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21C '마지막 승부'의 부활…'버저비터' 90년대 농구★ 총출동(종합)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100% 리얼함 담았다" 우지원·현주엽·김훈·양희승 왕년 농구스타 4인방 감독 변신 정진운·박재범 등 28인 스타 총출동 국내 최초 농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90년대 농구 코트를 주름잡았던 왕년 스타 4인방이 감독으로, 농구 좀 한다하는 연예인들이 선수로 나선다. 이들이 그려낼 리얼하고 치열한 일대기가 과연 안방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버저비터' 제작발표회에는 우지원, 양희승, 김훈, 정진운, 이상윤, 박재범, 김혁 그리고 성종규 PD가 참석했다. 현주엽은 이날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버저비터'는 국내 최초 농구 리얼리티다. 스타들의 치열한 경쟁,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휴먼 스토리를 앞세우며 기존 스포츠 예능과는 차별점을 둔다. 특히 성종규 PD는 앞서 종영한 농구 소재 예능 프로그램 '리바운드'와 확연한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희 프로그램은 인물에 포커스를 뒀다. 한 달 반이라는 시간을 각 팀에게 준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라며 "그 시간 동안 인물들의 관계가 변화될 거라 생각했고, 그것이 경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버저비터'는 단 하나의 우승팀을 가리기 위한 여정을 그린다. 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했던 우지원, 양희승, 현주엽, 김훈이 각각 팀 W, Y, H, K의 감독으로 나선다. 짜여진 각본 없이 100% 리얼함 만을 강조하기에 각 팀, 각 선수들 간의 치열한 신경전까지 고스란히 프로그램에 담길 예정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도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각 팀의 감독들은 각자 자신들의 팀이 우승할 거라 자신하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가장 먼저 팀Y의 양희승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패기가 넘친다. 속공 위주의 쉬운 농구를 하기 위해서 전 선수가 달리는 농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선수 개개인이 굉장히 성실하다.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저희 선수들은 우승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팀W를 맡고 있는 우지원 감독은 "저희 팀은 주장 이상윤 선수를 비롯해서 선수 모두 똘똘 뭉치는 팀이다. 한 마디로 팀워크가 좋은 팀인 것"이라고 맞불했다. 그는 "우승을 할 수 있을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타 팀에 비해 연습량이 월등히 많다. 선수들이 감독의 지시가 없어도 스스로 연습을 하곤 한다. 그런 열정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버저비터'에서 새로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팀K 김훈 감독은 가능성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저희 K팀은 실력보다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뽑았다. 선수들에게 농구를 하는 방법부터 재미있게 즐기는 법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치고 있다. 가능성이 열린다면 나머지 팀들이 긴장을 하셔야 할 거다. 만약 (가능성이) 열리지 않는다면 열심히 훈련을 시켜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팀H 현주엽 감독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소속 선수 박재범이 답변을 내놨다. 그는 "제가 봤을 때 저희 팀은 체력 훈련을 굉장히 많이한 팀이다. 4쿼터까지 안 지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게끔 체력 훈련을 많이하고 있다. 자유투, 수비 등도 연습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4명의 감독은 90년대 농구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농구 스타들이다. 우지원(연세대)vs현주엽(고려대), 양희승(고려대)vs김훈(연세대) 구도를 통해 그 시절, 그 때의 대학 농구리그를 다시 보는 듯한 재미도 기대해 볼만 하다. 쟁쟁한 스타들인 만큼 섭외 과정 에피소드도 빼놓을 수 없다. 성 PD는 양희승, 김훈 감독 섭외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프로그램 섭외를 하기 전에 미팅을 하는데 양희승, 김훈 감독님과 만난 뒤엔 이분들이 과연 방송에 적합할까 걱정이 됐어요. 