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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단결정 양극재 합성 난제 해결…차세대 배터리 성능 고도화

SK온이 단결정 양극재 합성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며 배터리 수명과 안정성, 에너지 밀도 개선 가능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SK온은 서울대학교 강기석 교수 연구팀과 함께 대형 입자로 구성된 고밀도 단결정 양극 전극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에너지 분야 학술지인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에 게재됐으며 단결정 양극 소재 합성의 기술적 난제를 규명하고 새로운 합성 방식을 적용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상용화된 다결정(Polycrystalline) 양극재는 여러 개의 입자가 뭉쳐 있는 구조로, 압연 공정이나 충·방전 과정에서 입자 균열이 발생하기 쉽고 내부 가스 생성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에 따라 배터리 수명과 안정성 측면에서 한계가 지적돼 왔다. 반면 단결정(Single-crystalline) 양극재는 하나의 입자가 단일 결정 구조로 이뤄져 균열 발생이 적고 구조적 안정성과 수명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다만 단결정 양극재는 입자를 크고 균일하게 성장시키는 동시에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해야 해 합성 난도가 높다. 특히 니켈 함량이 높은 양극 소재일수록 단결정 형성을 위해 고온·장시간 열처리가 필요하고 이 과정에서 양이온 무질서 현상이 발생해 배터리 성능과 수명이 저하되는 문제가 뒤따랐다. SK온과 서울대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합성 방식을 적용했다. 구조적 안정성이 높고 결정 성장이 용이한 나트륨 기반 단결정을 먼저 합성한 뒤, 이온 교환을 통해 리튬으로 대체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단결정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고성능 양극 소재를 구현할 수 있었다. 또한 연구진은 에너지 밀도 향상에 유리한 대형 입자 단결정에 주목해 화학적 조성, 온도, 시간 등 최적의 조건과 구조 형성 메커니즘을 분석했다. 그 결과, 기존 양극재 대비 약 두 배에 해당하는 10μm급 입자로 구성되고, 니켈 함량이 94%를 넘는 울트라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 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단결정 양극재는 기계적·화학적 안정성과 에너지 밀도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성능을 나타냈다. 테스트 결과 양이온 무질서가 제거되면서 구조 변형이 감소했고, 가스 발생량은 다결정 양극재 대비 25배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에너지 밀도 역시 이론적 결정 밀도의 최대 77% 수준에 도달했다. SK온과 서울대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양극재 개발을 위한 후속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보다 고도화된 소재 조성과 합성 방법을 검토하는 한편, 서로 다른 크기의 단결정 입자를 최적 비율로 조합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방안도 연구 중이다. 박기수 SK온 미래기술원장은 "이번 연구 성과는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SK온이 지닌 기술 경쟁력을 확실히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계와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08 10:58:3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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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생산·포용·신뢰의 금융] KB금융그룹, 전환과 확장의 해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올해 경영전략으로 '전환과 확장'을 제시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AI라는 큰 파도는 금융시장의 판을 바꿀 것"이라며 "KB의 강점과 기반은 확실히 지키면서 새로운 환경에 맞게 사업방식을 전환하고, 그동안 집중하지 못했던 고객과 시장까지 우리의 시야와 사업의 경계를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AI로 구현한 디지털 시무식…패러다임 변화를 기회로 KB금융은 2026년을 여는 시무식을 대면이 아닌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했다. 양 회장은 AI 영상으로 재현됐고, 임직원들은 각자의 근무여건에 맞춰 사내 메신저 등을 통해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했다. AI 등 기술 뿐 아니라 국가 사회적으로도 금융산업은 패러다임의 전환기다. 생산적 금융을 통해 경제의 성장 동력을 뒷받침하는 금융 본연의 역할 뿐만 아니라 포용적 금융으로 취약계층을 지키는 방파제로서도 작동해야 한다. 양 회장은 "생산적 금융 등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를 전략적인 성장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사업성 평가 역량과 정교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머니무브(Money Move)로 흔들리는 이익 기반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문과 상담 중심의 영업을 통해 종합적인 자산·부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본 효율적 IB 비즈니스로 체질을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국민 누구나 KB의 금융서비스를 누리는 포용금융을 본연의 비즈니스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단순한 규제준수가 아닌 모든 과정에서 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를 확고히 정착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 KB 금융 영토 확장…핵심은 신뢰 고객과 시장은 확장한다. 