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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초대 공수처장 후보자에…판사 출신 김진욱 지명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하 공수처장) 후보자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 헌법연구관을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하 공수처장) 후보자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 헌법연구관을 지명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지난 28일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후보 중 김 후보자를 최종 후보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서울 보성고,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법학 석사 과정과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LLM)을 거친 뒤 사법고시 31회로 법조계에 진출했다. 이후 서울지방법원 판사, 한국조폐공사 파업유도 특별검사 특별수사관, 김앤장 변호사 등을 거쳐 현재 헌법재판소 선임헌법연구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문 대통령 지명에 따라 앞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초대 공수처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김 후보자 지명에 앞서 "오랜 논의 끝에 초대 공수처장 최종 후보자를 지명한 만큼 법률이 정한 바대로 국회 인사청문회가 원만하게 개최돼 공수처가 조속히 출범되도록 국회에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이 공수처 출범과 관련 "권력형 비리의 성역 없는 수사와 사정, 권력기관 사이의 견제와 균형, 부패 없는 사회로 가기 위한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밝힌 만큼 조속한 국회 인사청문회에 대해 당부한 것으로 풀이되는 발언이다. 청와대는 김 후보자가 최종 지명된 배경과 관련 "판사, 변호사, 헌법재판소 선임헌법연구관 외에 특검 특별수사관 등 다양한 법조 경력을 가진 만큼 전문성과 균형감 역량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김 후보자 지명 배경과 관련 "그동안 법치주의와 민주주의 등 헌법적 가치 수호를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는 평가를 받아 최종 후보자를 지명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초대 공수처장 후보자가 지명됐고, 공수처장 추천위에서 오랜 기간 심사해 (최종 후보자를) 추천했기 때문에 김 후보자가 공수처의 중립성을 지켜나가며 권력형 비리, 성역 없는 수사, 인권 친화적인 반부패 수사기구로 (공수처가)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말했다. 한편,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는 지난 28일 김 후보자와 함께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을 추천한 바 있다. 이 부위원장은 사법연수원 16기로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과 정보통신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장검사,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까지 지낸 뒤 지난 2013년 퇴직했다. 이후 변호사로 지내다가 2017년 국방부 5·18 민주화운동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2018년 4월부터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2020-12-30 11:41:3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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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에 꼬마 산타가 산다

지난 24일 오후 인천중부경찰서 공항지구대에 세 명의 어린이가 방문했다. 부모님을 잃어버렸을 때나 찾을 어린이들의 느닷없는 지구대 방문은 상상하지 못했던 풍경이다. 이 어린이들은 수줍게 경찰관들에게 작은 선물을 건넸다. 어린이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구대원들에게 선물을 주러 온 꼬마 산타들이었다. 산타 셋이 경찰관들에게 건넨 것은 초코파이와 음료수를 담아 하나씩 포장한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 꼬마 산타의 방문에 놀란 것은 오히려 공항지구대 대원들. 꼬마 산타들은 선물을 건네고 얼른 엄마 품으로 안겼다. 8살 김하엘, 6살 김아인, 4살 김이안은 한 가족으로 모두 영종도가 고향인 어린이들이다. 하엘이네는 공항 관련 일을 하는 아빠 직장을 따라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로 2012년에 들어왔고 3년간 공항신도시에서 살다가 지난해 영종하늘도시로 이사했다고 한다. 아이들은 이번 크리스마스에 기분 좋은 일을 궁리하다가 평소에 좋아하는 소방관과 경찰관에게 직접 선물을 주기로 했다는 것. 하늘초등학교 1학년인 김하엘 어린이는 "소방관아저씨와 경찰관아저씨를 좋아해서 선물을 주고 싶었어요. 커서 소방관도 되고 싶고 과학자도 되고 싶고 하고 싶은 게 많아요"라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김하엘 어린이 어머니는 "아이가 이번 크리스마스에 기억에 남는 일을 하고 싶다고 해서 서로 이야기 하다가 우리들을 위해 수고하시는 분들을 찾기로 해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종합병원이 없는 영종국제도시에서 아이 셋을 키우면서 119구급차의 도움을 두 번 받았는데 병원이 들어오면 아이들 키우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 될 것"이라고 바람을 말했다. 