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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인구 10만, 지역총생산 10조원' 목표로 희망 울진 건설

대한민국 지방정부 대부분이 지방소멸 위기 앞에 놓인 지금. 변화와 도전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며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울진군이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 체계화된 복지를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 기반 산업 대전환, 체류형 관광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인구 10만, 지역총생산 10조원 목표로 희망울진 건설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이 풀어야 할 또 하나의 숙제는 바로 광역교통망의 확충이다. 울진군은 지난 1월 1일 대한민국에 철도국이 설립된지 130년만에 동해선이 개통됨에 따라 본격적인 철도 시대를 열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고속도로가 없고 교통여건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울진군은 철도를 비롯한 고속도로, 국도 등 광역교통망 여건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며 희망 울진을 향해 가는 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올해 개통한 동해선의 경우,기존의 누리로와 ITX에 이어 KTX까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국도88호선(평해~영양) 건설공사가 6월 준공 예정이며, 국지도69호선(온정~매화) 건설공사는 보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아직 고속도로가 없는 울진군은 K-에너지 리더로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수소 운송을 위해 교통인프라 확충이 필수이다. 현재 울진의 유일한 도로는 국도7호선(포항~삼척), 국도36호선(울진~영주)으로 대체 교통시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울진군은 비효율적인 교통여건 개선과 더불어 새로운 도로 연결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국도 36호선의 경우, 현실 여건을 반영하여 추월차선을 늘리는 것으로 방향을 조정하고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통해 영주의 중앙선과 동해선을 연결하여 경북 순환 철도를 완성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영덕에서 삼척까지 이어지는 남북고속도로에서 제외되어 있는 울진구간 연결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울진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및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을 수립하고 있음에 따라 지난 1월 16일 국토부를 방문하여 남북10축 고속도로 울진구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을 국가기본계획에 반영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단 담당 팀장도 참석해 K-에너지 리더로서 울진군 발전을 위하여 철도·고속도로가 꼭 필요하다고 힘을 보탰다. 특히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이라는 국책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와 지역의 국회의원도 적극 지원하고 있어 추진하고 있는 교통망 확충 계획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관련부서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건의를 이어가며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광역교통망 확충은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발전하는 울진의 내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건이다"며"남북10축 고속도로 울진구간 연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외에도 KTX 연말 조기 투입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울진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2-23 12:17: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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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R&D 투자 제약·바이오·AI에 집중… 韓 투자 기업수 8번째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제약, 생명공학,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분야에 연구개발 투자를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투자 규모는 세계 8위 수준으로, 해당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산하 공동연구센터가 지난해 12월 발표한'2024년 EU 산업 연구개발 투자 현황(이하 EU 스코어보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EU 스코어보드는 연구개발 투자를 집행하는 글로벌 상위 2000개 기업(EU 기반 상위 800개사 포함)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투자 규모, 투자 순위, 투자 집중도, 순매출, 고용등 항목을 분석한다. 분석 결과, 세계 연구개발 투자 상위 2000개사의 투자 총액은 1조2574억유로(약 1892.3조원)이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업종은 제약 및 바이오(360개사, 18%)였다. 제약과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투자 대표 기업은 머크, 화이자, 노바티스 등으로, 이 분야 기업들의 연구개발 총 투자액은 2317억9100만유로(약 348.8조원)에 달한다. 이어 AI 분야와 연관돼 있는 소프트웨어업종은 275개사(13.8%)로 기업 수로는 제약 업종보다 적지만, 투자액 기준으로는 2413억5000만유로(약 363.2조원)로 가장 많은 금액이 투자됐다. 글러벌 연구개발 투자액의 상당 부분(37.6%)이 제약과 바이오, AI 분야에 이뤄진 셈이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681개), 중국(524개), 일본(185개) 순이었고, 국내 기업은 총 40개가 포함되면서 8번째 순위를 기록했다. EU 스코어보드에 포함된 국내 기업들은 KIAT가 매년 발간하는 국내 1000대 연구개발 투자 현황에서도260위 안에 포진해 있다. 국내에서도 소프트웨어와 바이오 업종의 부상은 눈에 띈다. KIAT 조사 결과 1000대 연구개발 기업 중 소프트웨어와 바이오 업종의 투자 규모는 상위 5위(SW 2위, 바이오 5위)에 포함돼 있으며, 10년 전과 비교해 새롭게 진입한 기업 수도 168개사로 제조업(337개사) 다음으로 많았다. 다만, 1조원 이상 투자한 상위 9개 기업 대부분은 반도체, 자동차 기업으로 해당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액(44.5조원)이 1000대 기업 전체 투자액의 61%를 차지하고 있어, 산업구조 전환을 준비하는 연구개발 투자의 다변화도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병주 KIAT 원장은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려면 바이오, AI 등 미래 유망 업종에 대한 전략적 연구개발 투자를 촉진해야 한다"며 "세계 상위권 연구개발 투자 규모(3.4%, 8위)에 걸맞도록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사후 사업화 지원을 체계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2-23 12:01: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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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올해 백년소상공인 약 100곳 선정한다

