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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목 밸런타인데이·새학기로 이어간다"...유통업계 시즌 특수로 실적 반등할까

설 대목 특수를 누린 유통업계가 밸런타인데이, 새 학기 등 다음 시즌 마케팅에 돌입했다. 연초에는 전통적으로 시즌 행사가 이어지는 만큼, 유통업계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설 특수를 누린 주요 백화점과 대형 마트들이 밸런타인데이 행사와 새 학기 시즌 마케팅을 전개하며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최장기간 이어진 설 연휴 동안 유통업계는 특수를 누렸다. 설 연휴 기간 주요 3사 백화점의 평균 매출 증가율은 28% 이상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의 일평균 매출은 32.7% 증가했으며, 신세계백화점은 27.3%, 롯데백화점은 25% 증가했다. 대형 마트도 명절 특수의 효과를 봤다. 이마트의 일평균 매출은 27%, 홈플러스는 24%, 롯데마트는 25%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긴 설 연휴로 인해 집밥 수요가 증가한 데다, 강추위로 아우터 수요가 늘어나면서 유통업계의 일평균 매출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유통업계는 설 이후에도 시즌 특수를 지속하기 위해 연초 시즌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겨냥해 다양한 선물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전국 모든 점포에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시세이도 4개 뷰티 그룹사와 함께 뷰티, 주얼리, 패션 액세서리 상품군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한, 파티 및 기념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디저트, 조명, 파티 테이블, 데코레이션 상품을 선보이며, 밸런타인데이 팝업스토어와 한정 문화센터 프로그램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마트 역시 이달 14일까지 밸런타인데이 관련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초콜릿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새 학기 시즌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2월 6일까지 새 학기 제품 기획전을 열어 르꼬끄 스포르티브, 커버낫, 컨버스,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등 브랜드의 가방, 신발, 의류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처럼 설 연휴를 기점으로 연초 시즌 행사가 연이어 열리면서 유통업계의 실적 개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연초에는 다양한 시즌 행사가 이어지는 시기인 만큼,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설 대목을 시작으로 밸런타인데이, 새 학기 등의 연초 행사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1분기 실적 개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1분기에도 주요 백화점들은 호실적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81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3.6% 증가한 5936억원, 신세계백화점은 7% 증가한 664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매년 연초에는 대목이 연달아 이어지지만,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지난해와 상황이 다를 수 있다"며 "상황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02 15:56:4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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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임신·출산 지원 정책 지원 강화

경기도가 올해 더 좋은 임신·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 산후조리까지 사회적 지원을 강화한다. 가임기 남녀의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모든 20~49세 남녀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한편 임신 기간 중에는 필수 영양제와 청소년·고위험 임산부에 의료비를 지원하고, 심리상담도 제공한다. 출산 후 산후 회복과 모성·신생아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비용과 산후조리 비용을 지원하고, 산모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만혼, 고령출산 경향으로 생식능력 저하와 난임, 고위험 임신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환경에서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임신 준비부터 출산 이후까지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추진하는 임신·출산 관련 정책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1. 임신전 ▲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올해부터 대상자와 지원횟수를 확대한다. 모든 20~49세 남녀를 대상으로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을 여성 13만 원, 남성 5만 원 최대 3회 지원한다. ▲ 철분제·엽산제 등 지원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필수 영양제인 철분제 및 엽산제를 지원하고, 모유수유 교육 등 임신·출산·육아 관련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2. 임신중 ▲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운영 난임부부와 임산부의 심리적 고통과 스트레스 완화 등 건강증진을 위해 전문적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 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2개소(남부-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북부-동국대일산병원)에서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북부센터에서 경기도 임신출산교실을 운영해 부부가 함께 임신·출산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 분만취약지역(연천·가평·양평·안성·포천·여주)에 거주하는 임산부에게 최대 10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임산부는 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원금을 받아 교통비로 사용할 수 있다.(4월 시행예정) ▲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은 임산부 등에게 적정 치료·관리에 필요한 급여 전액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 90%를 1인당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 만 19세 이하 청소년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의료비, 약제·치료재료 구입비를 임신 1회당 120만 원까지 지원한다. 3. 출산후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도내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비용을 지원한다. '24년부터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도내 모든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신생아 양육 교육, 가사활동 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 산후조리비 지원 도내 출산가정에 출생아 1인당 산후조리비 50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화폐로 지원금을 받아 지역 상관없이, 매출액 제한없이 산후조리 비용에 사용할 수 있다. 4. 임신 중·출산 후 ▲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를 대상으로 1인당 40만 원(자부담 8만 원 포함)까지 유기농수산물·무농약농산물 등 친환경농산물 구입을 지원한다. 경기민원24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고 시·군·구 또는 읍·면·동에 서면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경기도는 안전한 출산환경 구축을 위해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공공산후조리원 운영비 지원을 하고 있다. 사업별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gg.go.kr) 및 주소지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02-02 15:56:2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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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899가구 주택개조 지원

