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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창사 82주년 맞이하는 DL, 새로운 사명과 CI 공개

지주사 체제로 내년 1월1일 공식 출범하는 대림이 그룹 명칭을 DL로 변경하고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한다고 30일 밝혔다. DL은 건설과 석유화학, 에너지 등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서 각 분야별로 디벨로퍼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건설과 석유화학은 기업분할을 통해서 산업별 특성에 맞는 개별 성장전략을 추구하고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해서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L의 공식 이미지인 CI(기업이미지)도 공개됐다. 색상은 기존 대림의 CI 색상인 파란색을 그대로 계승해 대림의 전통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CI와 함께 사명도 변경됐다. 지주회사 사명은 DL이다. 대림산업 건설사업부는 DL이앤씨, 석유화학사업부는 DL케미칼로 분할됐다. 계열사인 대림에너지, 대림에프엔씨, 대림자동차도 각각 DL에너지, DL에프엔씨, DL모터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2021년 창사 82주년을 맞이하는 DL은 새로운 CI와 사명을 통해 그룹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는 디벨로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DL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투명한 기업지배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기존 내부거래위원회를 확대 재편하여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거버넌스위원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사외이사 중심으로 이사회를 운영하기 위해서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사외이사 제도도 함께 도입한다. 지주회사인 DL은 계열사의 독자적인 성장전략을 지원하고 조율하는 역할에 집중한다. DL이앤씨는 건설산업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디벨로퍼 중심의 토탈 솔루션 사업자로 성장힐 계획이다. DL케미칼은 기존 생산설비 증설을 통한 사업규모 확장과 윤활유, 점접착제, 친환경 소재 등 스페셜티 사업 진출을 통해 글로벌 석유화학회사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민자발전 사업을 전담하는 DL에너지는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칠레, 파키스탄, 요르단 등 총 7개국에서 LNG, 풍력, 태양광 발전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디벨로퍼 사업을 적극적 추진할 계획이다. DL 출범을 앞두고 광화문과 남대문 등 서울 곳곳에 있던 계열사가 돈의문 신사옥으로 집결했다. 신사옥은 서울 종로구 통일로 134에 위치한 D타워 돈의문 빌딩이다. D타워 돈의문은 지하 6층~지상 26층 연면적 8만6224㎡ 규모다. DL그룹 계열사 6곳, 임직원 약 3000명이 근무하게 된다. DL 대표이사 배원복 부회장은 "DL이라는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 만큼 모든 임직원이 새롭게 창업 한다는 마음으로 기업 분할과 지주사 체제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며 "고객과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디벨로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30 09:39: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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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전자서명 통한 비대면 금융서비스 본격 도입

내년 1월4일부터 실시…전자약정 플랫폼 가동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기보 기술보증기금이 내년부터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전격 도입한다. 기보는 대면 중심의 기존 업무처리 방식에서 탈피해 내년 1월4일부터 전자약정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기보는 포스트 코로나 및 데이터 경제 시대로의 전환에 대비해 전담조직인 디지털금융실을 신설하고, 자체 디지털 혁신계획을 수립해 디지털 대전환을 본격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디지털 혁신계획을 통해 6개 전략, 37개 실행과제를 선정해 업무 전반의 디지털화를 통해 디지털 보증기금 구현과 다양한 디지털 신사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보의 디지털 혁신 핵심인 전자약정 플랫폼은 ▲비대면 통합채널을 통한 약정 무인화 ▲전자서고·전자서류철 구현을 통한 종이문서 제로화 ▲간편 서류제출 및 자체 스크래핑을 통한 서류수집 자동화 ▲블록체인, 상품추천 챗봇, 업무자동화(RPA) 등 비대면 중심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사진)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기업에 대한 보증공급이 대폭 확대되고, 중소벤처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신속한 자금지원 체계 마련이 절실한 상황에서 상담부터 보증서 발급까지 비대면 금융서비스 구축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경제로의 대전환을 통한 스마트 대한민국 구축에 기보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에는 최고디지털혁신책임자(CDIO) 도입 및 디지털 전담조직을 확대 개편해 ▲AI기반 기술 스마트 매칭 ▲24시간 고객응대 챗봇 ▲VDI 기반 스마트워크 ▲디지털 아카데미를 통한 디지털전문가 육성 등을 중점추진 과제로 선정하고 디지털 혁신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2020-12-30 09:38: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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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확인한 올해 키워드는?…코로나·트로트·기생충