지역 주민 참여 인지도 투표도 병행 3월31일까지 온라인 통해 신청·접수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백년소상공인 약 100곳을 새로 선정한다. 23일 중기부에 따르면 '백년소상공인'이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으로,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의 우수 소상인 그리고 '백년소공인'은 10인 미만의 제조업으로 업력 15년 이상 숙련된 소공인을 말한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백년가게 1357곳, 백년소공인 931곳 등 총 2288곳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해에는 '소상공인법'개정을 통해 백년소상공인 지정 및 지원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특례적용을 확대하는 등 백년소상공인의 체계적인 육성과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기반도 강화했다. 신청 대상은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의 소상인, 백년소공인은 업력 15년 이상의 소공인(제조업 영위)으로, 경영역량, 제품·서비스의 차별성과 우수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5월 중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의 숨은 맛집, 사회공헌도가 높은 업체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우수한 업체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인지도 투표 이벤트를 진행해 평가에 반영하는 등 대국민 홍보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업체는 지정서와 함께 인증현판, 성장스토리가 담긴 스토리보드를 제공받는다. 또한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 및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소상공인 협업활성화사업 등 중기부 내 소상공인 지원사업(12개) 신청시 가점(3~5점) 적용 및 우선 선정 기회 부여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중기부는 금융기관(KB금융 등), 대기업(롯데웰푸드 등), 공공기관(코레일유통 등) 등과 민·관 상생협력도 강화해 전용매장 구축 및 온·오프라인 플랫폼 입점, 동행축제 등과 연계한 우수상품 기획전 등 백년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계지원도 지속 확대해 가고 있다. 중기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백년소상공인은 지역의 전통과 역사를 보존하며 지역경제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구성원이자 자산"이라며 "백년소상공인이 지역의 앵커스토어(간판 역할을 하는 중심 상점)를 넘어 글로벌 진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접수는 이달 2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5-02-23 12:00: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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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대응 총력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우선 무역정책(America First Trade Policy)'을 내세우며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방침이다. 씨티은행 분석에 따르면, 이로 인해 한국 GDP가 최대 0.20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국가차원의 대응이 시급해진 가운데, 주목을 끄는 것은 김동연 경기지사와 경기도이다. 먼저, 김동연 지사는 지난 3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우려했던 관세전쟁이 시작됐다"면서 '트럼프 2기 비상 대응체제' 즉시 가동과 함께 ▲여·야·정 합의로 '경제전권대사' 조속히 임명 ▲수출방파제 구축 ▲신속한 '추경편성' 등 3가지를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했다. '경제전권대사'는 김동연 지사가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공식적 카운트 파트너로 임명을 제안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도 "시도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화답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도정연설에서 "트럼프 쇼크 위기를 수출 중소기업의 기회로 만들겠다"며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 조셉 윤 주한 미국 대사대리 등을 잇따라 만나 트럼프 2기 행정부 대응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지난 20일에는 도내 수출기업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경기도의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중앙 차원의 대응과는 별개로, 경기도는 수출기업들에 대한 '수출방파제' 구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도는 ▲통상환경 리스크 긴급대응 ▲수출시장 다변화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기대응 종합 컨설팅 강화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총 12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에 더해 긴급 통상사업 추경예산을 편성해 수출기업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① 통상환경 리스크 긴급 대응 : 급변하는 무역정책에 발 빠른 대처 미국의 관세 강화가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반도체·바이오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서, 올해 3월 '대미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해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국 투자기업들의 자국 복귀, 해외기업의 자국 내 생산 확대 등 '역내화' 요구 가속화 등에 대한 '김동연식' 현장 대응의 시작이다. 