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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NH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지속적으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임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의도 본사에 코로나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를 위해 신속항원검사키트 2만개 분량을 확보했고, 간호사 및 보조 전문인력을 각각 채용해 검사소에 배치했다. 검사소는 내년 3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이다. NH투자증권은 운영 초기에는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직원 또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들을 우선적으로 신청받아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본사 전 임직원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재경지역의 각 지점별로 순차적으로 출장 검진도 계획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한 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NH투자증권 이번 검사는 임시로 코로나 확진 여부를 판정하는 것으로 검사 받은 직원 중 양성반응이 나타날 경우 관할 보건소에 신고 후 선별진료소로 이송시켜 유전자검사(PCR)를 받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최근 보건당국의 요청으로 경기도 일산에 소재한 NH인재원을 '코로나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다. 또 필수업무인력은 본사 외 비상근무지 4개소에 분산 근무 중이며, 본사 직원들은 교대로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29 18:32: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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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공공기관 최초 전자증명 발급 서비스

국민연금공단 CI.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연금은 지난 28일 공공기관 최초로 자체 비대면 채널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내 곁에 국민연금'에서 '국민연금 전자증명' 발급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민연금 전자증명'은 스마트폰 전자문서지갑을 통해 국민연금 증명서를 즉시 발급받고, 은행 및 기관에 실시간으로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연금은 지난 10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수요가 많은 연금산정용 가입내역 확인서, 국민연금 가입자 가입증명 등 8종의 증명서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국민연금 홈페이지·앱에서 증명서 신청 시 수령 방법을 '전자증명서'로 선택하면 된다.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정부의 스마트폰을 통한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사업의 일환이다. 국민들이 종이증명서 제출을 위해 직접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추진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의 편의성이 대폭 증진되고 종이증명서 발급감소로 인한 자원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밖에도 내년에는 주민등록등본 등 연금 청구 및 민원 신청에 필요한 정부·타기관 종이증명서를 전자증명서로 발급받아 공단에 제출할 수 있도록 전산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은 "앞으로도 정부 디지털 전환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연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29 18:32:2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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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내부통제 기능 강화 위해 '조직개편'

KB증권 CI. KB증권이 29일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중심의 Biz별 핵심역량 강화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리스크심사 및 내부통제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체계 강화를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도 신설했다. KB증권은 초저금리 환경 아래 WM고객의 다양한 금융니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WM총괄본부 직속으로 'CPC전략부'를 신설했다. WM고객전략의 체계화 및 고객군별 금융니즈에 대한 맞춤화된 토탈금융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비대면 고객에 대한 양질의 투자서비스 제공 확대와 투자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M-able Land Tribe(마블랜드트라이브)와 Prime(프라임)센터의 조직 기능을 강화했다. CPC(고객·상품·채널)Prime센터는 비대면고객에 대한 자산관리 서비스인 'Prime Club'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영상 등 투자정보 제공 기능 확대를 위해 'Prime투자콘텐츠팀'과 비대면 고객상담 서비스 확대를 위해 'Prime PB팀'을 강화했다. 'Prime Club'서비스는 현재 가입자수 7만명을 넘어섰다. IB부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확대가 예상되는 기업구조조정 Biz에 대한 대응 강화를 위해 'PE사업본부'를 신설해 IB 사업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WS부문은 기관투자자의 대표 RM역할 공고화를 위해 '기관영업부문'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Biz별 업무 기능 중심으로 액티브영업본부, 패시브영업본부, 국제영업본부로 편제했다. 또 신성장 Biz인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관련 영업 및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OCIO마케팅팀을 'OCIO영업부'로 확대 개편했다. 금융소비자 보호와 안정적인 금융투자상품의 공급을 위해 리스크심사 기능을 강화하고, 선제적 내부통제를 위한 관련 조직도 신설했다. 기존 리스크심사부를 '리스크심사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기업금융 및 대체투자 관련 전문 심사부서를 신설해 기존 고유자산뿐만 아니라 WM고객관련 금융투자상품(대체투자 관련)에 대한 전문적인 심사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내부통제혁신부'도 신설해 전사 업무에 대한 종합적 관점에서의 점검과 선제적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KB증권은 ESG 관련 전략 및 정책에 대한 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이사회 산하)를 신설했다. 지난 10월에는 ESG경영의 효율적 연계를 위해 전략기획부 내 ESG전략팀을 신설한 바 있다. ESG분석을 통한 투자전략 제공 강화를 위해 리서치센터내 'ESG솔루션팀'을 신설하고, ESG 조직체계 강화를 통한 ESG경영의 체계적 추진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중심의 Biz별 조직역량 강화와 고객에 대한 신뢰 및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ESG경영체계와 내부통제 혁신 기능 강화에 중점을 뒀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하는 금융투자회사로서의 신뢰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29 18:31:4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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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2021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가 내년도 정기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해 회사 각 부문의 기본 체계를 강화하고, 내실 있는 성장에 중점을 두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사후 관리체계 강화 ▲지원 업무 전담조직 신설을 통한 내부 관리기능 강화 ▲ICT 환경 변화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IT조직 구축 ▲GIB 경쟁력 확보를 위한 커버리지 및 자문기능 강화 등이다. 