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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 개정

삼성화재는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을 개정한다고 31일 밝혔다. 모바일 전용 상품인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은 만 21세 이상의 운전자가 타인 소유의 자가용 승용차 또는 렌터카, 카셰어링 차량을 운전할 때 가입할 수 있는 단기 자동차보험이다. 이번 개정으로 고객은 원하는 기간을 시간 단위로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일 단위(1일~7일)로만 보험을 가입해야 했다. 개편을 통해 최소 6시간부터 최대 10일(240시간)까지로 확대했다. 단기간의 교대운전이나, 카셰어링 등 시간 단위로 보험가입을 원하는 고객 맞춤형 상품이다. 또한 원데이 자동차보험의 새로운 담보를 추가하고 가입금액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향했다. 대물배상을 기존 3000만원에서 3억으로 확대했다. 타차차량손해 보상한도를 5000만원까지 확대했다. 자동차상해특약(사망 2억원, 부상 5000만원)을 신설하면서 원데이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고객도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원데이 자동차보험 가입 시 필수였던 차량 사진 제출 단계를 삭제하면서 가입 편의성도 크게 개선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과 편의성을 확보했다"며 "삼성화재 고객들이 올 4월 원데이 자동차보험을 활용해 안전하고 행복한 나들이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3-31 14:07:0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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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LS 평균 배상률 40% 예상…분쟁조정 가능성↑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 7개 은행이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하면서 자율배상 절차에 돌입했다. 평균 배상률은 40%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액배상을 요구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분쟁조정과 집단소송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ELS 배상과 관련해 정상적인 절차와 설명 등이 충분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등 다양한 판매 유형에 따라 배상률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지난 29일 이사회를 열고, 홍콩 ELS 손실과 관련해 금감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하면서 H지수 ELS를 판매한 7개(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SC제일·한국씨티)은행 모두 자율배상을 결정했다. 금감원은 지난 11일 홍콩ELS 손실 분쟁조정기준안을 제시했다. 기본 배상비율은 23~50%지만, 투자자·판매사별 책임에 따라 0~100%를 차등 배상한다. 금융취약층을 대상으로 판매사의 불완전판매가 명확히 입증된 경우 최대 100%까지 배상받을 수 있다. 은행권에선 자율배상이 평균 40% 안팎으로 배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본배상비율 30%에 내부통제부실(대면판매) 10%포인트(p)를 더한 값이다. 이들 은행이 판매한 홍콩 ELS 중 올해 1~7월 만기를 맞는 액수는 약 10조원이다. 이 중 절반은 손실이 났다고 가정하고 배상비율 40%를 대입하면 은행권 총 배상액은 2조원이다. 문제는 투자자들이 배상 방식 비율에 불만이 크다. 라임펀드와 옵티머스펀드 당시에서는 100% 배상을 결정했지만, 이번에는 평균 배상률이 40%선이기 때문이다. 지난 2020년 금감원 분조위는 라임자산운용 무역금융펀드(플루토 TF-1호) 투자자에게 100% 배상을 결정했고, 지난 2021년 NH투자증권이 판매한 옵티머스펀드 관련 분쟁조정 신청 2건에 대해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민법 제109조)를 결정하면서 투자금 전액을 보상 받았다. 홍콩ELS 피해자 대책위원회는 지난 29일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집회를 열고 피해액에 대한 일괄 전액 보상을 요구했다. 길성주 홍콩ELS피해자모임 위원장은 "은행에서는 고위험 고난이도 상품을 제대로 된 설명 없이 고객에게 판매해 놓고 이제 와서 고객의 자기책임만 내세우고 있다"며 "금감원이 내놓은 배상안은 어떤 경우에도 은행 책임이 50%를 넘기지 않는 것으로 소비자에게 불만족스러운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초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으로 약속했던 금감원이 은행 감싸기에 급급했기에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배상안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은행권이 금융당국의 자율배상을 수용했지만 투자자들의 수용 여부는 별개의 문제다. 은행의 배상 비율에 만족하지 않는 피해자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분쟁조정이나 소송을 진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19년 발생한 'DLF(파생결합펀드)사태' 배상과 관련해 피해자가 은행을 상대로 승소한 사례가 있다. 100% 배상은 아니지만, 기존 40%에서 60%까지 배상 비율이 높아졌다. 금융권 관계자는 "ELS 판매의 경우 다양한 케이스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면서 "일부 불완전판매가 확실한 경우 배상 비율이 높아질 수도 있지만 정상적인 판매였다면 배상비율이 낮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3-31 13:57:5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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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환경부, 베트남 재활용단지 조성 참여...국내기업 진출여건 마련

