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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19일자 한줄뉴스

<정치>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30분간 전화 통화를 가졌다. 강 수석대변인은 "양 정상은 지난해 발표한 공동설명자료(조인트팩트시트·JFS)에 대해 한미동맹을 새로운 차원으로 업그레이드한 역사적 합의라는 점을 상기하고 합의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노력해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삼성전자 노사의 사실상 '마지막 대화'를 앞두고 양측 모두 연대 의식을 발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정부에서 '긴급조정권'을 공식화한 가운데, 이 대통령이 직접 상호 간 양보가 필요하다는 압박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18일 5·18 민주화운동 46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에 집결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찾은 5·18 기념식에서 "5·18 정신이 반드시 헌법 전문에 수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을 겨냥해 "무능하고 품격 없는 사람들을 공천하는 민주당의 오만함을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본시장>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가 국채 20년물 입찰 결과를 발표한 후 채권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5.12%(15일)까지 치솟으며 월스트리트에서 우려하던 '마의 5%'를 넘어섰다. 국채를 내던져 정부의 비정상적인 행동과 방만한 재정 정책을 질타하는 '채권 자경단'의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아무리 경제력 있는 나라라도 '낮은 금리로 나랏빚을 무한정 늘릴 수 있는 나라는 없다'는 경고장을 날리는 것이다. ▲금융당국이 '레고랜드 사태' 때 드러난 증권사의 유동성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유동성 규제 개정에 나선다.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최대 30% 할인율을 적용하고 채무보증 등 우발채무도 부채에 반영해, 위기 시 실제 현금화 능력을 따질 방침이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조정을 두고 "실적 대비 저평가 구간"이라는 평가와 "증시 변동성에 가장 취약한 업종"이라는 경계론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처음으로 총 운용자산(AUM) 600조원을 돌파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연금,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부동산, 디지털 자산관리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20여 년간 추진해 온 글로벌 투자 전략이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스피가 장중 7100선까지 급락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지만,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했다. <금융·부동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미국 내 가상자산 규제의 불확실성과 중동사태의 장기화 등으로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수료 수입이 급감해서다. ▲정부가 오산 옹벽 붕괴 사고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보강토옹벽을 집중 점검한다.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은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상시 관리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7월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에게도 1200%룰이 적용되는 가운데 보험계약 갈아타기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들어 구리 아파트 거래가 급증하는 등 규제 지역 지정을 피한 경기·인천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산업부> ▲현대자동차·기아가 인도 주요 공과대학들과 전기차 핵심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5일(현지시각) ITT 하이데라바드·칸푸르 2개 대학과 VNIT 나그푸르, 테즈푸르 대학교 등 4개 대학이 '현대 미래 모빌리티 혁신센터(현대 혁신센터)'와 공동 연구 참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 총파업을 사흘 앞두고 법원이 노조의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을 일부 인용했다. 파업 기간에도 반도체 생산시설을 평시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사실상 정상적인 파업이 불가하다는 사법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대통령과 총리가 잇달아 강경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노조를 향한 압박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제조 중소기업들의 인공지능(AI) 전환(AX)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중소기업간 AI 활용 격차가 최근 6년간 11배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2.5%)의 AI 활용률은 서비스업(6.8%)보다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유통&라이프> ▲유통 채널별 격차는 역대급으로 벌어지는 양상이다. 백화점은 패션, 잡화 등 해외 고가 브랜드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며 전년 대비 14.7% 급증한 매출을 냈다. 또 편의성을 앞세운 온라인 매출이 8.1% 상승하며 전체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온라인 유통 비중은 역대 최고 수준인 60.6%까지 치솟았다.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 '오늘좋은' 4개 상품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 품평회 '2026 몽드 셀렉션'에서 수상했다.특히 '오늘좋은 단백질바 미니(144g)', '오늘좋은 제트콘(90g)' 등은 출품한 품목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금상을 받았다.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약국 조제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JVM)이 중국 공장을 신설하며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최근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한 데 이어,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생산 기지를 마련함으로써 '실적 고공행진'과 '글로벌 공급망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

2026-05-19 06:00: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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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솔유치원 출입문 소방연동 구축…서울시교육청 확대 검토

