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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 '장기화' 대비…금융당국 '100조 시장안정' 점검

중동 정세 불안이 확산되자 금융당국이 채권시장 안정 조치 확대에 나섰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단기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매입하고 있는 '100조+알파(α)'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추가 확대하는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1일 금융감독원과 시장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시장 리스크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중동 상황은 과거와 달리 향후 전개 양상을 예단하기 어려울 만큼 불확실성이 크고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교란 가능성도 높다"며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급 영향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악의 상황까지도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해 금융시장과 금융업권, 산업·업종별 영향과 리스크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점검해 달라"고 지시했다. 금융위는 앞으로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등과 함께 채권시장과 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회사채와 CP를 매입 중인 '100조+α' 프로그램을 추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이 위원장은 신용융자 등 레버리지 투자 관련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투자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중동발 대외 충격이 우리 자본시장의 질적 구조 전환이 이뤄지는 시점에 발생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자본시장으로의 머니무브와 상장지수펀드(ETF), 퇴직연금 등 새로운 증시 수급 주체의 등장은 시장 활력을 높이는 요인이지만 자금 쏠림을 가속화해 대외 충격 발생 시 시장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국내 금융시장과 금융산업의 건전성, 외화 유동성은 과거보다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도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유가 상승 등 공급 충격에 따른 금리·물가·환율 상승의 '3중고' 가능성에는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11 14:34:4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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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조직개편·정기인사

신협중앙회가 조직개편과 3월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11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고영철 회장 취임 이후 처음 시행되는 조직 재편이다. 기존 관리 중심 체계를 사업·실행 중심으로 전환하고 조합 지원 조직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먼저, 중앙회는 유사 기능을 통합하고 일부 조직을 재편하는 방식으로 조직 구조를 전반적으로 정비했다. 직제는 기존 147개에서 123개로 재편됐다. 영역별 이사 및 부문장 등 관리 체계도 함께 축소했다. 또, 투자금융본부와 연계대출본부를 통합했으며, IT 개발 조직은 중앙회 업무와 조합 업무 지원 기능으로 구분했다. 직무 담당관 제도도 도입했다. ▲국제협력담당관 ▲개인정보보호담당관 ▲자금세탁방지담당관을 두고, 대외 협력과 디지털·준법 분야의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조합 지원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중앙회는 기존 조합 지원 조직을 경영지원·여신지원·수신지원 체계로 재편하고, ▲경영컨설팅팀 ▲성장지원팀 ▲여신기획팀 등을 신설해 조합 현장 지원 기능을 확대했다. 이 외에도 농촌 및 소형조합 지원을 위한 전담 기능을 마련해 지역 신협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 인사에서는 주요 보직에 젊은 실무형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50대 중심이던 본부장 체계에 40대 인재가 새롭게 전면 배치됐다. 40대 본부장 13명이 새롭게 발탁됐으며, 10~15년 차 실무 인력도 팀장급에 올랐다. 신협중앙회 측은 이 과정에서 90년대생 직원이 팀장으로 기용되며 젊은 리더십 기반도 한층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중앙회의 실행력을 높이고 조합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도 신협이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를 지키면서 보다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체계를 정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중앙회는 조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역할에 더욱 집중하고,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바탕으로 신협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11 14:33:1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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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냉각으로 의료 패러다임 바꾼다”…리센스메디컬, 코스닥 상장 도전