우리 정부가 베트남 북부 자원순환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베트남 정부와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의 현지 수주도 활발해질 것으로 환경부는 전망했다. 환경부는 "지난 25~29일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베트남 현지에 파견한 바 있다"며 "베트남 내 재활용산업단지 조성 초기부터 환경부와 함께 기획해 국내기업이 베트남 재활용시장에 진출하는 데 유리한 여건이 될 수 있도록 정부 간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26일 하노이 소재 천연자원환경부에서 판뚜엉훙 법제국장과 면담했다. 양측은 팜민찐 베트남 총리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자원순환산업단지(클러스터) 조성을 우리 정부와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협력약정서를 체결했다. 환경부는 "우리나라 제조기업이 다수 포진한 베트남 북부지역에 자원순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베트남 내 국내기업들이 안심하고 산업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원순환 관련 국내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할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우리 정부는 또 국내 기업이 베트남에서 추진 중인 투자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의 조속한 절차 진행 및 승인을 요청했다. 베트남 측은 남부 바리아 붕따우지역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을 양국 간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상·하수도 정책과 기술을 배우고 싶다며 역량 강화, 학술토론회 등을 개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은 산·학·연으로 구성된 전문가를 파견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베트남 북부지역의 상·하수도의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찾는 상·하수도 사업(프로젝트)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이후 환경부는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전 세계에 파견해 왔다. 기업의 현지 애로를 해소하고, 정부 간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녹색산업 수주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장 정책관은 "현지에서 발생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애로사항 해소뿐 아니라 환경부가 주도적으로 해외사업을 발굴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3-31 13:54:2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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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

BNK경남은행은 UBC울산방송과 공동으로 '2024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2024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에는 예경탁 경남은행장과 김두겸 울산광역시 시장, 김기현 국회의원, 박성민 국회의원 그리고 사전 및 현장 접수한 지역민 등 3000여명이 참가했다.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찻집·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자원봉사자들이 마련한 어린이 솜사탕·요술풍선 만들기·행운의 다트·인생네컷 등 부스도 설치됐다. 세탁기, 공기청정기, UHD TV 등 경품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준비운동을 마치고 태화교 둔치 무대를 출발해 십리대밭교ㆍ태화강대공원ㆍ십리대밭을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5km 코스를 진행했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는 울산 대표 걷기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울산 12경 중 하나인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을 걸으면서 따뜻한 봄기운을 가득 담아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울산광역시와 동행하며 울산에 큰 힘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3-31 13:45:4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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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커진 인터넷은행…대환대출서비스에 이자이익 60% 증가

대환대출서비스를 통해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쉽게 갈아탈 수 있게 되면서 인터넷은행의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인터넷은행의 이자이익은 3조원으로 지방은행 이자이익의 50%를 넘었다. 공고했던 은행권 판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케이·카카오·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의 이자이익은 3조533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6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의 연간 이자이익은 2조481억원으로 전년(1조2939억원) 대비 58% 늘었다. 토스뱅크는 5548억원으로 전년 대비 3374억원(155%), 케이뱅크는 4504억원으로 652억원(17%) 증가했다. ◆ 대환대출서비스에 인뱅으로 몰려 인터넷은행의 이자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대환대출 서비스가 확대되며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탄 고객이 늘어난 영향이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5월 더 낮은 신용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대환대출 인프라를 마련했다. 지난해 서비스를 통해 대환대출한 금액은 3조3851억원으로 총 14만4320명의 차주가 이용했다.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잔액은 4분기 기준 16조4000억원으로 1년전(14조5000억원)과 비교해 2조원가량 늘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신용대출의 경우 상대적으로 고금리 비중이 높은 중신용자의 유입비중이 절반이상(53.7%)을 차지했다"며 "저원가성 예금 중심의 수신을 기반으로 낮은 금리로 대출을 제공해 전체금융권 대환실적의 15%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 주담대 전세자금 상품 출시 주택담보대출과 전월세자금대출이 자리잡은 영향도 컸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2년 2월 주담대를 출시한 이후 부동산 심리가 회복되며 지난해 말 주담대 잔액이 9조1000억원으로 뛰었다. 전년 동기(1조2000억원)와 비교해 8배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케이뱅크도 주담대와 전월세보증금대출 비중이 2022년말 20%에서 2023년말 40%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아직 주담대를 출시하지 않은 토스뱅크는 지난해 9월 전월세자금대출을 출시하며 이자이익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말 토스뱅크의 전월세자금대출잔액은 출시 3개월만에 4060억원이 늘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전월세자금대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신용대출 중심이었던 여신자산에 전월세자금대출이 추가되며 안정성도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뱅-지방은행 금리경쟁 치열 업계 안팎에서는 인터넷 은행이 지방은행의 이자이익을 추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환대출 서비스의 경우 올해 1월부터 주담대, 전월세자금대출로 확대됐는데, 시간을 두고 금리가 낮고 플랫폼 이용이 편리한 인터넷은행으로 몰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날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의 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DGB대구은행이 연 3.61%로 가장 낮았고, 카카오뱅크가 연 3.71%로 뒤를 이었다. BNK경남은행과 케이뱅크도 각각 연 3.80%, 연 3.81%를 기록해 금리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전세자금대출은 인터넷은행의 금리가 독보적으로 낮다. 케이뱅크가 연 3.62%로 가장 낮았고, 토스뱅크 연 3.70%, 카카오뱅크 연 3.71%를 기록했다. 지방은행의 평균금리가 연 4.25%인 것과 비교해 최대 0.63%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을 중심으로 저원가성 예금인 요구불예금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낮은 금리로 대출을 제공하는 것은 시중은행들도 따라가기 어렵다"며 "인터넷은행의 경우 비대면으로 시작하고, 모바일 앱 접근성 또한 높아 대환대출 실행 가능 시기를 두고 갈아타는 차주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3-31 13:44: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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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소각 망설이는 증권업계…5월 밸류업 가이드라인이 '분수령'

