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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5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최종 선정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며 장애인 복지 정책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이 자신의 필요에 따라 예산을 직접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기존의 획일적인 복지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참여자 20명을 모집하며 신청대상은 나주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활동지원, 주간활동, 방과후활동, 발달재활 등 4개의 바우처 서비스 중 1개 이상 수급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의 정형화된 복지서비스에서 벗어나, 장애인이 본인의 장애 특성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예산을 스스로 활용할 수 있다. 참여자는 본인이 수급자격을 가진 서비스 급여 총액의 20% 범위 내에서 개인예산을 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필요한 재화나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단, 주류나 담배 등 일부 품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나주시는 복지 전문기관으로 전라남도장애인복지관과 나주변화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지정했다. 두 기관은 참여자들의 개인 예산 수립을 지원하며 상담 및 교육을 통해 예산 활용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필요에 따라 직접 복지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율성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촘촘한 맞춤형 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2025-02-06 14:29:4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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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5년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시행

통영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해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및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에 22억 5000만원,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에 1억6550만원을 투입해 전기승용 150대, 전기화물 50대, 수소승용 5대의 친환경자동차를 우선 보급하며 앞으로 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시는 환경교육도시에 걸맞은 쾌적한 대기질을 조성할 수 있도록 친환경자동차 구매 시 대당 전기승용 최대 1340만원, 전기화물 최대 1820만원, 수소승용 3310만원을 지원한다.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은 경상남도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이며 택시·차상위계층·청년 생애최초 구매자·다자녀가구·소상공인·농업인·택배 등 여부에 따라 결정되는 추가보조금을 더한다면 지원되는 보조금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서 접수일 90일 이전부터 연속해 통영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의 시민,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 순으로 이뤄진다.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대상차량 및 세부 지원금액은 통영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술 환경과장은 "환경교육도시로서 통영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미세 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구매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2-06 14:29:2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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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영록 지사, 미래 100년 위한 ‘스네이크 센스·도전 정신’ 강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올해 을사년 지혜를 상징하는 뱀의해를 맞아 세밀한 '스네이크 센스'와 '도전' 정신을 발휘, 내수와 세계 경제 모두가 어려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전남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월 정례조회를 통해 "지난해 12월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상황과 뜻하지 않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때문에 이제야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황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 상황에서 열정을 가지고 헌신한 1대1 전담 공무원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와 전국에서 몰려온 자원봉사자, 소방, 경찰, 군인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1차적인 수습 과정은 마쳤다. 앞으로도 유가족들이 살아가는 동안 트라우마가 없도록 잘 돌봐드리고, 재발 방지 대책과 특별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에 전남도가 힘을 보태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동안의 도정 성과를 나열하며 이를 바탕으로 조직의 안정과 화합 속에 '스네이크 센스'를 가지고 올해를 역사적인 해로 만드는 다짐을 당부했다. 주요 도정 결실은 ▲2025년 도 예산 12조 5천억 원으로 7년만에 66%(2018년 7조 5천억) 증가 ▲2년 연속 국비 9조 원 시대 ▲1인당 개인소득 2018년 12위에서 2022년 9위로 도약 ▲농수산 수출 2024년 7억 8천만 달러로 6년만에 2배(2018년 3억 9천만 달러) 성장 ▲합계출산율 1.05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인구 증가를 위한 반등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 형성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올해 내수경제가 비상이고, 대외적으로도 미국의 관세폭탄 불똥이 우리에게도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이므로, 도정 최우선 과제를 민생 안정에 두고 어려운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자"며 "정부도 오로지 국가와 국민만을 위해 일해야 할 때다. 대폭적인 슈퍼 추경을 빨리 편성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특히 "벤처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10년 내 벤처·스타트업 3천 개소, 연매출액 100억 원 이상 300개소, 성장기업 30개소를 목표로 한 '3·3·3 프로젝트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자"며 "이를 통해 젊고 유망한 청년이 창업을 통해 전남에서 승부수를 띄울 수 있는 길을 만들자"고 밝혔다. 대기업과 앵커기업 유치 노력도 계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민선8기 들어 지난 3년간 403개 기업 27조 2천87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가장 위험한 도전은 어떤 도전도 하지 않는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겠다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 전남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재차 당부했다.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선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과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추진에 합의해 예비 신청한 상태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했으므로, 이제 정부가 약속을 지켜야 할 때"라며 "의료계와도 합의가 돼야 하기 때문에 두 대학, 도민 등과 한 목소리를 내 반드시 설립되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및 활성화에 대해선 "정부에서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활주로 연장과 로컬라이저 개선, 조류 방지 등 안전 문제 해결을 서둘러 10월께로 예상되는 재개장이 최대한 앞당겨지길 기대한다"며 "광주·전남 공동 발전을 위해 광주 민간·군공항 동시 이전 문제도 하루빨리 매듭짓는 한편, 국토 서남권 관문공항으로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5-02-06 14:28: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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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IT 인력 양성 사업 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 차지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4년도 정보통신기술(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평가에서 경남·부산·울산 컨소시엄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해 국비 인센티브 4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 정보통신기술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4개 권역에서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동남권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특화형 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맞춤형 창업 및 혁신생태계 조성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착 효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1위에 선정됐다. 동남권 정보통신기술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은 지난 5년간 8059명이 수료했고 지역 기업의 애로 기술 해결 106건, 자격증 취득 929건, 취·창업 성공 1011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남에서는 기업협력 프로젝트를 운영해 12개 기업에서 교육한 27명 전원이 취업해 기업과 교육생 간 접점을 마련하고 지역의 디지털 인재를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올해는 ▲인공지능·블록체인 등 신기술 교육 운영 ▲현장 중심의 맞춤형 인공지능 특강, 네트워킹 ▲우수교육생 해외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센티브를 활용해 구글·아마존(AWS) 자격증 교육 과정을 추가 운영하는 등 지역 디지털 인재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경남도 주력 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위해 지역 맞춤형 IT·SW 우수 인재 양성을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디지털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4:28:1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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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 장애인 자녀 둔 공무원 특별 보육휴가 신설 조례 상임위 통과