먼저 신한금융투자는 상품 사후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상품관리부를 신설하고, 각 부서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후관리 관련 업무를 총괄 관리한다. 또 운영위험관리팀을 신설해 운영 리스크 관련 업무를 일원화하고, 업무 프로세스 및 운영 시스템상 위험 요인 점검과 관리 방안을 수립한다. 지원 업무 전문성을 제고하고 미들오피스와 백오피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지원본부도 신설한다. 업무지원본부 내 신설되는 미들오피스팀은 영업과 운용부서의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ICT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IT조직도 구축할 예정이다. ICT본부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DT(Digital Transformation) 추진력 확보를 위해 애자일(Agile) 운영 체계를 도입한다. 업무 전문성 중심의 셀 운영과 함께 프로젝트 별 매트릭스 조직을 운영해 민첩하고 탄력적인 DT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GIB 경쟁력 확보를 위한 커버리지 및 자문기능을 강화한다. GIB그룹은 전통적 IB 기능 강화를 위해 IPO3부와 인더스트리팀을 신설한다. 인더스트리팀 신설을 통해 리서치 기반의 산업별 전문성 있는 커버리지 영업을 지원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조직을 구축하고, 고객 신뢰 회복과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0-12-29 18:19:45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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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트립닷컴, 열차 좌석 선택 기능 선봬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은 모바일 앱을 통해 KTX, ITX, 무궁화 열차 예매시 좌석지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트립닷컴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교통수단 이용시 거리 두기로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존에 제공하던 기차표 예매 서비스를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같은 해당 서비스는 글로벌 OTA에서는 유일하게 트립닷컴에서만 제공하는 기능이다. 코레일의 승차권 예매 전용 서비스인 레츠코레일을 제외하고 2018년 온라인 여행사 최초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하게 KTX를 예매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표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내국인 회원들이 트립닷컴의 기차표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트립닷컴의 좌석지정 서비스는 한 명의 사용자가 한 번의 예약으로 여러 승객의 좌석을 함께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해당 서비스는 KTX 1등석, 2등석 등 열차내 다양한 좌석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고객들이 교통 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가장 중요시하는 가치는 무엇보다도 '안전'"이라며 "트립닷컴은 고객들의 안전한 여정을 보장하는 것을 항상 최우선 목표로 설정해 앞으로도 이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철도 관계자도 "영향력 있는 글로벌 여행사인 트립닷컴과 업무 제휴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안전을 최우선으로해 다양한 고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29 17:57:28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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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논란 발언' 변창흠 국토장관에 "충분히 비판받을 만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구의역 김 군과 관련한 발언은 안전-인권 문제라든지 비정규직 젊은이가 꿈을 잃게 된 점 등을 감안하면 충분히 비판받을 만했다"고 질책했다. 변 장관 관련 논란에 문 대통령이 재차 질책한 셈이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29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신임 국무위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모습.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청문회에서 따갑게 질책을 받았고, 본인도 여러 차례 사과를 했지만, 구의역 김 군과 관련한 발언은 안전-인권 문제라든지 비정규직 젊은이가 꿈을 잃게 된 점 등을 감안하면 충분히 비판받을 만했다"고 말했다. 2016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재임 당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한 뉘앙스의 발언,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못 사는 사람들'에 빗대 표현한 발언 등으로 인사청문회 당시 논란된 데 대해 문 대통령이 재차 지적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변 장관과 전해철 행정안전부·권덕철 보건복지부·정영애 여성가족부 신임 장관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이어진 환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신임 장관 4명이 환담한 내용에 대해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변 장관에게 논란 발언 등에 대해 질책한 뒤 "아마 장관 스스로에게 큰 교훈이 되었을 것"이라며 "그 교훈을 제대로 실천하는 길은 주어진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건설교통 분야에서 안전사고가 많은데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도록 특별히 역점을 둬 달라"고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논란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도 "주택 소유를 위한 공급에서부터 서민-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은 물론 질 좋은 중산층용 임대주택에 이르기까지 확실하게 공급 대책을 세우고 정책 내용을 잘 설명함으로써, 가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변 장관은 "부덕의 소치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안전 문제를 확실히 챙겨서 국민께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주문한 부동산 정책과 관련 "(정책에 대한)국민 신뢰를 얻는 데서부터 (임무를)시작하겠다"며 "충분한 주택이 공급되지 못할 것이란 불안, 충분히 싼 주택이 공급되지 못할 것이란 불안을 충분한 주택이 싸게 공급될 것이란 신뢰로 바꿔나가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정 장관에게 "코로나 상황에서 일자리 문제에서부터 코로나 블루까지 여성이 겪는 고통이 크니 이 부분에 신임 장관이 각별히 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해선 사회 진출이 활발해야 한다"며 "정 장관이 인사수석 시절 많이 노력했지만, 유리천장을 없애 여성을 고위공직자로 많이 발탁할 수 있도록, 언제든지 후배 인사수석인 김외숙 수석에게 훌륭한 인재들을 추천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전 장관에게는 "지자체나 각 부처가 보다 많은 자율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권 장관에게 "당면 과제인 코로나 극복은 물론이고 바이오 의약품 생산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우리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는 데도 역점을 둬 달라"고 당부했다.

