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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도 동참한 '밸류업', 韓증시 매력도는 '글쎄'...코스피·신용공여 저조

현대차그룹이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공시하면서 10대그룹 중 최초로 밸류업 본 공시에 참여했으나 코스피 기대감은 여전히 미미한 것으로 보여진다. 상반기 내내 순매수세를 유지했던 외국인 투자자들도 이달 순매도세로 돌아섰으며, 지수 상승률 역시 주요 경제국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코스피는 연초 대비 0.28% 하락했다. 올해 들어 상반기까지는 4.79% 상승하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를 입는 흐름을 보였으나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로 인한 주가 폭락과 밸류업 기대감 저하 등이 겹치면서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상반기 내내 순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도 이달에는 순매도세(-2조3861억원)로 돌아서면서 국내 증시를 이탈하고 있는 모습이다. 주요국 증시와 비교해도 코스피 상승률은 최저 수준에 가깝다. 28일 기준 코스피의 연초 이후 상승률은 0.74%이지만 나스닥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각각 24.69%, 17.90%씩 상승하며 상반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일본의 니케이225 지수는 15.27%, 인도 니프티50은 15.22%, 유로스톡스 50도 8.86% 오르는 등 국내 증시와 대비되는 상승 흐름을 보였다. 한 자본시장 전문가는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와 연동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오를 때보다 떨어질 때 그 폭이 크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폭락장을 보였던 이달 초 이후 회복력도 코스피가 부진한 편이다. 코스피는 폭락장이 펼쳐졌던 2일 동안 12.10% 하락했지만 이후 28일까지 10.16% 상승에 그쳤다. 반면, S&P500 지수는 폭락 다음날부터 7일을 제외하고 9거래일 동안 연속 상승 랠리를 보이며 오히려 폭락 전보다 지수가 올라갔다.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주요 경제국, 특히 미국과 비교해 코스피의 수익률이 현저히 낮은 편이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원화 보유 태도로 돌아선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을 기피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다"며 "최근 들어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서 소액주주들의 파이가 줄어들고 있는 부분도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 매력이 떨어진 영향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정부 주도의 '밸류업 프로그램'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은 더욱 건조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주식투자 열기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투자자예탁금과 신용거래융자잔고도 모두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폭락장을 보였던 이달 5일 투자자예탁금은 59조4876억원이었으나 28일에는 53조2513억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신용거래융자잔고 역시 동일 기간 19조원대에서 17조원대로 줄어들었다. 게다가 이날 기준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공시를 낸 기업은 27개사로 전체 상장사의 1.04%에 불과하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예고하는 안내공시를 제외한 자율공시(본 공시)만을 집계하면 11개사로 다시 추려진다. 최근에는 LG전자의 안내공시를 시작으로 현대차그룹이 밸류업 자율공시를 발표하면서 10대 그룹의 참여율이 오르고 있지만 밸류업 기대감 자체는 미미한 것으로 보여진다. 전날 현대차는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공시하고 향후 3년간 총주주수익률(TSR) 35% 이상, 주당 최소배당금을 도입해 보통주 기준 1만원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다만 서 교수는 "기업들이 밸류업 공시에 동참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고민해 봐야한다. 기업에 대한 법인세 세액공제라든가, 개인주주 대상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 등의 세제 인센티브가 확실하게 이뤄진다면 기업들도 동참할 가능성이 있겠지만 현재는 원론적인 개념을 선언한 정도"라며 "구체적으로 어떤 혜택과 손실이 존재하는지, 로드맵을 가지고 달성 목표와 시기를 정확하게 설정하는 것이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29 16:01: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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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국내 최초로 4만톤 규모 미해군 MRO사업 수주…글로벌 방산 확대 기대

