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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미국AI반도체TOP3플러스', 순자산 1천억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3일 상장한 'KODEX 미국AI반도체TOP3플러스' ETF가 상장 2주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장지수펀드(ETF)는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의 3대 핵심 기업인 엔비디아, TSMC, 브로드컴에 집중 투자하며, 메모리 반도체 마이크론, 샌디스크에도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는 국내 유일한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상장 일주일(1월13~19일) 동안 개인 순매수 597억원이 몰리며, 상장시 설정 규모였던 500억원을 완판했다. 상장 이후로도 자금 유입이 계속되며 상장 8영업일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AI반도체TOP3플러스의 강점을 차별화된 수익 성과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상장일 이후 현재 기준 4.3%로 국내 상장된 미국AI반도체 ETF 4종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이 ETF가 추종하는 'Akros 미국AI반도체지수'는 동기간 필라델피아AI반도체 지수 대비 2.04%의 격차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 ETF는 기본적으로 AI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엔비디아, TSMC, 브로드컴 3종목에 62%(현재 56.5%) 수준의 압축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AI산업에 최근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메모리 반도체(HBM, 낸드)를 비중 있게 투자하는 유일한 상품이기도 하다. 본 상품은 마이크론, 샌디스크, 램버스를 각각 12.4%, 5.3%, 5.5%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다. 한동훈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급성장 중인 AI 반도체 시장은 이제 '단순히 AI에 반도체가 많이 필요하다'는 기대에서 '어떤 반도체 기업이 수혜인가'를 찾는 시장으로 성숙했다"며 "KODEX 미국AI반도체TOP3플러스는 AI 반도체 산업의 실질적인 수혜 기업에 선별 투자하며, 앞으로의 산업내 트렌드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해 높은 수익률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26 09:29: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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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xBBC, 'Common Good' 캠페인 성료

토스뱅크는 영국 BBC 스토리웍스(StoryWorks)와 비 랩 글로벌(B Lab Global)이 공동 기획한 글로벌 캠페인 '공공선(Common Good)'이 6개월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전 세계 18개 비콥(B Corp) 기업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BBC 스토리웍스는 '6개월 리포트'를 통해 토스뱅크 필름이 달성한 가치를 전했다. 총 460만 회에 걸쳐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닿으며 '사람을 향한 금융'의 가치를 알렸다. 국내 유튜브 조회수만 103만 회에 달했을 뿐 아니라, 소셜미디어와 BBC 채널 등을 통한 글로벌 영상 조회수도 약 88만 뷰를 기록했다. 시청자 2명 중 1명 이상(54.7%)은 토스뱅크 필름을 끝까지 시청하며 토스뱅크의 진정성에 주목했다. 이는 전체 캠페인 참여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기록됐다. 시청자층의 폭도 넓었다. 특히 25-34세 젊은 층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55세 이상 중장년층이 그 뒤를 이으며 토스뱅크가 전한 메시지가 세대를 불문하고 폭넓게 닿았음을 보여줬다. 토스뱅크 필름은 시각장애인 첼리스트 김보희 님과 자영업자 권오현 님 등 실제 고객이 등장해 토스뱅크를 통해 겪은 일상의 변화를 생생하게 담았다. 시청자들은 "누군가의 도움 없이도 금융을 이용할 수 있다는 감각이 따뜻하게 다가왔다", "나에게는 '편리함'이었던 것이 누군가에게는 '가능성'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며 공감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토스뱅크가 추구해 온 '사람을 향한 금융'이 언어와 국경을 넘어 보편적인 공감을 얻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기술 중심의 혁신이 어떻게 개인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 증명하며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1-26 09:28: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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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설 명절 맞아 '대한민국 식품명인' 먹거리 선봬

