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영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 운영

경상북도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7월 28일(월)부터 8월 8일(금)까지 10일간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5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직업체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여름 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방학 기간 중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기본 생활 태도와 사회 적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장애 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활동을 제공하며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게 구성되었다. 2025년 여름 계절학교는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 만들기, 탁구, 전통 놀이 체험 등 흥미를 고려한 학생 중심의 요리 활동, 여가 활동을 통해 기능적 기술의 발달을 도모하고 자립 생활 능력을 함양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학생들이 직접 만들기, 체험, 운동 등 다양한 경험으로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계절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정말 즐거웠어요. 다음 방학에도 또 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대해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여름 계절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사회 적응을 위한 경험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권 보장과 지역 사회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8-04 14:37:11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영덕문화관광재단, 국립국악원과 함께 전통예술 공연 성료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국립국악원이 주최한 전통예술 공연이 지난 1일 저녁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무대는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목표로 기획된 순회 공연이다. 공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 전통예술 22종 가운데 6개 작품으로 구성됐다. 처용무(2009년 등재)를 시작으로 판소리, 강강술래, 가곡, 아리랑, 판굿까지 우리 고유의 음악과 춤이 다채롭게 무대에 올랐다. 국립국악원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등 60여 명의 단원이 출연해 전통예술의 정수를 선보였다. 절제미가 돋보인 처용무, 관객이 함께 따라 부른 아리랑, 풍물과 연희가 어우러진 판굿 무대는 특히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당초 유료 진행 예정이었으나,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전석 무료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공연장은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까지 찾아오며 만석을 이뤘고, 국립국악원의 완성도 높은 무대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 관람객은 "한 편 한 편 모두 쉽게 접할 수 없는 귀한 공연인데 무료로 볼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정서에 맞는 다양한 전통공연을 꾸준히 선보이겠다"며 "더 많은 이들이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립국악원은 향후에도 문화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공연을 확대해, 국악이 일상의 일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2025-08-04 14:37:03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경기교통공사, 광주시 탄벌·장지, 태전·고산 일대 '똑버스' 운행 시작

광주시 탄벌·장지, 태전·고산 두 권역의 똑버스 운행을 기념하는 개통식이 8월 4일(월) 개최되었고, 8월 11일(월)부터 정식 운행한다고 경기교통공사는 밝혔다. 경기광주역에서 진행된 개통식은 기념사 및 축사, 기념사진 촬영, 똑버스 시승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통식은 김영찬 경기교통공사 교통사업처장, 방세환 광주시장, 허경행 시의장, 김선영 도의원, 이자형 도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들의 축하와 응원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광주시 똑버스는 작년 5월 곤지암읍, 도척면, 초월읍, 퇴촌면 등 농어촌 지역에 처음 도입되어, 이번에는 탄벌·장지, 태전·고산 등 동지역 일대로도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관내 교통 소외 지역과 신도시 지역 주민에게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 동지역 똑버스는 친환경 중형 저상버스로 운행하는 전국 최초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으로,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동지역 똑버스는 탄벌·장지 4대, 태전·고산 3대로 총 7대가 매일 6시부터 24시까지 운행된다. 단, 호출 마감 시각은 23시 30분이다. 이용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성인 1,450원, 청소년 1,010원, 어린이 730원이며,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똑버스 이용방법은 '똑타' 앱 내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똑버스를 호출할 수 있으며, 탑승 위치와 차량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이용객은 전화 호출을 통해서도 똑버스 이용이 가능하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광주시 똑버스가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길 기대한다"며, "경기교통공사는 친환경 똑버스 도입을 확대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모든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2022년 파주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이번 광주 똑버스까지 포함해 경기도 내 19개 시군에 총 274대의 똑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환승없이 좌석에 앉아 이동할 수 있는 똑버스는 경기도 내 앱 기반 신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08-04 14:36:2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양주시, 중대재해 스마트 시스템 구축 성과…의무이행률 3배↑·산업재해 75%↓

양주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4조 및 시행령에 따라 지난 7월 말까지 2025년 상반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시 직영 사업장 113개소와 도급·용역·위탁·발주공사 등 1,24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자체 구축한 '중대재해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해 각 사업장의 의무 이행 여부를 전산으로 실시간 확인하고 이행 자료와 증빙 문서를 일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점검 결과 2025년 상반기 산업재해 발생 건수는 1건으로 지난해 동기(4건) 대비 75% 감소했다. 도급사업장의 안전보건 의무 이행률도 2024년 상반기 14.7%에서 올해44%로 약 3배 가까이 향상됐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수기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스템을 기반으로 각 사업장의 이행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여 누락된 사업장에 대한 집중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이행 사업장의 경우 입력 오류나 제도 인식 부족 등 원인을 분석해 하반기에는 맞춤형 교육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에서는 일부 관리감독자의 현장 점검 미흡 사례도 함께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BM) 활성화 ▲예초기 등 위험기계 사용 사업장 특별점검 ▲정기 위험성 평가 ▲도급사업장 컨설팅 등 후속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문은경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은 스마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진행된 첫 시도로, 점검의 신뢰성과 실효성이 크게 향상된 사례"라며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 중심 행정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4 14:36:12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청송군, 배드민턴 청소년 대표팀 전지훈련 유치… 지역경제 활력 기대

청송군이 전국 배드민턴 청소년 대표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하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훈련은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그리고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총 24일간 진행된다. 훈련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선수와 지도자 등 70여 명이 참가한다. 기초체력 증진을 비롯해 전술 훈련, 심리 상담, 인성 교육, 영상 분석 등 다면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선수 개개인의 경기력 향상과 자기관리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아울러 이번 훈련은 향후 U-17 아시아 주니어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국제대회 참가를 위한 대표 선발의 중요한 평가 무대이기도 하다. 전지훈련 유치는 스포츠 육성을 넘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청송군은 지난 봄 대형 산불 이후 서서히 회복 국면에 들어선 지역 상권에 이번 훈련이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선수단의 체류에 따른 식사, 숙박, 생활 소비가 이어지며 음식점과 소매업 등 지역 업종 전반에 소비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전지훈련 유치는 산불로 위축됐던 지역경제에 실제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라며 "청소년 선수들이 청송에서 기량을 갈고닦고, 여기서의 훈련이 세계무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송군은 앞으로도 스포츠 기반 도시로 성장하며 지역경제를 함께 이끄는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8-04 14:35:38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