양 회장은 "유쓰(Youth)와 시니어, 중소법인, 고자산가 등 그동안 놓쳤던 전략 고객군에 대한 그룹의 시장 지배력을 넓혀가야 한다"며 "새롭게 형성되는 디지털 자산, AI 비즈니스 시장에서도 우리가 먼저 고객과 사업기회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임베디드 금융으로 고객 기반을 확장함과 동시에 올해부터 바뀌는 영업점 운영모델을 바탕으로 현장의 직원들은 보다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선도사와 제휴 및 투자로 사업 영역과 고객 네트워크를 넓혀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다만 모든 전환과 확장 전략은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정보보호, 사회적 가치(ESG)의 테두리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양 회장은 "금융의 핵심은 신뢰"라며 "KB는 가장 안전하게 내 정보와 자산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 최적의 상품과 솔루션을 제시해주고 균형 있게 키워줄 것이라는 믿음을 고객과 시장에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 조직개편, 경영전략과 디지털 혁신 융합 조직개편은 경쟁의 판이 바뀌는 금융 대전환 시대를 준비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먼저 디지털 AI 환경에서 금융회사 신뢰의 핵심기반인 정보보호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지주 정보보호부를 기존 IT부문에서 준법감시인 산하로 이동하고, 본부장급 전문가를 배치했다. 정보보호를 단순한 IT기술 이슈가 아닌 그룹 차원의 컴플라이언스 과제로 다룬다는 방침이다. 이미 지난 5일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그룹 사이버보안센터'가 공식 출범했다. 최고 및 최신의 정보보안 기술을 연구하고 그룹 전체의 사이버 침해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그룹의 컨트롤 타워로는 CIB(기업투자금융)마켓부문을 새로 만들었다. CIB와 자본시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그룹의 투자·운용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핵심계열사인 은행은 생산적 금융 지원 조직인 성장금융추진본부를 신설하고 여신 관리·심사 조직을 재편해 생산적 금융의 실행력을 한층 강화한다. 앞서 KB금융은 지난해 7월 포용금융 전담부서를 선제적으로 신설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미래전략부문을 새로 만들었다. 그룹의 전략·시너지·ESG를 담당하는 '전략담당'과 AI·데이터·디지털혁신을 담당하는 'AI·DT추진본부'를 통할한다. 그룹의 AI 전환(Transformation)을 본격화하고, 디지털 자산 등 새롭게 형성되는 비즈니스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해 대면과 디지털 채널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전략 수립 및 실행체계를 구축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1-08 10:57: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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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랠리'에 미래에셋운용 ‘TIGER KRX금현물 ETF’, 순자산 1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종가 기준 'TIGER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은 1조 607억원이다. 금 가격 상승에 따른 투자 수요 증가로 개인 투자자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순자산이 확대됐다. 해당 ETF는 지난해 개인 누적 순매수 5,378억원을 기록하며, 신규 상장한 ETF 가운데 개인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 금은 지난해 최고가를 경신하며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의 관세 정책 관련 불확실성, 기준금리 인하 국면 진입, 미국 연준의 정책 신뢰도에 대한 우려 등이 겹치며 대표적인 안전자산이자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인 금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었다. 'TIGER KRX금현물 ETF'는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 상장된 순도 99.99%의 금 현물을 직접 편입하고, 이를 한국예탁결제원에 보관하는 현물형 ETF다. 총보수는 연 0.15%로 국내 금 ETF 가운데 최저 수준이며, 해외 금 ETF를 편입하는 재간접형 구조와 달리 이중 보수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ETF 시장에서도 다양한 금 투자 상품을 운용하며 관련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호주에 상장된 세계 최초 금 현물 ETF인 'Global X Physical Gold(GOLD AU)'를 비롯해,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한 'Global X Gold Yield',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Global X Gold Producers' 등 미국·캐나다·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 폭넓은 금 ETF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금은 46년 만에 연간 최대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매우 강한 한 해를 보냈고, 올해 역시 상승 동력이 유효하다고 본다"며 "안전자산인 금을 활용한 장기 투자를 고려한다면, 국내 최저 보수의 'TIGER KRX금현물 ETF'는 경쟁력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08 10:31: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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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유리 가공 전문업체와 유리기판 기술 공동 개발

