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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구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공포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제352회 임시회에서 재의결된 「구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9월 11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리시는 9월 1일, 제351회 임시회에서 의결(찬성7, 반대1)된 「구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요구안을 구리시의회에 제출하였다. 이에 따라 구리시의회는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의요구안을 상정해 심의하였으며, 무기명 표결 결과 찬성 7표, 반대 1표로 원안 재의결을 확정했다. 통상적으로 조례의 공포는 시장의 권한이나, 이번 조례는 지방자치법 제32조 제6항에 따라 의장이 직접 공포했다. 이는 구리시장이 재의결 이후 법령에 의거 지체없이 공포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아 법령에 따라 의장이 공포한 것이다. 신동화 의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구리시의 자산을 보호하고, 시 출자 자산 매각 시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의결을 반드시 거치도록 함으로써 자산 처분을더욱 신중하게 하려는 취지"라며, "무엇보다 시민의 공익 실현이 최우선 가치임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여야 의원 모두가 참여한 무기명 표결에서 찬성7표, 반대1표로 재의결된 만큼, 구리시는 의회의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2025-09-11 17:03:1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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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악성민원 대응 강화"…공무원 보호 조례 전면 개정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1일 안전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행정감사에서 확인된 악성민원 실태를 개선하고자 박 의원이 약속했던 공무원 보호 대책을 제도화한 것이다. 기존 조례가 폭언·폭행 위주에 머물렀던 한계를 넘어, 온라인 비방·협박·스토킹·허위 신고 등 다양한 유형의 악성민원을 포괄하도록 정의가 확대됐다. 또한 '악성민원'과 '강성민원'을 구분해 상황별 대응 수위와 절차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기준도 마련됐다. 조례는 악성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신고 절차를 명확히 하고, 상위법에 따라 법률 지원과 법적 대응을 의무화했다. 그동안 공무원 개인이 감당해야 했던 법적 부담을 줄이고, 필요한 경우 의료비·심리치료 프로그램·휴식 시간 등을 제공해 피해 회복을 지원하도록 했다. 민원 담당자의 안전을 위해 영상·음성 기록 장비, 비상벨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민원인이 과도한 요구를 지속할 경우 전화·면담을 종료하거나 출입을 제한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이는 현장 공무원에게 악성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한 것이다. 박상현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단순히 공무원을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공공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제도"라며,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민원 문화를 선도하는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개정조례안은 안전행정위원회 심사를 마쳤으며, 이달 중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09-11 15:15: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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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푸른빛 포도’ 고서포도축제 26일 개막

담양군이 푸른 포도 샤인머스켓 축제를 개최한다. 담양군 고서면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증암천 생태공원 일원에서 '푸른빛 포도로 여는 고서의 전설'을 슬로건으로 제13회 고서포도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고서포도축제추진위원회 주최와 고서면 기관·단체 등 여러 사회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고서 포도의 우수성과 맛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샤인머스켓'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포도 품종별 전시와 상설 판매, 포도 상자 빨리 접기 대회 등이 진행되며, 26일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7, 28일에는 노래자랑 예선과 본선, 현진우 등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향토 음식관, 노래자랑대회, 추억의 오락실, 야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공간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장 내 포도를 시중가보다 10% 저렴하게 판매하고, 고서면 사회단체 회원들이 대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주차장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편의성도 강화했다. 고서포도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는 샤인머스켓을 새롭게 선보이며 고서포도의 새로운 매력을 전하고자 했다"며 "가족과 친구, 이웃과 함께 고서포도축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1 15:15: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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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성남 전역서 첨단문화 축제 개최