공영홈쇼핑이 설 명절을 맞아 '대한민국 식품명인' 상품들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26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식품명인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우수한 전통식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식품 분야에 20년 이상 종사한 사람 등을 대상으로 정통성, 계승 가치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공영홈쇼핑은 설을 앞두고 26일부터 3주간 식품명인 14인의 상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식품명인 대전'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 ▲오희숙 명인의 '전통부각'(26일 오후 6시 40분) ▲문은희 명인의 '진명란'(28일 오후 7시 40분) ▲박미희 명인의 '도미솔김치'( 28일 오후 8시 40분) ▲이금선 명인의 '가자미식해'(31일 오전 10시 25분) ▲최명희 명인의 '안동제비원 메주'(31일 오후 12시 50분) ▲김규흔 명인의 '영양바'(2월 1일 오후 11시) 등을 판매한다. 공영홈쇼핑은 2015년 개국 이후 우리 전통 먹거리의 판로 지원을 위해 식품명인의 상품을 꾸준히 발굴해왔다. 지난해에는 전통장, 김치, 젓갈, 한과, 곱창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7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비롯한 미식 열풍에 힘입어 식품명인의 상품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명인의 비법이 담긴 우리 먹거리와 함께 풍성한 명절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26 09:27: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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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메가존클라우드와 생산적 금융 지원 위해 맞손

하나은행은 인공지능(AI)·클라우드 선도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와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국내 최초 파트너사이자, 엔비디아(NVIDIA)의 국내 총판사인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AI·클라우드·데이터사이언스 등 디지털 신기술을 금융과 접목한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메가존클라우드를 대상으로 정부의 '글로벌 AI 3강' 비전 달성을 위해 조성되는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 구입 용도 수출입 금융 지원을 비롯해, 직·간접 지분 투자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아시아 최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Managed Service Provider)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GPU·NPU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빅테크·반도체 기업의 성장 촉진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국내 AI·클라우드 선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과 금융이 결합된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국가 AI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 확대로 '글로벌 AI 3강 도약' 가속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1-26 09:26:4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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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선 탈환...코스닥도 4년 만에 '천스닥'으로

지난주 사상 최초로 '오천피'(코스피 5000)를 돌파한 것에 이어, 코스닥도 1000선을 넘어섰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37포인트(0.25%) 상승한 5002.44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0.15% 오른 4997.54에 개장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다시 5000선에 진입했다. 기관은 577억원, 외국인은 45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홀로 103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반도체주는 삼성전자(2.43%)와 삼성전자우(0.81%)가 오른 반면, SK하이닉스(-3.39%)는 하락했다. 현대차(-1.96%)와 기아(-1.13%)도 동반 하락세를 보였으며, HD현대중공업(-1.75%)도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0.97%),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1%)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1%대 상승하며 '천스닥'(코스닥 1000)에 닿았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0.87포인트(1.09%) 상승한 1004.80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대비 1.00% 오른 1003.90에 출발하면서 개장과 동시에 1000선을 넘어섰다. 코스닥지수가 1000포인트를 상회한 것은 4년 만이다. 기관이 440억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1억원, 323억원씩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도 전부 오름세다. 특히 에이비엘바이오(5.81%), 리가켐바이오(4.10%), HLB(4.01%) 등 바이오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3.96%)과 에코프로(2.93%)도 상승 중이며, 레인보우로보틱스(2.04%)도 오름세를 보였다. 환율도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9.7원 하락한 1446.1원에 장을 시작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26 09:21: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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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실리콘, 'HPCI India 2026' 참가…시장 추가 공략

