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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안면인식으로 출국 '스마트패스' 시행

KB국민은행은 대표 플랫폼 KB스타뱅킹의 국민지갑 내 첨단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안면 및 여권 정보를 사전 등록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및 탑승구에서 여권과 탑승권 없이 안면인식만으로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스마트패스 앱에서만 가능했으나 지난 5월 KB국민은행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스마트패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민간 앱 최초로 KB스타뱅킹에서도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 고객이라면 별도 앱 설치 없이 KB스타뱅킹 국민지갑에서 얼굴과 여권 정보를 사전 등록해 놓으면 된다. 안면 정보의 실시간 일치 여부 및 자녀 스마트패스 등록 시 전자증명서를 이용한 가족관계 정보 확인이 가능해져 서비스 이용의 안전성도 한층 강화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패스 서비스 오픈으로 여권 재발급, 인천공항 내 빠른 길 찾기 등 기존 국민지갑에서 제공 중인 여행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해외여행 고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금융부터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확대하며 새로운 생활금융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8월 출시된 국민지갑은 신분·증명·결제 등 실물 지갑을 대체하는 간편 기능에 생활 연계 서비스를 더한 디지털 지갑이다. 지난 5월 말 기준 가입자 수 600만 명에 달하며 고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3 16:42: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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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AI반도체·양자·바이오 3대 핵심기술 투자 확대… 벤처기업 10년 내 5만개 만든다

정부가 AI(인공지능) 반도체, 양자, 바이오 등 3대 핵심기술 투자를 확대해 2035년까지 글로벌 디지털 경쟁력을 세계 3대 강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향후 10년 내 벤처기업 5만개를 만들고, 대기업 일자리도 800만개로 늘린다.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우선 전방위적 생산성 혁신을 위한 AI반도체·양자·바이오 등 3대 핵심기술 투자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기준 6위 수준인 글로벌 디지털 경쟁력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범부처 TF를 구성해 AI법 제정과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하반기부터는 18조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재정지원 등 반도체 생태계 전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하반기 AI 기반 바이오혁신 전력 등 바이오산업 육성 로드맵을 마련하고, 민관합동 규제로드맵,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 등 제도기반 마련을 추진한다. 양자 기술 R&D예산을 큰 폭으로 확대하고 단기적으로는 상용화를 중장기적으로 주도적 기술 확보 등 전력적 R&D를 추진한다. 아울러 내년엔 인력 양성과 연구 인프라 확충을 위한 퀀텀(양자)플랫폼을 구축한다. 혁신생태계 강화를 위해 생산성 높은 경제시스템 구축도 추진한다. 지난해 기준 4만개 수준인 벤처기업 수를 2035년까지 5만개 이상으로 늘리고, 중견·대기업 일자리 수는 2035년 800만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기업 스케일업 애로 해소를 위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도 추진한다. 올 하반기 '벤처투자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민간투자 촉진과 대·중견기업과의 협력 확대 등을 통해 벤처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강화한다. 중소기업의 성장을 유도할 수 있도록 세제·금융·재정 등 중소기업 정책지원 시스템을 혁신·성장친화적으로 개편한다. 기업규모별 지원체계를 개편해 세제상 중소기업 유예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고 점감구조를 마련하기로 했다. 하반기 지역특화 프로젝트 참여기업에 컨설팅·금융·수출 등 지원과 인수합병을 통한 기업 승계 활성화도 추진한다. 내년부터는 부처간 협업예산을 통해 재정사업 재편과 성장친화적 재정·금융지원 체계 개편방안을 마련한다. 중견·대기업의 경우 기업규모별 적용되는 규제 전반에 대한 재검토와 합리적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론화도 시작한다. 기업 부담이 크고 사회적 영향력이 커 개선이 시급한 규제는 관련법 개정 등을 통해 신속 개선한다. 또 서비스 신산업 육성을 위해 갈등조정체계인 '사회적 갈등 조정기구'를 내년 설치해 운영하고, 이를 위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입법도 재추진키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브리핑에서 "민생현안 지원과 아울러 우리 경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역동경제 로드맵도 추진한다"며 "기업규모별 규제, 용도별 국토이용체계, 기업투자유치제도 등 각종 제도를 합리화해 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03 16:41: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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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계속 잡힐까..."농산물할인·생계비부담 경감에 5조6000억 투입"