2020-12-29 17:46:0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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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일 후 저가 매수 타이밍… 낙폭 큰 실적주 '줍줍'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 일인 29일이 모처럼 저가매수 기회가 됐을 지를 놓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후 투자전략에 관한 관심도 크다. 배당락 이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이 낮고 실적과 업황이 좋은 종목이 크게 하락했다면 매수하는 것이 좋다는 분석이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2%(11.91포인트) 상승한 2820.51에 마감했다.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배당락 적용 직후 증시가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다. 코스닥지수는 3.28% 상승한 957.41을 기록했다. 배당락 일을 기점으로 단기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지만 그래도 '배당락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팽배하다. ◆배당락 일 고배당주 대거 하락 지수와 달리 이날 배당수익률이 5%를 웃돌 것으로 예상됐던 고배당주들이 대거 하락했다. 통상 배당주들은 배당락 일에 주가가 내려가는 경향이 있다. 배당금 지급이 반영된 데다 배당금을 확보한 투자자들의 매도 물량까지 더해지기 때문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배당 수익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추정했던 현대중공업지주는 전날보다 2만8000원(8.79%) 떨어진 29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함께 고배당주로 산출된 다른 종목들의 상황도 비슷했다. KT&G(-5.98%), GS홈쇼핑(-4.13%), 롯데푸드(-3.71%), 금호산업(-3.61%) 등이 하락했다. 전통적인 고배당주로 꼽히는 금융주 역시 내림세를 피할 수 없었다. 메리츠증권(-7.43%), 기업은행(-6.33%), BNK금융지주(-6.28%), 삼성증권(-5.68%), 삼성카드(-5.56%), DGB금융지주(-4.99%), 하나금융지주(-4.88%), 우리금융지주(-4.53%), 신한지주(-4.48%) JB금융지주(-4.41%), 현대해상(-3.83%) 등이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특별배당으로 관심을 끌었던 삼성전자는 0.51% 하락에 그쳤다. 전날보다 400원 떨어진 7만8300원을 기록했다. ◆중소형주 관심… 코스닥이 더 양호 투자자들의 관심은 배당락 직후 '옥석 가리기'에 향한다. 주가가 크게 하락한 기업들에 대한 선별작업이 이뤄지는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미 갖고 있다면 배당락일에 팔기보다 내년까지 보유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라고 말한다. 특히 배당락 이후 단기적으로 코스닥시장 수익률이 더 높았던 선례가 있는 만큼 중소형주 비중을 확대하라는 조언이 나온다. 코스닥시장은 1월에 오르는 경향성을 보여왔기 때문에 연초를 겨냥한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IBK투자증권이 분석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018년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배당수익률과 배당락 자료를 보면 실질배당수익률(배당수익률-배당락) 측면에서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배당락 이후 1월엔 코스닥 지수가 우상향하는 계절성을 지닌다"며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의 비중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추천했다. 그러면서 코스닥150지수 내 코스닥150 지수 내 시가총액 상위 5개 헬스케어 종목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에이치엘비, 씨젠, 알테오젠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다만 지수가 고점에 다다른 만큼 상승 국면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배당락 이후 이전 고점 대를 돌파하느냐가 중장기적인 흐름의 변화를 결정지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시장이 4분기 강세를 보이면 12월 고점이 이후 추가 상승의 분기점이 된다"며 "이번엔 954.34포인트 수준이 이후 추가 상승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12-29 17:41:3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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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2020년 포용금융 유공기관 '중소기업 지원 부문' 수상

BNK경남은행 본점 전경.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2020년 포용금융 유공기관 시상'에서 중소기업 지원 부문 중소형은행 수상 기관에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 포용금융 유공기관 시상은 포용금융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금융회사와 업무 유공자를 발굴, 매년 상을 수여해왔다. 올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포상배달방식으로 진행했다. BNK경남은행은 중소기업대출 공급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 자금 애로 해소, 관계형금융 활성화를 통한 지역 내 성장 잠재력 우수 중소기업 발굴ㆍ지원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개인사업자대출119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호평을 얻었다. 실제 올해 BNK경남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19조775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8.27%(1조5109억원)나 늘어난 증가율을 기록했다. 황윤철 행장은 "2020년 한 해 동안 금융당국의 포융금융 정책에 부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결과 우수상을 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9 17:19:25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