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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골드만삭스, 글로벌 자산관리 인사이트 공유

한국투자증권은 골드만삭스자산운용과 함께 '2025 글로벌자산관리 세미나'를 28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투자증권 고객 대상으로 글로벌 주식과 채권 시장 전망에 대한 차별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세미나는 골드만삭스자산운용 글로벌 고객솔루션그룹 맷 깁슨(Matt Gibson) 대표의 인사,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펀더멘털 주식그룹 성 조(Sung Cho) 전무의 글로벌 주식 및 테크섹터 전망 발표로 이어졌다. 성 전무는 골드만삭스의 투자 역량과 함께 테크섹터 관련 미래 투자 기회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채권 세션에서는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채권&유동성 솔루션 그룹 아카쉬 톰브르(Aakash Thombre) 전무가 글로벌 채권 및 인컴형 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의 금리 정책 변화에서 비롯될 중장기 투자 기회, 신흥국 채권 시장의 잠재력, 하이일드 채권 환경 개선 가능성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서용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전략운용 부장은 최근 출시된 '한국투자 Goldman Sachs 미국 테크펀드'를 소개했다. 이 펀드는 한국투자증권이 단독 판매하며,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이 운용을 맡아 글로벌 투자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투자자들이 세계 시장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읽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톱티어 운용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금융의 글로벌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8-28 14:04: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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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고용시장 1년 전과 유사...제조·건설 종사자수 내리막길 지속

지난달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 수는 1년 전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제조업의 경우 고용 부진이 2년 가까이 지속됐고 건설업도 감소세가 1년 이상 이어졌다. 고용노동부가 28일 발표한 '7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및 4월 지역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2029만7000명으로 전년동월과 비슷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상용근로자가 3000명 증가하고 임시·일용직도 1만7000명 늘어났으나 기타종사자는 2만 명 줄었다. 규모별로는 상용 300인 미만 사업체에서 2만9000명 감소했고 300인 이상 사업체에서는 같은 규모로 증가했다. 산업별로 건설업에서 1년 전보다 7만9000명(-5.4%) 줄며 14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도매·소매업(-3만5000명, -1.5%), 숙박·음식점업(-1만5000명, -1.2%)도 줄었다. 반면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8만5000명, +3.5%), 운수·창고업(+1만4000명, +1.8%),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1만4000명, +1.0%)에서는 증가했다. 제조업 종사자의 경우, 1만 명 감소해 2023년 10월 이래로 22개월째 뒷걸음질했다. 세부 업종별로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7000명), 식료품 제조업(+4000명), 화학제품 제조업(+3000명)이 늘었지만, 섬유제품 제조업(-6000명), 고무·플라스틱제품 제조업(-4000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4000명)이 줄었다. 김재훈 고용부 노동시장조사과장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꾸준히 증가 추세를 이어가며 현재 고용 동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대로 건설업은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 감소 폭이 다소 둔화됐지만 여전히 마이너스 흐름"이라고 밝혔다. 김 과장은 "운수·창고업은 배달 관련 기업의 확대로 증가세를 보였다"며 "제조업의 고무·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감소는 최근 대형 타이어 업체 화재 여파가 이어진 영향"이라고 말했다. 임금은 다소 늘었다. 상용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422만2000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2.8% 증가했다. 하지만 임시·일용근로자는 170만 7천 원으로 2.9% 감소했다. 김 과장은 "건설업 임시·일용직의 이탈이 전체 임금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근로시간은 지난 6월 기준 상용근로자가 154.5시간으로 전년보다 0.4시간 줄었고, 임시·일용근로자는 81.3시간으로 2.4시간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162.5시간), 수도·하수·폐기물 처리업(162.4시간)이 길었고, 건설업(122.2시간), 교육서비스업(126.4시간)이 짧았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8-28 14:03:3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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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업계 최초 '현장 근로자 건강체크' 앱 개발

롯데건설은 건설사 최초로 스마트폰 안면인식을 통해 맥박, 혈압을 측정하는 건강체크 어플인 '비접촉식 생체신호 측정기술' 어플 개발을 완료하고 전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기술은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 안면인식을 통해 심장의 맥박에 따라 피부에서 미묘하게 변하는 색상을 감지해 맥박, 혈압, 발열, 산소포화도 등 생체신호를 측정한다. 근로자는 15초 내외로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고 측정 결과를 자동으로 기록해 고령 및 기저질환 보유 근로자 등 민감군 관리에 효율성을 높였다. 박현철 부회장은 취임 이후 매월 전국 현장에 직접 찾아가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을 특정하지 않고 방문하는 불시점검 등을 통해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정기적인 현장점검에서는 안전점검과 함께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활동이 진행된다. 불시점검에서는 사전예고 없이 현장을 방문해 평소 현장 상태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발견된 개선사항은 추가예산을 투입해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근로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근로자들이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28 13:56:5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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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안전관리 강화 "근로자 생명 최우선"