정밀 냉각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기기를 개발해온 리센스메디컬이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도약을 선언했다. 기존 의료기기가 '가열' 기술 중심으로 발전해온 것과 달리 '정밀 냉각'이라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시장에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리센스메디컬은 11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이후 성장 전략과 기술 경쟁력을 공개했다. 리센스메디컬은 이번 상장을 통해 14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9000~1만1000원이며 공모 규모는 126억원에서 154억원 수준이다. 기관 수요예측은 3월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고 일반 청약은 19~20일 이틀간 실시된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2016년 설립된 리센스메디컬은 극저온 냉매의 온도를 수초 내 정밀하게 제어해 목표 조직을 빠르게 냉각하는 기술을 보유한 의료기기 기업이다. 냉각 조건을 정량화해 일정한 치료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경쟁력이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 대표 제품인 '타겟쿨(TargetCool)'은 냉각 마취 기능을 활용해 피부 시술 통증을 줄이는 의료기기로, 현재 44개국에 공급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기기를 사용할 때마다 냉각 소모품이 필요한 구조여서 장기적으로 소모품 매출이 확대되는 사업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김건호 리센스메디컬 공동대표는 "기기 판매가 늘어날수록 소모품 매출 비중이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구조"라며 "이미 자동화 공정 구축을 통해 소모품 생산 단가를 50% 이상 절감했고 이를 통해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동물 의료기기 '벳이즈(VetEase)'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제시했다. 해당 제품은 동물 치료 과정에서 통증을 줄이는 냉각 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다. 지난해 국내 출시 이후 예상보다 높은 수요를 보였으며 현재 미국·일본·태국·중국 등 8개국에 대리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안과용 냉각 마취 기기 '오큐쿨(OcuCool)' 역시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이 제품은 안구 주사 시술에서 기존 10분 이상 걸리던 마취 과정을 약 10초 수준으로 단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 대표는 "기존에는 마취에만 10분 이상 소요됐지만 냉각 마취를 적용하면 시술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환자 입장에서도 소독약 노출 시간이 줄어 시술 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리센스메디컬은 해당 제품을 기반으로 2027년 미국 IVT(유리체강 내 주사)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글로벌 IVT 치료 시장이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는 대형 시장이라고 보고 있다. 공모자금은 생산 효율 개선과 신제품 개발, 글로벌 마케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약 40억~50억원을 소모품 자동화 생산 설비 확대에 투입하고 탈모 치료기와 차세대 의료기기 개발에도 약 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나머지 자금은 글로벌 학회 및 전시회 참가 등 해외 영업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의료기기뿐 아니라 홈뷰티 디바이스 등 B2C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냉각 기반 미세 동결 입자를 활용해 화장품 흡수 효율을 높이는 기기 개발을 진행 중이며 탈모 치료기와 피부 재생 치료기 등 신규 파이프라인도 준비하고 있다. 다만 회사 역시 B2C 시장 확장에 대해서는 아직 초기 단계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홈뷰티 시장이 큰 시장이긴 하지만 아직 회사가 경험해본 영역은 아니다"며 "향후 어느 정도 매출 비중을 차지할지는 지금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글로벌 판매 구조가 수출 중심인 만큼 지정학적 리스크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현재로서는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상태다. 회사는 중동 지역에서도 11개국과 판매 계약을 체결했지만 실제 매출 비중은 크지 않아 최근 전쟁 상황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매출은 미국·영국·일본 등 선진국 시장 비중이 높다"며 "중동 지역 매출 비중은 크지 않아 현 시점에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리센스메디컬은 향후 냉각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김 대표는 "의료 분야에서 가열 기술은 이미 널리 활용되고 있지만 정밀 냉각 기술은 아직 개척 단계"라며 "냉각 마취와 약물 전달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 방식을 제시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3-11 14:31: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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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KB국민카드·신한카드