KT가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이용한 사용자들의 발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웠던 화두는 단연 코로나19였다. 서비스 통계 분석에서도 집에서 여가를 즐기는 시간이 증가한 결과가 나타나며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생활 패턴을 읽을 수 있었다. KT는 2020년 AI 서비스인 '기가지니'의 270만 사용자들의 대화를 종합해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고, '2020년 기가지니 말해랭킹'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KT는 '기가지니 말해랭킹'을 지난해부터 발표하고 있다. 올해 기가지니의 월평균 발화량은 전년대비 63%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AI 스피커를 더 자주 이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가장 발화량이 많이 증가한 키워드는 '코로나', '트로트', 'BTS', '기생충', '넷플릭스'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올해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미쳤음에도 대중문화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로 '집콕' 늘었다…홈 서비스 사용량↑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기가지니 이용 패턴도 홈 서비스 위주로 나타났다. 특히 헬스장 이용이 어려워지며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3월부터 현재까지 '홈트레이닝' 관련 발화량이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특히 '요가(113.7%)', '스트레칭(102.6%)', '필라테스(96.5%)'와 관련된 발화가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다. 집에서 가볍게 즐기는 스낵게임도 늘었다. 끝말잇기, 나라 맞히기, 난센스퀴즈 등의 스낵게임은 전년 대비 이용량이 128% 상승했다. '핑크퐁 칭찬하기', '소리동화', '스콜라스틱 AI튜터' 등 기가지니 대표 서비스 중 하나인 키즈 서비스는 이용량이 전년대비 140%나 상승했다. KT는 이를 코로나19 상황으로 가정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경우가 많아져 놀이와 교육을 위해 다양한 AI 키즈 서비스를 이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코로나로 인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는 고객의 음악, VOD 등 미디어 활용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했다. 지난해 음성으로 주문형비디오(VOD)를 실행한 건수 톱10 장르는 각각 키즈 5편, 예능 5편이었으나 올해는 예능이 7편에 키즈가 3편으로 순위가 역전됐다. 지난해 VOD 실행 1위는 압도적으로 '뽀로로'였고 이어 '나는 자연인이다', '맛있는 녀석들' 순이었으나 2020년에는 '맛있는 녀석들', '런닝맨', '나는 자연인이다'가 1위에서 3위를 차지하고 뽀로로는 4위로 떨어졌다. KT는 이러한 예능 VOD의 강세를 코로나로 인해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이들뿐 아니라 직장인과 학생 등 기가지니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성인 연령층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키워드는?…트로트와 기생충, 넷플릭스 지난해부터 열풍을 불러 일으킨 트로트는 올해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VOD의 경우 지난해 미스트롯의 이용량 대비 올해 미스터트롯의 VOD 시청 건수는 376% 증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인기 뮤지션에는 트로트 가수가 홍진영(6위), 나훈아(9위)가 자리했으나 올해는 '나훈아'(4위) '임영웅'(6위), '영탁'(7위) 3명의 뮤지션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기생충'과 관련된 대화는 지난 2월 아카데미 수상 시점에 평월 대비 472% 상승했는데, 관련 발화 순위는 1위 기생충, 2위 봉준호 감독, 3위 송강호 4위 오스카상, 5위 조여정 순이었다. 한편, 하반기에는 기가지니로 넷플릭스를 감상할 수 있게 되면서 넷플릭스가 새로운 키워드로 떠올랐으며, 프로야구에 대한 대화도 지난해 대비 48% 늘었다.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 최준기 상무는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에 따라 집콕생활이 늘면서 기가지니를 각 가정에서 적극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변화하는 사회상을 반영해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스마트한 AI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2-30 09:35: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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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휘종의 잠시쉼표] 코로나19에 무릎 꿇은 2020년