LG이노텍이 유리 가공 전문업체 '유티아이(UTI)'와 함께 유리기판 기술 개발에 나선다. LG이노텍은 유리기판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티아이(UTI)와 연구개발 협력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유리기판은 기존 플라스틱(유기) 기판과 달리 기판 내부 코어층을 유리로 대체한 차세대 반도체 기판이다. 열에 의해 기판이 휘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하고, 매끄러운 표면에 회로를 더 정밀하게 새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FC-BGA(Flip-chip Ball Grid Array) 등 첨단 반도체 기판에 최적화된 차세대 패키징 기술로 꼽힌다. 유티아이는 유리 정밀가공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얇으면서도 강도 높은 모바일용 강화유리 제조 역량이 강점으로, 이를 적용한 스마트폰 커버글라스를 글로벌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리기판 영역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이노텍은 유티아이와 유리기판의 강도를 높이는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유리기판은 공정 과정에서 미세한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이 때 유리 강도가 저하된다. 유리기판은 강도가 낮아질 경우 치명적인 품질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유리 강화 기술은 매우 중요하다. LG이노텍은 지난해 유리기판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이후 국내 사업장에 유리기판 시범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글로벌 고객사 및 국내외 유리기판 관련 기술 보유 업체들과 협업을 강화해 나가며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LG이노텍은 최근 주력하고 있는 고부가 반도체 기판 FC-BGA에 유리기판 기술을 적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은 "유리기판은 반도체 패키징의 판을 바꿀 기술"이라며 "LG이노텍은 50년 동안 이어온 기판소재 기술에 유리 정밀가공 기술을 더해, 탁월한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08 10:24:3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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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초고압변압기 누적 10조원…글로벌 전력기기 경쟁력 입증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이 초고압변압기 누적 생산액 10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전력기기 산업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뒀다. 8일 효성중공업에 따르면 창원공장은 지난 7일 기준 초고압변압기 누적 생산액 10조원을 달성했다. 단일 공장에서 초고압변압기와 차단기 생산액이 각각 10조원을 넘어선 것은 국내에서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이 유일하다. 효성중공업은 1969년 국내 최초로 154kV 초고압변압기를 개발·생산한 이후 기술 축적을 이어왔다. 2002년 초고압변압기 누적 생산액 1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2014년 5조원을 달성했고 올해 1월 10조원 고지를 넘어섰다. 지난 50여 년간 효성중공업은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전력산업의 핵심 축을 담당해 왔다. 154kV와 345kV 초고압변압기에 이어 1992년에는 세계 여섯 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765kV 초고압변압기를 독자 개발하며 초고압 전력기기 국산화를 이끌었다. 2022년에는 400kV 친환경 절연유 변압기 개발에 성공했으며, 최근에는 전압형 HVDC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정부의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에 공급될 500kV HVDC 변환용 변압기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효성중공업은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에 맞춤형 전력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2010년대 초부터 765kV 변압기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영국·노르웨이 등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은 유럽 주요 송전시장에서도 400kV 변압기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입지를 굳혔다. 글로벌 수주 확대에 힘입어 창원공장은 2023년 이후 3년 연속 초고압변압기 단일 품목 기준 연간 수주액 1조원 이상을 이어가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초고압변압기 생산 10조원 달성은 그간 쌓아온 고객의 신뢰와 '최고 품질'을 향한 창원공장의 집념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변압기·차단기·HVDC 등 토털 솔루션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8 10:24:0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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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군산공장, 글로벌 해썹(HACCP) 인증 획득…'글로벌 식품안전 경쟁력 강화'

대상은 전북 군산에 위치한 전분당 공장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식품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글로벌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식품의약안전처가 국내외 식품 제조 환경, 기준 변화 등에 발맞춰 지난해 8월 도입한 '글로벌 해썹'은 해썹 업소의 고의적, 의도적인 식품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기존 해썹 의무 평가 기준에 식품 방어, 식품사기 예방, 식품안전문화 및 식품 안전 경영 등을 포함한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평가 기준은 80개 항목으로 구성된 기존 해썹 법정 의무에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최신 지침 및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인증 기준 등을 반영한 72개 항목을 추가해 총 152개 평가 항목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3개소 54개 품목이 글로벌 해썹 등록을 완료했으며, 대상 전분당 공장은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2개 업종에서 글로벌 해썹 인증을 획득했다. 