너무 일반인에 가깝더라고요.(웃음) 그런데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까 안심이 됐어요. 아직 방송이 안 돼서 보실 수 없지만, 입담이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훌륭하신 분들이에요. 그런 부분에 감사드립니다." 성종규 PD 성 PD은 또 "양희승 감독님은 입담이 자연스럽고 말투 하나에도 스마트함이 묻어있다"라며 "김훈 감독님은 순수하게 농구만 하시던 분이라 때묻지 않은 부분이 있다. 방송에서 저런 말을 해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을 정도다. 이런 면들이 프로그램의 감정선을 이어가는 데는 더 좋았다"고 덧붙였다. '버저비터'의 개막전은 지난달 13일 경기도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팀K와 팀Y가 격돌했고, 팀W와 팀H가 맡붙어 흥미진진한 경기를 진행했다는 후문. 4명의 명감독과 정진운, 박재범, 김혁, 이상윤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한 만큼 본 방송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성 PD는 "프로그램이 생각하는 바대로 잘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셀럽이라고 해서 대충 대충한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제작진이 생각했던 것보다 오히려 더 진정성이 있고 리얼하다. 출연자 분들이 열심히 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리고 있다. 프로그램이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오는 3일 오후 10시 50분 베일을 벗는 '버저비터'가 안방을 제대로 사로잡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2-02 15:52:04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18대 전기차 동시 충전…한전, '다중 동시 충방전 시스템' 개발

1대의 충전기로 동시에 최대 18대의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상용화가 본격화되면 대형 건물, 쇼핑센터, 공용주차장 등에서 5시간 정도면 한번에 18대의 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게 된다. 보급이 확대될 경우 충전기 한 대당 가격은 지금보다 10분의 1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전력은 '전기차 다중 동시 충방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1대의 충전기에 여러 개의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고 주차공간마다 소켓을 설치해 여러 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전기차와 충방전 시스템에 탑재된 통신기능을 통해 전력을 양방향으로 전송하는 'V2G(Vehicle to Grid) 기술'을 적용해 전력망에 전력이 부족할 땐 전기를 다시 거꾸로 보낼수 도 있다. 한전 관계자는 "기존엔 한 대의 충전기에 한 대의 전기차만 충전하고, 또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이 필요한 단점이 있었지만 이번 시스템 개발을 통해 충전시설 구축에 필요한 고가의 충전기 수를 줄일 수 있게 됐고, 주차장 충전시설 구축 비용도 절감해 향후 보급 확대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기차에서 충전기로 전력을 거꾸로 보내는 V2G 기술을 통해 향후엔 쓰고 남은 전기를 팔아 공유할 수 있는 길도 열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형 V2G기술은 한전이 지난해 12월 개발해 국내 스마트그리드협회의 기술표준으로 제정된 바 있다. 또 국제표준 규격(IEC15118)에도 제안돼 실제 채택될 경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전측은 이번에 개발한 충방전 시스템을 대전에 위치한 전력연구원에 설치·완료하고 향후 6개월간의 시스템 실증을 거칠 계획이다. 성능 검증을 마치면 전기차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파트 단지나 공용주차장, 대형 쇼핑센터 등의 주차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2017-02-02 15:47:3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적어도 100억원은 있어야 '부자'...나를 위해 아낌없이 쓴다