한화오션이 국내 조선소 최초로 미국 해군의 함정정비 사업을 수주하면서 K-해양 방산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한화오션은 4만톤 규모의 미해군 군수지원함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조선소에서 미 해군의 함정정비 사업을 수주한 건 처음이다. 한화오션과의 계약에 따라 미 해군 군수지원함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입항해 함 전체에 대한 정비 및 검사를 받게 된다. 또 조선소의 플로팅 설비를 활용한 육상 정비 작업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함정정비 협약(MSRA) 인증 업체만 수행할 수 있는 미 해군 대형 함정에 대한 정규 창정비 사업이다. MSRA는 미국 정부가 높은 유지·보수 품질과 기술을 갖춘 조선업체와 맺는 인증 협약으로, 한화오션은 지난달 22일 미국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MSRA를 체결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수주를 통해 연간 약 20조원 규모의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또한 MSRA 체결로 앞으로 5년간 미 해군이 규정한 함정에 대한 MRO 사업 입찰에도 공식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한화오션은 미 해군이 아시아 지역에서 시범사업 성격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향후 미 해군 함정 MRO 시장 변화의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 6월 인수한 미국 필리 조선소를 미 함정시장 진입 시 함정 건조 및 MRO 수행을 위한 사업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연간 80조원 이상 예상되는 글로벌 함정 MRO 시장에서 이번 미 해군 정비 사업 진출은 새로운 도약의 큰 발판이 될 것"이라며 "부산, 경남 지역의 정비 관련 중소 업체들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오션은 대한민국 해군이 현재 운용 중인 구축함 사업의 모든 라인업(KDX-I,II,III)에서 건조 실적을 갖고 있는 유일한 회사로 '수상함 분야의 명가'다. 이에 더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함정 MRO 역량을 갖춤으로써 함정 건조 명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한화오션은 성공적인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에도 기여함으로써 대한민국 해군 전력 증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24-08-29 15:57: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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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3.3조원 펀드 조성… 부동산PF 연착륙 지원한다

증권업계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지원을 위해 내년까지 2년에 걸쳐 자체 자금 6000억원을 포함한 총 3조3000억원 규모의 개별 펀드를 조성한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은 2025년까지 개별 펀드를 조성해 부동산 사업장 재구조화와 신규 투자에 참여할 계획이다. 개별 펀드 규모는 내부 검토 진행 중으로 3조3000억원에는 미확정된 금액이 포함됐다. 증권사가 조성하는 펀드(PEF)는 개별 증권사들이 주도해 자체적으로 조성·운용하는 구조다. 조성된 펀드자금은 PF 사업장의 대출채권 매입, 신규 사업장 PF 대출, 부실채권(NPL) 투자 등에 활용돼 PF 사업장 재구조화와 신규 투자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의 재구조화 및 정리를 추진함으로써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 연착륙 대책에 동참한다. 다만 투자 대상이 획정된 것은 아니며 개별 증권사마다 투자 대상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지난 5월 정부의 비조치의견서를 통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신규 공급하는 주거용 부동산 대출에 대한 위험값 완화, 재구조화 관련 금융회사 손실 면책 특례 등 규제 완화가 이뤄졌다"며 "이러한 정부 정책은 증권사가 펀드조성을 통해 부동산 사업장을 재구조화·정리하는데 제도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증권업계는 '2022년말부터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는 1조8000억원 규모의 증권사 보증 PF-ABCP 매입프로그램을 '내년 2월 말까지 연장해 PF-ABCP 관련 유동성 보완장치를 유지키로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래에셋, 메리츠, 삼성, 신한투자, 키움, 하나, 한국투자, NH투자, KB증권 등 9개사가 45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증권사 PF-ABCP의 유동성을 보완해 단기자금시장 안정에 기여했다. 현재 증권사 발행 PF-ABCP금리는 2022년 12월 7.48%에서 2023년 12월 4.78%, 올 7월 3.87%로 떨어졌다. 천성대 금투협 증권·선물본부장은 "이번 계획은 정부의 부동산PF 시장 안정화 정책에 맞춰 증권업계도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부동산PF 시장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증권사가 조성한 펀드 자금이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지금 부동산PF 시장이 굉장히 경직된 상태"라며 " 3조가 넘는 자금이 투입된다면 신규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데다 기존 사업성이 있는데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업장도 상당 부분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숨통이 트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는 "중소형 증권사들 같은 경우 최근 수년간 고수익을 쫓아 브릿지론이나 