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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부산국제보트쇼 참가…클리퍼 요트대회 홍보

경상남도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보트쇼'에 참가해,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의 통영 기항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보트쇼 기간 중 '클리퍼 요트대회 홍보관'을 운영, 세계적인 해양 이벤트의 국내 첫 기항지로서 상징성과 함께, 경남 남해안을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는 비전을 적극 소개할 방침이다.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는 영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를 순회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 레이스로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경상남도 통영시가 기항지로 선정됐다. 이번 2025-26 대회는 오는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에서 출발해 2026년 4월경 경남 통영에 기항해 7일간 체류할 계획이며 기항 기간 세계 선수단 환영 행사, 해양레저 포럼, 요트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도는 통영을 중심으로 한 남해안 해양 관광 자원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제 해양 관광 도시로서 위상 강화는 물론 해양레저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클리퍼 요트대회는 단순한 해양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지역의 해양 관광과 산업,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이라며 "이번 부산국제보트쇼를 통해 이 역사적인 대회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국내외 해양 기업들과의 협력 기반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 클리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통영시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국내외 해양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전략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2025-04-17 15:19:0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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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대비 역량 강화 교육

양산시는 2026년 시군 주요 업무 합동평가에 대비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전체 지표 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 및 지표별 컨설팅을 진행했다. 시군 합동평가는 경상남도에서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및 주요 시책, 도 역점 시책 등을 종합해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평가 결과 시부 1위라는 값진 결과를 거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지속하기 위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평가 전문가를 초빙해 지표 담당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과 정성지표 담당 팀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지표별 대면 컨설팅으로 구분해 ▲2026년 합동평가 방향 이해 ▲평가 매뉴얼에 맞는 대응 전략 ▲정성지표별 1:1 맞춤형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매월 실적 점검을 통한 부진 지표 대책 보고회, 후속 컨설팅, 협업 부서 간 회의 등 지속적인 실적 관리로 2년 연속 시군 주요 업무 합동평가 우수 지자체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은 "합동평가의 우수한 실적은 결국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고한 것인 만큼 직원들도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도 지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적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내년도 평가에도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4-17 15:18:4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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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도립대-창원대 통합 및 RISE 사업 점검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6일 도립대와 창원대의 통합 추진과 RISE 사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창원대 부총장, 교육청년국장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먼저 도립대와 창원대의 통합 추진 경과를 보고받았다. 양 대학은 지난해 12월 말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교육부 대학 통폐합 심사위원회의 심사가 진행 중이다. 앞으로 교육부의 승인이 이뤄지면 당사자 간 협약 체결을 거쳐, 2026년 3월 통합대학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통합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원 감축 여부, 다층 학사제 운영 가능성 등 주요 쟁점 사항들을 점검했다. 아울러, 통합 대학의 중장기 운영 계획에 도립대 캠퍼스의 실질적인 발전 방안이 포함될 수 있도록 주문했으며 지역 주민의 의견이 우선 반영될 수 있는 추진 절차도 강조했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부터 본격화된 RISE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서도 보고받았다. RISE 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며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는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이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523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올해 예산은 총 1027억원이다. 도는 도내 19개 대학의 112개 사업을 확정해 추진하며 각 사업은 대학 혁신, 지역 정주 인재 양성, 전략 산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이와 함께, RISE 계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따른 인센티브 예산 135억원은 도비 매칭을 거쳐 앞으로 공모를 통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RISE 사업이 경남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임을 강조하며 체계적인 성과 관리 체계 구축과 목표 미달 시 즉각적인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간담회 이후, 위원회는 오후 일정으로 경남대와 마산대를 방문해 RISE 사업의 추진 상황과 대학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위원회는 각 대학에 대해 사업 목표에 대한 대학 구성원 간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기업 및 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청년 취·창업 활성화와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백태현 위원장은 "도립대와 창원대의 성공적인 통합과 RISE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은 경남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발전과 청년 인재 육성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학과 지자체가 도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4-17 15:18:1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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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선정…특교세 4억 확보

밀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 3월 전국 지자체 대상 공고를 시작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 심사, 현지 실사, 발표 심사 등 3차례의 심사 후 밀양을 포함한 18곳이 최종 선정됐다.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고유 자원과 생활 양식(Life style)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성장 기반을 마련해 생활권의 경쟁력과 활력을 높이고, 인구 감소, 청년 문제, 원도심 침체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해 지역을 '살만하고 올 만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밀양에서 선정된 이번 사업은 밀양대학교 통합·이전으로 급속히 침체되고 있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국보 영남루, 전통시장 등 다양한 자원을 연결하고, 새로운 문화생활 및 창업 실험을 위한 공간을 조성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월부터는 밀양소통협력센터와 협력해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밀양대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로컬브랜딩 거점 공간 조성, 해천 일대의 지역 청년과 주민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해천 로컬크리에이터 창업 지원' 사업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운영한 '해천스토어'와 이어지는 '느린물결마켓'도 개최해 밀양만의 멋과 매력을 살리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로컬브랜딩 공모 사업 선정은 밀양의 고유한 자원과 문화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과 로컬크리에이터 창업 공간 조성을 통해 밀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활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7 15:14:1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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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불안한 시민 돌본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심리적 불안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내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담소 운영은 재난 초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불안, 무기력, 혼란 등의 심리 반응으로부터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시는 사고 지역과 가까운 곳에 상담소를 설치했으며, 현장 인근 주민들이 심리적 충격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소에서는 전문 상담을 받기 전 당장의 심리적 안정감과 지지를 제공하는 심리적응급처치(PFA, Psychological First Aid)를 시행한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파견된 직원들이 감정 조절과 마음 이완에 도움을 준다. 상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 외에는 24시간 위기 상담 전화를 통해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고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더라도, 사고 소식으로 인해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갑작스럽고 충격적인 사고로 불안을 느끼고 있는 모든 시민의 심리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7 15:12:2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