기획재정부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물가 안정기조 정착을 위해 공공기관,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서겠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기존의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 전망치(2.6%)를 조정하지 않았다. 적극적 재정지원을 통해 물가 상승 폭의 둔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에둘러 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기재부는 "농수산물 할인지원 및 비축, 유통구조 개선, 에너지 바우처(지불보증서) 등 하반기 물가 관리 및 생계비 부담 경감을 위해 5조6000억 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과일류와 오렌지농축액 등 51개 농산물·식품원료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를 적용할 계획이다. 할당관세를 적용하면 특정 품목의 일정 수량에 대해 낮은 세율을 매기게 돼, 수입가격 오름 폭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이를 위해 정부가 1600억 원을 지원한다. 또 과일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마늘 양파 건고추 1만4000톤(t)을 신규로 비축한다. 김 신규 양식장도 개발(2700ha 규모)해 수급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한우·한돈 자조금을 활용한 할인행사(30~50%)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기 계약거래 등 거래방식의 다변화를 추진한다. 공공요금은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인상요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불가피한 경우엔 시기 분산·이연 등으로 국민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특히, 공기업 등의 공공기관 대상 경영평가 시 올해부터는 공공요금 관리를 통한 물가부담 완화 등 민생안정 기여 여부를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시장 감시도 확대한다. 오는 8월부터 제품 용량 등 주요정보를 변경하는 경우, 소비자 고지 의무를 부과한다. 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물가불안 품목에 대한 '소비자 감시 리포트'를 매 분기 공개하게 된다고 기재부는 밝혔다. 예식장 대여 등 결혼 관련 서비스에 대해서도 정기적으로 가격을 조사·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하반기 중 단통법 폐지를 재추진하고, 알뜰폰사에 대한 이동통신서비스 도매대가 인하를 업계와 협의해 알뜰폰의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선올해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를 연 1.7%로 동결한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지원 대상 및 이자면제 대상·기간도 확대한다. 정부는 또 하반기 긴급민생안정자금으로 1조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을 위한 전기료 이자 등 비용부담 경감에 6800억 원, 임금체불 근로자 대상 임금지급·생활안정자금에 2800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4%에 그친 바 있다. 과일값이 급등했던 올해 2~4월 기간에 비해 다소 둔화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체감물가와의 괴리가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경제연구원(KERI)의 이승석 책임연구위원은 지난달 열린 한 세미나에서 "반도체 수출 증가가 올해 성장률 회복의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면사도 "민간소비는 미약한 회복세를 보여 우리 경제의 추가 상승 여력을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기재부의 진단대로 국제유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당할뿐더러 고금리 기조 속 가계의 이자부담이 민간소비를 제약해 온 것도 사실이다. 정부도 이번 경제전망에서 "가계 이자부담이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기업 실적개선에 따른 가계의 실질소득 증가 등을 들어, 소비 제약요인이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휘발유 값은 1700원 선을 넘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ℓ)당 1685.67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8일 저점(1648.27원)을 찍은 뒤 15일 연속으로 상승했다.

