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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 전통시장 활성화 기여 '소진공 감사패' 수상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는 3일 오전 경상원 본원 원장 집무실에서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기여에 따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한 소진공 경기남부지역본부 김원중 본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도내 전통시장·상점가 지원과 온누리상품권 구매 활성화 기여에 따른 감사패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경상원은 도내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19년 9월에 창립되어, 올해 설립 6년 차를 맞이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다. 실제, 경상원은 지난해 도내 지역 상권 내수 회복을 위해 자체 예산을 편성하여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추석맞이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배달쿠폰 등 소비촉진 페이백 행사를 진행하였다. 김민철 원장은 "경상원은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전담기관으로 언제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의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4-04 18:05: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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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부천시 해외시장개척단, 베트남 시장 공략 추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부천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운영에 나선다. 경과원은 오는 11일까지 '2025년 부천시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해외시장개척단은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부천시 내 중소기업의 수출 기반 마련과 동남아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부천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업종이나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면 지원 가능하다. 경과원과 부천시는 올해 총 9개사를 선발한다.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 파견할 계획이다. 해외시장개척단 참여기업에는 ▲기업당 1인 항공료 50% ▲현지 상담장 구축 ▲전문 통역원 배치 ▲현지 이동 수단 제공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 주선 ▲베트남 시장조사보고서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부천시 해외시장개척단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에 참여한 부천시 소재 9개 기업은 총 98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1,450만 달러 상당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경과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단순 수출 계약 체결을 넘어 베트남 현지 네트워크 활동을 강화하여 부천시 기업들이 현지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출망과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베트남은 한국 문화에 대한 친밀도가 높은 국가로, K-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부천 기업들이 베트남 진출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밝혔다. 해외시장개척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업공고를 확인하거나 부천시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04-04 18:04: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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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 세계기자대회' 언론인 '시화호 환경적 가치' 주목

'2025 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한 52개국 언론인 60여 명이 4월 4일 시흥시(시장 임병택) 거북섬을 방문해 시흥의 미래가치와 비전을 살폈다. '세계기자대회'는 한국기자협회가 2013년부터 개최한 국제행사로, 전 세계 언론인을 초청해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과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개막식과 콘퍼런스, 특별강연, 지자체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 대회는 '인공지능 미디어 시대 뉴스의 미래'와 '기후 환경 변화'를 주제로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서울(한국프레스센터)을 비롯해 경기도(DMZ)와 제주도, 안성, 시흥, 인천 등지에서 진행되며, 아시아, 유럽, 중동,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에서 언론인들이 참석했다. 시흥 방문 일정은 4일 오전 시화호와 거북섬에서 진행됐다. 세계 기자들은 이날 시화호의 환경적 가치를 탐색하고,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선정된 시화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했다. 또한, 이들은 거북섬에서 시화호로 이어지는 300m 길이의 경관브릿지를 거닐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시흥의 환경적 특성을 체험했다. 이후 시화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거북섬 웨이브엠 호텔 웨스트에서 열린 오찬에서는 '세계를 향해, 미래로 전진하는 시흥'이라는 주제의 홍보 영상을 시청했으며, 시흥시의 미래 전략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시화호의 생태환경 가치에 주목한 언론인들에게 시는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한 시화호의 환경 복원 과정과 노력을 설명해 관심을 끌었다. 임 시장은 '환경과 개발'의 균형적 가치를 강조하며 세계 속의 시화호로 도약하는 여정에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흥의 미래 100년을 지탱하고,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될 바이오산업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시흥시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로 거듭나기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미래와 산업'의 혁신적 가치를 강조하며, 시흥시가 대한민국 미래 경제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임을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각국 기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시흥시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임 시장은 "시흥시를 찾아준 세계 기자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방문으로 시흥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시는 환경 보존과 바이오산업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세계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4 18:03: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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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공기 중 ‘독감 바이러스’ 신속 포착하는 기술 개발

실내 공기에 떠도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빠르게 찾아내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학교, 병원 등에서 독감, 코로나 같은 바이러스성 감염병을 초기에 발견하고,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계공학과 장재성 교수팀은 실내 공기 중 바이러스를 손상 없이 잡고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감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역학 조사에 쓰이는 공기 중 바이러스 포집 방식과는 다르게, A형 독감 바이러스가 이 시스템으로 확인됐다. 이 시스템은 먼저 공기를 기기 안으로 빨아들인 뒤, 그 안에서 바이러스 입자에 수분을 뭉쳐서 잡고 이를 종이 면역 센서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공기 중 바이러스는 작고 가벼워서 그대로는 잘 잡히지 않기 때문에, 바이러스 표면에 물방울을 입혀 크고 무겁게 만들어 잡는 것이다. 내부에 빠른 공기 흐름을 만들면 바이러스 물방울은 관성 때문에 공기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포집기 표면에 부딪히는 원리다. 포집기에 모인 바이러스 샘플을 종이 면역 센서에 옮기면 바이러스가 있는지 없는지를 30분 안에 알 수 있다. 면역 센서는 단백질의 항원항체 반응을 이용하는 검출 기술이다. 바이러스 표면의 헤마글루티닌(HA)과 핵단백질(NP)이 항체와 반응해 검출된다. 개발된 시스템은 바이러스 검출 시간을 줄일 뿐만 아니라 검출된 바이러스가 실제로 감염력이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기존 PCR 검사는 바이러스의 유전 물질(DNA, RNA)을 검출하는 방식이라 비싼 장비가 필요하고, 유전 물질 증폭에 시간이 걸려 최소 몇 시간이 걸린다. 또 죽은 바이러스의 유전 물질도 검출하기 때문에 실제 감염력이 있는지 알 수 없다. 반면, 이 기술로 검출되는 헤마글루티닌 단백질은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클수록 더 많이 검출되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연구팀은 초등학교 교실, 복도, 식당 등에서 총 17개의 공기 샘플을 채취해 분석했고, 그중 4건에서 A형 독감 바이러스(H1N1)가 발견됐다. 기존에 에어로졸 역학 조사에 쓰이는 상용 장비로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장재성 교수는 "이 기술은 인플루엔자뿐 아니라 코로나19를 포함한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에도 적용할 수 있다"며 "시스템을 더 발전시키는 추가 연구를 통해 공공장소, 병원, 학교 등 여러 공간에서 조기 감염 감시와 대응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미국화학회(ACS)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환경과학과 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에 3월 30일 실렸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2025-04-04 18:02: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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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피해 주민들 ‘심리 안정·회복’ 위한 심리지원 실시

영양군(오도창 군수)은 최근 의성군에서 시작해 영양군으로 확산한 산불 피해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완화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재난 심리 회복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재난 심리 회복지원은 산불 피해로 임시거주시설(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피해주민을 상대로 산불이나 화재로 나타나는 무기력과 다양한 신체적, 심리적 증상에 대해 안내하며 정신건강 평가와 상담, 스트레스 측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영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강원권트라우마센터,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영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적십자 재난구호팀 등 여러 기관들이 협력하여 재난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심리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장 상담이 어려운 경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1670-9512) 또는 영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 (680-5197)를 통해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강원권트라우마센터는 3월 31일부터 피해가 심한 석보면에서 정신건강전문요원 4명이 심리지원을 하여 피해주민의 마음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 재난으로 인명피해를 입었거나 주택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정서적인 심리 치료와 지속적인 상담치료가 이뤄지도록 체계적인 심리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4-04 17:59:41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