KB국민카드가 신종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을 공개했다. ◆ 신종 보이스피싱 예방 사례 공개 KB국민카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과 실제 대응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기 직전까지 이어진 실제 상황과 이를 막기 위한 현장의 대응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고객이 동일 범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 차원에서 제작됐다. KB국민카드 소비자지원부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팀 소속 직원이 직접 등장해 포이스피싱 범죄 패턴을 분석하고, 고위험 상황으로 판단될 경우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현장에서 어떤 판단과 조치를 이어가는지 설명한다. 특히, 피해자에게 외부와의 연락을 끊도록 지시하고 특정 메신저만 사용하게 하는 방식의 '셀프 감금형' 보이스피싱 상황에서 FDS팀이 다양한 메신저 수단을 활용해 피해자와 접촉을 시도하고 금전 피해를 막아내기 위한 노력이 소개됐다. 한편, 장시간에 걸친 범죄자의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례 등 보이스피싱 대응의 어려움도 솔직하게 담겼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누구나 노출될 수 있는 범죄"라며 "KB국민카드는 고객의 작은 이상 신호도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분석과 예방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쏠트래블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 결제 금액에 숫자 '3' 들어가면 최대 3만 포인트 지급 신한카드는 이달 31일까지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이하 쏠트래블 체크카드)'의 누적 발급 300만 장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이벤트 응모 후 이달 동안 국내외에서 결제한 금액에 숫자 '3'이 들어가는 고객을 추첨해 최대 3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구체적으로 ▲결제 금액 내 숫자 3이 한 개인 고객 1000명에게 1000 포인트 ▲3이 두 개인 고객 300명에게 1만 포인트 ▲3이 세 개인 고객 100명에게는 3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숫자 3이 4개 이상인 경우 추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외에도 이달 3일, 13일, 23일 등 총 3일에 한해 당일 오후 3시 33분 00초부터 59초까지 결제한 선착순 100명, 총 300명에게 1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 대상 카드는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 '신한카드 SOL트래블J 체크'다. 이달 31일까지 이벤트 응모 후 해당 카드로 국내외에서 결제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11 14:31:0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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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액티브 시니어 위한 '카드·보험'

NH농협금융은 시니어 고객 특화 브랜드인 'NH올원더풀(All Wonderful, All one + the full)'을 중심으로 금융과 돌봄을 결합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계열사 협업을 통해 시니어 고객을 위한 신규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NH농협은행의 시니어 특화 카드인 'NH올원더풀카드'와 NH농협생명의 '기억안심치매보험'이다. 건강과 생활, 자산관리를 아우르는 시니어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NH올원더풀카드는 특화영역 할인형과 전 가맹점 적립형 중 선택이 가능하다. 병원, 약국, 대형마트, 대중교통 등 시니어 고객의 일상 소비가 많은 영역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액티브 시니어 고객의 생활 편의와 금융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NH올원더풀기억안심치매보험은 고령화 사회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치매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보장 기능을 강화했다. 치매 진단시 표적치료제(레켐비 등) 병원비, 매월 생활자금 지원으로 경도치매부터 중등도 치매 환자도 사각지대 없이 보장해 간병에 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치매 미발생 시에는 연금으로 전환해 연금수령이 가능한 활용도 높은 상품으로 예방과 관리까지 고려한 시니어 고객과 가족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 NH농협금융은 이번 상품 출시를 계기로 은행, 보험 등 계열사간 협업을 강화해 시니어 고객을 위한 통합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건강·자산·생활을 아우르는 '라이프케어금융'을 제공해 시니어 금융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NH올원더풀은 단순한 금융상품을 넘어 시니어 고객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는 종합금융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애 전반을 함께하는 시니어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11 14:30:0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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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 소비자보호 원년"…GA 수수료·건전성 규율 함께 죈다