KCC실리콘이 뷰티 소재 경쟁력을 글로벌 기업들에게 알리며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선다. KCC실리콘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인도 뭄바이 지오 월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HPCI India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실리콘 기반 뷰티 소재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HPCI India'는 인도 및 글로벌 뷰티·생활용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혁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표 전시회로, 매년 25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한다. KCC실리콘은 전시회를 통해 감각적인 사용감과 기능성을 동시에 구현한 스페셜티(특화 기능을 갖춘 고부가가치 소재) 실리콘 라인업을 선보이고, 제형 완성도와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제안함으로써 KCC실리콘이 보유한 기술력과 창의성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인도는 거대 인구를 기반으로 SNS 사용자 확산, 젊은 소비자 층 확대 등 뷰티·퍼스널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로, KCC실리콘은 인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를 발판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KCC실리콘 관계자는 "이번 HPCI India 2026은 단순한 제품 홍보의 장이 아닌 글로벌 뷰티 시장과 KCC실리콘의 기술 철학을 직접 연결하는 무대"라며 "축적된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친환경·지속가능 소재 트렌드에 부합하는 혁신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나감으로써 서남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6 09:14: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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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보다 경쟁력 없는 상장사들..."韓 자본시장, 한계기업·좀비기업 청소 우선돼야"

연 매출 2000억원을 앞둔 빵집이 등장했지만, 국내 증시에는 그보다 수익성이 낮은 상장사들이 여전히 적지 않다. '오천피'(코스피 5000) 달성이라는 증시 호황에도 한계기업 퇴출 지연으로 인한 자본 비효율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창업 70주년을 맞이한 '성심당'은 국내 단일 빵집 중 최초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대전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성심당의 2024년 매출은 1937억5900만원으로 2023년 1243억1500만원 대비 55.86% 증가했으며, 2020년 488억원보다 다섯 배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2023년 대비 51.79% 증가한 478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성심당의 인기는 지속됐다. 대전에는 성심당을 포함한 유명 빵집들을 즐기는 '빵 택시' 서비스까지 등장했다. 시장에서는 성심당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2025년 매출이 2000억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제는 상당수의 국내 상장사들이 성심당보다도 낮은 수익성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잠정 실적을 발표하거나 컨센서스 추정 기관 3곳 이상이 실적 예상치를 제시한 국내 상장사 309곳(코스피 221곳·코스닥 88곳) 중 영업이익이 500억원 미만인 기업은 83곳으로 전체의 26.86%를 차지한다.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상장사도 코스피는 34.39%(76곳), 코스닥은 29.54%(26곳)으로 나타났다. 가파르게 성장 중인 한국 증시 이면에는 다수의 한계기업들이 존재한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국내 한계기업의 규모는 지난 2024년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2014년 14.4%에서 2017년 13.6%로 낮아졌으나, 다시 증가세로 전환해 2024년에는 17.1%까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한국 기업의 생태계는 2016년을 전후로 위축 현상을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다. 한계기업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를 판단하는 지표인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으로, 통상 3년 연속 1배 미만일 경우 한계기업으로 분류된다.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좀비기업(한계기업), 부실기업들은 지금 정리하지 않으면 한국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3년 이상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인 기업, 부채 비율이 과도하게 높은 기업들에 대한 시장 내 정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에서도 상장폐지 제도 개선을 통해 부실기업의 조기 퇴출을 유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유의미한 결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비금융업종 기업 중 3년 연속으로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상장사는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425개사로 나타났다. 코스피 기업은 83곳, 코스닥 기업은 342곳이다. 2019년에 처음으로 300곳을 넘어섰고, 이후 2024년에 최초로 400곳을 상회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의 본질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한계기업 정리가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5년간 신규 상장 수 증가율은 미국·일본 등 주요국의 3배 수준이지만, 신규 진입 대비 퇴출은 미미하다"며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은 코스피 상승률을 보인 지난해에도 상장사 절반 이상이 주가순자산비율(PBR) 1 미만이었다"고 짚었다. 시장 호황에도 비효율 기업이 정리되지 못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자원배분이 실현되지 못했다는 평가다. 고광용 자유기업원 정책실장도 "장기간 재무구조가 부실한 기업들이 정책·금융 지원에 기대 연명하면서 산업 전체의 효율성을 저해하고 있다"며 "유사·중복 중소기업 지원과 한계기업 퇴출 지연에 따른 중소기업 생산성 정체와 대기업 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6-01-26 09:05: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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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육성 'LIPS 프로그램' 운영사 모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성장 가능성 높은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립스(LIPS) 프로그램'을 운영할 민간운영사를 오는 2월6일까지 모집한다. 26일 소진공에 따르면 '립스(LIPS) 프로그램'은 유망 소상공인에게 신제품 개발 및 사업 고도화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민간투자 연계형 육성사업으로, 민간투자연계형 매칭융자(LIPSⅠ)와 혁신 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LIPSⅡ)으로 나뉜다. 유망 소상공인에게 투자가가 먼저 투자할 경우 립스Ⅰ은 투자금의 최대 5배(5억원 한도)까지 정책자금을, 립스Ⅱ는 투자금의 최대 3배(2억원 한도)까지 사업화자금을 각각 매칭 지원한다. 민간 운영사 모집 대상은 소상공인에 대한 투자 재원 및 투자 실적 등 관련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투자전문기관으로 창업기획자, 초기전문 벤처캐피탈, 기술지주사 등 신청 자격에 해당하는 기관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민간 운영사는 ▲유망 소상공인 발굴·추천 ▲소상공인 보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소상공인 성과관리·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립스 프로그램 민간 운영사 모집 관련 세부 신청 요건,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누리집과 소상공인24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립스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이 단순 생계형을 넘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진공은 립스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민간 운영사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투자 과정 전반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2026-01-26 08:40: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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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카드사의 생존전략] 우리카드 "본질에 집중...경쟁력 강화"