국내 증권업계가 3월 정기 주주총회 일정을 끝낸 가운데 자기주식(자사주) 소각 여부도 밝혔다. '밸류업 열풍'에 몇몇 증권사는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지만 대다수 증권사는 5월까지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분위기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자사주 소각에 나선 곳은 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키움증권·이베스트투자증권 등 네 곳 정도다. NH투자증권은 2011년 이후 13년 만에 기업 밸류업 차원에서 보통주 417만주를 매입·소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500억원 상당의 주식으로 NH투자증권의 지난해 별도 당기순이익 증가분이 965억원의 절반에 이른다. 키움증권은 약 645억원 규모의 당사 자사주 209만5345주를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소각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2월 22일 보통주 1000만주(822억원)의 소각을 결정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도 오는 5일 자기주식(우선주) 637억원 규모에 달하는 577만895주를 소각한다고 3월 29일 공시했다. 이렇듯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은 배당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주의로 꼽힌다. 시장에서 유통되는 자기 회사 주식을 기업이 직접 사들이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자본 조달에 도움 된다는 측에서 주주들의 환영을 받는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결과적으로 주주들은 주당순이익(EPS)이나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을 반긴다"며 "예전에는 자사주 매입만으로도 주주환원 의지가 있다고 봐줬지만, 이제는 소각까지 해낸 기업만 실제로 주주환원을 이행했다고 인정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들어 '자사주 매입'만 지속하는 기업을 보는 시선은 주주가치 극대화와는 거리가 멀다는 평가가 나온다. 소각이 안 된 자사주는 최대 주주의 우호 지분이 돼 지배력 강화 수단으로 쓰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대신증권과 신영증권처럼 자사주를 임직원 성과 보상용으로 지급하는 경우도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자사주 소각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취지에는 맞으나, 소각 규모나 계획은 5월 발표 예정인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을 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다만 밸류업 가이드라인에서 자사주 소각은 기업의 자본구조 개선과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데 사용되는 중요한 축이기에 어떤 방향과 강도로 가이드라인이 제시될지 기업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 시 세제 지원을 얼마나 어떻게 할지 수치로 나와야 증권사들도 좀 더 가시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더 많은 기업이 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 확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주환원 증가액의 일정 부분에 대해 법인세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2024-03-31 13:30: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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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전기차에 연비 5등급 라벨 부착… 현대·테슬라 등 6개 모델 1등급

4월부터 국내 모든 전기차에 5단계의 에너지효율 등급 표시가 의무화된다. 전기차 모델 중 2.2%만 에너지 효율이 가장 좋은 1등급으로 표시된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국내 신고된 시판 중인 모든 전기차 278개 모델에 5단계 등급으로 구분된 전기차 등급 라벨이 부착된다.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제는 산업부 고시에 따라 지난해 9월1일부터 이달 말까지 신규 전기차모델에만 적용됐고, 4월부터는 기존 전기차모델에도 적용된다. 전기차 에너지효율 1등급에 해당하는 전기차 모델은 현대차(아이오닉 3개 모델), 테슬라(모델3 2개 모델), 스마트솔루션즈(1개 모델) 6개 모델로 전체 전기차 모델 중 2.2%에 해당한다. 이어 2등급 54개 모델(19.4%), 3등급 73개 모델(26.3%), 4등급 83개 모델(29.8%), 5등급 62개 모델(22.3%) 순이다. 1등급 전기차는 킬로와트시(kWh)당 5.8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2등급은 5.7~5.0km/kWh, 3등급 4.9~4.2km/kWh, 4등급 4.1~3.4km/kWh, 5등급 3.3km/kWh 이하다. 최근 전기차 등록 대수와 등록 모델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등급제 시행으로 고효율 전기차의 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전기차 등록 대수는 2019년 8만9000대에서 2023년 54만4000대로, 등록모델은 2019년 27개 모델에서 2024년 278개 모델로 급증하고 있다. 전기차 에너지효율 1등급에 해당하는 아이오닉6의 연간 충전요금(연간 주행거래 1만3323km 가정시)은 약 78만원으로 5등급 전기차의 충전요금(약 162만원)에 비해 약 84만원 가량 저렴하다. 휘발유 가격을 리터당 1642.98원으로 가정하면, 내연기관차(약 203만원), 하이브리드차(약 156만원)의 연간 평균 연료비와 비교해 절반 이하로 예상된다. 전기차 모델별 에너지효율등급은 한국에너지공단 수송 통합 운영 시스템(https://min24.energy.or.kr/trans_hp/AHP/home.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고효율 전기차에 대한 업계의 기술 개발 촉진과 소비자 선호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전기차 시장동향, 제도 시행 성과 등을 분석해 제도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3-31 13:19: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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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2024 대졸신입 공개채용...다양한 채용설명회 진행