후순위 본 PF 대출 등을 내어줬기 때문에 자금을 활용해서 부실채권을 매입해 주고 하는 데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업계 스스로 자구책을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8-29 15:53:4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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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2024년 대한민국명장 등 선정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4년도 대한민국명장, 우수 숙련기술자, 숙련기술전수자 및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숙련기술인 선정은 지난 1월 제3차 숙련기술 장려 기본계획을 통해 숙련기술인의 사회적 인식향상 및 산업경쟁력 제고 정책의 연장선에서 추진되는 정책이다. 올해 선정자는 ▲대한민국명장 13명 ▲우수 숙련기술자 59명 ▲숙련기술전수자 4명 등 총 76명과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 5개사이다. 대한민국명장 선정자는 ▲이량훈 두산에너빌리티 차장 ▲전성국 HD현대건설기계 기장 ▲정우현 현대제철 계장 ▲권영국 포스코 부장 ▲임형택 태강기업 대표 ▲김영진 세기리텍 이사 ▲정한채 동양정보시스템 전무 ▲박미희 도미술식품 대표 ▲박광천 전원도예연구소 대표 ▲김장회 우드갤러리 대표 ▲권미숙 나연플라워아트 대표 ▲왕철주 동경 부장 ▲이석원 랑콩뜨레과자점 대표다.대한민국명장 선정자는 ▲이량훈 두산에너빌리티 차장 ▲전성국 HD현대건설기계 기장 ▲정우현 현대제철 계장 ▲권영국 포스코 부장 ▲임형택 태강기업 대표 ▲김영진 세기리텍 이사 ▲정한채 동양정보시스템 전무 ▲박미희 도미술식품 대표 ▲박광천 전원도예연구소 대표 ▲김장회 우드갤러리 대표 ▲권미숙 나연플라워아트 대표 ▲왕철주 동경 부장 ▲이석원 랑콩뜨레과자점 대표다. 정부는 매년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전수에 크게 기여한 자를 대한민국명장 등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기술 강국 대한민국은 이번에 선정된 명장 등 숙련기술인 여러분들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정부는 숙련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향상 및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숙련기술 장려 정책을 짜임새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8-29 15:31:3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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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더 벌었으나 나가는 돈 더 많이 늘어...가구 소득 3%대↑·지출 4%대↑

올해 2분기 가구소득은 증가했으나 지출이 더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음식·숙박이 소비지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식료품·비주류음료가 그 뒤를 이었다. 식료품 가운데 과일과 채소 소비는 1년 전 같은 분기에 비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는 등 타 품목의 증가폭에 크게 앞섰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96만 원으로, 전년동기(479만 원)와 비교해 3.5% 늘었다. 가구당 월평균 지출은 365만 원에서 381만 원으로 4.3% 뛰면서 소득 증가폭을 능가했다. 가구의 총 지출 가운데 소비지출(+4.6%)이 비소비지출(+3.7%)보다 더 많이 늘었다. 소비지출 중에서도 과일 및 과일가공품이 12.1%, 채소 및 채소가공품이 10.6% 증가했다. 지난 상반기 과일 및 채소 값이 급증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반해, 육류(-3.2%)와 신선수산물(-2.0%) 소비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지출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전년동기와 마찬가지로 음식·숙박(15.7%)의 비중이 가장 컸다. 또 식료품·비주류음료(13.8%), 교통(12.8%), 주거·수도·광열(12.1%), 보건(8.5%) 순으로 높았다. 이어 기타.상품서비스(7.9%), 오락·문화(7.5%), 교육(6.2%), 의류·신발(5.4%), 가사서비스(4.5%), 통신(4.4%) 순이었다. 가구 소득 중 근로소득은 314만6000원(+3.9%)으로 증가했고 사업소득은 94만 원(+1.4%)으로 늘었다. 그러나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사업소득은 뒷걸음질(-1.3%)했다. 근로·사업·이전·재산소득을 포함하는 경상소득은 487만3000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4% 증가했다. 시장소득으로 분류되는 근로소득은 3.9% 늘어난 314만6000원, 사업소득은 1.4% 증가한 94만 원이었다. 이자 및 배당 등과 관련한 재산소득은 29.5% 증가한 5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보험금을 탄 금액 또는 경조소득 등 비경상적인 수입을 뜻하는 비경상소득은 8만8000원으로 9.7% 늘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소비지출 같은 경우, 주류 기타상품서비스 등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늘어나 증가율이 소득보다 더 크게 증가했다"며 "소득 증가율보다 소비지출 증가율이 8분기 연속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8-29 15:28:3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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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낮은 고기 식감 살려내는 '딥플랜트' A-벤처스에 선정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달의 'A-벤처스' 제64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딥플랜트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딥플랜트는 인공지능과 물리적 가공방식인 '딥에이징'을 이용해 저등급·비선호 부위의 육류까지도 맛과 식감을 살리는 숙성 특허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한돈·한우의 기간에 따른 연도를 비롯해 맛 변화, 지방과 단백질 함량, 아미노산 함량, 산도(pH) 변화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부위별로 구축한다. 