꼬마 산타들은 공항지구대를 비롯해 살고 있는 스카이시티자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경비원아저씨, 운서119안전센터, 영종지구대까지 방문해 귀여운 선물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인천중부경찰서 공항지구대 추일환 팀장은 "꼬마 산타가 지구대를 방문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어리둥절 하면서도 뿌듯한 기분이 든다"며 "최근 지역에서 학교폭력 사건이 있어서 안타까운데 이렇게 아이들을 바르게 자라면 학교폭력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꼬마 산타들과 어머니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0-12-30 11:36:09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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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경상북도 식량적정생산 시책평가"우수상"수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0년 도내 시군 시책평가에서 「식량 적정생산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시책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의 농업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시군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쌀 적정생산, 안정적 생산기반구축, 특수시책 추진여부 등 5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추진상황 등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영양군은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구축을 위한 토양개량제 및 유기질비료 적기공급과 「논타작물 재배단지화」를 적극 추진하여 모든 평가항목에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여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 및 예산확보를 통한 농업정책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영양군 농업인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오도창 군수는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해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식량생산 시책분야에서 2017년 특별상, 2018년 우수상, 2019년 우수상을 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됨에 따라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0-12-30 11:35:54 김태우 기자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에 앞장서는 장흥군!

장흥군은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흥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공포 후 청소년노동센터 벤치마킹, 민관협의회 구성, 청소년을 고용할 때 꼭 지켜야 할 사항을 알려 주는 전단지 배포, 사업주 교육·홍보 캠페인 등으로 지역 사회 인식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11월 30일까지 노동 인권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12월 24일 보고회를 가졌다. 청소년 노동 인권 실태 조사는 장흥 관내 4개 고등학교 676명 중 6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설문 내용은 청소년 노동 인권 교육 요구도 조사, 지급 받은 시급, 아르바이트 업종 종류, 아르바이트 경험 ,근로계약서(임금, 노동시간, 휴일, 업무내용 등) 작성 유무, 부당한 대우의 종류와 대처 방법 등으로 구성되었다. 노동 인권 의식 부문에서는 성별·나이·학력 등에 상관없이 똑같은 임금을 받아야 한다가 82%, 노동조합의 필요성 찬성 의견이 94%, 파업이 정당한 권리행사라는 의견이 85%,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가 74%, 그중 근로계약서 작성을 몰랐다는 의견이 42%였다. 청소년 법정 노동 시간 7시간 이상(초과) 근무를 하는 청소년이 34%였으며, 최저임금을 받지 못했다는 청소년이 33%로 나타났다. 청소년 노동 인권 이행 수준 부문에서 폭언, 폭행 경험이 있다가 29.4%, 성희롱과 성추행 경험이 2.6%로 나타났고, 이에 대한 대응 방법으로는 수동적 대응(참고 계속 일하거나 그만두는 등)이 61%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청소년노동인권 민관협의회 운영회의에서는 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학생·학교 밖 청소년 및 교원 대상 실태 조사 확대, 사업주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노동 인권 교육, 안심 아르바이트 사업장 선정과 노동 인권 홍보 활동을 지속하자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청소년 노동 인권 지킴이'를 구성하여 지역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20-12-30 11:35:41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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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선제 대응 협업전담팀(TF) 본격 가동

부산시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이 지난 12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22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운데 변경되는 제도에 대한 사전 철저한 대비를 위한 협업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대비 협업TF'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발 빠른 대응을 통한 차질 없는 시행 준비를 위해 자치분권과장을 TF팀장으로, 조직·인사·의회·자치 등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팀장 1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개정법률이 실제 시행되는 2022년 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사항에는 부산·울산·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근거인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에 관한 사항,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정책지원 전문인력 지원 등 자치단체의 자치권 강화를 위한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어 관련 부서 간, 집행부와 의회 간 사전조율과 협력이 필수적이다. 부산시는 협업TF를 통해 철저한 준비와 필요한 대응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제1차 회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추진경과와 주요내용 등을 공유하고 부서별 추진계획을 점검한 후 향후 추진방향과 협력방안을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정부의 관련 법령과 지침이 수립되는 대로 이를 반영한 조례·규칙을 제·개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해 개정법률이 시행되는대로 각종 제도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완료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은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과 이를 뒷받침할 '가덕신공항 건설'이라는 중요한 전환점을 앞둔 부산에는 특별히 의미가 크다"며 "다방면의 제도변경이 예상되는 만큼 발 빠른 대응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해 지방자치 강화와 시민들의 시정참여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2-30 11:35:09 허의원 기자