서울강솔유치원이 화재 발생 시 주 출입문 잠금이 자동 해제되는 소방연동시스템을 구축했다. 보안상 출입문을 상시 잠금 상태로 운영하는 단설유치원에서 비상시 교직원이 직접 문을 열어야 하는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강솔유치원은 화재 발생 시 유아의 신속한 대피를 위해 '출입문 소방연동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서울시교육청 각급 학교에 확대 전파하는 방안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소방연동 정책은 주로 '옥상출입문자동개폐장치'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공동주택과 학교시설을 중심으로 보급이 확대되면서 화재 시 옥상 대피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 시스템은 이를 주 출입문까지 확대한 사례다. 유아들이 실제 대피 과정에서 가장 먼저 이용하는 출입문을 소방설비와 보안시스템에 함께 연동한 것이 핵심이다. 단설유치원은 보안과 안전상 이유로 출입문을 상시 잠금 상태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보안 인력이 없는 곳에서는 화재 발생 시 교직원이 직접 수동 개방 버튼을 눌러야 한다. 연기나 정전 등으로 혼란이 발생하면 출입문 개방이 늦어져 초기 대피 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 서울강솔유치원은 기존 전자출입통제장치와 보안시스템을 화재수신기와 연동했다. 화재신호가 발생하면 출입문 잠금이 자동으로 해제되고, 보안업체 상황실에도 자동 통보된다. 이를 통해 소방서와 연계한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기존 장비를 활용해 구축한 만큼 예산 부담을 줄이면서 소방연동 기능을 구현한 점도 특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사례를 바탕으로 공립 단설유치원의 전자출입문과 자동문 소방연동 여부를 조사하는 공문을 시행했다. 조사 결과는 향후 각급 학교 안전관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우정 행정실장은 "이번 시스템은 단순한 시설개선이 아니라, 화재 발생 시 유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대피체계 개선 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화재 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인명피해 예방은 물론 학부모 신뢰 향상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5-18 17:20: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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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식약처 국책 과제 주관..."동물대체 표준화 나선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동물 대체 생태계에서 표준화 역량을 입증하며 핵심 연구 파트너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동물대체시험 실용화를 위한 표준화 연구 사업'의 핵심 과제 '동물대체 자원은행 구축 연구'에서 2단계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단계 총 사업비는 3년간 55억원 규모이며, 1단계부터 누적 지원 규모는 총 90억원에 달한다. 오가노이드는 인체 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해 실제 장기의 생리적 특성을 정밀하게 재현한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이다. 심장·뇌·간·폐·신장·장·피부 등 주요 장기별로 구현 가능하다. 신약 후보물질의 독성과 효능을 인체 유사 환경에서 직접 검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오가노이드 실용화의 최대 걸림돌은 재현성 확보다. 같은 장기의 오가노이드라도 세포 출처, 배양 조건, 분화 단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표준화된 자원이 없으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데이터를 생산할 수 없다. 이와 관련 이번에 구축될 세계 최대 규모의 오가노이드 자원은행은 장기별 표준 제조·배양·보관 프로토콜(SOP) 수립, 유전학적·기능적 특성 데이터베이스화, 엄격한 품질관리(QC) 기준 정립, 기관 간 재현성 검증 체계를 모두 갖춘 공공 인프라가 된다. 공동 연구기관으로 분당서울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아이피에스바이오가 컨소시엄을 이루고, 기존 식약처의 '의약품 등 안전성 평가를 위한 동물대체기술 개발 연구' 과제와 연계해 심장·뇌·간·피부·폐·신장·장 오가노이드 자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뱅킹의 다양성과 활용도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해당 국책 과제 수행 후에도 독자적으로 운영 가능한 상설 기관으로 전환해, 세계 최고의 오가노이드 전문 바이오뱅크로 자리잡겠다는 구상이다. 연구책임자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는 "ATCC가 세포주 표준화의 글로벌 레퍼런스라면, 우리는 오가노이드 시대의 글로벌 레퍼런스 기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18 16:44:1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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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에 '탱크데이' 올린 스타벅스…결국 사과 [이슈PICK]