또 인공지능을 통해 숙성에 따른 맛·식감 등 품질을 분석하고 예측한다. 분석한 육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압과 초음파, 수온을 혼합한 물리적 가공처리(딥에이징 기술)를 거친다. 이를 통해 육류의 단백질 분해효소를 활성화시켜 육류의 맛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숙성을 조절할 수 있다. 딥플랜트는 딥에이징 기술을 이용해 숙성된 저등급·비선호 부위의 육류를 국내 대형 유통사 및 마트, 홈쇼핑, 레스토랑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싱가포르 '스위치 슬링샷'에 참여해 4700여 개 스타트업 가운데 톱50에 들었다. 김철범 딥플랜트 대표는 "지방이 적어 질기고 먹기 어려운 등급과 부위를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속가능한 식육산업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8-29 15:23:2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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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 농업R&D 협력 가속화...37개국 참여 거대협의체로 발돋움

한국-아프리카 간 농업 연구개발(R&D) 협력이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케냐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 제6차 총회에서 기니 등 14개국의 가입을 승인해, 협의체는 총 37개 회원국을 보유하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한-아프리카 농업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KAFACI 6차 총회를 이달 27~28일(현지시간) 이틀간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3년 만에 열린 이번 총회는 올해 6월 한국에서 개최된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후속 조치를 다수 담아냈다. 당시 참석한 국가들 중 여럿이 우리나라와의 농업 분야 협력관계의 강화를 요청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총회에서 14개국을 동시에 KAFACI 신규 회원국으로 받아들이게 됐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14개국은 기니, 기니비사우, 나미비아, 라이베리아, 말리, 베냉, 부룬디,부르키나파소, 상투메프린시페, 시에라리온, 차드, 토고, 모잠비크, 카보베르데이다. 이로써 KAFACI는 아프리카 유엔(UN) 승인국 54개국 중 37개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협력 네트워크로 부상했다. 아프리카 대륙 국가 70%가량이 참여하는 영향력 있는 농업 연구개발 동반관계를 맺음으로써, 한국의 농업기술 위상을 높이고 향후 아프리카 주요 농업 의제 등을 주도할 수 있는 상징성을 갖게 됐다는 게 농진청 측 설명이다. 총회에서는 KAFACI의 미래지향적인 비전이 새롭게 제시됐다. 각 회원국의 농업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식량안보와 기후 위기 등 아프리카 농업 현안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아프리카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높여 각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실천 방안으로,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 과제를 핵심 협력과제로 설정했다. 또 5가지 주제(곡물, 물, 토양, 병해충, 채소) 중심으로 과제를 기획해 추진하기로 회원국들과 합의했다. KAFACI 의장인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총회는 한국과 아프리카 회원국들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해 아프리카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회원국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국가별 농업연구 현황'도 공유됐다. 케냐 주관의 기후변화 대응 농업정책 방향도 소개됐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8-29 15:10:2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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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7개사 대표이사 인사 발표…김동관 한화임팩트 투자부문 대표 선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한화임팩트 투자부문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기존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에 이어 그룹 내 경영 보폭을 한층 넓힐 수 있게 됐다. 