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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년 인구정책 세미나'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9월 2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 다목적홀에서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시흥시 인구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인구구조의 변화, 앞으로의 미래'를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시흥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랩(LAB)'의 5개 분과가 그간의 정책 활동 결과를 발표한다. 인구정책 아이디어 랩은 올해 3월 출범한 부서별 실무협의체로, 생애주기별 인구 문제 대응과 정책 해법을 모색하는 활동을 해왔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심사위원회 심사와 현장 투표를 통해 우수 3개 부서를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시흥시 청년 예술인의 문화 공연과 함께,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이상림 박사의 초청강연이 진행된다. 이상림 박사는 '인구변화와 시흥의 대응'을 주제로 인구문제의 중요성과 변화에 따른 시흥시의 미래 대응 전략을 소개한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세미나가 다양한 인구정책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 정책을 수립해 시흥시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 참석 및 시흥시 인구정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정책기획과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10 13:26: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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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가족센터, 엄마와 자녀 위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봉화군가족센터가 가족 간 소통을 돕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지역 주민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관내 주부와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가족센터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우리 가족 (愛) 창작소 - 엄마도 꽃이야'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봉화군평생학습관 및 별관에서 열리며, 참여 신청은 9월 18일까지 봉화군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봉화군에 거주하는 주부와 자녀로, 일상에서 느끼는 정서적 피로를 해소하고 가족 간 정서적 교감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왁스 방향제 만들기, 쿠키 만들기 등 실습 중심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엄마와 자녀가 함께 손을 움직이며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정서적 안정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창작소 운영에는 봉화군노인복지관 직원과 봉화군 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도 협력하며, 다양한 세대와 배경의 참여자들이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존재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건전한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0 13:26:4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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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 경상북도 영유아대축제 개최

경북교육청과 경북도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2025 경상북도 영유아대축제'를 공동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관리체계 일원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기획한 행사로, 영유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즐기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도내 2세 이상 미취학 영유아이며, 대형 에어바운스와 놀이기구, 체험 부스, 빅벌룬쇼, 버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행사는 평일에는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 참여 위주로 운영되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이번 영유아대축제는 단순한 놀이 행사를 넘어, 유보통합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협력의 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 주최함으로써 유보통합의 주체로서 역할을 분명히 하고, 현장과 긴밀히 소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제도적 변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0 13:26:2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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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착수보고회 개최

포항시는 9일 시청에서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International Battery Expo 2025 Pohang)'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은 지역 최초의 이차전지 전시·박람회로,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포스코국제관과 포스텍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주제별 컨퍼런스, 배터리 기업 박람회와 체험 부스, 기업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엑스포는 2020년부터 이어져 온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의 성과를 확장해 기술 교류, 투자 상담, 국제 협력이 동시에 이뤄지는 배터리 산업 종합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보고회에서는 행사 기본 구상과 세부 추진 일정, 해외 주요국 초청 전략, 전시·상담회 운영 방안 등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특화단지 홍보, 기업 맞춤형 비즈니스 프로그램 마련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은 이차전지 소재 특화단지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집적한 대한민국 배터리 허브로 자리매김해 왔다. 시는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독일·노르딕·캐나다 등 주요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무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엑스포는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이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배터리 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을 선도하는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오늘 착수보고회는 국제 배터리 엑스포 준비의 첫걸음"이라며 "이차전지 산·학·연이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배터리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포항을 세계적 혁신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0 13:26:1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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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대입 상담용 ‘경북진학온(ON)’ 시스템 구축

경북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대학 진학 상담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지원하기 위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 학교생활기록부를 분석·제공하는 '경북진학온(ON)' 시스템을 구축해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나이스와 연계돼 별도의 파일 업로드나 복잡한 계산 과정 없이도 학생 개개인의 생활기록부 자료를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해 긴 문장을 요약하는 기능까지 갖춘 경북 자체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교사는 대학 진학 상담을 위해 나이스에서 내려받은 생활기록부를 직접 분석하고 성적을 계산해야 했으며, 여러 장에 달하는 기재 사항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경북진학온'의 주요 기능은 생활기록부의 교과 학습 발달 상황을 분석해 학생별 대입 지원용 환산 성적을 자동 산출하고, 교과 성적을 표와 그래프로 시각화해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교사는 학생별 성적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출결, 봉사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행동 특성과 종합 의견, 교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 등을 영역별로 분석해 빈도수가 높은 단어를 표와 워드클라우드로 제공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요약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아울러 고등학교 이수 교과목 현황을 학기별·교과군별로 분석해 표와 그래프로 보여줌으로써 학생이 지원 대학에 맞춰 필요한 교과목 이수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향후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대학 면접 기출 문제와 생활기록부를 연계 분석해 맞춤형 모의 면접 문항을 제공하고, 졸업생과 재학생 자료를 비교·분석하는 기능도 개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진학온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과 활동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대학 진학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성형 AI와 같은 디지털 신기술을 교육 현장에 적극 적용해 교사와 학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0 13:25:4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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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의회, “전력자급률 외면한 차등 요금제는 역차별” 성토

인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가 정부의 전력 정책과 폐기물 처리 방식이 인천에 불공정한 부담을 안긴다고 지적하며 시정을 촉구했다.의회는 9월 9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추진 및 폐기물 처리 현안 관련 인천 역차별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오수연 의원은 "전국을 지역별로 구분해 전기요금을 차등 부과하려는 정부의 계획은 전력자급률이 186%에 달하는 인천의 현실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이는 곧 시민들에게 불공정한 추가 비용을 전가하는 결과를 낳는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수도권매립지는 30년 동안 발생지 처리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채 인천이 과도한 부담을 져온 상징적 사례"라고 강조했다. 의회는 결의문에서 ▲수도권·비수도권·제주 3개 권역으로 나눠 전기요금을 차등 부과하는 방안 철회 ▲전력자급률을 반영한 공정한 요금 기준 신설 ▲대체 매립지 조성 과정에서 인천시와 협의 및 실질적 지원책 마련 ▲역차별 방지 기준을 마련할 때 군·구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협력할 것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오수연 의원은 "이번 결의안은 단순한 경제 논리를 넘어 인천 시민의 권익을 지키고 환경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정부는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5-09-10 13:25:4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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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케이-하이진 프로젝트 첫 성과…APEC 특별판 위생복 개발