경기도가 주거약자 및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올해 총 899가구 대상으로 주택개조 사업 네 가지를 추진한다. 첫 번째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은 고령자의 신체적·인지적 기능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주택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타일 설치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을 지원한다. 올해 279가구 대상으로 가구당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두 번째로 '햇살하우징' 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와 전기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에너지 효율화 주택개조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기밀성 창호·문 ▲단열 보강 ▲LED 조명 ▲고효율 보일러 등을 지원한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가 대상이다. 올해 309가구 대상으로 가구당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장애인의 이동과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주택개조를 지원한다.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경사로 설치 ▲화장실 개선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을 지원한다. 올해 171가구 대상으로 가구당 380만 원까지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G-하우징' 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진행되는 비예산 사업이다.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이 대상이며, 참여 업체의 자원과 재능 기부로 진행된다. 올해 140가구 지원을 목표로 화장실, 부엌, 지붕 수리 등 대상자가 희망하는 항목에 대한 개보수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주택정책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주택 개조는 비록 작은 변화처럼 보이지만 대상자들 삶에 큰 변화를 가져다준다"며 "문턱 제거와 단열 보강 같은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도움이 절실한 분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집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2 15:55: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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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최우수 지자체 선정

경기도가 교육부로부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비 135억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라이즈 계획은 '지산학(地産學) 협력으로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 경기도'를 비전으로 ▲경기 G7 미래성장산업 육성 ▲경기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생애-이음형 평생직업교육 혁신 ▲지산학 상생·협력 동반성장 실현의 4대 프로젝트를 담고 있다. 특히 반도체·AI빅데이터·첨단모빌리티·바이오·신재생에너지·양자·디지털전환 등 경기도 7대 미래성장산업(G7)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정한 대표 과제 '초격차 산학연 얼라이언스(GAIA, 경기도 산학연 얼라이언스) 고도화'는 경기도가 가진 세계 수준의 첨단산업 기반시설, 노하우와 적절히 연계됐고, 그 독창성을 높이 평가받아 라이즈 계획 최우수 시도로 선정됐다. 최우수 시도에는 국비 100억 원이 지원된다. 도는 라이즈 계획 수립 과정에서 수차례의 현장방문, 간담회,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도내 대학, 시군, 산업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으며, 독자적으로 경기도 라이즈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도내 대학 총장, 교육계·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로 경기도 라이즈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대학 규모와 종류, 권역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균형 있는 수평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라이즈 체계 구축·운영 우수 시도에 선정, 국비 35억 원을 추가로 받게 됐다. 이성호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경기도의 독자적인 라이즈 계획이 전국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보다 다양한 대학들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라이즈를 통해 세계 첨단산업의 중심지, 글로벌 혁신 수도 경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을 통해 추가로 확보한 국비에 도비를 일부 더해, 2월부터 라이즈 수행대학 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가 상반기 내에 사업수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5-02-02 15:55:4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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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

용인특례시는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과 방지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총력 대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산불 예방 체제 구축을 위해 시청과 3개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조심기간 동안 상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시는 또 산불예방진화대원 50명을 선발해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했다. 대원들은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과 불법 소각행위 계도,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진화 작업에 투입된다. 특히 올해부터 야간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산불예방진화대 신속 대기조를 매일 22시까지 운영키로 했다. 또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빠르게 초동 진화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 헬기 1대를 임차해 처인구 남동 산불대응센터에 배치하고, 인근 군부대와 인력 지원 등을 위한 유기적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산불 발생의 주원인이 되는 산림인접 지역의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산불예방진화대를 투입해 산림인접 농경지의 영농부산물 수거 작업을 지원하고,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산불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소각 발생 우려 지역과 인구 밀집 지역 내 노선버스에 광고물을 게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며 "시민들께서도 소중한 산림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2-02 15:55: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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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올 하반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개소

