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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CEO 교체 바람…은행·보험·카드 3월 대규모 인사 예고

오는 3월 은행·보험·카드사 등 금융권 최고경영자(CEO)의 임기가 줄줄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차기 CEO 구도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말 IBK기업은행을 시작으로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은 이미 차기 행장이 결정된 상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 함영주 행장과 수출입은행 이덕훈 행장의 임기가 오는 3월 끝난다. 내부적으로 경쟁자가 없는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연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옛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첫 통합 은행장으로 무난하게 통합을 완료했고 호실적을 달성한 것도 연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교체 가능성이 크다. 이 행장은 지난해 상반기 조선·해운업 부실 대출 사태가 발생한 이후 구조조정 과정에서 뚜렷한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장은 기획재정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기 때문에 그간 기획재정부 차관, 금융위 부위원장,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 관료 출신들이 주로 차지해 왔다. 보험사 중에서는 삼성화재와 삼성·교보·미래에셋생명 등 4개사의 사장이 교체될 예정이다.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과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지난달 27일자로 임기가 끝났다. 그러나 특검 수사 등으로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가 미뤄지면서 다음 달 주총을 기다리는 중이다. 그간 전례를 살펴보면 안 사장이 삼성생명 사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김창수 사장의 연임 여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임기가 끝나는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은 자살보험금 미지급과 관련한 금융 당국의 제재 결과가 변수다. 오는 23일 열리는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신 회장이 문책성 경고 이상의 징계를 받을 지가 관심사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도 다음 달 임기가 끝난다. 8개 카드사 중 교체 수요가 있는 곳은 신한·삼성·비씨·우리·하나 등 5곳이다. 신한카드는 위성호 사장이 신한은행장으로 내정되면서 공석이 됐다. 현재 하마평에는 신한은행장 후보에 올랐던 신한금융의 김형진·임영진 부사장이 거론되고 있다. 삼성카드 원기찬 사장은 지난달 이미 임기가 끝났다. 삼성화재·삼성생명과 마찬가지의 상황이다. 실적이 좋은 원 사장은 연임이 점쳐지고 있다. 서준희 비씨카드 사장은 경영 성과가 좋은데다 서 사장을 발탁한 황창규 KT(비씨카드의 모회사) 회장이 연임에 성공해 재신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장에 선임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도 연임 가능성이 높다.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은 이미 우리은행 이사회에서 연임이 확정됐다.

2017-02-13 07:23:31 채신화 기자
[오늘의 운세] 2월 13일 월요일 (음 1월 17일)

[쥐띠] 48년생 물건이 파손될 수 있습니다. 60년생 안정과 관용을 베푸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72년생 어려운 일에 처해도 급하게 서둘지 마세요. 84년생 마음이 해이하면 업무 처리에 곤란함을 겪습니다. [소띠] 49년생 조바심이 날 수 있습니다. 61년생 어려움은 한 번쯤 겪게 됩니다. 73년생 기대했던 만큼은 충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85년생 구설수를 많이 듣게 되니 주의하세요. [범띠] 50년생 오랫동안 숙원한 일이 이뤄집니다. 62년생 나가려 해도 나가지 못하니 마음이 답답합니다. 74년생 노력에 따른 결과가 나옵니다. 86년생 목표가 너무 큰 것이 흠입니다. [토끼띠] 51년생 현금은 저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63년생 신중히 나아가야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75년생 사면초가의 위기입니다. 87년생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줄 아는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용띠] 52년생 늘 올바른 자세로 매사에 임하세요. 64년생 건강을 조심하세요. 76년생 첫 사랑 혹은 옛 친구를 만날 수 있는 날입니다. 88년생 다음 달에 아주 반가운 손님이 귀하를 방문 할 것입니다. [뱀띠] 53년생 오랜 친구가 배신합니다. 65년생 돈 때문에 망신수가 있으니 근신하세요. 77년생 자신의 재능이 부족한 탓을 부모 탓으로 돌리지 마세요. 89년생 분수에 맞는 투자를 하세요. [말띠] 54년생 아프면 병이 오래 갈수가 있습니다. 66년생 일이 꼬이고 막혀 갑갑하고 괴로운 심경입니다. 78년생 심신수양에 힘쓰도록 하세요. 90년생 사악한 마음은 절대 금물입니다 [양띠] 55년생 주변에 귀하를 해하려는 자가 있습니다. 67년생 거래가 성립되기 어렵겠습니다. 79년생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91년생 식구들이 모두 합심해서 고난을 이겨냅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낭비와 사치를 버리세요. 68년생 좋은 운이 계속 될 것 입니다. 80년생 사회적으로 이익을 남길 생각을 하세요. 92년생 주변인들을 너무 믿는 것은 금물 입니다. [닭띠] 57년생 오늘은 길한 하루 입니다. 69년생 거래도 자신에게 유리하게 잘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81년생 금전운도 있는 날 입니다. 93년생 안 좋은 영향을 받기 쉬운 날입니다. [개띠] 58년생 선전을 위하여 분주히 이동을 하게 됩니다. 70년생 근사한 주말을 위해 애인과의 여행을 준비하세요. 82년생 조심과 좌중을 요합니다. 94년생 잘 나가는 자는 곤란을 겪을 것입니다. [돼지띠] 59년생 좋다면 무조건 밀고 나가세요. 71년생 과감한 결단성과 놀라운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83년생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95년생 병 관리를 잘못하면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2017-02-1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유대인과 경제 교육