장흥군, ‘도로 및 지하 시설물 전산화 1단계 사업’ 완료

장흥군은 장흥읍 일원의 도로 및 지하 시설물 전산화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19억2천만 원(국비 60%)을 투입해 장흥읍 도시 계획 지역의 도로 88.39km, 상수도 72.26km, 하수도 107.53㎞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다. 지하 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도로 및 지하에 매설되어 있는 시설물(상·하수도 등)의 위치 정보를 DB구축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해 각종 안전사고와 재산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산화 작업을 통해 구축한 데이터는 장흥군 공간정보 통합 활용 플랫폼 및 공간정보 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하여 각종 시설물 관리, 도로 굴착 및 각종 재해·재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지하 시설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물론, 군민들에게 고품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관산읍 지역을 대상으로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읍·면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사회 안전망 구축과 군민 재난 안전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2-30 11:34:58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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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신년 새단장세일' 진행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에서 모델들이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신년 새단장세일' 진행 대규모 '롯데하이마트X삼성전자 세일 페스타' 진행 롯데하이마트가 2021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신년이니까 새단장세일'을 펼친다. 삼성전자와 손잡고 진행하는 '롯데하이마트X삼성전자 세일 페스타', 경품, 참여 이벤트 등 연초부터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1월 한 달간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롯데하이마트X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삼성전자와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TV, 세탁기, 의류건조기 등 삼성전자 기획 모델을 할인 판매하고 캐시백 등 추가 혜택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대에 따라 최대 75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주고,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준다.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신축년 어서오소' 경품 이벤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2,021명을 선발해 경품을 준다. 1등(1명)에게 골드바 10돈을, 2등(20명)에게 골드바 1돈을, 3등(2000명)에게 엘포인트(L.POINT) 1000 포인트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내년 2월 19일 롯데하이마트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소띠들 어서오소' 이벤트에서는 소띠 고객에게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롯데하이마트 멤버십에 가입한 1973년생, 1985년생, 1997년생 소띠 고객이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품목 제한 없이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10만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하이마트 어서오소' 참여 이벤트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새해 소망과 이벤트 해시태그를 포함한 게시글을 작성한 후, 롯데하이마트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지되는 이벤트 링크에 접속해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응모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에어프라이어를, 1000명에게 세븐일레븐 1만원 기프티콘을 전달한다. 롯데하이마트 이찬일 마케팅부문장은 "다가올 새해는 희망찬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새단장세일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롯데하이마트는 내년에도 고객님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와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30 11:30: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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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잇단 PLCC 출시…"고객 확보·마이데이터 기반 마련"

