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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능형 영상검색으로 안전한 포항 실현

포항시는 6일 포항남부경찰서에서 지능형 영상검색실 성과공유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항시, 포항남부경찰서, 포스코홀딩스 등 사업추진 주요 기관 및 기업이 지능형 영상검색실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운영 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지능형 영상검색서비스가 실제 사건 해결에 기여한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보다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을 추진하며 스마트도시 안전 분야의 핵심 서비스로 지능형 영상검색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AI 기반 영상 인식 및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CCTV 영상을 빠르게 분석하고, 치매 노인 실종이나 강력 사건 발생 시 신속한 수사 지원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포항남부경찰서에 구축된 지능형 영상검색실은 경찰 수사 및 치안 유지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로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실제로 지능형 영상검색실을 활용해 강력 사건을 신속히 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기존 대비 영상 검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약 80% 단축하는 등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연간 3,000건 이상의 검색 요청이 처리되는 등 경찰 수사와 치안 활동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향후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이 논의되며, 인공지능 분석 정밀도 향상, 추가적인 CCTV 네트워크 확장 등이 주요 개선 과제로 제시됐다. 허정욱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장은 "도시 안전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선진 치안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경찰 및 민간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포항시를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2-06 17:21:5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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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취약계층에 에너지 절약용품 지원

한국남부발전이 갑작스러운 한파에 힘든 겨울나기를 하고 있을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에 에너지 절약용품을 지원하며 온정 나눔을 전개했다. 남부발전은 본사가 있는 부산을 비롯해 전국 8개 발전소 주변 지역의 취약계층 주민 약 600세대 및 복지시설 40개소에 방한용품 구매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총 1억원을 지역별 복지관 및 자선단체에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전국적인 연탄, 난방유, 생필품 등 겨울맞이 기부가 감소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상 기후에 따른 강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발전소 주변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본사는 부산 연탄은행에 구도심의 취약계층 가정 200세대를 위한 절전 매트 100개와 발열 내의 181세트를 기부했으며 하동, 신인천, 삼척 등 전국 8개 발전소에서도 지역 취약계층 가정 400세대 및 복지시설 40개소에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겨울 이불, 연탄, 난방유, 방한 의류 등을 지원했다. 특히 남부발전은 이번 지원사업 기부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주고자 했다.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겨울이 더 힘들게 느껴지실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해 드리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전개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책임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 2025년 설 연휴에 ▲소상공인과 농어민을 돕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복지시설에 지역 농특산품 및 쌀·과일 전달 ▲명절맞이 식품 꾸러미 제작 및 배식 봉사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2025-02-06 17:21: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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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글로벌 현장 학습·국제 교류 결과 보고회 개최

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센터는 지난 6일 명덕관 국제콘퍼런스홀에서 '2024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 학습·전공 관련 국제 교류 결과 보고 및 자체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2024년 한 해 동안 글로벌센터가 운영한 글로벌 현장 학습 및 전공 관련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지도 교수, 국제화추진위원회 및 글로벌센터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연수 소감 발표, 영상 시청 등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평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주관 글로벌 현장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간호학부 3학년 조동국·조승혜, 2학년 이승연 학생은 16주 동안 미국 위트대학에서 현지 적응 교육을 받고, St. Luke's Hospital 및 Sun Rise Nursing Home에서 실습을 진행하며 해외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또 유아교육과 3학년 김혜미 학생은 캐나다 College of the North Atlantic에서 12주간 어학 교육을 이수하고, Little Nest Child Care에서 현장 실습을 수행하며 영유아 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했다. 간호학부 조동국 학생은 "4개월간 미국에서 간호학을 공부하며 실습한 경험이 간호사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현실적 배움을 얻었으며 앞으로 어려움에 직면할 때 큰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공 관련 국제 교류는 해외 대학 및 산업체를 방문해 의료 시스템을 체험하고,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춘해보건대 학생들은 일본과 인도에서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치위생과, 언어치료과, 유아교육과 총 14명은 12월 16일부터 3일간 일본 간사이여자단기대학, 간사이복지과학대학을 방문하고, 고베대학 의학부 부속병원 구강외과 및 오사카 간사이대학 부속유치원을 참관하며 학문적 교류를 진행했다. 방사선과, 보건행정과, 응급구조과, 작업치료과 총 17명은 12월 17일부터 3일간 일본 준신대학과 테이쿄 대학을 방문하고, 소방방재센터 및 학과 특성에 맞는 산업 현장을 탐방했다. 물리치료과,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2025년 1월 15일부터 3일간 일본 오사카 인간과학대학, 재활병원, 안경원을 방문해 실무 환경을 직접 경험했다. 요가과는 12월 24일부터 15일간 인도 크리슈나마차리아 요가만디람(Krishnamacharya Yoga Mandiram)에서 요가 수련을 진행하며 전문 역량을 강화했다. 방사선과 김동준 학생은 "일본 대학의 수업 방식과 실습 기기를 경험할 수 있어 졸업 후 진로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물리치료과 김재은 학생은 "전공을 넘어 일본 의료 문화와 임상을 직접 접하며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춘해보건대 글로벌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해외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06 17:20: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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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중·고교 남녀공학 전환 중장기 계획 발표

