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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광복 80주년을 맞아 영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참된 의미를 되새겼다. 문화예술 공연과 만세삼창이 어우러진 기념식 현장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물들었다. 영주시는 지난 15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열고,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며 광복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영주시가 주관했으며,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국회의원, 시의원, 학생, 시민 등 약 500명이 참석해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념식은 영주선비관악합주봉사단의 사전 공연으로 시작해 기념사와 축사, 어린이합창단 관음사 가릉빈가의 무대, 스토리텔러 류필기의 풍류 콘서트, 영주남성합창단과 여성합창단의 합동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남성·여성·어린이 합창단 80명이 함께 부른 '광복절 노래'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장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에는 김병기 영주시의장의 선창에 맞춰 만세삼창이 울려 퍼지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유정근 권한대행은 "광복절을 기념하는 이유는 과거의 희생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해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함"이라며 "자유롭고 정의로운 사회를 향해 영주시도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6 22:42:1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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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들락날락 블루로드 페스티벌' 음악과 여행이 만난 여름의 정점

영덕 바닷가를 배경으로 펼쳐진 '들락날락 블루로드 페스티벌'이 지난 16일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자연과 예술, 여행과 일상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지역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더클래식리조트가 개최한 '들락날락 블루로드 페스티벌'은 ㈜대한이 주최·주관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후원한 여름 공연 시리즈다. 지난 7월 9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다섯 차례 열렸으며, 모든 공연이 무료로 진행됐다.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페스티벌은 회차마다 다른 무대 구성으로 관객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호응을 얻었다. 피날레 무대였던 5회차 공연에서는 영화 '라라랜드'의 대표 OST를 비롯한 10곡이 연주됐다. 플루티스트 김민희, 퍼커셔니스트 신재승, 피아니스트 홍나영, 비올리스트 박종영, 첼리스트 김반석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클래식 앙상블을 선보였고, 100여 명의 관객이 공연을 끝까지 함께하며 무대를 빛냈다. 주공간인 더클래식 아트홀은 영덕 해변에 인접한 리조트형 공연장으로, 자연경관을 무대로 삼은 예술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이 공간은 음악 감상이 곧 하나의 여행 경험으로 이어지며, 지역 문화 기반시설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행사와 함께 마련된 플리마켓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형 문화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핸드메이드 제품과 지역 특산물이 어우러진 장터는 축제에 활기를 더했고,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현장을 구현했다. 더클래식리조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관광지에 머물렀던 영덕의 이미지를 예술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재정의하고 있다. 자연과 콘텐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만드는 문화 플랫폼이 현실화되며 지역 문화의 잠재력이 다시금 부각됐다. 손현정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민과 여행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예술과 여행이 만나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들락날락 블루로드 페스티벌'은 공연을 넘어 예술과 자연, 지역 공동체가 결합한 종합 문화 경험으로 자리매김했다. 더클래식리조트는 이 축제를 통해 문화도시 영덕의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2025-08-16 22:41: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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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구석구석 문화배달’ 성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 2일 왕피천공원 공연을 끝으로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8월 30일 새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이번 행사는 예술단체 '어마무시'가 주관해 6월 28일 국립해양과학관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7월 31일과 8월 2일 양일간 펼쳐진 공연에는 군민과 관광객 약 900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마술, 버블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외에도 '바지게꾼 한마당' 프로그램이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십이령을 넘나들며 물자를 나르던 바지게꾼의 삶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콘텐츠로, NPC(Non-Player Character)와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마을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한 어린이는 "NPC와 함께 바지게꾼 놀이를 하면서 울진의 옛 모습을 알게 됐다"며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관광객은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기억에 오래 남는다"며 가족 단위 체험형 공연에 만족감을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예술단체 어마무시는 "문화 소외 없는 예술 배달이라는 목표 아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며 "십이령 바지게꾼처럼 울진에 따뜻한 문화 한 짐을 배달한 느낌"이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연과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울진의 정서를 이해하고 주민들과 진심으로 소통해 준 어마무시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술이 일상 속에 스며드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마무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주최, 경북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를 울진에서 운영 중이다. 다음 공연은 8월 30일 열릴 예정이다.

