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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전 밀레, 한국법인장에 최문섭 대표 선임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Miele)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가 신임 법인장으로 최문섭 대표를 공식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최문섭 대표는 26년 이상 유통 소매업 분야에서 사업 경험을 이어온 경영인이다. 1997년 GS리테일을 시작으로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과 나이키에서 요직을 지냈으며 2013년부터는 에르메스 코리아 상무이사를 역임하는 등 럭셔리 브랜드를 포함한 소매업 분야 사업을 두루 총괄했다. 성균관대 경영학 석사 학위 취득 후에는 주한 영국상공회의소(BCCK) 집행위원과 멀버리 코리아 대표직을 역임했다. 밀레코리아는 이번 최 대표 영입으로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며 기업 성장 방향을 모색할 전망이다. 최 대표는 상품 판매와 소매 운영은 물론 매장 네트워크 개발과 재무 관리, 전략 계획 등을 총괄하는 다년간의 사업 운영 경험으로 밀레의 주무대인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 대표는 "전 세계가 인정하는 밀레 프리미엄 가전의 가치와 품질을 국내에 널리 알리고, 밀레가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지속가능성의 가치와 편의성을 극대화한 혁신 기술을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늘려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08 15:47:2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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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지수 ELS 판매사 좌불안석…제재 수위 ‘관심’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대규모 손실 발생으로 판매사의 제재 수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징계는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대규모 과징금이 불가피할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인 만큼 은행권은 긴장하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홍콩 ELS 주요 판매사에 대한 현장검사를 끝낸 금감원은 이번 주 주요 판매사에 '검사의견서'를 보낼 예정이다. 검사의견서는 금감원이 현장 검사에서 적발한 위법 사항을 명시한 서류로, 제재 대상 금융사와 임직원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절차다. 은행들은 검사의견서에서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거나 기타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보낼 수 있고, 금감원은 검사서를 작성한 뒤 제재 조치 안을 작성한다. 이후 제재심의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및 금융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제재를 확정하게 된다. 제재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은행은 이의신청·행정심판·행정소송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은행별 ELS 판매액은 ▲KB국민은행 8조1972억원 ▲신한은행 2조3701억원 ▲NH농협은행 2조1310억원 ▲하나은행 2조1183억원 ▲SC제일은행 1조2427억원 ▲우리은행 413억원 순이다. 홍콩H지수 ELS 전체 판매 규모는 18조9000억원으로 은행권에서만 16조원 가량이 판매됐다. 금감원의 제재조치 시동에 은행권은 긴장하고 있다. 과징금 규모가 '조 단위'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난 2021년부터 시행 중인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과징금 조항 57조에는 '위반행위와 관련된 계약으로 얻은 수입 또는 이에 준하는 금액의 100분의 50 이내에서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징벌적 조항'이 포함됐다. 여기서 말하는 수입은 투자액 또는 대출금 등으로 은행 판매액의 절반가량을 과징금으로 처분할 수 있어, 최대 8조원까지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다만, 은행들이 자율배상에 나선 만큼 제재 및 과징금 기준도 있어 과징금은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잘못을 상당 부분 시정하고 책임을 인정해 이해 관계자에게 원상회복 조치를 보인다면 과징금 감경 요소로 삼는 게 당연하다"고 말한 바 있다. 반면, 은행 CEO까지 책임을 묻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은행 직원과 영업 담당 임원의 불완전판매(자본시장법·금소법 위반)를 CEO 책임으로 연결하기에는 법리적·논리적으로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내부통제 관리 부실(지배구조법)을 근거로 CEO에 책임을 물을 수도 있지만, 현행법 상 경영진의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만 있을 뿐 '준수' 의무는 명시돼 있지 않아 사실상 제재가 불가능하다. 또한 파생결합펀드(DLF)때와 비교했을 때 상당 부분 내부통제 관리가 갖춰진 경우가 많다는 의견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소법이 시행됐기 때문에 과징금 규모가 클 것"이라며 "홍콩 ELS 제재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발견된 문제점들로 제도 개선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8 15:43:5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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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최초 외부감사 회사' 위한 '감사인 선임제도' 온라인 설명회 개최

금융감독원은 중소기업중앙회, 외국인투자옴부즈만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감사인 선임제도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대상 회사들이 감사인 지정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감사인 선정 주체와 절차, 보고 요령 등을 안내한다는 취지다. 자산총액, 매출액 등이 일정 규모 이상인 주식회사 및 유한회사가 외부감사대상 회사에 해당한다.금감원은 "매년 5000개 이상의 회사가 외감대상에 신규 편입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6821개가 신규 편입됐다. 금감원은 설명회에서 최초 외부감사 대상 회사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감사인 선정 주체, 절차, 보고 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설명회 영상은 8일 유튜브 채널 '금융감독원'과 금감원, 중소기업중앙회, 외국인 투자 옴부즈만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최초로 외부감사 대상이 된 회사는 사업연도 개시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감사인을 선임하고, 계약체결 후 2주 안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 위반 시 감사인 지정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설명회 등을 통해 기업들이 외부감사 법규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8 15:42: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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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우리가 그린히어로' 2기 출범...청소년 환경 활동가 육성 나서