대상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와 수출 확대를 위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식품안전 관리체계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선제적으로 글로벌 해썹 인증 확보에 나섰다. 향후 식약처에서 글로벌 해썹이 GFSI(국제식품안전협회) 등 국제 인증제도와 동등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민·관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아프라스 회원국과 주요 수출국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으로, 대상의 글로벌 진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 전분당 공장은 전분, 전분가공품, 물엿, 당류가공품 (알룰로스) 등 총 11개의 식품 유형을 생산하는 사업장으로서 '전분당 업계 1호'로 글로벌 해썹 인증을 받았다. 또한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화이바솔-2, 화이바솔-2L) 등을 생산하는 공장으로서 '건강기능식품 부문 업계 1호'로도 글로벌 해썹 인증을 획득했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식품 원료 단계부터 엄격한 기준으로 안전성을 관리해온 노력이 글로벌 기준에서도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속되는 K푸드의 글로벌 인기와 함께 식품의 안전성 기준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는 만큼 더욱 철저한 관리로 국내외 소비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08 10:22: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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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몰, '편스토랑' 협업 효과 톡톡…매출 2배 성장

아워홈은 올해 4~12월 자사 온라인몰 '아워홈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간편식 제조 경쟁력 강화를 알리기 위해 진행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협업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아워홈은 B2C 사업 강화와 매출 다각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2025년 '편스토랑'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제조 노하우와 전국 8개 생산시설과 14개 물류센터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제조·유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편하게 즐기는 집밥 레스토랑' 콘셉트의 신제품을 매달 출시하며 차별화된 간편식 생산 역량을 입증했다. 이같은 전략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방송 노출 이후 자사몰 유입과 구매 전환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지난 4월 첫 방송 이후 12월까지 아워홈몰 신규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으며, 매출은 111% 성장했다. 편스토랑 제품 카테고리 매출은 아워홈몰 전체 매출의 약 18%를 차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협업 효과는 편스토랑 제품에 국한되지 않고 기존 핵심 제품 판매로 확산됐다. 아워홈 대표 간편식인 '온더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2% 급증했으며, '국·탕·찌개' 제품군 역시 16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편스토랑 제품은 ▲'김재중의 나폴리식 갈비덮밥', ▲'이정현의 대파크림 파스타', ▲'찬또배기 도가니 육개장' 순이었다. 특히 김재중의 나폴리식 갈비덮밥은 출시 3주 만에 3만여 개가 판매되며 3차 생산 물량까지 전량 완판됐다. 찬또배기 도가니 육개장 또한 추가 물량을 확보했음에도 조기 완판되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출연 연예인들이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요리 경연을 펼치는 장면이 방송을 통해 노출되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친밀도도 함께 상승했다. 편스토랑 방영 주간과 이전 주간을 비교한 결과 '아워홈' 관련 키워드는 평균 40% 증가해 브랜드 검색 유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편셰프들의 우승메뉴를 간편식뿐만 아니라 아워홈의 급식과 외식 메뉴로도 출시함으로써 다양한 식문화 경험과 연결시키고, 고객의 오감만족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방송과 연계한 메뉴 개발 방식이 소비자의 참여와 선택 경험을 확대하며 콘텐츠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고, 자연스럽게 자사몰 유입과 구매 전환으로 이어졌다"며 "향후에도 미디어·콘텐츠 협업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아워홈의 간편식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08 10:21: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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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삼립호떡 선보여…단팥크림ㆍ소보루 한번에 즐긴다