스타벅스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한 '탱크데이' 이벤트로 거센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에서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문구를 쓴 거냐"는 비판이 쏟아졌고, 일부에서는 불매 움직임까지 이어지는 분위기다. 논란은 스타벅스가 18일 오전 10시부터 '탱크 시리즈' 텀블러 판매를 시작하면서 불거졌다. 스타벅스는 공식 홈페이지와 홍보물에 '탱크데이'라는 표현을 사용했고, 해당 문구 위아래로 '5/18' 날짜를 배치했다. 여기에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까지 함께 들어가면서 논란이 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 표현들이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탱크 진입 장면과 고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하필 5월18일에 탱크데이냐", "역사적 비극을 마케팅에 이용한 것 같다", "너무 경솔했다"는 반응이 빠르게 확산됐다. 논란이 커지자 스타벅스는 빠르게 수정에 나섰다. 기존 "책상에 탁!" 문구는 "작업 중 딱~"으로 변경했고, '탱크데이' 표현 역시 '탱크텀블러데이'로 수정했다. 이후에는 관련 홍보 문구 자체를 삭제했다. 스타벅스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과했다. 스타벅스는 "5월15일부터 진행 중인 버디 위크 이벤트 과정에서 부적절한 문구를 발견했다"며 "고객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행사는 즉시 중단했으며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온라인에서는 "단순 실수로 보기 어렵다", "검수 과정에서 아무도 문제를 못 느꼈다는 게 더 이상하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기업들의 마케팅 문구 하나에도 사회적 민감성이 크게 작용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번 논란 역시 브랜드 이미지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6-05-18 16:17:07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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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나리 야간학교 '공무원 재능기부'로 합격 결실

배움을 다시 시작한 시민들과 퇴근 후 늦은 시간까지 교실 불을 밝힌 공무원들의 노력이 올해도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졌다. 오산시는 공무원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오나리 야간학교'에서 2026년도 제1회 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10명이 배출됐다고 밝혔다. 오나리 야간학교는 학업을 중단한 시민들이 다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문을 연 이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약 120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도 공무원 강사진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의 학습을 돕고 있다. 수강생들은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저녁에는 중앙도서관 강의실로 향해 학업을 이어갔다. 공무원 강사진 역시 퇴근 후 직접 교실을 찾아 수업을 진행하며 배움의 현장을 함께 지켜왔다. 올해 시험에는 총 14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10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대부분은 50대에서 70대 시민들이다. 강사진은 각자의 전문 분야를 맡아 재능기부 형태로 교육을 이어왔다. 국사는 기획재정국장으로 퇴직한 이제구 전 국장이 맡고 있으며, 영어와 사회는 양만석 기업일자리과 투자진흥팀장과 천상준 희망복지과 주무관이 담당하고 있다. 국어는 양윤실 하천녹지과 주무관, 수학은 김예린 주무관이 맡아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유창현 팀장은 "수강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공부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며 강사진도 함께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배움을 응원하는 야간학교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8 16:13: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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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시흥 거북섬' 수도권 해양관광 랜드마크 도약

서울에서 차로 한 시간 남짓이면 가슴이 탁 트이는 드넓은 바다를 만날 수 있다. 반짝이는 윤슬이 일상의 피로를 씻어내고, 수평선 너머로 저무는 해가 마음을 여는 곳. 바로 시흥 '거북섬'이다. 이제 거북섬은 잠깐 스쳐 가는 관광지를 넘어, 사람들이 '진심으로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년간 거북섬을 수도권 대표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콘텐츠를 채우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온 노력의 결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 조성에서 활성화로…전략의 중심 이동 거북섬은 지금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해양레저 인프라를 확충하던 '기반 조성' 단계를 넘어, 공간에 경험과 감동을 더하는 '콘텐츠 중심 활성화'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시흥도시공사는 ▲체류시간을 늘리는 공간 조성 ▲체험형 콘텐츠 강화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 관광 생태계 구축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거북섬 홍보관을 단순 안내 시설이 아닌 복합 문화·체험 거점으로 재구성해 관광객 유입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 시민이 찾는 체험형 관광지로…성과 뚜렷 이 같은 전략은 방문객 증가와 프로그램 확대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공사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해 계절 및 주제별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재방문 수요를 높이고 있다. 2025년에는 거북섬 홍보관을 중심으로 바닷소리 명상, 심리상담, 바다 요가 등 해양 치유 프로그램 3회가 운영돼 약 550명이 참여했다. 또한 '지속가능 관광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관광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광 콘텐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도 마련했다. 겨울철 대표 프로그램인 거북섬 야외 스케이트장은 2025년 12월 20일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운영되며 약 8만 2천 명이 방문했다. 가족 단위와 청소년층의 높은 호응 속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흥도시공사는 이처럼 시민, 전문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 구조를 통해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ESG 가치 더한 친환경 관광 콘텐츠 거북섬 관광 콘텐츠는 친환경 가치와 결합하며 한 단계 더 진화하고 있다. 시흥도시공사는 최근 거북섬 홍보관에서 '폐자원 활용 친환경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공예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체험형 콘텐츠로, 관광과 환경 가치를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한국공예체험박물관과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돼 콘텐츠 전문성도 강화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커피박 마스터 과정'에서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열쇠고리, 화분 등 다양한 작품을 직접 제작하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폐플라스틱 레진 공예, 나전·가죽공예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러한 체험형 콘텐츠 확대가 체류시간 증가와 소비 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여름 해양레저 체험 확대…'살아있는 바다'로 시흥도시공사는 올여름 거북섬 일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패들보드 등 수상레저 기구와 수상 어트랙션 체험을 통해 바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평소 해양레저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름 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거북섬을 단순 관광지가 아닌 '살아있는 해양레저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은 "거북섬은 단순 개발사업의 결과물이 아니라, 수도권 시민이 바다 앞에서 쉬고 느끼며 꿈꾸는 공간"이라며 "친환경 공예체험 역시 그 여정의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가치 있게 만드는 경험이 방문객들에게 오래 남기를 바란다"며 "거북섬을 수도권 해양관광의 대표 브랜드, 이른바 'K-거북섬'으로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5-18 16:13: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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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6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 연수’ 개최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18일 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6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과학실험실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실험·실습 운영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 및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과학안전지원단 박대진 장학사는 도교육청이 배부한 연수 교재를 바탕으로 현장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 및 교사 대상 안전교육의 실제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법령 및 운영 기준 △유해화학물질 및 폐수·폐시약 관리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활용 방법 △비상 대처 및 실험 기자재 관리 △학교 과학실험실 점검의 실제 등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영양교육지원청은 향후 과학안전지원단을 통한 상시 현장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해 관내 학교들의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숙지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탐구할 수 있는 안전한 실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6-05-18 16:12:2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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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센터,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 운영

