전 재무제표를 증선위·감사인에 기한 내 미제출 시 그 사유등을 제출·공시해야 한다. 2019 회계연도말 기준 자산 5000억원 이상 상장회사는 2020 회계연도 내부회계 관리제도 외부감사대상이므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회사가 지켜야 할 재무보고에 대한 내부통제를 의미한다. 상장회사 감사인은 회사의 지배기구와 협의해 핵심감사사항을 선정하고, 감사보고서를 기재해야 한다. 중점심사 회계이슈 확인하고, 신중한 회계처리도 필요하다. 변경된 감사인(사업보고서 제출대상법인의 감사인)이 전기 재무제표에 회계오류가 있다고 판단하면, 빠르게 정정해야 한다. 금감원은 "회계인프라 취약 회사는 금감원 회계포탈 '회계처리기준을 잘 몰라서 지적받는' 사례를 미리 살펴보면, 틀리기 쉬운 회계오류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해당 유의사항을 상장협·코스닥협·공인회계사회 등을 통해 회사·감사인에 안내하고,이후 충실한 이행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0-12-30 13:57:3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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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기업 하이트진로, 소통경영 기업문화 강화 나서

100년 역사 디지털화해 기록·보관하는 '디지털 역사관'도 상반기 오픈 예정 하진관 100주년을 4년 앞둔 하이트진로가 사내 소식지를 비롯해 100주년 준비사업 등 대내외 소통경영을 위한 기업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하이트진로는 사내 소통채널인 소식지 '경영혁신레터'를 쌍방향 소통에 중점을 두고 변화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1년 신년호부터 임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한 새로운 제호로 변경한다. 더욱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를 위해 사연공모 이벤트를 진행, 사업장 별 성공스토리 등의 소식을 다룰 예정이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2017년부터 복수의 사내 소통채널을 일원화한 '경영혁신레터'를 발행, ▲'테라'와 '진로'의 치열한 영업현장과 생산현장, ▲사업장 별 다양한 성공사례, ▲해외 수출소식, ▲코로나19 예방대책, ▲다양한 CSR활동 등 경영 현황과 직원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기업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또 하이트진로는 소통경영의 일환으로 100주년 준비를 위한 디지털 역사관을 오픈한다. 사내외에 흩어져있는 100년 역사의 기록을 디지털화해 보관·열람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 설립일인 1924년부터 현재까지의 공장, 사옥, 제품, 광고, 홍보영화 등 각종 영상, 대내외 행사, 사사/사보 및 출판물 등 기록물을 등 6만 여건의 자료가 저장될 예정이다. 정식 오픈에 앞서 디지털 역사관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1~12월 2개월 동안 명칭공모를 진행했다. 투표와 심사를 통해 최종 '하진관(하이트진로 사진관)'으로 확정했다. 하진관은 내년 상반기 중 오픈해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향후 100주년 기념관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사내 소식지를 업그레이드해 신년부터 100년을 위한 기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대내외 소통창구로서의 역할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이 외에도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도 다양화해 100년 기업을 차근차근 준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30 13:56:3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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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에 얼어붙은 기업 체감경기…석달만에 하락

기업경기실사지수 추이/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기업체감 경기가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0년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12월 전산업의 업황 BSI는 75로 전월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10월(65)과 11월(72) 두 달 연속 상승했지만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 셈이다. BSI는 기업의 체감경기를 알 수 있는 지표로 100이 넘으면 업황이 좋다고 응답한 기업이, 100보다 작으면 업황이 나쁘다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제조업의 업황 BSI는 82로 전월대비 3p 떨어졌다. 제조업 업황 BSI는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상승하다 하락세로 돌아섰다. 자동차(-16p), 전기장비(-11p), 고무·플라스틱(-9p) 등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2p 상승했지만 중소기업이 8p 하락했다.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은 각각 4p, 1p 하락했다. 비제조업 업황 BSI도 석달만에 다시 떨어졌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68로 전달보다 5p 하락했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지난 10월 69로 상승한 뒤 지난달 73을 기록했다. 