금융감독원이 2026년을 보험 부문 '실질적인 금융소비자 보호의 원년'으로 규정하고 상품 개발부터 판매, 보험금 지급, 건전성 관리까지 전 주기에 걸친 감독·검사 강화에 나선다. GA 판매수수료 개편과 불건전 영업행위 단속, 보험금 심사기준 알릴 의무 강화에 더해 기본자본비율 규제체계와 듀레이션 갭 지표 신설 등 자본·부채 규율도 함께 조여 보험시장 전반을 손질하겠다는 구상이다. 11일 금감원은 보험사와 GA, 보험협회 관계자 등 약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보험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고 올해 감독·검사 방향을 공개했다. 서영일 보험 담당 부원장보는 인사말에서 "올해를 실질적인 금융소비자 보호의 원년으로 삼아 소비자 본위의 감독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상품 전 생애주기에 걸친 소비자보호 지표를 KPI에 반영하고, CCO의 독립성과 위상을 강화해 소비자 중심 가치가 기업문화 전반에 내재화되도록 지원에 나선다. 감독 분야에서는 우선 소비자 보호 장치가 대폭 강화된다. 과도한 보장금액 설정을 막기 위해 상품 사전 신고대상을 넓히고, 보장금액 산정 가이드라인 적용 범위를 중증질병까지 확대한다. 보험상품 주요 위험을 심의하는 상품위원회 운영을 법규화하고, 분쟁조정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를 상품 심사와 감리에 즉시 반영하는 상품·분쟁협의체도 신설한다. 보험시장 질서와 모집 관행에 대한 칼날도 예고됐다. 금감원은 오는 7월부터 GA 소속 설계사에게 1200%룰을 확대 적용하고, 유지관리수수료를 장기 분할지급하는 체계를 도입할 방침이다. 차익거래 금지기간은 보험계약 전 기간으로 넓히고, 보험사의 GA 관련 소비자보호체계와 판매품질, 수수료 정책 등을 평가하는 GA 운영위험 평가제도도 신설한다. 건전성 감독도 한층 촘촘해진다. 금감원은 2027년 시행 예정인 기본자본비율 규제체계를 마련하고, 금리리스크 계량평가 항목에 '듀레이션 갭' 지표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손해율과 사업비 등 핵심 계리가정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계리가정보고서를 시범운영한 뒤 도입하는 한편 계리감리와 리스크 공시도 강화하기로 했다. 검사 방식 역시 바뀐다. 상품·분쟁·계리·검사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검사로 칸막이식 검사를 없애고, 사후 제재 위주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한다. 검사 대상은 상품 설계·제조, 판매, 유지·사후관리 전 단계다. 상품 단계에서는 과당 경쟁을 부르는 내부통제, 상품위원회와 CCO 역할, 보험요율 산출 원칙 준수 여부를 본다. 금감원은 "설명회에서 논의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검토해 향후 감독 및 검사업무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감독업무 수행 등을 위해 보험업계와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11 14:29:3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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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2025 CSR 임팩트 보고서’ 첫 발간…AI 인재 1380명 양성

크래프톤은 사회공헌 활동 성과를 정리한 '2025 CSR 임팩트 보고서'를 처음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사회공헌 활동을 정리한 것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 지역사회 참여와 나눔, 포용적 디지털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전략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인재 양성 분야에서는 베터그라운드, 크래프톤 정글, AI 펠로우십 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약 1380명의 디지털·AI 인재를 양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발 교육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은 개발자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이 단기간 집중 교육을 통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2기 과정이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은 SW-AI랩, 게임랩, 게임테크랩 등 세 가지 과정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누적 174억 원 이상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재난 대응, 유기동물 보호,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원 참여형 기부 활동과 매칭그랜트 방식의 기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약 2000명의 임직원이 봉사, 멘토링, 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게임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고려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도 추진했다. 회사는 향후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2025 CSR 임팩트 보고서는 크래프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3-11 14:28:2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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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스마트캠퍼스 앱 간편결제 서비스

iM뱅크는 자체 개발 대학 특화 플랫폼 'iM 유니즈 스마트캠퍼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 '유니즈 페이(Pay)' 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iM유니즈 캠퍼스'는 협력 대학 소속 대학생들에 모바일학생증(신분증), 전자 출결, 성적·시간표와 같은 학사 관리에 필요한 메뉴를 제공하는 스마트 캠퍼스 앱이다. 교내 시설물 예약과 소모임, 채팅, 수강신청 등 편의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된 '유니즈 페이'는 'iM유니즈 캠퍼스' 앱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학 특화 결제 서비스다. 대학생의 일상 소비와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로페이를 활용한 오프라인 QR 및 바코드 결제, 유페이 기반의 대중교통 결제 기능을 제공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iM뱅크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대학생과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캠퍼스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생 전용 금융 상품, 이용 실적 기반 장학 혜택,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등 대학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금융 혜택과 리워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iM뱅크 관계자는 "'iM유니즈 캠퍼스'를 이용하는 대학은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에 따른 비용 부담이 없어 예산 절감 효과를, 학생은 앱 하나로 대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라며 "대학 특화 금융 혜택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대학과 지역 상권이 함께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11 14:28:27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