2024-07-03 16:18:3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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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럭셔리 마세라티, 한국법인 공식 출범…내수 시장 반등 가능할까?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한국법인을 공식 출범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그동안 마세라티는 국내시장에서는 공식 법인 없이 딜러사를 통해 차량을 수입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했지만 직진출하는 형식으로 한국 시장 점유율 확대애 나선것이다. 이는 최근 국내 럭셔리카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영국 정통 럭셔리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 등이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집중하는 것과 비슷한 모습이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마세라티 코리아: 새 시대의 서막' 행사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포르자모터스코리아(FMK)의 국내 총판 계약을 종료하고 모회사인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업 부문으로 새출발한다. 수장은 기무라 다카유키 아태지역 총괄대표가 겸임한다. 총판 계약이 완료된 FMK는 마세라티 딜러사를 맡게 된다. 마세라티가 한국 시장 직진출을 결정한 이유는 판매량 부진이 가장 크다. 실제 페라리, 람보르기니와 함께 이탈리아 3대 명차 브랜드로 불리는 마세라티는 국내 시장에서도 한때 수많은 소비자들의 '드림카'로 꼽혀왔지만, 최근 5년 사이 판매량이 급감했다. 마세라티는 준대형 세단 '기블리'·준대형 SUV '르반떼'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18년 연간 1660대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2020년부터 1000대를 밑돌고 있다. 2020년에는 연간 판매량 932대, 2021년 842대, 2022년 554대, 지난해 434대로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155대 판매하는데 그쳤다. 마세라티는 이달 한국 법인 출범을 시작으로 이날 공개한 신차 2종 '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로 반등에 나선다. 뉴 그란투리스모는 역동적인 성능, 고급스러운 디자인, 안락한 승차감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2도어 스포츠카 쿠페다. 뉴 그란카브리오는 뉴 그란투리스모를 기반으로 제작된 4인승 컨버터블 모델이다. 뉴 그란투리스모 '모데나' 트림은 최고 출력 490ps 및 최대 토크 600Nm를 발휘하며, 뉴 그란투리스모 '트로페오'와 뉴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는 최고 출력 550ps, 최대 토크 650Nm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 올 연말에는 마세라티 글로벌 전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100% 전기로 구동하는 폴고레 라인업도 국내에 도입할 방침이다. AS 서비스 등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루카 델피노 마세라티 CCO는 "한국 시장은 럭셔리 감성과 이탈리아 장인 정신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갖춰 마세라티의 혁신적인 제품을 접하기에 매우 이상적인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며 "한국은 미국과 독일, 중국 등에 이어 다섯번째로 큰 시장인 만큼 현지 시장에서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럭셔리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입차 업계에서는 마세라티가 직진출로 판매량을 확대하는건 쉽지 않다는 시각이 높다. 우선 마세라티가 기블리 등 보급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드림카'라는 이미지가 사라졌다. 또 수입차 시장도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볼보 등을 제외하면 모두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 여기에 마세라티 코리아 수장을 기무라 다카유키를 선택했다는 점이다. 일본 대표가 한국 대표를 겸직하는 것이다. 토요타코리아 등 수입차 업체들이 한국인을 수장으로 선임해 현지화 전략에 집중하는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입차 시장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이다"며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에 최적화된 수장을 임명하는 것과 달리 일본과 한국을 겸직하는 대표를 수장으로 선임했다는 점도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2024-07-03 16:16: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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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리테일 강화 나서는 증권사…기초체력 다진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해외 대체투자와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의 실적 악화 속에 인재 영입 등 조직 개편을 통해 리테일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리테일 강자인 키움증권은 지난 1일 자산관리(WM) 부문 산하 플랫폼본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 플랫폼의 사용자 경험(UX·User Experience)과 사용자 환경(UI·UI·User Interface)을 개선, 선두 주자의 입지를 다져 나간다는 전략이다. 