용인특례시는 올해 하반기에 처인구 모현읍 보건지소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2025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운영비와 인건비로 2억 5166만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중독자를 조기 발견하고 이들에게 상담,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등 중독 관련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중독 예방 교육,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시민에게 건강한 삶과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시는 센터 개소를 위해 처인구 모현읍 보건지소에 센터가 들어설 공간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11월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설치 운영 조례'를 개정해 센터 설치와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상반기에 센터 개소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오는 10월 중 중독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새로 문을 열면 각종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훨씬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중독 질환 예방 사업에도 힘을 쏟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02 15:55: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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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주방용 오물분쇄기 근절 홍보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으로 인한 하수관 막힘과 악취 발생 문제를 근절하고자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최근,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회수통 및 회수 거름망을 제거한 뒤, 음식물 찌꺼기를 그대로 하수관에 배출하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이러한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인증 제품은 음식물 찌꺼기의 80% 이상을 회수하고, 20% 미만의 찌꺼기만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그러나, 이를 임의로 개조하거나 음식물 찌꺼기 회수 장치 및 거름망을 제거한 후 주방 오수관에 직접 연결하여 사용하는 행위는 불법이며, 이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사용할 경우, 음식물 찌꺼기와 기름때가 하수관에 쌓여 아파트 단지 내 악취와 오수 역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특히, 저층(1~2층) 세대에 피해가 집중되며, 나아가 공공하수처리장 운영에도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여 하천 수질오염 등 막대한 환경적 피해를 유발한다. 최근에는 인증받지 않은 불법 제품을 판매하거나 인증 제품을 불법 개조하여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불법 행위와 관련하여, 불법 제품을 판매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사용자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권재목 맑은물사업소장은 "관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고, 군 홈페이지 및 읍·면 사무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며"군민들의 올바른 사용법 숙지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02-02 15:54:5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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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관세전쟁 시작…1차 타깃 비껴간 韓 기업 대책마련 '비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간) 멕시코와 캐다나,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정대로 강행했다. 이에 따라 한국 경제도 '트럼프 관세'의 영향권에 들어가게 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 기아자동차, 포스코 등 주요 기업들과 협력사들 다수가 멕시코, 캐나다에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앞으로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전방위로 확대된다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도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2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미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자국으로 오는 모든 수입품에 각각 25%, 중국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3건의 행정명령에 1일 서명했고 이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다만 캐나다산 에너지 자원에 대해서는 25%가 아니라 10%의 추가 관세만 적용한다고 적시됐다. 관세 부과에 따른 물가상승을 우려한 조치다. 캐나다와 멕시코 등이 관세 부과에는 강경히 대응하겠다고 보복 방침을 밝혔지만 보복에는 재보복한다는 내용도 행정명령에 포함됐다. 캐나다에 대한 행정명령을 보면 "만약 캐나다가 이번 조치에 대한 대응으로 미국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거나 비슷한 조치를 취해 보복하는 경우, 대통령은 이 조치 효과를 보장하기 위해 관세를 인상하거나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고 명시됐다. 무엇보다 이번 조치가 지속될 경우 멕시코에 공장을 둔 한국 기업들도 함께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기아, 포스코 등이 현지 공장을 가동하며 추가 증설하거나 신규 공장을 설립하면서 투자를 확대했다. 지난 2020년 1100만달러에 그쳤던 한국의 멕시코 투자는 2022년 3억9600만달러로 급증했다. 삼성전자는 멕시코 케레타로와 티후아나에서 가전 공장과 TV 공장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도 레이노사(TV), 몬테레이(냉장고), 라모스(전장) 등에 생산 기지를 두고 있다. 기아 멕시코 공장에서는 지난해 1∼11월 K3 17만5000대, K4 6만4000대, 투싼 1만4000대 등 총 25만3000대가 생산됐고, 이 중 K3 12만8000대가 미국으로 판매됐다. 현대모비스와 현대트랜시스도 생산 공장을 가동 중이며 여타 공급망 참여기업들도 가동 중이다. 캐나다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합작공장이 배터리 모듈을 양산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GM(제너럴모터스)과 함께 배터리 양극재 합작공장을 현지에 건설 중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동맹국에까지 예외 없이 전면적인 관세를 부과하는 초강경 입장을 고수하면서 한국의 수출 전선에도 비상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대미 무역흑자 규모가 가장 큰 국가 중 8위를 차지하고 있어 관세 부과가 현실화될 경우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백악관에서 반도체, 의약품, 철강, 알루미늄, 구리, 석유, 가스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한국의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도 관세 전쟁 영향권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한국의 지난해 연간 대미 무역 흑자 규모는 556억9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트럼프는 오는 2분기부터 본격적이고도 광범위한 관세압박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멕시코,캐나다 현지 진출 기업들도 문제지만 중국에 중간재를 납품하는 국내 기업들도 타격을 받게 되는 만큼 국내 산업계 전체가 정부와 함께 좀더 정교한 대응책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2 15:54:3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