난방수요가 늘면서 전기·가스·증기 업종(7p)은 올랐지만 도소매업(-15p), 건설업(-4p) 등이 하락한 게 주요한 이유다. 다음달 전망도 밝지 않다. 전산업 업황 전망BSI는 70으로 전달 조사 때보다 6p낮아졌다. 제조업(77)과 비제조업(64) 모두 각각 4p, 8p 하락했다. 제조업은 전기장비(-20p)와 자동차(-16p) 업종의 하락 폭이 컸고 비제조업은 도소매업(-10p), 건설업(-10p), 정보통신업(-9p) 등을 중심으로 체감 경기가 나빠졌다. 기업과 소비자의 종합적인 경제 인식을 보여주는 경제심리지수(ESI)도 전달보다 6.6p 하락한 82.5를 기록했다. 한은이 전날 발표한 '2020년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 대비 8.1p 하락한 89.8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으로 경기 및 가계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이 나빠진 결과로 풀이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2-30 13:53: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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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신규 R&D과제 70여개 추진… 내년에 총 2321억원 투자

반도체·디스플레이 신규 R&D과제 70여개 추진… 내년에 총 2321억원 투자 1월 중 신규 10개 사업공고 네트워크 장비 기업 'RFHIC' 직원이 회로 기판 내부에 반도체 칩을 부착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정부가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연구개발 과제 70여개를 신규로 추진하는 등 내년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연구개발 지원에 본격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디지털 뉴딜과 디지털 전환의 혁신기반인 반도체·디스플레이·임베디드SW 분야 핵심 기술개발 과제 114개를 공개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등 2021년도 R&D 신규과제 기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총 232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해당 과제는 내년에 10개 사업을 통해 지원되며 인터넷(www.keit.re.kr)으로 공시된다. 특히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523억원 규모의 신규 추진과제 70여건을 1월 중 최종 확정해 지원한다. 기술 분야별 지원사업은 글로벌수요연계시스템반도체, 시스템반도체상용화설계 등 반도체 분야 6개 사업, 디스플레이혁신공정플랫폼 등 디스플레이 분야 2개 사업, 임베디드인공지능시스템 등 임베디드SW 분야 2개 사업이다. 이들 과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롤러블·AR/VR 디스플레이 등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뉴딜 확산 등 시대적 변화에 따라 수요 확대와 시장 창출이 예상되는 차세대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반도체의 경우 센서, 인공지능 반도체 등 시스템반도체 전주기적 R&D를 지원한다. 5G, AI,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 시장 확대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센서부터 대용량 데이터의 연산·처리·제어를 위한 AI 반도체까지 전주기적 시스템반도체 개발과제를 발굴한다. 또 영세성 등으로 성장기반이 취약한 국내 팹리스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창업 초기기업부터 글로벌 기업까지 각 성장단계별 맞춤형 R&D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개발에 대한 접근방식이 다양하고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과제에 대해선, 초기엔 다수 컨소시엄이 참여하지만 중간평가를 통해 가장 높은 성과를 창출한 하나의 컨소시엄에 대해서만 다음 단계를 지원하는 '경쟁형 R&D 방식'을 새로 도입한다. 디스플레이는 폼펙터, AR/VR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을 지원한다.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 혁신제품 상용화 기술, 유연 디스플레이에 적합한 소자 관련 기술 등 폼펙터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할 유방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AR/VR용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관련 소재부터 광학계, 컨트롤러, 표준화 및 인체 영향평가까지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과제를 집중 발굴했다. 디스플레이 산업의 가치사슬 안정화를 위해, 상대적으로 국내 산업 인프라가 취약한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및 핵심장비 개발에 대한 지원과제도 지속 추진한다. 임베디드SW는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SW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다양한 산업부품·장비에 공통적으로 활용 가능한 산업용 인공지능 시스템과 조기 상용화가 가능한 지능형 전자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이번 공시과제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상세한 과제제안서(RFP)를 공개하는 2차 공시를 거쳐 내년 1월 3주차에 확정된 신규지원 대상과제 약 70개를 최종 공고할 예정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내년은 경기활력 회복, 디지털 뉴딜 실현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해 중요한 한 해"라며 "우리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인공지능 반도체, 센서, 폼펙터 혁신형 디스플레이, 임베디드SW 등 분야에 R&D를 집중 지원해 경기회복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30 13:53: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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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2020년은 도시브랜드와 지역경쟁력 제고의 해"