그 어느 해보다 파란만장했던 2020년이 드디어 간다. 20이란 숫자가 겹쳐서 웬지 좋은 일만 가득할 것 같았던 2020년. 하지만 2019년 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2020년 벽두부터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다. 그리고 코로나19는 1년 내내 온 세상을 집어 삼켰다. 올해를 뒤돌아보면 코로나19 외에도 여러 키워드가 있다. 얼마 전까지 정치권을 코로나19 못지 않게 패닉 상태로 만들었던 '추미애·윤석열 갈등', 정부의 일관된 부동산정책 실패, 여당의 폭주 속 야당의 실종, 경제 위기에 따른 사회적 약자의 고통 증가 등이 대표적이다. 기업들의 철저한 정책 소외도 2020년의 키워드에서 빼놓을 수 없다. 이 모든 키워드는 하나의 문제와 연결된다. '리더십의 부재'다. 해외에서도 코로나19란 전대미문의 감염증 확산으로 리더들의 체면이 구겨졌다. 미국·영국에선 한 나라를 통솔하는 지도자가 코로나19에 감염돼 망신을 당했다. 일본은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경제를 살린다며 코로나19에 안일하게 대처해, 취임 1년도 안 돼 리더십에 금이 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사회지도층의 리더십 붕괴가 전방위적으로 펼쳐졌다.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신음하는데 지도자들은 걱정하지 말라며 사회활동을 장려했다가 감염자가 확산되는 단초를 몇번이나 제공했다. 다른 나라보다 백신 확보가 늦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아랫사람 책임이라며 떠넘기는 모습을 보였다. 전 국민은 코로나19로 싸우는데 정치권은 '검찰개혁'을 한다며 헌법을 넘어서는 행동을 하다가 사법부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자녀의 스펙 조작은 문제가 없다고 우겼다가 법원의 준엄한 꾸지람을 듣기도 했다. 집값을 잡겠다며 정부와 여당이 집권 이후 내놓은 24번의 정책은 오히려 집값에 대한 불안감만 증폭시켰다. 집이 없는 사람들은 집을 사야한다는 불안감, 집이 있는 사람들은 세금이 올라간다는 불안감으로 부동산시장은 '정부 정책의 무덤'이 됐다. 신임 국토부 장관이 내년 초 25번째 정책을 내놓겠다고 했지만 이 역시 두고봐야 한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0년 12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전달 대비 2포인트 오른 132를 기록했다. 집값이 앞으로 내릴 것이란 의견보다 오를 것이란 의견이 훨씬 많다는 얘기다. 이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역대 최고치이기도 하다. 당분간 집값이 내릴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의미다. 그러는 사이, 소상공인들은 소리없이 하나 둘 경제전선에서 죽어나가고 있었다. 3차에 이르는 재난지원금도 자영업자들의 폐업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올 상반기 은행으로부터 빚을 낸 자영업자는 약 40만 명, 대출 규모는 70조원에 달한다. 이미 가계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을 넘어섰다. '부채폭탄'이 언제 터질지 불안한 상황이다. 지난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선 10명 중 7명 가량이 폐업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와중에 정부는 자영업자들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준다며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했다.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집주인에게 떠넘기며 국민끼리 분열과 이간을 조장하는, 리더답지 못한 모습이었다. 항공, 물류, 철강 등 산업 전반의 위기는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와 여당은 기업규제3법,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으로 기업들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그나마 남아 있는 경제 버팀목까지 사지로 몰아넣겠다는 것이다. 그런 후폭풍은 내년 초 주주총회 시즌부터 본격화할 것이다. 지금은 국가 전체가 위기 상황이다. 위기 때 사회지도층, 리더들이 우왕좌왕하거나 리더답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 시스템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 진정 국민을 대표한다면 좀 더 아래를 보고 배려와 포용을 베풀어주길 바란다.

2020-12-30 09:33:30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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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앤코, 2021년 상반기 대졸 공개채용

리치앤코가 내년 상반기 대졸 신입 사원 정기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리치앤코 리치앤코가 회사와 함께 성장할 젊은 인재 모집에 나섰다. 리치앤코는 내년 상반기 대졸 신입 사원 정기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채용 연계형 인턴사원을 선발해 신입 사원(정규직 전환 방식)을 채용해왔던 리치앤코가 오는 2021년부터 신입 사원 채용을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실시한다. 리치앤코는 '일관된 기준으로 회사에 도움이 될 만한 뛰어난 인재를 효율적으로 모집한다'는 계획 하에 대졸 신입사원 정기 공개 채용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2021년 상반기 대졸 공채 서류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채 지원자들은 오는 1월 10일까지 리치앤코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 할 수 있다. 공채 합격자는 오는 2월 말부터 인턴사원으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근무하게 되며 6개월 근무 후 우수 평가자를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 자격은 경력 2년 미만의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와 졸업예정자다. 특히 희망 직무와 연관성이 높은 대외활동 경험을 한 지원자를 우대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법무, 브랜드 마케팅, 개발, 영업관리 등 총 7개 부문이다. 특히 면접 시 인턴 사원 출신 선배 직원이 면접관으로 참여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최종 합격자는 배치 부서에 따라 리치앤코, 굿리치앱을 운영하는 리치앤코 자회사인 리치플래닛에서 근무할 수 있다. 이번 인턴사원 모집에 최종 합격한 지원자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입사 첫날에는 회사에서 제공한 고급 차량을 타고 출근을 할 수 있는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구내식당 및 사내 카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인턴십 4개월 차부터 5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도 지급한다. 또 정규직 전환 시 1년간 부모님 보험 상품 가입도 지원한다.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는 "리치앤코는 법인보험대리점 업계와 인슈어테크 부문을 통틀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표 업체"라며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젊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30 09:29:2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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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AI기술 활용하여 업무효율화 강화