하이투자증권도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슬림화에 나서는 한편 부동산 PF 위기관리와 리테일 부문을 강화하는 차원의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리테일총괄의 영업지원실을 영업기획실로 변경하고 산하에 대출 중개 등 시너지 영업을 담당하는 신사업추진팀을 신설했다. 또한 상품전략부와 연금지원부는 상품연금부로 통합하고 산하에 연금지원팀을 신설하는 한편 영업점 인력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센터 내 영업점은 폐지하고, 강북WM센터를 서울금융센터로 변경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초 조직개편을 통해 '자산관리총괄' 조직을 신설했다. 증권, 은행의 개인자산관리(PWM)와 증권의 자산관리 비즈니스 역량을 하나로 집중해 증권 고객뿐 아니라 은행 고객에게도 차별화된 통합 설루션을 제공해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1일 디지털전환(DT) 부문 디지털혁신본부장으로 정병윤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정 상무는 정보기술(IT) 전문가로 카카오페이증권 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MTS 전면 개편에 착수한 IBK투자증권은 전문가 영입을 통해 리테일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증권사들은 상반기 밸류업 프로그램, AI 반도체 열풍 등으로 국내외 주식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한 만큼 하반기에도 리테일 부문을 강화, 수익을 다변화하는 데 더욱 열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KB증권에 따르면 해외주식 거래대금 증가로 인해 삼성·미래에셋·NH투자·한국·키움증권 등 5개 증권사의 2분기 합산 순이익이 1조178억원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를 16.2%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올해도 투자은행(IB) 부문이 여전히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리테일 부문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다"면서 "증권사들은 조직개편 등을 통해 상대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리테일 사업 부문에 힘을 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4-07-03 16:12:2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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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7조원 넘어

NH투자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7조원을 돌파했다. 3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NH투자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7조146억원으로 전년 대비 5148억원(7.92%) 증가했다. 특히 퇴직연금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이 성장세를 보였다. NH투자증권 DC형과 IRP 적립금은 3조745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8%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편리한 모바일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퇴직연금 고객관리 강화 전략이 유효했다. NH투자증권 측은 "'연금, 처음부터 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퇴직연금 고객관리를 강화해 왔다. 퇴직연금 계좌개설, 상품투자, 자산관리, 연금수령 전 단계를 퇴직연금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통합연금자산, 연금준비진단, 퇴직연금PICK, 연금수령체험 등 다양한 연금솔루션 서비스를 NH투자증권만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한 퇴직연금고객 전용 상담센터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해 퇴직연금 고객을 가입단계부터 밀착 관리하는 한다. 퇴직연금 전용 유튜브 채널(연금백세)과 카카오톡 채널(NH투자증권 퇴직연금 친구톡)을 통해 퇴직연금 콘텐츠 정기구독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해 5월 오픈한 퇴직연금(DC·IRP) 신규고객 대상 퇴직연금 '웰컴패키지 서비스'에 대한 고객 호응도 높다. 웰컴패키지 서비스는 퇴직연금 웰컴이벤트, 퇴직연금 웰컴가이드북, 퇴직연금 친구톡 이벤트 3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퇴직연금 웰컴가이드북은 퇴직연금 고객에게 유용한 활용팁을 퇴직연금 핵심가이드, 상품투자 가이드, 플랫폼 가이드로 구분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다. 홍국일 NH투자증권 퇴직연금컨설팅본부 대표는 "NH투자증권 퇴직연금은 '연금, 처음부터 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체계적인 퇴직연금 고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7-03 16:10: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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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레디큐와 협업해 와인픽스 7월 프로모션 진행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가 맛있는 숙취해소제 레디큐와 협업해 와인픽스에서 7월 한달 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오프라인 프로모션은 와인픽스 전지점에서 이달 말까지 진행하며, '7월의 레드큐' 행사 상품 2병 이상 구매시 레디큐 스틱 레이드 1박스(10개입)를 증정한다. 