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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제7회 경남도 주민자치박람회 특별상·장려상 수상

창녕군이 남해군 유배문학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제7회 경남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도내 18개 시군 주민자치회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지역별 활동 성과를 나누고 주민자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민자치 우수 사례 경진대회,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 시군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민자치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는 도내 13개 시군에서 17개 사례가 출품됐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사전 심사와 발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는 15개 시군 17개 팀이 참가해 도민 모바일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로 순위를 매겼다. 창녕군에서는 창녕읍주민자치회가 희망의 빛, 리모컨 전등 교체 사업을 주제로 우수 사례 경연대회에 나가 특별상을 받았다. 또 고암면 주민자치회 태극권팀이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와 수상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낸 결실"이라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창녕군형 자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9-10 11:11: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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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섬에어, 내년 상반기 신규 취항 본격 추진

섬에어가 오는 12월부터 사천~김포 노선 시범 운항에 들어간다고 경남도가 밝혔다. 이는 사천공항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소형항공사 운항 확대 사업의 핵심 과제다. 섬에어는 ATR 72-600 신조기를 활용해 시범 운항을 진행한다. 이어 내년 상반기 항공운항증명(AOC, Air Operator Certificate) 획득과 동시에 사천~김포·제주 노선에 정식 취항할 예정이다. 시범 운항은 단순한 테스트가 아닌 정식 취항을 위한 필수 과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신규 항공사의 안전 운항 능력과 운영 시스템을 검증하기 위해 시범 운항을 의무화하고 있다. 실제 운항 환경에서 안전성과 정시성, 운영체계를 종합 평가하는 절차다. 울릉공항 개항 시에는 사천~울릉 노선까지 운항을 확대해 서부 경남 지역 주민들의 수도권 이동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지난 4월 경남도·진주시·사천시·한국공항공사와 섬에어 간 체결된 사천공항 신규 취항 협약의 구체적 결실이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와 관련 지자체는 재정·행정적 뒷받침과 공항 홍보를 담당하고, 섬에어는 단계별 노선 확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2023년 9월 기업 회생 절차에 돌입한 하이에어의 올해 하반기 절차 완료 시 내년 상반기 사천공항 재취항이 가능하도록 협약과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하이에어 재취항은 사천공항 노선 다양성과 운항 편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일 국회에서 개최된 사천공항 정책 토론회에서는 공항 확장과 국제공항 승격 필요성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사천공항이 우주항공 산업과 남해안 관광을 잇는 중요 거점이라는 점이 부각됐으며 인프라 확충과 노선 확대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공유됐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섬에어 신규 취항은 도민 항공 이동권을 확대하는 동시에 사천공항의 기능 재편 필요성을 확인시켜 주는 중요한 계기"라며 "경남도는 국토부와 항공사 등과 긴밀히 협력해 사천공항이 국가 전략 거점이자 우주항공 허브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0 11:11:1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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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창원시가 조세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9월 초 기준 창원시의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은 3억 40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 중 80% 이상이 자동차세와 지방소득세에 집중된 상황이다. 외국인은 출국 후 징수가 사실상 곤란해 사전 관리와 체납 예방이 필수다. 창원시는 주소 불일치 등으로 우편물이 반송되는 체납자를 집중 관리해 실제 체류지를 확인하고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미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조회 및 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공매 처분 등 강력한 체납 처분 절차를 실행한다. 취업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근로자가 출국 시 수령하는 출국만기보험·귀국비용보험과 외국인근로자 휴면보험금도 압류 대상에 포함된다. 올해는 4개 국어(한국어·영어·베트남어·중국어) 지방세 납부 안내문을 제작해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가족센터, 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외국인 생활 밀접 기관에 배부했다. 안내문에는 체납 시 제재 사항과 납부 방법 등을 알기 쉽게 담아 외국인의 납세 의식을 높이고 편의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외국인 주민이 지방세를 불편 없이 납부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성실한 납세가 존중받는 공정한 세정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9-10 11:11:0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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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울산관광협회, 문화·관광도시 조성 협약 체결

춘해보건대학교와 울산시관광협회가 울산을 문화·관광 힐링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9일 울산시관광협회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권정현 협회장과 최병철 RISE사업단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D3 단위 과제인 '지역 공감형 문화·관광 힐링도시 활성화' 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목표로 한다. 협약 핵심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새로운 산학 협력 모델 창출이다. 춘해보건대는 보건·복지·관광 분야의 학문적 자원, 울산시관광협회는 현장 중심의 산업 네트워크를 상호 제공하게 된다. 협력 분야는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관광 분야 교육·연구 지원, 시설과 인프라 공동 활용, 지역 사회 상생 협력, 공동 추진 사업 등 다방면에 걸쳐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현장 실습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지역 사회는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춘해보건대는 RISE 사업을 활용해 지역 특화 자원 기반의 융합형 인재 육성과 지역 사회 상생 발전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이 울산 대표 문화·관광 힐링도시 구축의 중요한 토대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5-09-10 11:10: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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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기장역 관광안내소 개소…지역 관광 활성화 추진

기장군이 기장역 내 관광안내소를 공식 개소하며 철도를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9일 개소한 관광안내소는 동해선과 중앙선 철도 노선을 통해 기장군을 찾는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정종복 군수는 체계적인 지역 관광 정보 제공과 맞춤형 관광 편의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새로 문을 연 안내소는 기장역 내 개방형으로 설치돼 관광객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과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 상시 운영된다. 안내소에서는 주요 관광지 소개, 기장역과 관광지 간 교통 정보 안내, 관광 홍보물 배포, 철도관광 상품 운영 지원 등 종합적인 관광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장군은 관광안내소 개소와 함께 9월 중 코레일과 협력해 기차 이용 기장 방문객 대상 교통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1월에는 기장 코스 철도관광열차 상품을 새롭게 개발해 단체 관광객 유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관광안내소는 기장을 찾는 많은 분에게 맞춤형 관광 정보를 제공하면서,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와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기장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면서 '관광도시 기장' 홍보하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관광안내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4월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기장역 이용 및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철도 관광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2025-09-10 11:09: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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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집중 호우 피해 대책 등 도정 현안 논의

경상남도의회가 9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확대의장단 회의를 개최, 도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지난 7월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 및 복구 현황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이 검토됐다. 확대의장단은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 수립 필요성에 공감하며 도민 일상 회복을 위한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학범 의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100년을 넘어 수백년 주기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까지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주언 문화복지위원장과 서희봉 건설소방위원장은 피해가 큰 산청군·합천군 등지에 현실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심사 과정에서 세밀한 검토를 통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학범 의장은 "집중 호우 피해 복구와 추경예산 심사는 도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으로, 의회가 더 꼼꼼히 살펴야 할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확대의장단 회의를 통해 주요 정책을 선제적으로 논의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의회는 정례적인 확대의장단 회의를 통해 도정의 주요 정책을 사전 공유하고, 의회 차원의 협력과 견제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2025-09-10 11:08:58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