한화그룹은 29일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투자·사업), 한화파워시스템, 한화모멘텀, 한화자산운용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 8명에 대한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사업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핵심 경영진을 재배치하고 ▲세대교체를 통한 사업 전환 가속화 ▲시장내 선도 지위 확보 추구 ▲성과 중심 인사를 통한 조직 긴장감 부여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임팩트 투자부문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그는 ▲㈜한화 전략부문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또 한화오션에선 기타비상무이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와함께 한화임팩트를 이끌며 그룹 내 경영 보폭을 넓힐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한화오션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희철 현(現) 한화에너지 및 한화임팩트 대표가 내정됐다. 김희철 내정자는 2015년 한화토탈(전 삼성토탈) 출범 시 초대 대표이사를 맡아 한화토탈의 안정화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또 한화종합화학, 한화큐셀, 한화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 계열사 대표이사를 두루 역임했다. 한화시스템 신임 대표이사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가 내정되며 양 사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손재일 대표는 한화지상방산, 한화디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를 거친 방산전문가다. 한화에너지 신임 대표이사에는 이재규 한화에너지 기획실장이 내정됐다. 한화임팩트 사업부문 신임 대표이사에는 문경원 한화임팩트 PTA사업부장이 내정됐다. 한화파워시스템 신임 대표이사에는 이구영 전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가 내정됐다. 이구영 내정자는 한화큐셀 미국법인장,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대표와 큐셀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그룹의 해외사업 확장을 주도해 온 글로벌 전략 전문가다. 한화모멘텀 신임 대표이사에는 류양식 한화모멘텀 이차전지사업부장이 내정됐다. 류양식 내정자는 생산기술 엔지니어 출신으로 생산공정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글로벌 이차전지 생산 인프라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경영총괄이 내정됐다. 김종호 내정자는 한국투자공사 대체투자본부장, 미래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한 투자 전문가다. 다양한 투자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PE 및 벤처캐피털 전문 운용사 설립과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의 도약을 이끌게 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각 사는 신임 대표이사 책임 하에 최적의 조직을 구성해 내년 경영전략을 조기에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에 내정된 대표이사들은 각 사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고 말했다.

2024-08-29 15:07: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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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무설탕 디저트 'ZERO' 플레인 요거트 선보이며 카테고리 확장

롯데웰푸드의 무설탕·무당류 디저트 '제로(ZERO)'가 건과, 빙과에 이어 유가공 카테고리로 영역을 확장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웰푸드 제로는 '헬스&웰니스' 트렌드에 착안해 제로 플레인 요거트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로 플레인 요거트는 설탕 및 당류가 0g인 제품이다. 은은한 산미와 단맛이 조화로운 요거트 본연의 맛을 그대로 즐기기 좋고, 견과류나 과일 등을 곁들여 먹기에도 좋다. 파스퇴르 1급 A원유를 사용해 신선하고 진한 풍미를 제공하며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식감도 특징이다. 용량은 한 통에 400g으로 디저트로 여러 번 나눠 먹거나 식사 대용으로 한번에 먹기도 편리하다. 식이섬유와 유산균이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요거트 한 통(400g)에는 14g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으며 유산균수는 400억 CFU(보장균수)를 보장한다. 2022년 5월 론칭한 제로는 MZ세대 및 당류 섭취를 신경쓰는 소비자 사이에서 호응을 얻으며 헬스&웰니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무설탕 디저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지난해 4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약 5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있다. 제로는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론칭 후 매년 TV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모델로 '뉴진스(NewJeans)'를 발탁해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29 15:02:0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