현대 자본주의의 상징으로 불리는 곳이 있다. 미국의 월가이다. 세계의 자본이 모여들고 말 그대로 대형 머니게임이 벌어지는 곳이다. 그 월가를 움직이는 사람은 누구일까. 특정한 어느 한 사람이 월가를 움직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특정한 민족은 있다. 유대인이 그들이다. 월가에서 유대인들은 눈에 뜨이는 행보를 보인다. 최고 경영진 자리에서 자본을 좌지우지하고 재무계통 고위관료로 들어가 미국 전체의 자본흐름을 만들어 낸다. 공직을 마치면 다시 월가로 돌아오곤 하는 그들의 영향력은 막강한 힘을 자랑한다. 월가의 전설로 불리는 수많은 유대인들이 있을 정도이다. 전 세계의 유대인은 1500만 정도라고 하는데 세계 인구의 0.2% 정도에 불과하다. 그런데 그들은 어떻게 세계의 돈을 움직이는 것일까. 전문가 분석에 의하면 유대인들의 힘은 어렸을 때 시작하는 돈 관리 교육에서 나온다. 일찌감치 경제와 관련된 교육을 끊임없이 한다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자식들이 13세가 될 때 '바미츠바'라고 하는 성인식을 치른다. 이 행사에서 친척들은 축하금을 주는데 몇 천 만 원쯤 된다고 한다. 이 돈을 기반으로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돈 관리하는 교육에 나선다. 예금은 기본이고 증권과 채권 등의 투자상품 운용방법을 알려줘 스스로 돈을 불려가게 한다. 자연스럽게 금융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고 경제의 흐름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거기에 더해 왜 돈을 벌어야 하는지 돈은 인생에서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에 관한 철학까지 함께 가르친다. 경제교육은 철저하고 이성에 바탕을 두고 있다. 세상에서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건 없다는 냉정한 현실을 반드시 알려준다. 용돈을 줄 때도 그냥 주는 법이 없다. 집안일을 돕던지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하고 그에 대한 대가로 용돈을 준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유대인들은 훌륭한 돈 관리 기술을 체득한다. 세계의 금융과 경제를 움직이는 힘이 어릴 때부터 길러진다는 말이 과언이 아닌 것이다. 자식에게 재물운과 관운이 좋기를 바라는 우리나라 부모들의 마음이다. 자식사랑의 또 다른 모습이라는 걸 누구나 안다. 사주가 아주 좋은 자식이라고 그냥 지켜만 보고 있으면 모든 게 잘 될까? 멍하니 손 놓고 있으면 운세는 그냥 운세로 끝나고 만다. 그 좋은 운세가 자식의 인생에 꽃피게 하려면 그만한 관리와 노력이 있어야 한다. 재물운이 피어나려면 돈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하고 관운이 뻗어나게 하려면 지식과 실력을 쌓아야 한다. 그럴 때 운세도 그에 맞게 활짝 날개를 펴는 것이다. 사주의 운세는 당연히 중요하다.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건 다듬고 키워서 꽃을 피우게 뒷받침 하는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2-1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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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라 말하고, 희망이라 쓴다] 꽃피는 VR, 85조 시장 주도권 잡아라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은 차세대 소셜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가 이어지면서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자들은 '포스트 스마트폰'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다양한 기술들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VR가 소비자들과 친숙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스마트폰 시장의 선도 사업자인 페이스북, 애플, 구글 등은 VR에 눈을 돌렸다. 애플은 VR 분야 최고 전문가 더그 보먼을 영입했고, 구글은 저가형 VR 기기인 카드보드에 이어 독자 VR 플랫폼인 데이드림을 공개하기도 했다. 페이스북은 2014년 VR 기술 업체 오큘러스를 인수했고, VR 전용 플랫폼 '오큘러스홈' 등으로 글로벌 VR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VR 각축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올해는 게임, 영상 등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넘어 헬스케어, 마케팅, 교육 등 VR이 꽃 피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국내 VR 시장 '쑥쑥'…삼성 '기어VR' 글로벌 시장 압도적 1위 12일 시장조사기업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전 세계 VR 시장 규모는 지난해 67억 달러(약 8조700억원)에서 2020년에는 700억 달러(약 84조3150억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 VR 시장 역시 쑥쑥 커갈 전망이다. 