중견기업을 경영하다 은퇴한 박 모씨(71)는 한 달에 1500만원을 생활비로 쓴다. 지난 1월엔 추운 날씨를 피해 뉴질랜드에 머물며 여가를 즐겼다. 화산지대 로토루아, 영화 '호빗' 촬영지 마타마타, 신비로운 빙하를 감상할 수 있는 밀퍼드사운드 등의 명소가 가득하다. 다음 달에는 세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때때로 명품 시계를 사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주말에는 자녀들과 가까운 일본으로 골프 여행도 즐긴다. 건강검진은 반년에 한 번씩 꼭 받는다. 박 모씨는 '대한민국 상위 0.4%'에 속하는 슈퍼리치다. 박 씨의 예는 극단적이지만, 부자들이 생각하는 부자는 최소 100억원 이상은 돼야 '부자' 축에 속했다. 부자는 씀씀이가 비교적 적을 것이라는 통념을 깨고 자신에게 화끈하게 돈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생활비로 총자산의 50%를 쓸 계획을 갖고 있었다. 상속이나 증여 수단으로 '부동산'을 가장 선호했다. 쌀 때 증여해 세금은 줄이고, 가격이 오르면 자손들의 부를 늘릴수 있어서다. 평균 자녀 결혼 비용은 아들은 7억4000만원, 딸은 6억2000만원. 비용은 부모가 85%를 부담한다. 자녀 배우자에 대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는 인품이고, 그다음이 집안이었다. 다만 자녀가 딸인 경우 사위의 전문직 여부(13%)도 고려 대상이었다. ◆100억원은 있어야 '부자', 10중 5명은 '금수저' 부자들은 스스로 부자로 불리기에 충분한 규모의 부를 가졌다고 평가할까. 부자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기준(금융자산 10억원)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부자들은 금융자산이 최소 100억 이상은 돼야 부자라고 생각했다. 응답자별로 본인 스스로 설정한 부자의 기준을 충족하는 부자는 15%에 불과했다. 반면 PB들이 응답한 부자의 기준은 금융자산 '50억원(중위값)'이었다.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부자의 기준보다 월등히 높았으나, 부자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100억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부자 10명중 5명(49%)은 가업이나 재산을 물려받아 부를 일군 이른바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였다. 다음으로는 부동산 투자의 성공(30%)이 주요 요인이었다. 반면 근로소득 및 사업소득을 통해 자산을 일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20%밖에 안됐다. 부자들의 월평균 소득액은 2326만원, 지출액은 970만원이다. 작년 3분기를 기준으로 일반가계(342만원)보다 3배 가량 많이 쓴다. 지역별로는 강남 3구의 부자들의 지출 규모가 1056만원으로 가장 많다. 강남 3구를 제외한 서울 부자는 886만원, 수도권은 914만원, 지방은 901만원쯤 쓴다. 문화 및 레저(33%)에 가장 많이 투자한다. 연금 및 사회보험(16%)과 의료비 및 의약품비(16%)도 많았다. 일단 돈을 쓸 시간이 일반인보다 많다. 평균 근로시간은 6시간(주부·은퇴자 제외), 하루 7시간 이하로 일하는 비중이 56%다. 9시간을 초과해서 근무하는 부자는 20%에 그쳤다. 부자들은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일반인보다 평일 3.5배, 주말에는 2배 이상 많다. 일반인들의 40%는 평일 9시간을 초과해서 근무한다. 부자들은 더 많은 여가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스포츠활동(27%)에 가장 많은 여가를 투자한다. 예술관람(18%)과 쇼핑·외식 등(16%)도 많이 한다. 자기계발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데, 가장 많이 신경 쓰는 건 영어와 경영전략 및 리더십이다. 부자들은 본인의 아름다운 노후생활을 위해 총자산의 절반을 노후생활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부동산으로 상속·증여, 사위는 '전문직'…며느리는? 부자들은 부동산(40%)을 상속 증여 1순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현금·예금(30%), 보험(10%), 주식·채권·펀드(9%)순으로 많이 선호했다. 과거만 해도 상속·증여 선호 수단으로 부동산 비중을 줄이고 현금·예금과 투자금융상품 비중을 높인 경향이 있었다. 이는 향후 부동산시장 침체로 인해 낮아진 가치로 상속증여할 경우 향후 부동산 가격 회복으로 인한 자녀 자산이 상승하는 효과까지 고려한 것으로 추정된다. 부자들은 자녀가 경영학(18%)을 전공하길 가장 바랐으며 의학계열(17%), 공학계열(14%)에도 호감을 나타냈다. 어떤 전공이든 상관없다는 답변도 11%였다.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의사(14%)였다. 다음은 사업가(13%), 선생님(11%), 회사원(11%) 순이었다. 교수와 공학 엔지니어는 순위가 밀렸다. 평균 자녀 결혼 비용은 아들은 7억4000만원, 딸은 6억2000만원이다. 이는 일반인 대비 각각 5억7000, 5억2000만원 높은 것이다. 결혼 비용의 85%는 부모가 담당했다. 거액을 전액 전담하는 비중도 40%나 됐다. 자녀의 배우자에 대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로는 '인품'이었다. '집안'도 중시했다. 자녀가 딸인 경우 사위의 '전문직 여부'(13%)도 고려 대상이었으며, 자녀가 아들인 경우 인품과 집안 외의 '소득 창출 여부', '학벌', '전문직 여부'에 대해서는 관심이 낮았다.