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기준과 조직, 문화에 대한 전면적인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고위험 작업에 대한 본사의 사전검토 절차를 강화했다. 현장에서 건설기계 사용, 철거, 터널 굴착 등 '10대 고위험 작업'을 진행하려면 안전품질본부장과 사업본부장 주관으로 매주 열리는 '리스크 모니터링 회의'에서의 사전검토 및 승인을 통과해야 한다. 안전관리 인력도 지난달 말 기준 전 현장에서 총 1139명 늘렸다. 안전관리 인력 대비 근로자 비율도 기존 1대 25 수준에서 1대 11로 개선됐다. 본사 소속 안전관리 인력 추가 투입과 함께 협력사의 안전관리 인력 배치 기준도 강화했다. 현행법상 협력사 안전관리자 선임 기준인 '공사금액 100억원 이상' 기준에 더해 현대엔지니어링은 보조 역할인 안전담당자도 함께 배치하도록 규정을 강화했다. 협력사 공사 금액 20억원 이상, 철근콘크리트·철골·토목 등 7대 위험 공종 작업 시에도 안전담당자 선임 및 고위험 작업 진행 시 안전감시자 의무 배치 규정도 마련했다. 강화된 규정에 따라 추가된 협력사 안전관리 인력 비용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부담하기로 했다. 고위험 고소작업인 타워크레인과 달비계 작업에 대한 풍속 기준을 산업안전보건법보다 엄격한 초속 5~10m로 적용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휴식 기준도 산업안전보건기준 규칙보다 강화해 적용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안전품질지원실'을 신설하고 그 산하에 '안전진단팀'을 새롭게 구성하는 안전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안전진단팀은 국내외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모니터링을 해 각 현장의 안전 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해 미흡한 사항을 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개편된 안전진단팀 내 '이동형 폐쇄회로(CCTV) 안전관제센터'를 신설했다. 전담 인원이 당일 고위험 작업이 예정된 현장을 중점으로 국내 현장에 설치된 고정형 및 CCTV 약 800대를 통해 작업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안전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작업을 즉시 중지한다. 주우정 대표이사 등 경영진 43명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현장 안전 점검을 총 820회 완료했다. 주 대표는 국내 현장 점검을 마치는 대로 해외 현장에 대한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작업 중지권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 각 현장 소장 주관으로 전 현장 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매 분기 작업 중지 우수사례 10건을 포상하고 사내에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포상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재 대대적인 안전관리 제도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경영진부터 현장 근로자까지 모두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공유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우리 회사를 넘어 산업 전반에 안전 최우선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하며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28 13:55:5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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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조달청장에 '공공조달형 납품단가연동제'등 개선 요청

중소기업계가 백승보 조달청장에게 공공조달형 납품단가연동제와 부정당제재 관련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백승보 신임 조달청장과 상견례를 가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조달청은 공공조달 참여기업의 74%, 납품액의 64%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에 가장 중요한 정부 부처"라며 "중소기업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고 자주 소통해 조만간 심도 있는 간담회 자리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중기중앙회는 2019년 조달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창업·벤처기업 판로 확대, 조달 물품 품질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백 청장은 "기업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조달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기업의 발전과 혁신을 저해하는 규제들을 조달기업의 관점에서 과감하게 개혁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추진중인 조달개혁 과정에서도 중소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중기중앙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동시에 기업하기 좋은 투명하고 공정한 조달시장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71년생인 백 청장은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조달청에서 시설사업국장, 신기술서비스국장, 서울지방조달청장 등을 역임했다.

2025-08-28 13:54: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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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신한 새로고침' 오픈…"고객 소통 확대"

신한라이프는 고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 피드백 플랫폼 '신한 새로고침'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 새로고침은 '고객의 말씀으로 매일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신한금융그룹이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객 편의성 혁신 활동의 일환이다. 신한라이프는 고객이 보험가입과 상담, 서비스 등 전반적인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을 접수하면 회사는 신속하게 개선한다.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신한SOL라이프 앱을 통해서도 실제 개선된 사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개선 사례로는 ▲'두낫콜(Do-Not-Call)' 서비스 안내 ▲실손24 간편청구 안내 ▲시각장애인용 음성 안내 서비스 '보이스아이' 확대 ▲보이는 ARS상담 연결 강화 등이다. 구체적인 조치를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과제를 확대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신한 새로고침' 활성화를 위해 고객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수집한다. 상품개발, 디지털 서비스 관리, 상담 프로세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변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불편사항 개선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며 더 나은 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8-28 13:53:1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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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경북 지역인재 육성 'K-탑티어 프로젝트' 지원

SGI서울보증은 지난 27일 경상북도와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상북도의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는 도내 과학기술 및 한류분야 석·박사 인재 육성 장학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경상북도 RISE센터(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통해 프로젝트를 총괄 관리한다. SGI서울보증은 경상북도RISE센터와 연계해 사업에 필요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해인 올해는 포항공대와 국립경국대가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석·박사 과정생 총 30명을 선발·지원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2025년 9월부터 2033년까지 진행된다. 프로젝트는 경북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경북 소재 기업과 연구기관에서 활동하도록 해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과 지역경제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 SGI서울보증은 경상북도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9년간 진행되는 대규모 인재육성 장학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보증지원으로 사업 운영의 안정성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조영록 서울보증보험 영업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경상북도의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비전과 지역사회에 대한 서울보증의 사회적 책임 실현이 만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지역경제 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하여 타 지자체의 유관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보증수요를 적극 모색하고 보증지원 지역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8-28 13:52:43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