한국VR산업협회는 지난해 국내 VR 시장이 1조3735억원 규모를 기록하며 향후 2020년에는 5조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VR 기기가 본격적으로 보급된 지난해 삼성전자는 페이스북 자회사 오큘러스와 손잡고 '기어VR'를 99달러(약 11만원)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해 VR 생태계 조성에 앞장섰다. 시장조사업체 슈퍼데이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51만대의 기어VR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71.6%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VR(PS VR)가 75만대로 뒤를 쫒았지만, 12.5%로 격차가 컸다. LG전자는 지난해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VR 헤드셋인 '360 VR'를 선보여 VR 시장에 뛰어들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와 더불어 올해부터 VR 콘텐츠 전쟁을 펼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VR 실시간 시청 시대'를 열기 위해 고품질 4K VR 생중계가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 360도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영상들을 하나의 VR 영상으로 합성·압축해 사용자의 TV·스마트폰으로 보내 VR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다. 뛰어난 몰입감으로 스포츠 생중계뿐 아니라 국방, 의료, 교육 등 분야에도 활용할 수 있다. KT는 360도 VR 동영상 서비스를 통신사 최초로 공개했고, 고객이 VR 영상을 직접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The VR' 서비스를 시작했다. LG유플러스도 당구 대회를 VR로 생중계하는 등 새로운 VR 콘텐츠 발굴에 몰두하고 있다. ◆VR 대중화 '높은 진입장벽' 과제…정부, 체험장 개소하며 지원 확대 다만 국내 VR 산업은 초기 단계로, 일반 소비자들이 VR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 앤디김 HTC 부사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VR 대중화를 위한 선결과제로 일반 유저들이 손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VR 기기의 보급이 늘고, 가격이 저렴해져야 한다는 점을 꼽았다. 앤디김 부사장은 "일반 유저들이 VR기기, PC, 공간, 그리고 셋팅까지 모두 갖추고 즐기기에는 힘든 상황"이라며 "PC와 VR, 주변기기 등 풀 시스템이 100만원대로 들어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높은 가격과 미성숙한 인프라로 아직까지는 진입장벽이 높다는 설명이다. 해결방안으로는 한국식 VR방을 제시했다. 앤디김 부사장은 "한국은 VR방을 할 수 있는 가장 최적화된 환경을 갖고 있으며 PC방 체인점 시스템도 잘 갖춰졌다"며 "PC방 체인점 시스템을 VR방에 그대로 얹으면 된다. 이것은 해외에는 없는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강남, 홍대 등에서는 VR방이 속속 생겨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오큘러스 리프트, HTC의 바이브 등 최신 VR 기기를 갖춘 VR방 사업을 추진하는 회사가 늘고 있다. 국내 VR 시장 한계 돌파를 위해 정부도 VR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지난 10일에는 서울 마포구 상암 DMC 누리꿈스퀘어에 '한국 VR·AR 콤플렉스(KoVAC)'가 문을 열었다. 개발자와 기업, 연구기관 등이 최신 VR 콘텐츠를 개발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인 '디지털파빌리온'과 VR 및 AR 관련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VR 성장지원센터'로 구성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상암 DMC를 VR 및 AR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총 400여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미국, 일본, 호주 등에서 운영 중인 제로 레이턴시(Zero Latency), 보이드(Void) 등과 같은 한국형 VR공간 체험관도 조성해 일반인들도 직접 찾아 최신 VR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다. VR업계에 정통한 관계자는 "한국에는 새로운 것에 서슴없이 도전하는 소비자들이 있고 글로벌 톱 콘텐츠 개발사뿐 아니라 5G에 관심 많은 통신사들도 있다"며 "새 사업을 검증하고 완성하는 R&D장으로 가치가 높다"고 평했다.