LG화학이 우리가 그린히어로 2기 청소년 활동가들과 함께 밤섬 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알리기를 이어간다. LG화학은 '우리가 그린히어로' 2기 발대식을 진행하고 청소년 활동가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가 그린히어로'는 LG화학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 청년 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지난해 처음 시작한 아동 청소년 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젝트다. 2기로 선발된 활동가들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생물 다양성 보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한 40명의 학생들로 이뤄졌다. 활동가들은 올해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 답사를 중심으로 탐사 및 체험활동 ▲밤섬생태체험관 및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밤섬 지키기 축제와 캠페인 운영 ▲명사 특강과 자체 워크북을 통해 생물다양성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받으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기 활동가들은 일상 속에서 스스로 행동할 수 있도록 팀으로 나뉘어 직접 환경 문제를 찾아내고,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굿즈 제작과 캠페인·탐구 보고서 배포 등 해결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LG화학은 지난 2018년부터 마포대교 해넘이 전망대에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가 함께 밤섬의 역사와 생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인 '밤섬 생태체험관'도 운영 중이다. 강재철 LG화학 지속가능부문 담당은 "청소년 과학·환경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 ESG 인재육성을 지원하고 생물다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경한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4-08 15:41:2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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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유리 이맥스클럽' 신규 회원사 영입…품질경영 '박차'

광성유리산업, 신화복층유리 신규 회원사 합류…98곳으로 규모 확대 국내 유리 생산 1위 기업인 KCC글라스가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인 '유리 이맥스클럽(e-MAX Club)'의 신규 회원사를 영입하며 '품질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KCC글라스는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광성유리산업'과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신화복층유리'가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을 받아 신규 회원사로 합류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KCC글라스가 운영하는 유리 이맥스클럽은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2006년 출범한 유리 가공 업체 인증 네트워크다. 올해 광성유리산업과 신화복층유리를 포함해 '금성복층유리', '아주유리산업', '유진유리산업' 등이 신규 회원사로 추가되면서 총 138개의 인증을 받은 98개 업체로 규모가 확대됐다. 유리 가공 업체가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을 받기 위해선 KCC글라스가 요구하는 기준 이상의 고사양 설비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이미 인증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심사를 통해 기준에 미달할 경우 인증을 해지한다. KCC글라스는 올해도 기준에 미달한 2개 업체의 인증을 해지하는 등 지속적으로 유리 이맥스클럽 회원사의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유리 제품을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유리 원판을 목적과 특성에 맞게 가공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만큼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은 가공 과정을 알기 어려운 최종 소비자가 유리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다. 유리 이맥스클럽 회원사에서 가공한 제품은 유리의 한편에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 업체가 가공한 제품임을 알리는 로고가 새겨져 있다. KCC글라스는 유리 이맥스클럽 회원사와의 정기 세미나를 통해 정보 공유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리 가공 설비투자 지원 ▲기술자료 지원 ▲소비자 불만 및 기술 대응 지원 ▲KOLAS 공인 성적서 취득 지원 ▲교육 및 품질지도 ▲특판 현장 가공 인프라 연계 등을 제공하며 회원사의 역량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유리 이맥스클럽은 KCC글라스의 품질경영을 상징하는 인증 네트워크"라며 "앞으로도 회원사와의 상생과 엄격한 고객 중심의 품질 관리를 통해 국내 유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4-08 15:41: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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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425사업 'SAR위성 탑재체' 공급…연구원 3인방 눈길

