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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제80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 참석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15일 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광복의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시의회 의원, 국회의원 및 도의원, 보훈 안보 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1919년 그날의 남양주'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염원'뮤지컬 공연, 나라사랑 의식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기념사와 축사 및 유공자 표창 수여, 기원위스키증류수 대표의 기부금 전달식, 마음소리합창단 기념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여러분과 함께 이 뜻깊은 경축식에 참석하게 되어 참으로 영광스럽고, 우리시에서 처음으로 경축식을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와 감회가 더욱 깊다"고 하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이 평화와 번영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 위에 세워진 것이며, 남양주시민과 의회를 대표하여 호국 영령과 순국선열,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복 80년을 맞이한 오늘 우리는 다시금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해야 할 시점에 서있으며, 화합과 연대의 길로 나아가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남양주시의회도 이러한 시대적 사명을 깊이 새기며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순국선열과 숭고한 애국지사들의뜻을 이어받아 시민 한 분 한분이 존경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남양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6 22:38:2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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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아이천국 경북 구미 페스티벌’ 개최

경북도는 구미시와 함께 저출생 극복과 '아이 우선(Kids First)' 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아이천국 경북 구미 페스티벌'을 15일부터 17일까지 구미코에서 개최하고 있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2시에 열렸으며,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정성현 구미부시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어린이·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인사, 꽃 화분 물주기 퍼포먼스, 행사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돼 분위기를 돋웠다. 이번 페스티벌은 광복절 연휴 기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친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힐링음악콘서트,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가 무대에 올랐으며, 오늘(16일) 둘째 날에는 마술공연, 벌룬아트쇼, 가족골든벨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과학 마술공연과 인형극, 관객참여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실내 행사장에서는 인생 네 컷 촬영, 나만의 부채 만들기, AI 모션드로잉 체험, 실내 에어바운스, 키즈존 등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야외에 설치된 물총놀이 체험존 '아이천국 워터 히어로즈'는 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저출생 극복 정책 홍보관을 운영해 경북도의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과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사업을 알리고,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현장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행사가 아이, 부모, 가족 모두에게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저출생 극복과 아이 우선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6 22:38:1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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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영덕지역돌봄학과 2기 모집...지역사회 연계 실무 중심 교육

대구한의대학교가 지역사회 밀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6학년도 영덕지역돌봄학과 신입생을 수시모집한다. 영덕군과 협력해 운영되는 이 학과는 4년제 대학으로 성인학습자와 지역민에게 열린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영덕지역돌봄학과 2기 신입생을 3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경북 영덕군 영해면에 위치한 영덕캠퍼스(구 영해여자중학교)에서 진행되며, 현재 재학생은 30여 명이다. 영덕지역돌봄학과는 대구한의대학교와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학과로, 지역 돌봄과 재난 대응, 군정 연계 등 지역 기반 실천 교육을 중심에 두고 있다. 성인학습자의 참여 비율이 높아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학생들이 함께 학습하는 점이 특징이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하루 운영되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매학기 15주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학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도 눈에 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매학기 50% 장학금을 제공하며, 영덕군은 수업 참여 학생에게 별도로 매학기 5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국가장학금도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100%까지 받을 수 있어, 학업을 이어가고자 하는 성인과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지원 자격과 세부 전형 일정은 대구한의대학교 공식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재학생 선배와의 상담 기회도 제공된다. 다양한 배경의 지원자가 활동 중인 만큼 나이나 경력에 대한 부담 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개강은 2026년 3월 7일로 예정돼 있으며, 원서 접수는 2025년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입학문의는 영덕군청 차치행정과 교육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2025-08-16 22:37:4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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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강화…4개 기관 합동 점검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해수욕장과 관광지 일대에서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했다.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전반의 청소년 보호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방학 환경 조성에 나섰다. 군은 지난 12일 구산해수욕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관광지 주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해수욕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울진군 사회복지과 보육청소년팀을 비롯해 울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주요 활동은 청소년 유해업소의 영업행위 점검과 함께 청소년 보호 리플렛 및 홍보물 배포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름방학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 조성과 인식 개선에 주력했다. 울진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청소년 보호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사회 전반의 보호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유해환경 차단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6 22:37:1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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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휴전 합의, 젤렌스키에 달려 있다"…우크라이나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친 뒤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합의 여부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마무리된 미·러 정상회담 직후 폭스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오늘 합의가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매듭을 짓는 것은 젤렌스키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미·러가 논의한 휴전 조건에) 동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전 러시아가 휴전에 합의하지 않으면 "심각한 후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회담 후에는 러시아산 제품을 수입하는 국가들에 부과하는 '2차 관세' 조치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대(對)중국 관세 인상 가능성을 포함해 추가 제재 실행 여부에 대해 "오늘 일어난 일 때문에 지금은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며 "2~3주 후쯤 고려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과 젤렌스키 대통령, 푸틴 대통령이 함께하는 후속 회담이 추진될 수 있다며 "합의에 이를 상당한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 강화보다는 우크라이나가 휴전 조건을 수용하도록 하는 데 무게를 두는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10점 만점에 10점"이라고 평가하며 "우리는 매우 잘 지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2025-08-16 12:15:4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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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박종준 전 경호처장 4차 소환…'비화폰 삭제' 조사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이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16일 오전 10시께 박 전 처장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박 전 처장은 오전 9시55분께 서울고검에 도착했으나,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이번 조사에서 특검은 비상계엄 선포 사흘 뒤인 지난해 12월 6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등의 비화폰 통화기록이 원격으로 삭제된 경위 등에 대해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비상계엄 직후 윤 전 대통령의 지시로 군 관계자들의 비화폰 통화 기록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와 관련해 당시 책임자가 박 전 처장이라 자신은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박 전 처장은 이미 지난달 5일과 14일 두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으며 특검은 같은 달 16일 박 전 처장과 조태용 전 국정원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11일에도 특검 조사를 받은 박 전 처장은 비화폰 삭제 과정에 개입한 의혹과 함께 올해 1월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2025-08-16 11:33: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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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주년 광복절, 고양시서 최장수 민간체육대회 ‘성대한 축제’

고양시 최장수 민간체육행사인 '8·15 광복절 기념 지도지역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가 15일 충장근린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80주년을 맞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능곡동, 행주동, 행신1·2·3·4동, 화정1·2동 등 8개 동 주민 1,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고양시 지도체육회(회장 김찬겸)가 주관했다. 1945년 해방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시작된 이 대회는 전쟁과 사회 혼란 속에서도 중단 없이 이어져 왔다. 김찬겸 회장은 "광복 80주년의 '80'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새로운 도약을 상징한다"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뜻을 다음 세대에 전하고 지역의 화합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1945년 8월 15일에 태어난 이른바 '해방둥이' 3명을 선정해 안과 검진권을 전달했다. 또 하모니카·하와이안댄스 동호회 경연이 신설돼 주민 간 교류의 폭을 넓혔다. 축구, 족구, 계주 등 전통 체육경기와 함께 국악공연(비나리·판굿·퓨전국악), 고양시 태권도 시범단, 팝페라, 카투니스투, 지역 밴드 공연, 캐리커처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한준호 국회의원,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한찬희 덕양구청장, 고양시의원, 지도농협조합장 등 지역 인사와 원로들이 함께해 축하를 전했다. 고양시는 3·1운동 당시 기미독립선언서 서명자인 민족대표 이필주 목사를 비롯해 이가순, 장효근, 이범윤 등 74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도시다. 특히 행주동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행주나루 선상 만세운동'이 벌어진 역사적인 장소로 알려져 있다.

2025-08-15 19:50:4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