첨단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융복합 축제 '2025 성남페스티벌'이 오는 9월 1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8일까지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희망대 근린공원, 분당구청 잔디광장, 탄천 등 성남 전역에서 펼쳐진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TAG Seongnam(태그 성남)'을 슬로건으로, 기술(Technology), 예술(Arts), 게임(Game)이 함께 어우러져 '먼저 온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축제다. 9월 11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예술과 기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성남페스티벌은 성남의 도시 정체성과 미래의 가능성을 담아낸 축제"라며, "성남의 대표 축제를 넘어 글로벌 문화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성남페스티벌은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의 비전을 축제 속에서 다양하게 구현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첨단기술과 예술의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환상적인 경험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메인 콘텐츠는 '시네 포레스트: 동화(動花)'다. 축제 총감독인 이진준 KAIST 교수가 연출하며,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미디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중앙공원의 숲을 거대한 열린 극장으로 바꾸어 프로젝션 매핑과 AI 음향 기술, 70여 명의 오케스트라와 1,000명의 시민합창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전통적인 클래식 공연을 넘어 '미디어 심포니(Media Symphony)'라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이진준 총감독은 "'시네 포레스트: 동화'는 단순한 기술 시연이 아니라,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확장된 공감'을 구현하는 무대"라며, "시민들이 관람자가 아닌 작품의 일부로 함께 참여하며, 성남이 기술과 예술의 융복합 도시 브랜드로 나아가는 상징적인 선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성남의 글로벌 게임 기업 넥슨(NEXON)과 협업한 '성남페스티벌 × NEXON'은 9월 2021일과 2728일 분당구청 잔디광장과 희망대 근린공원에서 진행되며,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9월 27~28일에는 탄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카약 체험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3,000대 드론이 넥슨 캐릭터로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드론 쇼가 펼쳐진다. 또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업스케일링 참여 작가들의 미디어아트 작품, 시민 제작 영상과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축제 기간 동안 성남 곳곳에서 시민과 만나볼 수 있다. 2025 성남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성남페스티벌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9-11 15:14: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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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용인에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50~70세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용인'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Gray it-job tour)'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그레잇잡투어'는 중장년을 상징하는 '그레이(Gray)', 주목받는다는 의미의 '잇(It)', 일자리를 찾아가는 '잡 투어(Job Tour)'를 결합한 합성어로, 중장년층이 자신만의 경력을 살려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특별한 여정을 의미한다. 박람회는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채용 정보와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로 마련됐다. ㈜비룡전자, ㈜휴먼스토리FS 등 약 30여 개 지역 우수 기업이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하며, 구직자와 직접 면접을 진행한다. 또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30여 개 기업은 채용게시대를 통해 공고를 게시하고,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를 대신 접수해 기업에 전달하는 간접 채용 방식으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총 60여 개 기업이 박람회에 참여하며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용인시일자리센터, 노사발전재단 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 기관도 함께 참여해 상담과 연계 지원을 제공, 구직자들의 취업 가능성을 높인다. 이력서 작성 특강, 무료 증명사진 촬영, 시니어 유망 직업 체험, 커리어 및 재무 상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취업 역량 강화와 경력 전환을 동시에 지원한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27회의 '5070 일자리박람회'를 이어갈 계획이며, 세부 일정과 참여 기업 목록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11 15:13: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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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시 의대 지원자 급감…서울대 18.6%↓·고려대 24.8%↓

서울대와 고려대 수시모집에서 의대를 비롯한 주요 학과의 경쟁률이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해 의대 모집정원 대폭 확대에 따른 여파와 올해 정원 축소가 맞물리며 상위권 학생들의 지원 전략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대학가와 종로학원에 따르면, 10일 서울대 2026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쟁률은 8.12대 1로, 전년도 9.07대 1보다 하락했다. 수시 지원자 수 역시 전년 대비 1890명 감소한 1만7986명으로, 9.5% 줄었다. 의대는 충격이 더 컸다. 서울대 의대 수시 경쟁률은 10.92대 1로, 지난해 13.56대 1보다 크게 떨어졌다. 지원자 수 역시 240명(18.6%) 줄어 1052명에 그쳤다. 이는 전국 의대 모집정원 확대 이전인 2024학년도(12.66대 1) 1215명보다도 낮은 수치로, 당시보다 지원자가 167명(13.7%) 적었다. 학과별로는 인문계 일반전형에서 사회학과(16.50대 1), 사회복지학과(15.57대 1), 철학과(15.56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자연계 일반전형에서는 응용생물화학부(19.27대 1),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18.31대 1), 생물교육과(14.86대 1) 등이 지원 열기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고려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703명 모집에 5만5009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20.35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20.30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의대 경쟁률은 크게 떨어졌다. 고려대 의과대학의 경쟁률은 22.97대 1로, 전년도 30.55대 1에서 하락했다. 지원자 수도 1539명으로 전년도 2047명보다 508명(24.8%) 줄었으며, 2024학년도(1812명)와 비교해도 273명(15.1%) 감소했다. 반면 논술전형에서는 일부 학과의 경쟁률이 치솟았다. 경영학과 논술전형은 170.58대 1을 기록했는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전년 '4개 영역 등급 합 5'에서 올해 '합 8'로 완화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철학과(87.75대 1), 자유전공학부(86.67대 1), 전기전자공학부(93.80대 1), 기계공학부(77.54대 1), 산업경영공학부(74.57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대와 고려대 사례에서 보듯 2026학년도 의대 지원자 수는 전반적으로 큰 폭 감소했다. 이는 의대 모집정원 축소로 인해 상위권 학생들이 상향 지원보다 안정 지원을 택한 점, 지난해 정원 확대 시 최상위권 내신 학생들이 대거 의대에 합격해 금년 재수생 풀(pool)이 줄어든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종로학원 측은 분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올해 의대 모집정원 대폭 축소로 인해 지원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흐름이 나타났다"며 "대학별로는 의대 모집 확대 전인 2024학년도보다 지원자 수가 더 줄어드는 경우도 상당수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11 14:19:4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