경북도는 '케이(K)-하이진(Hygiene)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APEC 2025 특별판 위생복'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케이-하이진 프로젝트'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내 음식점의 위생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나아가 대한민국 위생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발한 위생복은 '경북을 입고, 세계를 대접하다'를 주제로 제작됐다. 경북의 문화·역사·자연과 APEC 정상회의 상징성을 디자인에 반영해 독창성과 대표성을 동시에 갖췄다. 특히 22개 시·군의 고유 정체성을 핀 배지로 표현해 지역적 특색을 살리면서도 통합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예컨대 개최지 경주는 금관과 첨성대를 디자인 모티브로 반영해 신라 천 년의 역사와 자부심을 담았다.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도 반영됐다.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남색을 기본 색상으로 정했으며, 조끼형과 생활한복형 2가지 유형으로 제작했다. 또 장시간 착용에도 불편하지 않도록 활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해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 이번 위생복은 단순한 작업복을 넘어 '문화가 담긴 위생, 디자인이 담긴 안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함께 음식문화와 위생 수준을 국내외에 알리는 '움직이는 홍보대사'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디자인을 토대로 시·군과 협력해 음식점 위생복 제작·보급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정상회의 기간에는 행사장 인근 음식점과 도내 우수음식점에서 착용해 방문객들이 경북의 위생문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음식점 위생복은 청결한 서비스와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전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APEC 정상회의 기간, 경북 음식점에서 선보이는 케이-하이진 위생복은 도민의 자부심과 한국 음식문화의 품격을 함께 보여주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0 13:25:2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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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개인정보보호·사이버보안 배상책임보험 가입

경주시는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개인정보 유출과 사이버 침해 사고가 늘어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및 사이버보안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험은 경주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공무원과 공무직, 청원경찰, 기간제근로자 등이 모두 포함된다. 보험 기간은 2025년 8월 28일부터 1년 단위로 갱신되며, 보장 범위는 전 세계다. 업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버 사고에 대해 폭넓은 보장을 제공한다. 보상 한도는 1사고당 최대 20억 원이며, 주요 보장 항목은 △개인정보·정보통신보안·미디어 배상책임 △사이버 갈취 △데이터 자산 손실 △사고대응 비용 △방어비용 지급 △문서 분실 사고(지자체 특약) 등이다. 김종대 경주시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행정안전국장)는 "AI 기술 확산과 디지털 환경 변화로 인해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고도화되고 있다"며 "이번 보험 가입으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복구와 법률적·재정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시민 보호와 공공서비스 신뢰성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9-10 13:25:1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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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서 ‘AI ART TECH 어워즈’ 개최…기술과 예술의 융합

경북도는 13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GAMFF AI ART TECH 어워즈'(이하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인공지능(AI)과 시각효과(VFX)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국내외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최근 1년간의 성과를 조망하고 우수 작품을 시상한다. '기술과 예술의 조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시상식은 인공지능 기술이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예술적 가치를 더하는 방식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상 부문은 작품상, 감독상, 시각효과(VFX)상, 미술상, 음악·음향 효과상, 배우상, 심사위원특별상 등 10개 부문이다. 총 162편의 작품(영화 44편, 극장 애니메이션 7편, 드라마 시리즈 68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43편)이 출품돼 심사를 거쳐 28편이 본선 후보에 올랐으며, 본심을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5시 30분 레드카펫 행사로 막을 올리며, 오프닝 공연, 본심 심사와 시상식,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진다. 이어 오후 8시부터는 관계자들이 소통하며 미래 영상산업 발전을 논의하는 'GAMFF의 밤'이 열린다. 또한 관람객이 제작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GV) 프로그램도 마련돼 작품 제작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이번 어워즈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영상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국내외 창작자와 기술 전문가 교류를 촉진하고 차세대 영상 생태계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AI ART TECH 어워즈를 통해 인공지능·시각효과 기술 기반의 차세대 영상 콘텐츠 산업 가능성을 확인하고 대한민국 영상 산업의 미래를 밝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내외 협력을 강화해 경북을 세계적인 영상 콘텐츠 제작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0 13:25:0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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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외 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 개최

포항시는 9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해외 6개국 유력 바이어를 초청해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 농식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오는 2035년까지 농식품 수출 300억 원 달성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상담회에는 지역 농축수산가공품 기업 21개 업체가 참여해 고춧가루, 증류식 소주, 한과, 한식 밀키트, 냉동 물회, 발효 과메기 등 다양한 품목을 바이어들에게 소개했다. 현장에서 일부 품목은 즉시 수출 계약으로 이어졌으며, 기업들은 맞춤형 상담을 통해 현지 시장 특성에 맞는 소포장 개발, 상품화 방안 등을 협의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는 지난해 딸기, 배추, 쌀, 포도 등 신선 농산물을 포함한 농특산품을 전 세계 18개국에 89억 원 수출했으며, 올해는 94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수출 규모 확대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방침이다. 정광욱 청슬 K 대표는 "북미와 중동 지역에 포항의 우수한 제품을 알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 같은 상담회가 정례화돼 해외 진출 기회가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 시장에 대응해 지역 농가와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035년까지 농식품 수출 300억 원 목표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0 13:25:00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