8세 이하의 장애인 자녀를 둔 안양시 공무원에게 특별 보육휴가가 부여될 예정이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안양시(안양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에는 ▲8세 이하 장애인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5일간의 특별 보육휴가 부여 ▲군복무 중인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당초 입영식 참석에 한하여 부여되던 1일간의 특별휴가 범위를 입영식, 수료식, 임관식으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지난해 6월에도 동일 조례를 개정해 10일간의 '남성공무원의 배우자 임신검진동행 특별휴가'를 남원, 부산 영도, 강진, 안성에 이어 전국 다섯 번째로 신설한 바 있다. 또한 안양시의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30만3천원으로 경기도내 50만 이상 대도시 평균인 39만7천원에 한참 미치지 못함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2021년~2023년 직원 종합건강검진 결과 중증질환 소견이 급증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직원 건강관리 및 유소견 직원에 대한 일상관리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공직 역량이 시정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생각으로 임기 초부터 공무원 교육비 증액 및 교육기회 확대, 휴가제도 개선 등 공무원 복지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왔다"라며 "공직자에 대한 섬세한 배려가 시정의 능률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공직사회와 소통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2-06 14:28: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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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정월대보름 맞이 풍성한 한 해를 기원하는 특별한 행사 개최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담양군 곳곳에서 세시풍속 행사가 열린다. 정월대보름은 세시풍속에서는 가장 뜻깊은 날로 예부터 우리 민족은 한 해 동안의 무병 기원, 민족 화합, 풍요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군민들은 이러한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마을 곳곳에서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오곡밥 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2월 11일 대전면 병풍마을과 고서면 잣정마을에서는 마을회관 앞에서 주민들의 안녕과 평화를 바라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등의 세시풍속 행사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11개 읍면 20곳에서 정월대보름을 기념한 달집태우기, 풍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지역 주민들이 전통 세시풍속을 함께 즐기면서 지역 사회의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고 서로에게 좋은 기운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많은 군민이 함께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하며 "올 한 해도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이 더욱 빛을 발하고, 군민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2025-02-06 14:27: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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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위기를 도약 기회로”…수출산업 총력 지원

광주시와 수출 유관기관들이 긴급회의를 열어 '트럼프 관세정책'에 맞서 지역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5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광주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전남KOTRA지원단,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금융감독원 광주지원, 광주산학융합원 등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긴급회의 개최는 '트럼프 관세전쟁'에 대한 지역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강 시장의 신속대응 지시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말부터 운영해 온 '가전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을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한 지 하루 만에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관세정책이 강경한 방향으로 급격히 선회함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주요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트럼프 2기 관세정책 기조 및 자동차·가전 분야의 수출 둔화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집중토론 했다. 또 국내 완성차기업 대응전략을 살펴보고,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을 대상으로 한 트럼프 2기 관세정책이 현재까지 구체화되지 않아 실제로 겪는 어려움은 없지만 대외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들은 지역 대기업 의존도가 높은 협력기업이 대부분인 만큼 정부 추경 시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예산 확보 ▲블루오션 공략이 가능하고, 기업 자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특화제품 개발 등의 예산 확보가 당장에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충격완화 정책이 될 수 있다고 봤다. 광주시는 이날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문화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지원단을 구성해 지역 산업 중에서 대미수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전 및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수출산업 전반에 대한 선제 대응·종합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특히 지원단에서는 지역 대기업과 협력업체 방문 등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관세부과, 환율변동 등에 따른 수출애로 해소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위기가 올 때 반드시 기회도 같이 오리라 믿는다"며 "트럼프 2.0 방향에 대한 지역산업 구성원 모두의 면밀한 고민을 통해 자동차와 가전 산업을 중심으로 우리 수출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6 14:27:40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