2017-02-13 06:30: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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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평년 기온 회복에 '눈·비' 소식…미세먼지는 '보통'

오늘 낮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기상청은 아침까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오를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5도, 춘천 영하 9도, 강릉 영하 2도, 대전 영하 5도, 대구 영하 3도, 광주 영하 4도, 부산 영하 1도, 제주 0도 등. 오후 기온은 서울 4도, 춘천 5도, 강릉 8도, 대전 7도, 대구 8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주 9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와 관련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에 서울.경기도에서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저녁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밤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예상 적설(13일 오후부터 밤까지)량은 울릉도.독도(12일부터)에서 2~7cm이고,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청내륙, 남부내륙에서 1~3cm이다. 예상 강수량(13일 오후부터 밤까지)은 울릉도.독도(12일부터)에서 5~10mm, 전국(제주도 제외)에서 5mm 미만미만이다. 한편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중하층으로 북풍계열의 기류가 다소 강하게 형성되며 전국 '보통' 단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7-02-13 06:30:0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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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김병준 전 국무총리 후보자는 지난 10일 과 만난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반기업정책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며, 문 전 대표가 집권할 경우 노동시장 개혁, 빈익빈부익부 등을 비롯한 우리 사회의 주요 현안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대북송금특검 발언 논란'에 대해 "현재와 미래의 과제를 놓고 힘을 모아야하지 않겠냐는 말씀을 드린 것"이라며 "저의 사과로 고초를 겪은 분들께 위로가 된다면 얼마든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야권의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반드시 인용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충북 보은의 한우 농가에서 다섯 번째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진 가운데 '가축병 쇼크'가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삼성그룹이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겠다는 의지를 굳힌 가운데 계열사와 미래전략실 임직원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래전략실 해체가 예정에 없던 대량 해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연임에 성공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미래 먹거리 사업 육성을 위해 현장 경영과 대규모 투자 등을 진행하며 강행군에 나서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올해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미국에서 판매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G90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LG유플러스는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 'H+클럽'이 누적가입자 수 15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3월 은행·보험·카드사 등 금융권 최고경영자(CEO)의 임기가 줄줄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차기 CEO 구도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금리·저성장이란 악재 속에 저평가됐던 금융주가 연초부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은행들의 지난해 실적이 크게 늘어난데다 미국의 금융업 규제완화 바람이 국내 금융주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호반건설의 첫 분양단지인 '송도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개관 첫날 한파로 서울 지역 체감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졌지만 견본주택은 방문객들이 수십 미터씩 길게 늘어서는 장사진을 연출했다. ▲국내 대표 패션기업으로 꼽히는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현대백화점그룹 한섬을 주축으로 K패션이 프랑스 파리와 미국 뉴욕 등으로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천재시인 이상의 작품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스모크'가 오는 3월 18일~5월 28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정보경과 권유정이 2017 국제유도연맹(IJF) 파리그랜드슬램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가수 문희준과 소율이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사회는 방송인 조우종, 축가는 H.O.T. 출신 멤버 강타, 축사는 토니안과 크레용팝 금미가 맡았다.