2017-02-02 15:44:28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속도내는 '상향식 개헌'…논의는 활발, 결론내기는 쉽지 않아

개헌과 관련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이른바 '상향식 개헌' 작업이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2일 김원기 전 국회의장(제17대 국회 전반기)·김형오 전 국회의장(제18대 국회 전반기)·김선욱 전 이화여대 총장(전 법제처장) 등 3명을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또 자문위원으로 기본권·총강 분야 13명, 경제·재정 분야 6명, 지방분권 분야 6명(이상 제1분과소위원회), 정부형태 분야 11명, 정당·선거 분야 8명, 사법부 분야 6명(제2분과소위원회) 등 총 53명을 위촉하고 전체회의를 열어 모든 자문위원들의 개헌과 자문위원회 역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개헌특위는 3일에도 전체회의를 열어 전문가와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여론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제왕적 대통령제'에 대한 폐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개헌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만큼 활발한 개헌 논의가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다만 개헌 내용에 대해서는 쉽사리 결론이 도출되기는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또한 조기대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당 간 대선을 기점으로 개헌 시기를 두고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어 합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은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새누리당의 경우 이날 대선 전 '대통령 직선 이원정부제' 헌법개정 추진을 당론으로 최종 확정하며 개헌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었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날 우리 당 의원총회에서 당 소속 위원들의 기탄없는 의견개진을 통해 개헌에 대한 총의를 수렴했다"며 "오늘 비대위에서 수렴된 대선 전 개헌을 당의 의견으로 공식 채택했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87년 체제 헌법은 수명이 이미 다했다"며 "현행 헌법 체제에서 대선을 치른다면 어떤 사람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여소야대 상황은 불가피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국무총리 하나 제대로 임명하지 못하는 등 국가 안보와 사회적 갈등만 확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 위원장은 "마음만 먹으면 며칠 내로 개헌을 마무리 할 수 있다"면서, "그런데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주장은 당리당략에서 비롯된 것이다. 대선 후 개헌은 일부 세력의 당리당략에 의해 나온 주장"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 개헌' 주장을 비판했다. 반면 민주당은 여전히 '대선 전 개헌'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선 전 개헌이 어렵더라도 개헌특위 논의는 더 활발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며 "각 당의 이견을 좁혀서 적어도 다음 지방선거 때에는 국민투표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2017-02-02 15:39:55 이창원 기자
기사사진
종근당-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연구개발 협약 체결

종근당-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연구개발 협약 체결 종근당은 지난 1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CKD-506'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종근당은 이번 협약으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CKD-506의 해외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임상1상 연구지원을 받는다. CKD-506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히스톤디아세틸라제6(HDAC6)를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 조절 T 세포의 기능을 강화해 면역 항상성을 유지시키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다. 현재 유럽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 해외 임상 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CKD-506은 관절염 동물 모델을 이용한 경구 약효 평가 실험에서 관절 부종과 골손상이 감소하고 염증 지표가 유의하게 개선되는 등 관절염 치료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CKD-506의 약효 기전은 여러 자가면역질환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며 최근 염증성 장질환 등에서도 약효가 증명돼 적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506은 새로운 기전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신약으로 개발에 성공한다면 기존의 약물을 대체할 수 있는 글로벌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염증성 장 질환 등 여러 자가면역질환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부처 간 R&D 경계를 초월하여 공동으로 지원하는 범부처 전주기 국가 R&D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까지 글로벌 신약을 10개 이상 개발할 수 있는 사업 추진체계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

2017-02-02 15:36:4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푸드메틱'에 빠진 식품업계