경기도, 경기FTA통상진흥센터 및 자동차부품 관련 업계 등으로 구성될 '대미 통상환경조사단'은 미국 주정부 및 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해 통상 환경을 조사하게 된다. 또한 현지진출 국내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사(社)들을 만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추후 6월 경에는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현지 방문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시에, 환변동에 따른 대응책도 마련됐다. 피해를 입은 100개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변동 보험료를 지원한다. 환변동보험은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을 보전해 주는 금융상품이다. 또는 도는 최대 20억 예산을 확보하고 수출기업의 옵션형 환변동 보험료 전액(최대 2천만원 한도)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 환변동보험은 가입 시점의 보장환율과 만기 때 환율을 비교해 차액만큼 손실을 보상하거나 이익을 회수하는 구조로 기업 부담이 발생할 수 있지만, 옵션형 환변동보험은 환율상승에 따른 이익금을 납부할 의무가 없어 기업 부담이 전혀 없다. ② 수출 경제영토 확장 : 신흥국 시장 개척으로 돌파구 마련 미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새로운 수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우선 경기도 중소기업 수출지원 종합 플랫폼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기존 19개에서 6개 추가해 25개로 늘릴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는 북미경제의 핵심국인 캐나다 밴쿠버와 '중동 지역의 허브'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도내 기업의 '유럽진출 희망국 1위'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추가 설치한다. 올 하반기에는 미국의 댈러스를 비롯해 칠레 산티아고와 폴란드 바르샤바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새로운 자유무역협정(FTA) 발효가 예상되는 중동지역 등에서 수출상담회를 4회 개최해 총 40개 사를 지원한다. 또한, 경기도의 대표 브랜드 전시회인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G-FAIR)'도 연 3회로 확대해 해외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③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 무역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 제고 수출기업의 개별 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책을 강화한다. 먼저, 경기도는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본격 시행 및 미국 탄소세 도입에 대비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철강·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20개를 대상으로 탄소배출량 산정을 우선 지원하고 중소기업 30개 사에는 찾아가는 사전진단 서비스로 중소기업의 대응방안 마련을 돕는다. 또 350개사를 대상으로 탄소세 규제 동향과 미 정책 변화 등 최신 이슈를 반영한 탄소배출량 산정 교육 지원한다. 또한, 관세환급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실무자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④위기대응 종합 컨설팅 강화 : 수출기업 피해 최소화 및 국내복귀 지원 '수출 애로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피해사례를 접수해 맞춤형 솔루션 제공과 지원사업에 연계시키는 방안이 추진되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내에 '비상민생경제 긴급지원센터'를 통해 온·오프라인 24시간 신속상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올해 8회에 걸쳐 200개사를 대상으로 미국 통상정책 변화 설명회를 개최하고, 75개사에는 미국 온라인 플랫폼(아마존) 입점 교육 및 마케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상되는 한미FTA 사후검증 강화에 대비해, 대응 컨설팅과 FTA전문상담센터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국내 복귀 희망기업에도 정보 제공과 함께, 설비 자동화 및 중대재해 안전진단 지원 등 연착륙을 돕게 된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경기도 수출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긴박한 무역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불확실성의 제거와 경제정책의 대전환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면서도 한국경제의 버팀목인 수출기업의 기 살리기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김 지사는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현장에서 신속하고 과감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2025-02-23 11:38: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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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주총 앞두고 주주행동주의 본격화…집중투표제·배당 확대·자사주 소각 요구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오면서 소액주주 연대와 행동주의 펀드들은 기업 경영을 감시하면서 주주가치 극대화를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 대상이 되는 기업 수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아주기업경영연구소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주주제안을 받은 기업은 41곳으로, 2020년(31곳) 대비 10곳 증가했다. 주주제안 안건 수도 지난해 154건으로, 2020년(110건)과 비교해 44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소액주주 연대 플랫폼 액트는 롯데쇼핑 이사회에 과도한 부채 사용과 지배구조 불투명성 개선을 요구하며 집중투표제 도입과 자사주 소각 등의 내용을 담은 주주제안을 제출했다. 또한 이마트 이사회에 집중투표제와 임원 보수심의제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 등을 안건으로 올릴 것을 요구했다. 밀리의 서재 소액주주 연대도 서울에셋매니지먼트와 힘을 합쳐 이달 초 밀리의 서재에 주주 제안을 보내며 자사주 매입 및 소각과 중장기 주주환원책 도입, 개인투자자 IR 확대 등을 요청했다. 