2017-02-13 06:00:0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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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 정부도… 취준생은 취업절벽 내몰려

기업과 정부의 채용이 움츠러들며 청년들이 취업절벽에 내몰리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신입 공채에 도전했던 취업준비생들은 하루 평균 3시간(182.8분) 동안 자료를 수집하고 4시간(242.4분) 동안 자기소개서를 작성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취업의 문은 굳게 닫혀 있어 취준생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잡코리아가 지난해 하반기 공채에 지원했던 취준생 681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6%가 '공채시즌에 준비 시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며 이 같이 응답했다. 청년들이 취업에 겪는 어려움은 점차 커지고 있지만 청년실업률은 계속 높아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2015년 청년실업률은 9.2%였고 2016년에는 9.8%로 더욱 심각해졌다. 통계청이 국제노동기구(ILO) 기준에 부합하도록 만든 고용지표에는 청년층 체감실업률이 22% 수준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올해는 사정이 더욱 나쁘다. 채용의 주축을 담당하는 10대 그룹들이 '최순실 게이트' 등의 여파로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해 1만4000명을 채용했던 삼성그룹은 상반기 채용이 어려울 전망이다. 최순실 게이트의 직격탄을 맞은 삼성그룹은 검찰조사와 청문회, 특검 등의 영향으로 경영이 마비된 상태다. 특히 사장단 인사가 중단된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 ◆10대 그룹 채용 한파… 일정도 못 잡아 삼성은 각 계열사가 신규 채용 수요를 조사해 그룹에 제출하면 그룹이 이를 검토하고 채용 규모를 확정한 뒤 세부 일정 등을 세운다. 계열사 수요는 각사 사장들이 결정할 내용이지만 사장단의 거취가 불확실해지며 수요 조사부터 멈춰버린 것이다. 삼성 관계자는 "누가 남고 누가 나갈지 모르는 상황인데 신입 공채를 임의로 진행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사장단 인사가 이뤄진 후에야 각 계열사에서 공채 업무가 진행되고 이를 다시 취합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채 프로세스의 시작이 될 사장단 인사는 특검이 종료된 이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재계에서는 4월 이후에나 사장단 인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통상 3월에 이뤄졌던 공채가 미뤄지는 것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사장단 인사가 이뤄진 이후도 문제는 발생한다. 이전까지는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이 계열사별 수요를 수렴해 검토하고 채용인원을 늘리는 등의 작업을 해왔지만 특검 이후 미래전략실은 해체될 예정이다. 그룹 차원에서의 작업을 진행하는 '주체'가 사라지는 셈이기에 혼선이 예상된다. 때문에 재계에서는 맏형인 삼성이 상반기 공채를 건너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하고 있다. 다른 그룹들의 형편도 비슷하다. 삼성을 포함해 10대 그룹 가운데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한 곳은 현대자동차와 LG, 롯데 등 7곳에 달한다. 현대차는 통상 3월에 상반기 공채를 해왔지만 아직 세부적인 채용 일정과 규모를 확정하지 못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외 정세가 불안정해 채용을 준비할 경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매년 4000명가량을 채용해온 LG그룹은 이달 내 전체적인 윤곽을 잡겠다는 방침이다. ◆최순실 사태 일으킨 정부, 공무원 채용도 줄여 기업들의 공채 일정을 얼려버린 최순실 게이트는 결국 정부에 책임이 있다. 정부가 앞장서 고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책임론도 나온다. 하지만 정작 공무원 채용은 6년 만에 처음으로 줄어든다. 지난해 공무원 2만5556명을 채용한 정부는 올해 2만530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기업의 불안한 고용환경에 공무원 시험으로 발길을 돌린 청년들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공무원 채용 감소는 각 지자체들이 뽑는 지방직 공무원 신규채용이 줄어든 영향이 크다. 올해 지방직 공무원 채용은 지난해 2만186명에서 902명 줄어든 1만9284명에 그친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지난해 3485명을 채용했지만 올해는 685명(19.6%) 줄어든 2800명을 뽑을 계획이다. 경기도 역시 채용규모를 지난해 3554명에서 올해 3342명으로 212명 줄였다. 재계 관계자는 "최순실 게이트뿐 아니라 국회에서 기업규제 목적의 법안들이 줄줄이 마련되고 있는 것도 기업들이 과감한 채용을 하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라며 "채용시장에서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넘는 만큼 기업 활동을 활성화해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 창업을 강조하는 것도 채용시장이 얼어붙었기 때문인데, 각종 규제는 더하면서 청년에게 창업을 요구하는 것도 어불성설"이라고 덧붙였다.

2017-02-13 03:40:36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