경남도교육청은 중장기 중·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 계획을 6일 발표했다. 2024년 4월 1일 자 교육 통계 기준에 따르면 경남 지역 총 461개 중·고등학교 중 남학생 또는 여학생만 다니는 단성(單性) 학교의 비율은 중학교 29.5%, 고등학교 34.2%로 급격한 학령 인구 감소와 소규모 단성 학교 수 증가로 교육 과정을 편성하고 학교를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또 일부 지역 중학교는 졸업 예정자의 남녀 성비 불균형으로 희망 학교에 입학이 어려워 학생들이 원거리를 통학하는 등 학생 배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고등학교 학생 모집 결과를 보면, 일부 단성 학교에서는 남녀공학을 선호하는 현상과 학생 수 감소가 맞물려 학생 모집이 어려워 남녀공학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지역별 및 학교별 선호·비선호 격차 완화와 성비 불균형 해소를 선제 해결하고 교육 수요자 중심의 학교 균형 배치 및 학교 선택권 확대를 위해 중장기 중·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 계획을 마련했다.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는 학교에는 규모에 따라 화장실, 탈의실, 보건실 등 시설 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하는 동시에 공학 전환 후 학생 통합 활동, 창의적 체험 활동 등을 위한 교육 활동 지원비를 완성 연도까지 3년간 총 1억 2000만원에서 3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2026학년도 전환 대상 학교가 교육 공동체 의견 수렴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남녀공학 전환 신청서를 제출하면 경남교육청은 학생 배치 계획 및 남녀공학 전환 적정성 등을 검토 후 2025년 4월에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은 도교육청에서 수립·안내하는 '남녀공학 전환 의결 기준 및 지원 방안' 지침과 해당 학교 소재 교육지원청의 중장기 남녀공학 전환 계획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다. 류해숙 경남도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남녀공학 전환으로 학생들의 학교 선택 폭이 넓어지고, 성비 불균형과 학교 간 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균형 잡힌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7:20: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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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여성 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접수

함양군은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여성 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여성 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 여성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과 문화·복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여성 농업인에게 연간 2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경상남도 농촌 지역에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미만의 농업 경영체 등록 여성 농업인이다. 단 2024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경남 농촌 지역에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다만 전년도에 선정됐으나 카드 미발급자 또는 전액 미사용자, 본인이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지지난해 기준으로 37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바우처 카드는 골프장, 노래방, 유흥주점 등 보조금 카드로 사용할 수 없는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경상남도 누리집 '경남 바로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신청자에 대해 지원 자격 검토 및 우선순위 확인 등의 과정을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바우처 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원 대상 여성 농업인이 빠지지 않도록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여성 농업인이 다양한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2-06 17:20: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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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검찰에 명태균 관련 수사 촉구서 제출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 측 법률대리인이 명태균씨 등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창원지방검찰청에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지난 3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오 시장 측 법률대리인은 이달 3일 검찰에 낸 의견서를 통해 "사건을 접수한 지 2개월이 경과한 현재까지 수사에 아무런 진척이 없고,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 고소인의 명예가 실추됐다"고 했다. 수사 지연으로 이른바 '명태균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야권이 종종 정쟁거리로 활용하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가짜뉴스가 유포돼 빠르게 사실관계를 확인해달라는 취지라고 시는 설명했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해 12월 3일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명 씨와 언론사 대표 등 12명을 검찰에 고소했다. 당시 오 시장은 검찰에 "좌고우면하지 말고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로 진실을 규명하길 바란다"며 "고소인 조사를 포함해 이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데 앞장서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신선종 서울시 대변인은 "이번 수사 촉구 의견서 제출은 오 시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고소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가 진행돼 사실관계가 분명하게 밝혀지길 바란다는 뜻이다"고 말했다. 수사 촉구서는 사건이 명확해질 때까지 정기적으로 낼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

2025-02-06 15:58: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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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경상북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설명회 개최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6일 오후 1시 30분 2층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공동으로「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법무부가 국가이민정책 방향과 연계해 경상북도가 최초로 제안한 사업으로, 광역형 비자 사업을 통해 유치된 외국인은 지역중견·중소기업들의 산업 현장에서 전문·기능인력으로 근무하게 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방 소멸 시대를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기업들을 위해 이번 설명회에서는 광역형 비자 사업의 개요, 운영 방식, 참여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했으며, 지역 외국인 고용기업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설명회를 개최한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상북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포항지역 기업의 인력난이 해소되어 포항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미 통상정책 변화와 상대국의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환율변동,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오는 12일 오후 2시 포항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25-02-06 15:51:30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