GS리테일이 급변하는 유통 환경을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GS리테일은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편의점 GS25의 영업 관리 직무 담당자를 OO명 모집할 방침이다. 서류접수와 인공지능 역량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및 채용 검진 등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GS리테일은 이번 채용에서 일반 전형과 함께 캠퍼스 채용 전형을 운영한다.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강원 ▲제주 ▲전북 ▲충북 내 대학 캠퍼스에서 1차 면접을 진행하고 최종 선발 인력은 해당 지역에서 근무한다. 최종 선발된 신입 사원에겐 직영점 운영, 점포 운영 컨설팅, 점포 양수도 및 재계약, 점포 손익 및 비용관리 등 업무가 주어진다. 이에 따라 편의점 전문가로 성장, 상품 기획과 전략, 마케팅, 인사, 점포개발 등의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직무 순환 기회가 열린다. 아울러 GS리테일은 MZ세대 눈높이에 맞는 채용 방식을 도입해 구직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GS리테일은 서류접수 기간인 4월 1일 경희대, 5일 전남대와 부산대 등에서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4월 8일과 11에는 각각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도어투성수 팝업 매장, GS리테일 메타버스 등에서 설명회를 마련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3-31 13:10:2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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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 율촌화학과 재활용 쉬운 플라스틱 포장재 개발나서

SK지오센트릭과 율촌화학이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크게 높여줄 지속가능한 고기능성 플라스틱 포장재 개발에 나선다. SK지오센트릭과 율촌화학은 재활용이 용이한 플라스틱 포장재 제조기술 개발 및 생태계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그동안 쌓아온 플라스틱 포장재 제조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해 단일 소재의 고기능 플라스틱 연포장재를 개발해 나간다. 흔히 비닐로 불리는 필름·시트형 연포장재는 온도·습도 변화로 제품이 변질되는 것을 막고자 여러 소재를 층층이 쌓아 만들어 사실상 재활용이 불가능했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플라스틱 연포장재는 국내에서만 연간 36만톤이 사용되지만 여러 소재별로 분리 배출이 거의 안돼 대부분 소각 또는 매립되고 있다"라며 "단일 재질로 고기능의 파우치형 포장재를 만들면 재활용이 훨씬 수월해져 자원순환 생태계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이유에서 환경부는 단일소재 포장재 사용을 활성화하려고 지난 2019년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평가' 기준을 도입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22년부터 단일소재 플라스틱 포장재 제조 촉진을 위한 '플라스틱 자원순환 촉진법'을 시행 중이다. 또 두 회사는 얇은 두께에도 동일한 강도 등 향상된 물성을 갖는 플라스틱 감량 포장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발포 필름 기술 등을 활용해 동일한 기능성을 갖추면서도 플라스틱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는 포장재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폐플라스틱을 열분해 등 화학적 기술로 재활용한 소재로 제조하는 포장재도 개발할 방침이다. SK지오센트릭은 세제와 냉동식품 등 포장에 쓰이는 플라스틱 파우치를 폴리에틸렌(PE) 단일소재로 만들어 시중에 공급해 왔고, 플라스틱 감량 및 화학적 재활용 포장재 개발에도 공을 들여왔다. 농심그룹의 포장재 전문 계열사인 율촌화학은 식품 포장재에서 전기·전자제품 보호에 쓰이는 첨단소재로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조재성 SK지오센트릭 패키징 솔루션 사업부장은 "포장재 전문기업인 율촌화학과의 협업으로 재활용이 용이한 고기능성 포장재 개발은 물론 플라스틱 재활용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경택 율촌화학 포장사업부장은 "수 십년간 쌓아온 포장재 기술과 업력을 토대로 SK지오센트릭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형 고기능성 포장재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31 12:59:41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