행동주의 펀드들도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는 코웨이를 대상으로 집중투표제 도입과 이남우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을 제안하며 주주행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KT&G 역시 싱가포르 행동주의 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FCP는 KT&G 전직 임원들에게 자사주 무상·저가 기부 등으로 발생한 1조원대 손실을 회복해야 한다며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도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법 개정으로 기업 거버넌스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강조하며, '공격형'을 넘어 '가치투자형' 행동주의가 주목받고 있다"며 "법률과 여론이 주주 권익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달라지면서, 기업들은 단순히 법적 요건만 충족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투자자 기대에 부합하는 투명경영·주주친화 정책을 요구받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3월 정기주총을 앞두고 한국 기업들의 저평가된 상황이 국내 정치적 변화와 맞물리면서 행동주의 펀드들의 활동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LS증권은 행동주의 펀드가 주주제안을 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현대모비스, 농심, 미래에셋생명, DB손해보험, 빙그레 등 37개사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주주환원 확대 여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배당 지표가 저조해 저평가된 상태이며, 지난해 자사주 관련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향후 자사주 관련 주주제안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로 분석됐다. 김윤정 LS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매력을 확보한 한국 시장에 대한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의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직은 불확실하지만, 상반기 중 조기 대선이 치러지고 정권 교체가 이뤄진다면 현 정권에서는 후순위로 밀려 있던 상법 개정 추진이 빠르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어 올해가 국내 행동주의 펀드 활성화의 원년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5-02-23 11:36:5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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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AI·에너지 한미일 협력, 선택 아닌 필수"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오늘날 세계 변화의 핵심이 된 AI와 에너지 분야에 있어, 한미일 3국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회장은 21~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샐러맨더 호텔에서 열린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Trans-Pacific Dialogue) 2025'에 참석해 개회사와 AI 관련 특별연설을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종현학술원이 주최하는 TPD는 한미일의 전·현직 고위 관료와 세계적 석학, 싱크탱크, 재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와 태평양 지역의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경제·안보의 해법을 모색하는 집단지성 플랫폼이다. 지난 2021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 행사는 매년 12월에 열렸지만 미국과 일본의 정치 일정을 고려해 올해는 2월로 옮겨졌다. 시시각각 변하는 국제정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예년 대비 50% 많은 약 90명의 한미일 인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2025년 미국 외교정책 방향 ▲한미일 에너지 협력 ▲AI 인프라 ▲AI 시대의 전략적 경쟁 ▲동아시아에서 미국 동맹의 안보 등 5개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 회장은 한미일 산업 연대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제조 AI, 에너지, 조선·해운, 원자력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AI 활용이 금융과 서비스 영역에 집중돼 있지만 향후 리더십 경쟁은 제조 AI에서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최첨단 생산설비, 미국의 소프트웨어, 일본의 소재·장비 기술을 결합하는 협력 전략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미일 정·관계 인사들도 3국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이들은 ▲한국·일본이 미국의 에너지 수출을 위한 인프라·물류를 지원하고, 반대로 안정적인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는 협업 ▲원자력·SMR(소형모듈원자로) 산업에서 미국의 원천기술과 지적재산(IP)을 한국·일본의 설계·조달·건설(EPC) 능력과 결합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미국 측에서는 토드 영(인디애나·공화당), 댄 설리번(알래스카·공화당), 앤디 김(뉴저지·민주당) 상원의원과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참석했다. 일본에서는 고노 다로 전 외무상과 야마다 시게오 주미 일본대사가 자리했다. 한국 측에서는 김건, 최형두 의원(국민의힘), 이언주 최고위원, 위성락 의원(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국회의원과 조현동 주미대사, 김성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강경화·박진 전 외교부 장관, 김성한 고려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세계적인 석학과 기업인들도 논의에 힘을 보탰다. 스티븐 월트 하버드대 교수, 존 미어샤이머 시카고대 석좌교수, 스탠퍼드대 인공지능 연구소(HAI) 공동설립자인 제임스 렌데이 교수 등이 참여했다. 또한, 에너지 기업 콘티넨탈 리소시스의 설립자 해롤드 햄, 엔비디아의 루스 베리 기술정책 책임자, 히타치그룹 히라이 히로이데 부사장 등이 3국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유석 최종현학술원 대표는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한미일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AI 및 에너지 분야에서 각국의 강점을 활용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이 이번 행사의 중요한 성과였다"고 평가했다.