한화시스템은 최근 한국이 발사한 최초 독자 정찰위성 2호기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에 탑재체를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위성은 이날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을 사용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한화시스템은 2018년부터 '영상레이더(SAR) 위성'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SAR센서'와 '데이터링크 시스템' 개발에 참여했다. SAR는 지상 및 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돼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내는 레이다 시스템이다. 주·야간 및 악천후와 관계없이 지상을 정밀하게 촬영할 수 있어 전자광학(EO) 위성의 '정찰 사각'을 보완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1960년대 초부터 군사정보 분야에서 활용됐으며, 최근에는 SAR 관련 많은 기술들이 민간에 공개·활용되고 있다. 개발에 참여한 한화시스템 소속 연구원들은 한국 최초 독자 정찰위성 개발 참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SAR센서 탑재체 안테나부(SAS) 개발에 참여한 한화시스템 우주연구소 소속인 김성필 전문연구원은 "개발에 참여하며 위성 기술 자립에 대한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던 만큼 대한민국 최초의 독자적 감시정찰 위성 개발에 참여할 수 있어 강한 자부심이 든다"고 말했다. SAR위성은 레이다파를 방사하는 안테나가 위성의 성능을 좌우한다. 이에 해외 선진 업체에서도 안테나는 기술 이전 불가 항목으로 지정한 만큼 자체적으로 핵심 기술을 연구하고 확보해야 했다. 2019년부터 SAR위성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이명재 전문연구원은 "국산화한 전장품을 포함한 위성의 모든 부분에 대해 세밀한 분석과 검증으로 완벽하게 개발해내야 한다는 긴장감이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했다"며 "하지만 국내외 우주 전문가들과 협업하며 핵심 기술의 국산화 가능성을 확인했고,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전문연구원은 SAR위성 운용을 위한 전자부(SES)와 데이터링크부(DLS)의 조립·통합·시험을 비롯해 핵심 전장품 국산화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SAR센서 탑재체 전자부의 국산화 개발을 맡은 이진규 선임연구원은 "우주 환경시험은 물리·신소재·우주항공·전기전자공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지식이 필요해 끊임없이 학습하고 연구해야 했다"며 "이런 과정을 통해 실제 위성에 탑재할 비행 모델(FM, Flight Model)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화시스템은 정부용 정찰위성뿐만 아니라 민간 위성 분야를 개척, 새로운 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은 물론 아이스아이(ICEYE)·카펠라 스페이스(Capella Space) 등 해외 선진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커버리지까지 가능한 위성 통합 솔루션 구축을 추진 중이다. 한편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의 주관으로 진행 중인 군 정찰위성사업(일명 425사업)은 대한민국 최초로 한반도와 주변을 감시·정찰하는 SAR(고성능레이다)위성 4기와 EO·IR(전자광학·적외선) 1기를 발사하는 사업으로, 적국의 위협을 실시간 탐지하고 선제 타격하는 '킬 체인의 눈'으로 불린다.

2024-04-08 15:38: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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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C,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무인 좋은이웃카페' 콜라보 마케팅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업무협약 맺고 경쟁력 강화나서 자동판매기 제조전문회사 EZC가 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와 '무인 좋은이웃카페'에 콜라보 마케팅을 펼친다. EZC는 최근 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와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좋은이웃카페 원두 유통 및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EZC는 '무인 좋은이웃카페'에 최근 개발한 신형 무인원두커피 머신을 제공하고, 굿네이버스는 프리미엄급 원두를 제공해 새로운 유통과 마케팅 시장을 열어갈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EZC의 무인원두머신 영업망과 좋은이웃카페의 운영 노하우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EZC는 무인점포에 최적화된 자동판매기를 제작해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에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탑재한 신제품을 개발해 무인카페에서도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급 커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ZC 이종호 대표는 "프리미엄급 원두 유통과 카페 운영에 노하우를 갖고 있는 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와의 협력으로 무인 좋은이웃카페를 통해 소비자와 점주, 원두를 생산하는 현지 주민들의 상생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4-08 15:36: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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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 설정액 5000억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전용 펀드의 총 설정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5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O클래스) 총 설정액은 5082억원이다. 디폴트옵션이란 근로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지정한 운용방법으로 자동 운용하는 제도다. 지난해 7월 도입 이후 현재 국내 디폴트옵션 시장은 총 1조 4467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이 중 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가 35%를 차지하고 있다. 디폴트옵션 펀드를 운용하는 국내 운용사 가운데 설정액 5000억원 이상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유일하다는 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설명이다. 또한 2011년 6월 국내 최초 TDF를 출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국내 TDF 시장 점유율 1위(39%)를 차지하고 있다. TDF란 가입자가 설정한 은퇴시점에 맞춰 자산을 운용해 주는 펀드로, 은퇴가 먼 초기 시점에는 위험자산의 비중을 높이다가 은퇴시점이 가까워지면 안전자산 비중을 늘리는 '글라이드 패스(Glide Path)' 방식을 활용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대표 연금 펀드인 TDF(Target date fund)를 중심으로 디폴트옵션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35'는 5일 기준 설정액 1163억원으로,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 85개 중 최대 규모이며 최근 1년 수익률은 15.2%를 기록 중이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 시리즈는 시장 국면별로 유연하게 미래에셋의 대표 상품에 분산투자한다. 빈티지(목표 시점) 2025년부터 5년 단위로 2050년까지 총 6종이 출시됐으며, 다른 TDF와 달리 모자형 구조가 특징이다. 모자형 구조란 여러 개의 개별펀드(자펀드)를 통해 자금을 모아 1개 이상의 모펀드에 투자하는 것으로, 모펀드와 자펀드를 운용하는 하우스가 동일해 이중 보수가 발생하지 않는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35'의 피투자 집합투자기구 보수는 0.17%로, 디폴트옵션 클래스를 운용하는 TDF2035 기준 업계 평균 약 0.23%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 부문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퇴직연금 펀드 운용사로 장기 수익률의 관점에서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08 15:32:05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