진성원 우리카드 사장은 올해 신년사 대신 사내 경영 키워드를 제시하며 수익 안정성 확보·본질에 집중한 경쟁력 강화·지속 성장 모델 확립 등을 주문했다. 내실 경영을 중심축으로 기초체력을 키운 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 신년사 생략·인사 규모 최소화 우리카드는 올해 신년사를 생략했다. 지난해에는 진 사장이 신임 대표로 취임하면서 한 해 경영 방향성을 대외적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올해는 별도 신년사를 내놓지 않았다. 인사 규모도 최소화했다. 지난해 초 신규 임원은 5명이었으나 올해는 2명에 그쳤다. 당면한 과제가 산적한 만큼 조용히 내실을 다지는 분위기다. 지난해 3분기까지 우리카드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10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4% 감소했다. 연체율 감소를 위해 대손상각비를 늘린 점이 순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우리카드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대손상각비는 38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 기업영업 확대…본업 경쟁력 강화 우리카드는 대표적으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2026년을 전환점의 해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세부적인 전략으로 거론되는 것이 기업영업 확대다. 우리카드는 이번 인사에서 기업영업본부에 정주영 상무대우를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지난해 신년 인사에 마케팅본부, 개인영업본부, 리스크관리본부, 소비자보호본부 등을 중심으로 신규 임원을 배치한 것과는 또 다른 행보다. 일각에서는 우리카드가 법인카드 성장률 둔화에 대응해 반등을 노리는 전략이란 관측이 나온다. 우리카드는 지난 2024년 법인카드 점유율이 16.5%로, KB국민카드(16.8%)의 뒤를 이어 업계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025년 점유율이 14.7%까지 떨어졌다. 그 사이 하나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가 법인카드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우리카드 법인카드 점유율은 업계 2위에서 5위로 밀려났다. 실제 우리카드는 기업고객이 항공권, 호텔 등 출장 관련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즈플레이 출장 컨시어지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기업 고객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긴급 발권, 일정 변경 등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고객지원(CS) 서비스도 제공한다. ◆ 고객중심 경영 강화 우리카드는 올해 소비자 중심 경영 기조를 분명히 했다.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선포하고, 올해를 소비자 권익 보호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를 모든 경영 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취지다. 특히, 우리카드는 고객의 필요와 적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책임 판매 원칙을 강화하고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및 사전 협의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고령자·청년·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보호 가이드라인도 구축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모든 임직원이 업무 일선에서 최우선적으로 실천해야 할 행동 기준"이라며 "금융소비자 보호가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다는 인식 아래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카드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6 08:05:05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