2025-08-16 22:40:1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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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광복 80년의 함성 시민과 '새로운 100년' 다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5일 시청 다산홀에서 제80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며 자주독립 정신을 새로운 100년으로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이날 경축식에는 주광덕 시장과 조성대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및 시의원과 함께 이길형 광복회 남양주시지회장, 독립운동가 후손, 보훈단체장, 병역명문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남양주시 3·1독립만세운동을 조명한 특별 영상 '80년의 빛, 지금 그 이름을 부릅니다' 상영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지역 청소년들이 월산리 독립만세운동을 소재로 창작한 뮤지컬 '염원' 공연과 기념사, 광복회 유공자 표창, ㈜기원위스키증류소 기부금 전달식,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시민참여 공모전 '기억을 걷다, 공감을 잇다'의 최우수 수상작인 창작곡 '먼동 터 새해 뜨면'이 처음 공개됐다. 이 곡은 '정약용의 후예'로 등록된 관내 청년 작곡가가 남양주시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만든 작품으로, 작곡가와 마음소리합창단의 무대에 관객이 함께 호응하며 뜻깊은 순간을 만들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로 구성된 마음소리합창단 50여 명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노래하며 기념식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는 이석영 선생 일가와 이름도 빛도 없이 사라진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희생 위에 뿌리내린 자주독립 정신이 살아 숨쉬는 도시"라며 "보훈이 특별한 날의 기억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상 속 공감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위대한 100만의 남양주를 만드는 여정에 우리 모두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2025-08-16 22:39:4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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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안정농협, ‘8·15 광복쌀’ 첫 수확…조기 출하 본격화

영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대표 브랜드인 '8·15 광복쌀'의 본격 출하에 나섰다. 광복절을 상징하는 브랜드쌀 수확을 통해 애국정신을 기리고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영주시와 안정농협은 지난 14일 영주 안정면 오계리 최이한(36세) 농가의 논에서 '2025년 8·15 광복쌀 재배단지 첫 벼베기 행사'를 열고 조기 수확 햅쌀 생산을 시작했다. 광복절을 앞두고 열린 이번 벼베기 행사는 대한광복단의 발상지이자 항일 의병의 고장으로 알려진 영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되새기기 위한 의미로 마련됐다. 올해 첫 수확된 '8·15 광복쌀'은 진옥벼, 해담벼, 밀양396호 등 극조생 품종으로 지난 4월 24일 모내기를 진행한 뒤 약 113일 만에 결실을 맺었다. 영주시는 이달 말까지 총 120톤가량을 수확해 4kg과 5kg 포장 단위로 출시하고 추석 명절 전에 시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8·15 광복쌀'은 2012년부터 영주시와 안정농협이 협력해 조기 수확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광복절의 의미를 더한 지역 특화 브랜드로 자리 잡아왔다. 매년 8월 15일 전후로 수확 시기를 맞추며 애국정신 고취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원료곡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안정농협과 함께 20ha 규모의 계약재배 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배 농가에 총 3천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 중이다. 또 품종 특성에 맞춘 생육 단계별 맞춤형 현장 지도와 유통 확대를 위한 판로 다변화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8·15 광복쌀'은 우수한 품질의 햅쌀을 조기에 출하해 농가의 실질적 소득을 높이는 동시에 영주쌀의 명성을 강화하는 전략 품목"이라며 "대한광복단의 정신이 깃든 영주에서 생산된 이 쌀이 소비자들에게 애국심을 되새기는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던 대한광복단이 1913년 처음 결성된 지역이다. 시는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풍기읍 산법리에 대한광복단 기념공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2025-08-16 22:39:1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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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농촌진흥공무원 연구과제 발표회 운영…현장 전문성 강화

울진군이 농촌진흥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과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구과제 발표회를 정례화했다. 실천 중심 농업지도를 위한 전문성 확보와 지식 공유 문화 정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농업 현장의 전문성 강화와 발표력 향상을 위해 매달 농촌진흥공무원을 대상으로 연구과제 발표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품목별 담당자가 표고버섯, 과수, 농산물 가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국내외 산업동향과 정책방향을 분석하고, 연중 추진한 연구·시범·지도 과제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의 강사로서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과제는 농업인 교육 교재와 현장 지도자료로도 활용된다. 이는 지역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표회는 직원회의와 병행해 부서 간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시기별 작물관리나 기상재해 대응 등 현장 중심의 실무 정보가 신속하게 공유돼, 빠르고 정확한 행정 대응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손용원 울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제 발표회는 개인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조직 내 지식 공유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천형 농업교육을 이끌 역량 있는 강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8-16 22:38:5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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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 제80주년 광복절 맞아 태극기 나눔 행사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가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 나눔 행사를 열며 시민들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동시에 국경일 태극기 게양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지회장 김종은)는 지난 14일 영주시노인복지관 앞 광장과 영주시청 로비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태극기 500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함께 펼쳤으며,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실천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애국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종은 지회장은 "매년 광복절마다 태극기를 나누며 애국심을 실천하고 있다"며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의 소중함이 널리 알려져 모든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독립 정신을 미래 세대와 함께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는 2019년부터 매년 태극기 나눔 행사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가족 단위 통일안보교육,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6·25 전쟁 사진전 및 전쟁음식 나눔 등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더불어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봉사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2025-08-16 22:38:38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