SPC삼립의 '삼립호떡'이 단팥크림과 소보루 토핑을 활용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1974년 출시한 삼립호떡은 길거리 음식으로 즐기던 호떡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SPC삼립은 익숙한 제품을 색다르게 경험하기를 원하는 MZ세대 취향을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 신제품은 국내산 벌꿀이 함유된 꿀 필링을 베이스로, 크림이나 토핑 등을 더해 맛과 식감을 한층 강화했다. 꿀 필링 사이에 부드러운 단팥크림을 더한 '단팥크림꿀호떡', 꿀 호떡 윗면에 땅콩 소보루 토핑을 올려 고소한 풍미를 살린 '소보루꿀호떡'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삼립호떡을 더욱 다채로운 맛과 식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호떡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삼립호떡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브랜드 '잭슨피자'와 협업 제품을 선보였으며, 출시 50주년을 맞아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 PPL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08 10:21: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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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MR.펫귄의 지구별 대모험' 게임 이벤트 진행

롯데칠성음료가 100% 재생 MR-PET 칠성사이다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1월 31일까지 'MR.펫귄의 지구별 대모험'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0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100% 재생 MR-PET 칠성사이다는 폐플라스틱에 열을 가해 재성형한 물리적 재활용 방식으로 만든 제품으로 이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일상 속에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게임을 제작했다. 'MR.펫귄의 지구별 대모험' 게임은 지난 10월 공개된 MR-PET 칠성사이다 광고 캠페인 '펭귄 편'과 이어지는 콘셉트로 용기를 내 가장 먼저 바다로 뛰어든 펭귄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칠성사이다 별을 타고 모험을 떠나는 여정을 담았다. 100% 재생 페트를 뜻하는 MR-PET의 MR과 펭귄을 합친 'MR.펫귄'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해 친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재미있게 전달한다. 게임은 방향 키와 점프 키를 사용해 물에서 나온 펭귄이 얼음 위로 도약하며 더 높이 올라가도록 조종하는 방식이다. 게임에서 칠성사이다와 별을 모으면 게임 시간이 연장되거나 부스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펭귄이 높이 올라간 순위에 따라 경품이 지급된다. 롯데칠성음료는 게임 점수 순위에 따라 알래스카 왕복 항공권, 칠성사이다 굿즈, 롯데월드 입장권, 롯데 아쿠아리움 입장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한 게임 점수를 누적해 가장 많은 거리를 기록한 상위 20명에게는 MR-PET 칠성사이다 2박스를 증정하고 게임 참여자 전원에게는 칠성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MR-PET 칠성사이다 20% 할인권을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최초 100% 재생 MR-PET 칠성사이다를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이번 게임을 준비했다."라며 "MR-PET 칠성사이다와 함께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08 10:21: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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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6] 현대위아, 미래 열관리시스템 3종 공개…"글로벌 열관리 전문사 도약"

현대위아가 모빌리티 열관리 부품 신제품을 공개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열관리 전문사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현대위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새롭게 개발한 열관리 시스템 부품 3종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통합 열관리 모듈(ITMS·Integrated Thermal Module System)과 쿨링 모듈, 슬림 HVAC(Slim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unit)으로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을 구성하는 핵심 부품이다.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ITMS 신제품은 자동차 내에 분산 배치되어 있던 여러 열관리 부품과 기능을 하나의 부품으로 집약한 모듈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총 10개의 포트로 구성한 '데카 밸브' 기술을 적용, 열관리 효율을 크게 높였다. 현대위아는 이 데카 밸브를 이용해 배터리·구동 모터 냉각과 실내 냉·난방 등 7가지 작동 모드에서 유연하게 자동차 열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데카 밸브 적용 이전 모델과 비교해 부품수를 30% 줄이고 공간 활용성을 15% 개선했다. 현대위아는 두 개의 라디에이터를 하나로 통합한 쿨링모듈도 공개했다. 이 쿨링모듈은 현재 사용되는 모듈 대비 두께가 20% 줄었고, 무게는 7% 감소했다. 덕분에 여유 공간을 더 확보해 프런트 트렁크의 활용도도 높였다. 현대위아는 기존 HVAC 패키지의 높이를 30% 이상 줄인 슬림 HVAC도 함께 선보였다. 크기를 대폭 줄인 만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고, 경량화를 통해 전비도 향상했다. 현대위아는 이와 함께 오는 2032년까지 글로벌 열관리 전문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함께 밝혔다. 현대위아는 ▲친환경 ▲고성능·고효율 ▲쾌적·편의성을 갖춘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현대위아 TMS사업부 김남영 전무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구현한 데카밸브 ITMS를 비롯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제어, 환경 악영향이 적은 새로운 냉매를 적용한 시스템으로 연구를 확장하고 있다"며 "CES에 선보인 슬림 HVAC과 같이 부피와 무게를 지속적으로 줄여 전비 개선과 공간 활용도 극대화를 모두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6-01-08 10:18:2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