KB증권 CI. KB증권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다양한 사내 업무에 적용한다. 30일 KB증권에 따르면 AI기술을 광고필터링 고도화, 문서관리 자동화, 사내챗봇 등의 업무에 적용해 전사적 업무효율을 크게 향상시킨다. 최근 광고필터링 업무에 적용한 텍스트분류 AI는 딥러닝 기반 고성능 자연어 AI기술을 활용하여 입력한 문장이나 문단이 어떤 범주에 속하는지를 구분해서 분류하는 기술이다. KB증권은 이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문자를 발송하는 경우 광고성 문구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경고를 띄우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민원 발생을 사전적으로 방지하는 등 현업 부서의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또 KB증권은 AI기반 기계독해(MRC) 기술을 문서관리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MRC는 컴퓨터가 문서를 읽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주는 유용한 기술이다. 증권 업무 특성상 계약서 등의 서류 조회 후 내부시스템에 입력하고 대사하는 업무가 많은데, 직원들이 서류를 확인·처리하면 상당한 시간 소요와 오류 입력에 대한 리스크가 있다. 하지만 MRC 기술을 활용하면 컴퓨터를 통해 조회 및 시스템 입력이 이뤄져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KB증권은 다양한 클래스의 펀드 정보 등록에 대한 MRC 기술을 적용해 필요 정보를 추출하고, RPA로 자동입력하는 업무 자동화를 구현하여 적용 중이다. 마지막으로 업계 최초로 런칭한 사내챗봇 '톡깨비(TalkKB)'에 AI기반 DeepQA 서비스도 구현할 예정이다. 기존의 경우 자연어로 질문 의도를 파악하고 학습된 업무에 대해서만 답변을 제공해 새로운 업무에 빠른 대응이 어려웠다. 하지만 DeepQA를 적용하면 준비되지 않은 답변들도 사내 매뉴얼 및 규정 등의 문서를 스스로 탐색해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KB증권은 위와 같은 AI기술을 업무에 도입하기 위해 AI스타트업 회사인'올거나이즈코리아'와 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승호 KB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비교적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는 AI가 처리하고, 직원은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30 09:26:5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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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유통센터, 비대면·디지털 유통환경 대응위해 조직개편

1본부등 늘려 4본부, 10실, 3단으로 개편…O2O사업팀도 신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비대면, 디지털 등 유통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O2O(online to offline) 사업팀도 새로 만들었다. 중기유통센터는 국정과제 수행을 위한 본부 신설 및 판로지원 사업 확대를 위한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 오는 1월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은 기존 3본부, 9실, 3단, 1센터, 33팀에서 4본부, 10실, 3단, 1센터, 36개 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특히 국정과제 및 정부시책사업 수행을 위해 추가로 1개 본부를 신설해 한국판 뉴딜 정책 및 디지털 경제정책 수행을 전담토록했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강화 및 기반마련, 유통망 진출지원 고도화를 위해 인력도 늘렸다. 아울러 온라인중심의 유통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백화점 매장과 온라인 유통채널간 연계 사업팀(O2O사업팀)도 신설했다. 또 임원의 전문성을 고려해 각 본부별 임원 이동으로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관리체계를 고도화했으며 24명의 승진인사을 통해 인재의 적재적소 중용에도 중점을 뒀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사진)는 "조직개편과 승진인사를 통해 온라인 시장확대와 1인 미디어의 성장트렌드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개척 및 자생력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면서 "아울러 효율적인 중소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2-30 09:21:4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