카드사들이 비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PLCC를 선보이고 있다. /유토이미지 카드사들이 잇따라 비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선보이고 있다. 고객 저변 확대뿐 아니라 협업사의 비금융 데이터를 카드데이터와 결합해 마이데이터 산업 기반 마련에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30일 카드업계 따르면 최근 KB국민카드는 커피 브랜드 '커피빈 코리아'와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자사 최초 PLCC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내년에 출시 예정인 '커피빈 KB국민카드'는 고객의 결제패턴과 특성 등을 빅데이터 분석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할인 혜택, 커피빈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내년 3월 출시 예정인 '커피빈 PLCC' 뿐 아니라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PLCC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PLCC는 전용 신용카드를 보유하고자 하는 비금융 기업이 카드사와 함께 공동으로 설계해 운영하는 카드 상품이다. 일반 제휴카드보다 해당 기업에 더욱 집중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협업사의 충성고객을 카드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PLCC 파트너십 대상으로 선정하는 업체들이 각 분야에서 영향력이 막대한 회사여서 그들이 보유한 고객을 카드사 고객으로 확보해 회원수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드사 중 현대카드는 PLCC 출시에 가장 적극적이다. 올 들어서만 대한항공, 스타벅스, 배달의민족, 무신사 등 총 4곳의 업체들과 PLCC를 출시한 바 있다. 또한 회원 모집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지난 10월에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와 출시한 '스타벅스 현대카드'는 출시 3주 만에 발급수 5만장을 넘겼다. 또한 지난 2018년 6월에 이베이코리아와 선보인 PLCC '스마일 현대카드'는 2년6개월 만에 100만장을 돌파하면서 PLCC 출시 효과를 보고 있다. 이 외에도 하나카드는 핀테크 업체 토스와, 우리카드는 갤러리아, AK백화점과, 롯데카드는 롯데그룹과의 PLCC를 출시하는 등 PLCC 라인업 추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PLCC를 통한 회원수 확보 외에도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내년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합법적으로 개인들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며 "PLCC 운영으로 기존 카드사가 보유한 결제 데이터에 파트너 사의 비금융 데이터를 결합해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30 11:29:5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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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상품도 온라인 주문하고 '쓱' 찾는다

익스프레쓱(EXPRESSG) 로고/신세계백화점 백화점 상품도 온라인 주문하고 '쓱' 찾는다 신세계百, 픽업 전용 공간 '익스프레쓱' 선보여 # 평소 백화점쇼핑을 즐기는 A씨(35세)는 SSG닷컴에서 상품을 구매하고매장에서 찾는 신세계의 '매장 픽업 서비스'를 선호한다. 해당 브랜드 매장에 직접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상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택배 배송보다 빨리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장점이 크다. 그런데 최근 픽업 전용 공간 '익스프레쓱'이 생기면서 쇼핑이 훨씬 수월해졌다.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익스프레쓱을 방문하면 여러 브랜드의 상품을 입어보고 수선, 환불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SSG닷컴을 통해 주문한 여러 상품들을 확인한 A씨는 가장 마음에 드는 상품만 골라 집으로 돌아갔다. 신세계백화점이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확대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최근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의 장점을 결합한 특별한 콘텐츠를 내놓은 것이다. 신세계는 30일부터 본점 지하 1층에 SSG닷컴 상품 픽업 전용 공간인 '익스프레쓱(EXPRESSG)'을 선보인다. SSG닷컴에서 구매한 후 백화점에서 찾는 '매장 픽업'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O2O 서비스다. 기존 매장 픽업은 상품을 판매하는 브랜드 매장에 일일이 찾아가 수령해야 했지만, 익스프레쓱은 픽업 전용 공간에서 한번에 다양한 제품을 찾을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옷을 입어보는 피팅룸이 마련되어 있는 것은 물론, 수선과 교환까지 현장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각기 다른 브랜드의 상품을 한꺼번에 비교해보고 싶을 때에도 유용하다. 익스프레쓱 픽업을 신청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후 원하는 상품만 골라 가져갈 수 있어 편리한 것이다. 익스프레쓱은 현재 패션 장르 브랜드만 서비스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도 백화점 매장보다 더 길다. 익스프레쓱은 기존 백화점 오픈 시간인 10시 30분보다 2시간 반 빠른 오전 8시부터 시작해 폐점(주중: 20시, 주말: 20시 30분)시까지 운영, 출퇴근 전후로 이용하는 직장인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세계는 백화점에서도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면서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매직 픽업 서비스 이용이 많아진 것에 주목해 더욱 진화된 O2O 서비스를 기획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신세계백화점의 온라인 매출은 전년보다 19.8% 늘었다. 같은 기간 SSG닷컴 주문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아가는 매장 픽업 이용객은 전년보다 34.0% 늘었다. 이에 신세계는 상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오프라인 쇼핑의 장점에 비대면·편리함 등 온라인 쇼핑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안하며 차별화 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의 익스프레쓱은 도심 한 가운데에 위치한 대형 백화점 안에서 온·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데에 차별점을 둔다. 신세계는 내년 중 ▲무인화 및 24시간 운영 ▲기존 패션 장르에서 식품 등 타 장르 확대 ▲F&B 배송 서비스 등 익스프레쓱 활성화에 적극 나서며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장 이정욱 상무는 "SSG닷컴과 협력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장점을 결합한 플랫폼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식음, 무인화 등 콘텐츠를 보강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30 11:27:2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