김종식 목포시장은 송년사를 통해 "목포의 2020년은 코로나를 극복하면서 도시브랜드 가치와 지역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뜻깊은 한 해였다"고 말했다. 2020년 굵직한 국가사업을 잇따라 유치하고, 외부기관 평가를 통해 시정 운영을 인정받은 김종식 목포시장이 한 해를 돌아보며 지역 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김 시장은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선정과 예비문화도시 지정으로 향후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게 됐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돼 5년간 1,000억의 사업비를 통해 세계적 관광도시를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내년부터 구체적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여기에 더해 앞으로 1년간 예비문화도시 자격으로 다양한 사업을 알차게 추진해 내년에는 최종적으로 5년간 200억원이 지원되는 문화도시에 반드시 지정되어 목포의 도시 가치를 한 단계 더 드높인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 청렴도 평가 2등급 획득"등 목포의 경제적, 행정적 발전 가능성을 외부로부터 인정받는 성과도 거뒀다고 내세웠다. 시는 지난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대양산단 분양률을 대폭 끌어 올린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전국 50만 미만 도시에서 1위에 올랐다. 이는 목포보다 인구가 많고, 경제 규모도 큰 도시들보다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더 높게 평가 받은 값진 성과로 김 시장은 목포가 지방 강소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변화의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상공회의소 선정 전국 228개 지자체, 지역 소재 6천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목포가 기업 체감 만족도 1위를 차지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증명했다. 시는 그간 대양산단 분양을 위해 입주 업종 추가, 분양 면적 분할을 비롯한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과 규제 개선을 추진했다. 또 대양산단을 국내 1호 국가에너지융복합단지로 지정받는 등 정부 정책의 수혜지라는 장점을 키웠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양산단 분양률은 올해 목표치 85%를 초과해 87.7%를 기록했다. 김 시장은 "대양산단은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 해상풍력지원센터 구축사업 등이 현재 진행 중이어서 관련 기업들이 추가로 입주하면 머지않아 분양도 완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전남 시 중에서 유일하게 청렴도 2등급에 올라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했다. 김 시장은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성과로 항구도시 목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 유치도 눈에 띈다. 목포는 압도적인 국내 연안여객선, 어선, 선박보유대수로 선박산업 최적의 조건으로 남항에 친환경 선박산업을 유치했다. 앞으로 전기로 움직이는 선박과 이동식 전원 공급 시스템을 개발하고, 2021년부터 500억원이 투입되는 친환경 혼합연료 선박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게 된다. 시는 어촌뉴딜 300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달리도와 외달도('19년), 율도('20년), 고하도('21년) 등 목포 모든 유인도서의 어촌 생활 개선 사업도 진행된다. 김 시장은 "섬 주민의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하면서, 섬 고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즐길거리도 확충하겠다. 또, 장좌도 리조트 조성사업, 삼학도 사계절 꽃피는 섬 조성 등 저마다 매력과 개성 있는 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목포는 올 한해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아 대형 국가사업 유치하고 국비확보를 위한 끈질긴 노력을 펼쳐 정부예산에 목포 관련 사업비를 8,916억원으로 확정하며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김 시장은 "목포는 명확한 방향을 잡고 목적지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며, 확보된 예산을 통해 3대 미래전략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산업을 가속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0-12-30 13:52:02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