'푸드메틱'에 빠진 식품업계 식품업계가 푸드메틱에 빠졌다. 식품과 화장품을 더해 만들어진 푸드메틱 열풍이 화장품업계를 넘어 식품업계로 번졌다. 국내 시장이 포화됐고 해외에서 성장하는 화장품 사업으로 눈을 돌려 사업을 다각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업체마다 제품의 모양만 본떠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제품에 담긴 특유의 향, 성분을 화장품에 담아 제품으로 만들고 있다. 최근 한국야쿠르트는 '하루야채 마스크팩'을 출시했다. 제품은 수분충전과 동안피부용 등 모두 2종이다. '수분충전 마스크팩'은 수박, 오이, 사과 등의 추출물로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준다. '동안피부 마스크팩'은 포도, 블랙체리, 자몽 등의 추출물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기능성 제품이다. 일절 정제수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원물인 과일과 야채 추출물을 87% 첨가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뒀다. '하루야채 마스크팩'은 5개들이 1세트다.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구매할 경우 할인가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하루야채'는 국내 최초 냉장유통 야채 주스 브랜드로 지난 2005년 첫선을 보였다. 특히 '하루야채 오리지널'은 당근, 토마토, 레드비트 등 100% 유기농 야채를 한 병에 담아 야채 섭취가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요구르트 마스크팩'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 요구르트마스크팩은 유산균 발효추출물과 요구르트추출물이 함유되어 요구르트의 새콤달콤한 향과 함께 보습, 영양을 공급해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를 가꾸어준다. 또한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인 아데노신도 함유되어 건강한 피부의 유지를 도와준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젤리, 아이스요구르트 등 요구르트를 활용한 상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화장품에도 요구르트를 첨가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빙그레도 작년 11월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과 함께 '바나나맛우유'와 '딸기맛우유' 브랜드로 11종의 화장품을 선보였다.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그대로 재현한 디자인이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열흘 만에 초도물량 2만개가 완판되는 등 최근까지 30만개 이상이 팔렸다. 올리브영은 당초 60여개였던 판매 매장을 최근 전국 700여개 매장으로 늘렸다. 한편 푸드메틱 제품의 시초는 토니모리다. 복숭아 모양의 제품 용기에 복숭아 향, 추출물을 담은 '피치 핸드크림'를 출시한 바 있다. 최근에 바나나 모양을 그대로 본뜬 바나나 슬리핑 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잇츠스킨도 '마카롱 림밥'을 출시했으며 누적 판매량은 45만개에 달한다. 더샘도 초코파이의 포장재와 용기를 그대로 본딴 '초코파이 핸드크림'을 선보이면서 푸드메틱 열풍이 불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에는 단순한 디자인에서 해당 제품의 맛과 향, 성분까지 그대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라며 "당분간 푸드메틱 트렌드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2-02 15:35:0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하남~강남역 노선' 33번 대형버스 6일부터 운행…31번 혼잡도 개선

'하남~강남역 노선' 33번 대형버스 6일부터 운행…31번 혼잡도 개선 하남시가 위례신도시 강남역행 33번 노선을 오는 6일 첫차(05:00)부터 운행개시 하기로 2일 운송사업자와 확정했다. 33번 노선은 위례동주민센터~엠코타운센트로엘(신안인스빌아스트로)~엠코타운플로리체~위례롯데캐슬~위례그린파크푸르지오~위례터널~헌릉로~강남대로~양재역~강남역~논현역~압구정역을 운행하는 노선으로서 총 8대, 배차간격 10~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시는 33번 노선이 장거리 노선임을 감안 일반시내버스임에도 불구하고 좌석수가 가장 많은 35석 대형버스를 투입하여 하남시 주민들이 앉아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송사업자와 협의하여 시민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또한 33번 노선 운행시 기존 31번 노선의 이용자를 흡수, 31번 노선의 출퇴근 혼잡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남시관계자는 "금번 강남역 33번 노선의 운행은 지난해 우리시가 중점 추진하던 위례신도시(하남) 대중교통 개선 노력의 결과로 위례신도시 송파, 성남구역의 버스노선을 통틀어 강남역을 가장 빠르게 접근하는 노선이므로 그간 불편했던 하남시 대중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02-02 15:33:47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김진태, 독일에서 귀국한지 하루만에 '허위사실' 유포 혐의?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독일 태극기집회에서 돌아온지 하루만에 재판에 넘겨졌다. 2일 서울고법 형사25부(재판장 조해현 부장판사)는 춘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이 김진태(53·사법연수원 18기) 새누리당 의원을 상대로 낸 재정신청(2016초재4395 등)을 받아들여 공소제기를 결정했다. 재정신청이란 검찰이 고발된 사건을 불기소 처분할 경우, 이 처분이 타당한지를 법원이 판단해줄 것을 요청하는 제도로, 만일 법원이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검찰은 기소를 해야만 한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3월 새누리당 당내 경선기간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 71.4%로 강원도 3위"라는 내용의 허위 문자를 9만여 명의 유권자에게 발송해 춘천 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당했다. 해당 조사 결과는 김 의원 측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평가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당시 검찰은 해당 문자를 발송한 보좌진이 내용이 허위임을 인지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김 의원을 기소하지 않았다. 이때 선관위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현역 의원 12명 중 친박계인 김 의원과 염동열 의원만 불기소 처분을 받아 '정권 눈치보기'라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 재판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공개한 공약이행평가내용, 공약이행평가자료가 작성된 과정, 공표사실의 내용 및 표현방식, 공표 시기 등을 법리에 비춰보면춘천시선관위 등의 재정신청은 이유 있다"고 판시했다. 한편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최근 캐나다, 독일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는 활동을 했다. 그는 지난 1일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트위터에 "이제 귀국 합니다. 대한민국 별 일 없는거죠?"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2017-02-02 15:31:40 온라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