경기옛길센터는 오는 6월 20일 경기옛길 삼남길 제5길 '중복들길' 일대에서 반려견 동반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서호잔디광장에 모여 행사 안내를 받은 뒤 반려견과 함께 옛길을 걸으며 환경보호 활동과 역사 퀴즈 미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프로그램을 보완해 경기옛길의 역사성과 현장 체험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탐방 과정에서 길 위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경기옛길 곳곳에 설치된 역사 관련 퀴즈 미션을 수행하며 길의 의미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미션 정답 수에 따라 추첨권이 제공되며, 행사 종료 후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사전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 행동 전문가의 교육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반려견 산책 예절과 안전 수칙 등을 배우고, 반려견 행동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다. 관련 질문은 사전 신청 시 함께 제출하면 된다. 반려견 동반 행사인 만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참가자는 보호자 1인 이상이 반드시 동반해야 하며, 행사 중에는 목줄 착용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다른 참가자와 반려견을 배려해야 한다. 경기옛길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옛길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고, 반려동물 문화와 환경보호 활동을 함께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하반기에도 경기옛길 전 구간에서 세 차례 추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옛길 관계자는 "반려견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경험하고 싶은 시민과 즐겁게 역사를 배우고 싶은 시민 모두에게 열린 프로그램"이라며 "경기옛길을 걷고 배우며 환경까지 지키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18 16:12: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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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 성공 멘토링' 운영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1일 오전 10시 화성 유앤아이센터 여성카페에서 '취업 성공 멘토링' 1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전문자격시험 합격자 중 취업 희망자와 일반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격증 취득 이후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무 이해와 현장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취업 성공 멘토링'은 자격증 취득자와 구직자가 직무 현장을 이해하고 체계적인 취업 준비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광역새일센터가 사업 기획과 참여자 모집 홍보를 총괄하며,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자격 취득자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한다. 화성새일센터는 멘토링 장소 지원과 현장 구직 등록 연계를 담당해 3개 기관이 협력하는 일자리 지원 모델로 운영된다. 이번 1차 멘토링은 '사회복지' 직무 분야로 진행된다. 전미숙 수원여자대학교 겸임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사회복지사의 현장 실무와 업무 노하우를 소개한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질문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직무 선택과 취업 준비 과정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강 종료 후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현장 구직 등록 안내가 이어진다. 현장 등록을 마친 구직자는 화성새일센터와 연계해 구직 상담과 취업 알선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20일까지 사전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멘토링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이번 멘토링을 비롯해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민·관·산·학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과 경력단절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광역새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6-05-18 16:12:00 김대의 기자