2025-02-23 11:32:4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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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NH농협손보·KB라이프

삼성화재가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 및 'Car케어' 서비스 삼성화재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강남운전면허시험장과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착한 드라이버 될 Car케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면허 취득 또는 갱신을 위해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안전운전의 중요성과 음주운전의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강남운전면허시험장 2층에서는 면허 취득자들을 대상으로 필기시험 대비 틀리기 쉬운 오답노트 및 차량 관리 꿀팁 안내서를 제공하고 기능시험 시뮬레이터 체험 공간도 준비했다. 1층에서는 면허 보유자들 대상으로 '음주운전 안 하기 다짐 서약' 및 'Car케어' 서비스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고객에게는 럭키드로우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에게 '안전'과 '안심'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이 쌀 소비 확대에 나선다. ◆ 코레일관광개발과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1일 코레일관광개발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쌀 소비량 감소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임직원 대상 아침밥 먹기 캠페인 실시 ▲우리 쌀 소비 확대 활동을 주요 협력 과제로 삼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이후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은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 200명에게 우리 쌀을 전달하고 아침밥 먹기를 장려했다. 송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에 동참해주신 코레일관광개발 측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NH농협손해보험은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적극 추진해 우리 농업 지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이 온라인 미니보험을 선보였다. ◆ 소액 보험료로 최대 5000만원 보장 KB라이프생명은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과 재해 장해를 보장하는 'KB 지켜주는 대중교통안심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보험 가입자가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로 사망할 경우 대중교통 재해 사망보험금으로 최대 5000만원을 지급한다. 교통사고로 장해를 입은 경우 장해 지급률을 적용해 최대 1500만 원을 대중교통 재해 장해급여금으로 보장한다. 가입 연령과 직업에 관계없이 동일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남성은1200원, 여성은 500원을 단 한 번만 납부하면 최대 3년 동안 보장을 받을 수 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최근 교통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져 고객들이 일상과 생업에서 보다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미니보험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평생행복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23 11:32:1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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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배우 김수현 광고 모델 재발탁… 브랜드 마케팅 강화 나선다

홈플러스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배우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재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배우 김수현은 지난해 홈플러스 광고 모델로 처음 발탁된 이후, 특유의 활력 넘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홈플러스가 추구하는 '신선한 생각'을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 왔다. '신선한 생각'은 홈플러스의 브랜드 슬로건으로, 신선한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홈플러스는 앞서 김수현 배우가 출연한 TV 광고가 다른 기업들의 패러디 대상이 되는 등 높은 관심을 끈 데 이어, 슈퍼세일 행사에서 역대급 매출을 기록한 점이 재발탁 결정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달 26일 김수현 배우와 함께한 창립 단독 슈퍼세일 TV 광고 '홈플런 이즈 백'을 공개한다. 해당 광고는 TV, 홈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달 28일에는 마트, 온라인, 익스프레스, 몰 전 채널에서 창립 28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이즈 백'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저가 상품, 반값 상품, 1+1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23 11:31:10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