행사 상품은 ▲나헤 리슬링 ▲쉴드 샤도네이 ▲돈나푸가타 안띨리아 ▲케이머스 코넌드럼 레드 ▲도마네 고벨스버그 리슬링 ▲칼 에이베스 위르찌거 뷔르츠가르텐 카비넷 ▲아타 랑기 크림슨 피노 누아 ▲샴페인 드 수자 슈멩 더 떼루아 ▲샴페인 드 수자 브뤼 로제 ▲비에티 로에로 아르네이스 ▲샴페인 바롱 드 로칠드 브뤼 ▲샴페인 바롱 드 로칠드 블랑 드 블랑 이다. 온라인 프로모션은 간단하게 SNS 댓글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16일까지 와인픽스 인스타그램 내 와픽퀴즈 이벤트에서 참여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1등은 매거진 NARA와 디캔터(1명), 2등은 레디큐 10개입 10박스(5명), 3등은 돈나푸가타 올리브유(1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나라셀라의 직영점, 와인픽스 및 나라셀라 리저브와 숙취해소제 대표 브랜드 레디큐 상호간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와인 모임 필수품인 레디큐 스틱 레이디 제품과의 협업으로 고객에게 실용적인 혜택을 선사하려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나라셀라는 와인 라이브러리 컨셉의 다양한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와인픽스 청담점을 비롯해 성수점, 송파점, 을지로점, 여의도점, 압구정현대점, 분당정자점, 이케아광명점, 동탄점, 부산센텀점, 광주봉선점 등 11개 와인픽스 매장과 와인애호가들을 위한 프리미엄 와인 셀러 보관 서비스와 다양한 할인 및 시음행사 등을 제공하는 나라셀라 리저브 1개 매장을 직영 운영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3 16:02: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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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배달앱 시장 '노크'…프레시 매니저와 시너지 낼까

2021년 사명변경과 함께 종합유통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밝힌 hy가 배달앱 시장까지 진출하면서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배달대행사 메쉬코리아를 인수한 후 첫 행보다. hy는 지난달 배달앱 '노크(Knowk)'를 론칭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노크는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활동을 지원하는 주문 중개 플랫폼이다. 이용 고객은 상점이 설정한 최소 주문 금액만 충족하면 배달료 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의 수수료율이 최소 6.8%에서 최대 12.5%인 것과 비교해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율 5.8%를 적용하고 점주들에게 광고비와 가입비를 부과하지 않는 등 부담을 낮췄다. 고객 만족도를 기준으로 상점을 노출하며 평점은 배달 서비스와 음식을 분리해 운영한다. 아울러 가맹점 홍보 활동도 지원한다. 유명 인플루언서의 상점 방문 콘텐츠를 제작해 앱을 통해 노출하는 방식이다. 현재 강서구에 한해 운영중이며 합리적 운영 방식이 입소문을 타 지역 내 900개 상점이 입점을 마쳤다. hy는 동네 정육점, 반찬가게 등 소상공인과 협업을 통해 신선식품, 비식품 영역까지 배송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지역 확대도 검토 중이다. 회사는 사업으로 축적한 데이터는 로컬 배송에 강점을 가진 프레시 매니저와 협업 모델 구축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크앱에 자사몰 프레딧을 연동해 주문 발생 시 프레시 매니저가 배송해주는 서비스 등을 선보이는 식이다. hy는 방문판매를 하는 프레시 매니저와 자사몰 프레딧 등 자체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프레딧은 전국 영업점에서 활동중인 1만여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중심으로 한 배송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속 성장중이다. 프레딧의 성장에는 정기배송 서비스도 한 몫을 했다. hy 정기배송은 지정일, 배송주기를 선택하면 일정에 맞춰 프레시 매니저가 정해진 장소로 전달해 줘 편리하다. 실제로 첫 해 약 1700명으로 시작한 정기구독 고객 수는 2023년 11월 기준 1만3000명까지 늘어나며 694% 급신장했다.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프레딧 멤버십 가입자 수도 지난해 11월 기준 4만 1552명으로 전년 대비 74.3% 신장했다. 배송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도 강점이다. hy는 출고부터 냉장카트에 이르기까지 배송 전 단계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신선함이 중요한 달걀 등 신선식품 배송에 특화되어 있다. 물류센터는 충남 논산, 경기 용인 신갈, 경남 양산, 광주, 대구 등 전국 다섯 곳에 위치해있다. hy는 배송망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논산 물류센터를 준공하고 이곳을 배송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hy는 라스트마일 배송 강자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지난해 4월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 운영사인 메쉬코리아를 인수했다. 총 인수대금은 800억원으로 메쉬코리아 지분의 66.7%를 확보하고 최대주주에 올랐다. hy 관계자는 "노크는 단순 중개 플랫폼이 아닌 hy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로컬 상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거래와 부대 정보를 디지털화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 하겠다"고 말했다. 업계는 무료배달 등으로 배달앱들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만큼 후발주자인 hy가 배달앱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지 주목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3 15:49:5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